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이후 한국스포츠 이념에 따른 여성 생활체육의 변천과 발달과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and development process of women's sports on Korean sports philosophy since 1980원문보기
본 연구는 1980년 이후부터 2000년대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생활체육의 정책, 이념 등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고, 그 가운데 여성 생활체육의 각 시기별 발달과정을 다각도로 고찰함으로써 우리나라 여성 생활체육의 발전과정을 규명하고, 나아가 앞으로 여성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에 있다. 해방이후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체육정책은 학교체육의 시대, 엘리트체육의 시대, 생활체육의 시대를 거쳐 오고 있다. 1962년 9월 17일에는 ‘국민의 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며, 명랑한 사회생활을 영위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을 법률 제1146호로 제정·공포함으로써 체육 발전의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 우리나라 체육정책은 전환기를 맞이했다. 1981년 서울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가의 모든 체육정책이 엘리트 스포츠 위주로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1981년 프로야구, 1982년 프로축구, 1983년 프로씨름의 출범은 국민들의 관람스포츠의 기회를 확대시켰으며, 이러한 경향은 직접 참여 스포츠의 동기로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는데, 86아시안 게임과 88올림픽은 국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가운데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문화 활동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되었다. 1990년대는 1989년 4월 20일 공익법인으로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설립되면서, 이를 계기로 정부는 생활체육진흥을 위한 핵심 과제로 ‘국민체육 진흥 장기계획’을 마련했고 1990년대 초 체육정책의 목표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설정해 실질적인 한국 국가의 생활체육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이와 함께 1990년대는 이전 시대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국민 생활수준의 향상과 여가시간의 증대로 인하여 생활체육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고조되어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를 가져왔고, 다양한 레저 및 생활체육활동의 증대를 가져왔다. 생활체육활동은 국민들의 건강적인 측면과 여가시간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다. 2000년대는 주 5일제 근무가 전면 실시되면서, 생활체육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2005년부터 ‘스포츠 7330(일주일 7일에 3일 이상 30분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여 대대적으로 생활체육을 육성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정책에 힘입어 2000년대에 들어 여성의 생활체육 참여율(62.8%)이 처음으로 남성(61.6%)을 추월하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실은 2000년대 젊은 여성들의 생활체육 활동 참여는 비록 신체를 움직이는 직접적인 스포츠 활동 참여는 아니지만 이처럼 젊은 여성들의 정의적 인지적 스포츠참여로서의 관람스포츠(2019년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프로야구의 여성 관람객 비율이 45.9%, 남자배구는 58.5%를 차지고 있다) ...
본 연구는 1980년 이후부터 2000년대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생활체육의 정책, 이념 등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고, 그 가운데 여성 생활체육의 각 시기별 발달과정을 다각도로 고찰함으로써 우리나라 여성 생활체육의 발전과정을 규명하고, 나아가 앞으로 여성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에 있다. 해방이후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체육정책은 학교체육의 시대, 엘리트체육의 시대, 생활체육의 시대를 거쳐 오고 있다. 1962년 9월 17일에는 ‘국민의 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며, 명랑한 사회생활을 영위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을 법률 제1146호로 제정·공포함으로써 체육 발전의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 우리나라 체육정책은 전환기를 맞이했다. 1981년 서울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가의 모든 체육정책이 엘리트 스포츠 위주로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1981년 프로야구, 1982년 프로축구, 1983년 프로씨름의 출범은 국민들의 관람스포츠의 기회를 확대시켰으며, 이러한 경향은 직접 참여 스포츠의 동기로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는데, 86아시안 게임과 88올림픽은 국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가운데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문화 활동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되었다. 1990년대는 1989년 4월 20일 공익법인으로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설립되면서, 이를 계기로 정부는 생활체육진흥을 위한 핵심 과제로 ‘국민체육 진흥 장기계획’을 마련했고 1990년대 초 체육정책의 목표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설정해 실질적인 한국 국가의 생활체육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이와 함께 1990년대는 이전 시대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국민 생활수준의 향상과 여가시간의 증대로 인하여 생활체육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고조되어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를 가져왔고, 다양한 레저 및 생활체육활동의 증대를 가져왔다. 생활체육활동은 국민들의 건강적인 측면과 여가시간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다. 2000년대는 주 5일제 근무가 전면 실시되면서, 생활체육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2005년부터 ‘스포츠 7330(일주일 7일에 3일 이상 30분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여 대대적으로 생활체육을 육성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정책에 힘입어 2000년대에 들어 여성의 생활체육 참여율(62.8%)이 처음으로 남성(61.6%)을 추월하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실은 2000년대 젊은 여성들의 생활체육 활동 참여는 비록 신체를 움직이는 직접적인 스포츠 활동 참여는 아니지만 이처럼 젊은 여성들의 정의적 인지적 스포츠참여로서의 관람스포츠(2019년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프로야구의 여성 관람객 비율이 45.9%, 남자배구는 58.5%를 차지고 있다) 팬덤 활동 참여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들이 2000년대에 확립되어 여성 스포츠팬들이 스포츠문화 생산물의 적극적 수용의 차원을 넘어 그들만의 스포츠문화의 생성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여성들의 대중적인 생활체육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한국 국가는 생활체육에 관심을 기울였지만 1980년대부터 2000년대 현재까지 시기별 많은 생활체육정책들이 시행되었지만, 이러한 가운데 특히 여성들만을 위한 생활체육정책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여성의 생활체육 활동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스포츠가 남성적이라는 것과 특별한 것이라는 인식이다. 여성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무엇보다도 스포츠는 가장 평범한 것이고 일상적인 것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하여야 한다. 따라서 여성들이 생활체육을 통해서 일상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자신의 활동을 새롭게 바라보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주고 생활체육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의 지식과 경험을 제공받아 그를 통해 여성 개인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에 제일 목적의 지향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한편 여성들의 일상적인 생활체육 경험이 실천이 되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연령, 계층, 지역, 관심사, 등의 배경을 지닌 여성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욕구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여성들의 생활체육을 등한시하고 배척하기 보다는 여가활동의 영역으로서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용자 중심의 생활체육 참여 환경을 만들어 주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1980년 이후부터 2000년대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생활체육의 정책, 이념 등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고, 그 가운데 여성 생활체육의 각 시기별 발달과정을 다각도로 고찰함으로써 우리나라 여성 생활체육의 발전과정을 규명하고, 나아가 앞으로 여성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에 있다. 해방이후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체육정책은 학교체육의 시대, 엘리트체육의 시대, 생활체육의 시대를 거쳐 오고 있다. 1962년 9월 17일에는 ‘국민의 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며, 명랑한 사회생활을 영위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을 법률 제1146호로 제정·공포함으로써 체육 발전의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 우리나라 체육정책은 전환기를 맞이했다. 1981년 서울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가의 모든 체육정책이 엘리트 스포츠 위주로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1981년 프로야구, 1982년 프로축구, 1983년 프로씨름의 출범은 국민들의 관람스포츠의 기회를 확대시켰으며, 이러한 경향은 직접 참여 스포츠의 동기로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는데, 86아시안 게임과 88올림픽은 국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가운데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문화 활동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되었다. 1990년대는 1989년 4월 20일 공익법인으로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설립되면서, 이를 계기로 정부는 생활체육진흥을 위한 핵심 과제로 ‘국민체육 진흥 장기계획’을 마련했고 1990년대 초 체육정책의 목표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설정해 실질적인 한국 국가의 생활체육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이와 함께 1990년대는 이전 시대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국민 생활수준의 향상과 여가시간의 증대로 인하여 생활체육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고조되어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를 가져왔고, 다양한 레저 및 생활체육활동의 증대를 가져왔다. 생활체육활동은 국민들의 건강적인 측면과 여가시간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다. 2000년대는 주 5일제 근무가 전면 실시되면서, 생활체육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2005년부터 ‘스포츠 7330(일주일 7일에 3일 이상 30분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여 대대적으로 생활체육을 육성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정책에 힘입어 2000년대에 들어 여성의 생활체육 참여율(62.8%)이 처음으로 남성(61.6%)을 추월하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실은 2000년대 젊은 여성들의 생활체육 활동 참여는 비록 신체를 움직이는 직접적인 스포츠 활동 참여는 아니지만 이처럼 젊은 여성들의 정의적 인지적 스포츠참여로서의 관람스포츠(2019년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프로야구의 여성 관람객 비율이 45.9%, 남자배구는 58.5%를 차지고 있다) 팬덤 활동 참여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들이 2000년대에 확립되어 여성 스포츠팬들이 스포츠문화 생산물의 적극적 수용의 차원을 넘어 그들만의 스포츠문화의 생성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여성들의 대중적인 생활체육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한국 국가는 생활체육에 관심을 기울였지만 1980년대부터 2000년대 현재까지 시기별 많은 생활체육정책들이 시행되었지만, 이러한 가운데 특히 여성들만을 위한 생활체육정책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여성의 생활체육 활동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스포츠가 남성적이라는 것과 특별한 것이라는 인식이다. 여성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무엇보다도 스포츠는 가장 평범한 것이고 일상적인 것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하여야 한다. 따라서 여성들이 생활체육을 통해서 일상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자신의 활동을 새롭게 바라보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주고 생활체육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의 지식과 경험을 제공받아 그를 통해 여성 개인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에 제일 목적의 지향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한편 여성들의 일상적인 생활체육 경험이 실천이 되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연령, 계층, 지역, 관심사, 등의 배경을 지닌 여성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욕구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여성들의 생활체육을 등한시하고 배척하기 보다는 여가활동의 영역으로서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용자 중심의 생활체육 참여 환경을 만들어 주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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