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기반 아침식사 섭취가 아침결식 한국 청소년의 건강인자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rice-based breakfast consumption on health-related factors for Korean adolescents who skip breakfast원문보기
청소년기에는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며 규칙적인 식사 섭취는 미래의 건강에 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청소년의 아침결식 비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아침결식 한국 청소년들에게 쌀로 만든 아침 식사 섭취를 통한 건강에의 긍정적인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만 12-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침결식군 (SBF)과 아침식사섭취군(EBF)의 영양소 섭취 상태 및 식사의 질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전주시와 완주군의 5개 중·고등학교에서 본 인체적용시험에 참여 의사를 밝힌 학생들을 연구 대상자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공개 평형 대조군 무작위 배정 연구로 습관적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만 12-18세 학생 105명을 모집하여 쌀 중심 식사군 (RMG, n=35), 밀 중심 식사군 (WMG, n=35), 일상식사군 (GMG, n=35)의 세 그룹으로 무작위로 군을 나누었다. 중재군 중 RMG와 WMG는 12 주 동안 각각 쌀 중심 아침 식사와 밀 중심 아침 식사를 제공하였다. 유효성 평가를 위해 신체계측, 혈액검사, ...
청소년기에는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며 규칙적인 식사 섭취는 미래의 건강에 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청소년의 아침결식 비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아침결식 한국 청소년들에게 쌀로 만든 아침 식사 섭취를 통한 건강에의 긍정적인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만 12-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침결식군 (SBF)과 아침식사섭취군(EBF)의 영양소 섭취 상태 및 식사의 질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전주시와 완주군의 5개 중·고등학교에서 본 인체적용시험에 참여 의사를 밝힌 학생들을 연구 대상자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공개 평형 대조군 무작위 배정 연구로 습관적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만 12-18세 학생 105명을 모집하여 쌀 중심 식사군 (RMG, n=35), 밀 중심 식사군 (WMG, n=35), 일상식사군 (GMG, n=35)의 세 그룹으로 무작위로 군을 나누었다. 중재군 중 RMG와 WMG는 12 주 동안 각각 쌀 중심 아침 식사와 밀 중심 아침 식사를 제공하였다. 유효성 평가를 위해 신체계측, 혈액검사, 대사체 검사, 뇌파 검사, 식사섭취조사, 스트레스 및 간이인지척도 검사 등의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군 간 변화량의 비교 분석은 two-way RM ANOVA 또는 ANCOVA를 실시하였고, 군 내 전후 비교는 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를 포함한 9개의 영양소 섭취량의 EAR 미만인 비율은 EBF군이 SBF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2주간 중재 후 RMG군의 체지방량 (p < 0.05)과 체질량지수 (p < 0.05)는 다른 두 그룹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 스트레스 점수도 RMG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p <0.05). 또한 본 연구 중재 후 RMG군에서 심신의 안정과 관련된 relative alpha (RA)와 집중력과 관련된 RSMT는 뇌의 대부분의 위치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학생들의 경우 세 그룹의 혈당 수준은 time (p <0.01), 군 (p <0.001)에 따라 유의하게 차이를 보였다. 더욱이 HbA1c의 수준은 각각 RMG 및 WMG 그룹에서 중재 전보다 중재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 <0.05).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기의 아침식사섭취의 필요성을 확인한 것과 더불어 쌀로 만든 아침 식사는 한국 청소년의 체지방 축적과 인지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청소년이 선호할 수 있는 쌀 기반의 아침 식사를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바쁜 아침시간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쌀 중심 아침식사의 개발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청소년기에는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며 규칙적인 식사 섭취는 미래의 건강에 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청소년의 아침결식 비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아침결식 한국 청소년들에게 쌀로 만든 아침 식사 섭취를 통한 건강에의 긍정적인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만 12-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침결식군 (SBF)과 아침식사섭취군(EBF)의 영양소 섭취 상태 및 식사의 질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전주시와 완주군의 5개 중·고등학교에서 본 인체적용시험에 참여 의사를 밝힌 학생들을 연구 대상자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공개 평형 대조군 무작위 배정 연구로 습관적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만 12-18세 학생 105명을 모집하여 쌀 중심 식사군 (RMG, n=35), 밀 중심 식사군 (WMG, n=35), 일상식사군 (GMG, n=35)의 세 그룹으로 무작위로 군을 나누었다. 중재군 중 RMG와 WMG는 12 주 동안 각각 쌀 중심 아침 식사와 밀 중심 아침 식사를 제공하였다. 유효성 평가를 위해 신체계측, 혈액검사, 대사체 검사, 뇌파 검사, 식사섭취조사, 스트레스 및 간이인지척도 검사 등의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군 간 변화량의 비교 분석은 two-way RM ANOVA 또는 ANCOVA를 실시하였고, 군 내 전후 비교는 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를 포함한 9개의 영양소 섭취량의 EAR 미만인 비율은 EBF군이 SBF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2주간 중재 후 RMG군의 체지방량 (p < 0.05)과 체질량지수 (p < 0.05)는 다른 두 그룹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 스트레스 점수도 RMG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p <0.05). 또한 본 연구 중재 후 RMG군에서 심신의 안정과 관련된 relative alpha (RA)와 집중력과 관련된 RSMT는 뇌의 대부분의 위치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학생들의 경우 세 그룹의 혈당 수준은 time (p <0.01), 군 (p <0.001)에 따라 유의하게 차이를 보였다. 더욱이 HbA1c의 수준은 각각 RMG 및 WMG 그룹에서 중재 전보다 중재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 <0.05).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기의 아침식사섭취의 필요성을 확인한 것과 더불어 쌀로 만든 아침 식사는 한국 청소년의 체지방 축적과 인지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청소년이 선호할 수 있는 쌀 기반의 아침 식사를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바쁜 아침시간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쌀 중심 아침식사의 개발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제어
#Breakfast skipping adolescents rice-based breakfast body fat mass cognitive function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현숙
학위수여기관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식품영양학 임상영양
지도교수
차연수
발행연도
2021
총페이지
vii, 156 p.
키워드
Breakfast skipping adolescents rice-based breakfast body fat mass cognitive 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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