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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소년의 아침식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바람직한 생활습관의 형성을 위해 부산시내 남자 중학생 246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실태에 따른 체위, 생활태도, 식습관, 학업, 인식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학년은 1학년 105명(42.7%), 2학년 107명(43.5%), 3학년 34명(13.8%)이었으며 대상자들의 아침제공자로는 어머니가 81.3%로 가장 많았고 아침결식시 부모님의 반응으로는 대부분이 꼭 먹으라고 하는 것(84.1%)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침식사 횟수가 높을수록 가족과 같이 먹는 학생의 수가 많...

본 연구는 청소년의 아침식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바람직한 생활습관의 형성을 위해 부산시내 남자 중학생 246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실태에 따른 체위, 생활태도, 식습관, 학업, 인식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학년은 1학년 105명(42.7%), 2학년 107명(43.5%), 3학년 34명(13.8%)이었으며 대상자들의 아침제공자로는 어머니가 81.3%로 가장 많았고 아침결식시 부모님의 반응으로는 대부분이 꼭 먹으라고 하는 것(84.1%)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침식사 횟수가 높을수록 가족과 같이 먹는 학생의 수가 많았다. 일주일 중 아침식사를 하는 횟수로는 매일 먹는 학생이 51%, 5-6회 22.9%, 3-4회 15.1%, 1-2회 5.7%, 1회 이하 5.3%였다. 아침결식의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많았으며 아침식사를 매일 먹는 이유는 건강을 생각해서가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평균키는 162cm, 몸무게는 53cm, BMI는 20이였고 아침 식사 횟수와는 관계가 없었다. 식습관에 관한 사항으로 아침식사횟수가 감소함에 따라 편식정도는 심해졌고 아침을 1회 이하 섭취하는 집단은 모두 편식을 하고 있었다. 아침식사횟수가 감소함에 따라 야식 먹는 횟수가 증가 했고 야식횟수가 감소함에 따라 취침시간이 늦어졌다. 아침을 매일 먹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군것질 횟수는 1-2회가 가장 많았다. 아침식사형태의 경우 밥, 국, 김치의 한식이 81.8%로 가장 많았고 빵 7.8%, 미숫가루․콘프레이크 6.2% 순 이였다. 아침식사와 학업과의 관계에서 아침식사횟수가 높을수록 성적이 상을 차지하는 학생의 비율은 증가했다. 또한 아침식사횟수가 높은 학생일수록 아침식사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아침식사에 대한 인식으로는 아침식사횟수가 높을수록 꼭 챙겨 먹어야 한다와 활동 의욕을 준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아침식사의 중요성은 다중응답 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에너지보충과 두뇌회전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침식사에 관한 영양지식획득 방법으로는 TV가 29.9% 가장 많았고 부모님 23.4%, 학교 21.3% 순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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