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와 공격성의 관계에서 부모양육태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통해 중학생 자녀가 스마트폰에 의존함에 따라 공격성이 높아질 때, 부모가 가져야 할 양육태도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기존 수행된 연구는 특정 지역, 학교 등 소수의 응답자에 한해 이루어진 조사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구결과를 국내 모든 중학생에 일반화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국가수준 대단위 데이터인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본 연구는 중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와 공격성의 관계에서 부모양육태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통해 중학생 자녀가 스마트폰에 의존함에 따라 공격성이 높아질 때, 부모가 가져야 할 양육태도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기존 수행된 연구는 특정 지역, 학교 등 소수의 응답자에 한해 이루어진 조사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구결과를 국내 모든 중학생에 일반화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국가수준 대단위 데이터인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의 중학교 1학년의 1차년도 자료(총 2,590명)를 기반으로 연구를 수행하여 선행연구의 한계를 보완하였다. 분석을 위해서는 SPSS 24.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통해 응답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각 변수의 수준을 알아보았으며 독립표본 t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통해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스마트폰 의존도가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부모양육태도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을수록 공격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중학생의 공격성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중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을 경계해야 함을 알 수 있다. 둘째, 부모양육태도 중 긍정적 양육태도, 따스함, 자율성지지, 구조제공은 자녀의 공격성과 부적 상관이, 부정적 양육태도, 거부, 강요, 비일관성은 자녀의 공격성과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 따스함의 태도, 자율성을 존중하는 태도, 도움을 제공하는 태도가 자녀의 공격성을 낮춰주고, 부정적인 양육태도, 거부적이며 강요적인 태도, 비일관적인 태도는 자녀의 공격성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스마트폰 의존도가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긍정적 양육태도, 부정적 양육태도, 따스함, 강요, 비일관성이 조절효과를 가지며, 자율성지지, 구조제공, 거부는 조절효과를 갖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녀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격성이 높아질 때,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태도 및 따스함의 양육태도가 공격성의 증가를 더욱 강화시켜주며, 반대로 부모의 부정적인 양육태도 및 강요적, 비일관적인 양육태도가 공격성의 증가를 완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위의 결과에 따른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스마트폰 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학교와 가정에서의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중학생이라는 시기적 특성과 스마트폰 의존이라는 상황의 특수성에 맞춰, 온화하고 허용적인 태도보다는 때로는 단호하고 엄격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부모에게 필요함을 인지하고 실천해야 한다. 셋째,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여 스마트폰 의존과 관련하여 부모가 지녀야 할 올바른 양육태도를 반영한 부모교육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는 중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와 공격성의 관계에서 부모양육태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통해 중학생 자녀가 스마트폰에 의존함에 따라 공격성이 높아질 때, 부모가 가져야 할 양육태도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기존 수행된 연구는 특정 지역, 학교 등 소수의 응답자에 한해 이루어진 조사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구결과를 국내 모든 중학생에 일반화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국가수준 대단위 데이터인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의 중학교 1학년의 1차년도 자료(총 2,590명)를 기반으로 연구를 수행하여 선행연구의 한계를 보완하였다. 분석을 위해서는 SPSS 24.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통해 응답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각 변수의 수준을 알아보았으며 독립표본 t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통해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스마트폰 의존도가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부모양육태도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을수록 공격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중학생의 공격성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중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을 경계해야 함을 알 수 있다. 둘째, 부모양육태도 중 긍정적 양육태도, 따스함, 자율성지지, 구조제공은 자녀의 공격성과 부적 상관이, 부정적 양육태도, 거부, 강요, 비일관성은 자녀의 공격성과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 따스함의 태도, 자율성을 존중하는 태도, 도움을 제공하는 태도가 자녀의 공격성을 낮춰주고, 부정적인 양육태도, 거부적이며 강요적인 태도, 비일관적인 태도는 자녀의 공격성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스마트폰 의존도가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긍정적 양육태도, 부정적 양육태도, 따스함, 강요, 비일관성이 조절효과를 가지며, 자율성지지, 구조제공, 거부는 조절효과를 갖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녀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격성이 높아질 때,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태도 및 따스함의 양육태도가 공격성의 증가를 더욱 강화시켜주며, 반대로 부모의 부정적인 양육태도 및 강요적, 비일관적인 양육태도가 공격성의 증가를 완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위의 결과에 따른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스마트폰 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학교와 가정에서의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중학생이라는 시기적 특성과 스마트폰 의존이라는 상황의 특수성에 맞춰, 온화하고 허용적인 태도보다는 때로는 단호하고 엄격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부모에게 필요함을 인지하고 실천해야 한다. 셋째,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여 스마트폰 의존과 관련하여 부모가 지녀야 할 올바른 양육태도를 반영한 부모교육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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