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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년 남성의 은퇴에 따른 불안감 조사에 대한 연구이다.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에 따른 은퇴 불안감이 어떠한가?를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둘째, 경제적 형편에 따른 불안감의 차이는 얼마나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셋째, 은퇴 준비에 따른 불안감 간의 상관관계는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본 연구는 연구자의 거주지인 아산시를 중심으로 초, 중, 고등학교 동창 및 직업과 관련된 지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019년 7월부터 9월 사이에 연구대상자들을 만나 연구 취지를 설명하고 참가자 80명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개발한 설문지를 통해 진행했다. 이중 73명의 설문지를 중심으로 통계를 산출해 냈다.
이를 통해 얻은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불안은 60, 50대가 40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불안에서는 60대가 가장 높았으며 40대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제적 형편에 따른 불안감은 경제형편이 낮을 경우 모든 불안감에서 가장 높은 평균값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체 불안과 신체불안은 높은 ...

본 연구는 중년 남성의 은퇴에 따른 불안감 조사에 대한 연구이다.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에 따른 은퇴 불안감이 어떠한가?를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둘째, 경제적 형편에 따른 불안감의 차이는 얼마나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셋째, 은퇴 준비에 따른 불안감 간의 상관관계는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본 연구는 연구자의 거주지인 아산시를 중심으로 초, 중, 고등학교 동창 및 직업과 관련된 지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019년 7월부터 9월 사이에 연구대상자들을 만나 연구 취지를 설명하고 참가자 80명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개발한 설문지를 통해 진행했다. 이중 73명의 설문지를 중심으로 통계를 산출해 냈다.
이를 통해 얻은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불안은 60, 50대가 40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불안에서는 60대가 가장 높았으며 40대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제적 형편에 따른 불안감은 경제형편이 낮을 경우 모든 불안감에서 가장 높은 평균값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체 불안과 신체불안은 높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불안, 경제불안, 심리불안의 순으로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중년남성들이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 후, 불안감이 증대되는 것은 사실로 밝혀졌다. 따라서 이들에게 다양한 은퇴 후 교육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들이 적극적으로 전개 되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