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정서조절을 위한 정서중심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 연구의 목적에 따라 연구문제는 첫째, 초등학교 저학년의 정서조절을 위한 정서중심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어떻게 구안되어야 하는가, 둘째,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정서중심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정서조절곤란도의 감소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가로 설정하였다. 이를 위해 S시에 위치한 B초등학교 2학년 아동 6명을 오프라인 집단으로, 온라인으로 모집한 아동 24명을 사이버 집단으로 실험집단을 구성하였다. 통제집단은 D시에 위치한 H초등학교 2학년 아동 24명, 온라인으로 모집한 아동 6명으로 구성하였다. 정서중심치료 프로그램은 김창대(2002)의 상담 및 심리교육 프로그램 개발 모형에 따라 총 10회기를 구안하였다. 오프라인 집단은 10일에 거쳐 10회기를 진행하였으며, 사이버 집단은 단기 집중 집단상담으로 재편성하여 2일에 거쳐 10회기를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Gratz와 Roemer(2004)가 개발한 정서조절곤란 척도(...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정서조절을 위한 정서중심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 연구의 목적에 따라 연구문제는 첫째, 초등학교 저학년의 정서조절을 위한 정서중심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어떻게 구안되어야 하는가, 둘째,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정서중심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정서조절곤란도의 감소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가로 설정하였다. 이를 위해 S시에 위치한 B초등학교 2학년 아동 6명을 오프라인 집단으로, 온라인으로 모집한 아동 24명을 사이버 집단으로 실험집단을 구성하였다. 통제집단은 D시에 위치한 H초등학교 2학년 아동 24명, 온라인으로 모집한 아동 6명으로 구성하였다. 정서중심치료 프로그램은 김창대(2002)의 상담 및 심리교육 프로그램 개발 모형에 따라 총 10회기를 구안하였다. 오프라인 집단은 10일에 거쳐 10회기를 진행하였으며, 사이버 집단은 단기 집중 집단상담으로 재편성하여 2일에 거쳐 10회기를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Gratz와 Roemer(2004)가 개발한 정서조절곤란 척도(DERS)를 초등학교 저학년의 어휘수준을 고려해 수정하여 활용하였다. 본연구는 사전, 사후, 추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자료처리는 IBM SPSS Statistics23.0 반복측정 변량분석(Repeated measures ANOVA)으로 통계 결과를 분석하였고, 양적 연구의 한계 보완을 위해 오프라인 실험진단 아동의 매회기 녹음 내용과 축어록, 연구자의 관찰내용 및 집단원의 경험 인터뷰를 활용한 회기별, 개인별 내용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첫째,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정서중심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정서조절 곤란이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둘째, 정서조절곤란도의 하위영역 분석 결과, 자각, 명확성, 비수용의 영역에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보다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셋째, 집단원의 경험 인터뷰와 축어록, 연구자의 관찰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정서조절 어려움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시사점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체험적 접근인 정서중심치료 이론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안하였으며, 아동이 일상에서 겪는 부정정서에 접촉하고 그 안의 욕구를 찾아 긍정 정서로 재구성하는 내적 과정을 다루었다는 점과, 코로나 19로 인해 접촉이 많은 집단상담을 진행하기 어려운 현시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수정 및 구안할 수 있었으며, 내용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 내에서 아동이 겪는 정서적 변화와 재구성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 따른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과학적 실험을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정서조절 수준을 고려하여 더 엄밀하게 선정할 필요가 있으며, 정서조절곤란도 또한 더욱 과학적인 척도 구안 절차를 통해 저학년 대상으로 제작될 필요가 있으며, 타 이론 기반의 비교집단을 두어 프로그램 간의 차이를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정서조절곤란도의 하위영역 중 충동, 목표, 전략 영역은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는데, 추후에 프로그램이 제작된다면 회기를 늘려서 체험된 정서조절의 과정을 현실 장면에 적용하고 집단에서 다루어 보는 과정을 추가하거나, 각 상황과 목적에 맞는 정서조절 전략을 구안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과정을 추가하여 ‘충동, 목표, 전략’의 부분을 직접적으로 다루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본 프로그램의 진행과정에서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오프라인 실험집단이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으며, 의도치 않게 사이버 집단 또한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추후에는 사이버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과학적 사전 연구를 통한 프로그램 진행 및 결과분석이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정서조절을 위한 정서중심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 연구의 목적에 따라 연구문제는 첫째, 초등학교 저학년의 정서조절을 위한 정서중심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어떻게 구안되어야 하는가, 둘째,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정서중심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정서조절곤란도의 감소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가로 설정하였다. 이를 위해 S시에 위치한 B초등학교 2학년 아동 6명을 오프라인 집단으로, 온라인으로 모집한 아동 24명을 사이버 집단으로 실험집단을 구성하였다. 통제집단은 D시에 위치한 H초등학교 2학년 아동 24명, 온라인으로 모집한 아동 6명으로 구성하였다. 정서중심치료 프로그램은 김창대(2002)의 상담 및 심리교육 프로그램 개발 모형에 따라 총 10회기를 구안하였다. 오프라인 집단은 10일에 거쳐 10회기를 진행하였으며, 사이버 집단은 단기 집중 집단상담으로 재편성하여 2일에 거쳐 10회기를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Gratz와 Roemer(2004)가 개발한 정서조절곤란 척도(DERS)를 초등학교 저학년의 어휘수준을 고려해 수정하여 활용하였다. 본연구는 사전, 사후, 추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자료처리는 IBM SPSS Statistics23.0 반복측정 변량분석(Repeated measures ANOVA)으로 통계 결과를 분석하였고, 양적 연구의 한계 보완을 위해 오프라인 실험진단 아동의 매회기 녹음 내용과 축어록, 연구자의 관찰내용 및 집단원의 경험 인터뷰를 활용한 회기별, 개인별 내용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첫째,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정서중심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정서조절 곤란이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둘째, 정서조절곤란도의 하위영역 분석 결과, 자각, 명확성, 비수용의 영역에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보다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셋째, 집단원의 경험 인터뷰와 축어록, 연구자의 관찰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정서조절 어려움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시사점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체험적 접근인 정서중심치료 이론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안하였으며, 아동이 일상에서 겪는 부정정서에 접촉하고 그 안의 욕구를 찾아 긍정 정서로 재구성하는 내적 과정을 다루었다는 점과, 코로나 19로 인해 접촉이 많은 집단상담을 진행하기 어려운 현시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수정 및 구안할 수 있었으며, 내용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 내에서 아동이 겪는 정서적 변화와 재구성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 따른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과학적 실험을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정서조절 수준을 고려하여 더 엄밀하게 선정할 필요가 있으며, 정서조절곤란도 또한 더욱 과학적인 척도 구안 절차를 통해 저학년 대상으로 제작될 필요가 있으며, 타 이론 기반의 비교집단을 두어 프로그램 간의 차이를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정서조절곤란도의 하위영역 중 충동, 목표, 전략 영역은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는데, 추후에 프로그램이 제작된다면 회기를 늘려서 체험된 정서조절의 과정을 현실 장면에 적용하고 집단에서 다루어 보는 과정을 추가하거나, 각 상황과 목적에 맞는 정서조절 전략을 구안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과정을 추가하여 ‘충동, 목표, 전략’의 부분을 직접적으로 다루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본 프로그램의 진행과정에서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오프라인 실험집단이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으며, 의도치 않게 사이버 집단 또한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추후에는 사이버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과학적 사전 연구를 통한 프로그램 진행 및 결과분석이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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