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가정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성별, 가구 월소득, 어머니 학력), 가족요인(부모의 지지), 청소년 다문화요인(다문화 수용성, 이중문화 수용태도), 어머니 다문화요인(문화적응 스트레스, 문화통합 수준), 학교요인(교우관계, 교사와의 관계, 집단 괴롭힘 피해경험)이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예측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 다문화청소년패널 7차년도(2017) 조사에 참여한 만 16세 (고등학교 1학년)다문화 청소년과 그의 외국인 어머니 1054쌍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청소년의 자아존중감(9문항), 부모의 지지(9문항),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5문항), 청소년의 이중문화수용태도(10문항), 교우관계(4문항), 교사와의 관계(3문항), 집단 괴롭힘 피해경험(6문항)는 다문화 청소년이 측정하였고, 어머니의 문화적응스트레스(8문항), 문화통합 수준(3문항)은 어머니가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가정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성별, 가구 월소득, 어머니 학력), 가족요인(부모의 지지), 청소년 다문화요인(다문화 수용성, 이중문화 수용태도), 어머니 다문화요인(문화적응 스트레스, 문화통합 수준), 학교요인(교우관계, 교사와의 관계, 집단 괴롭힘 피해경험)이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예측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 다문화청소년패널 7차년도(2017) 조사에 참여한 만 16세 (고등학교 1학년)다문화 청소년과 그의 외국인 어머니 1054쌍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청소년의 자아존중감(9문항), 부모의 지지(9문항),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5문항), 청소년의 이중문화수용태도(10문항), 교우관계(4문항), 교사와의 관계(3문항), 집단 괴롭힘 피해경험(6문항)는 다문화 청소년이 측정하였고, 어머니의 문화적응스트레스(8문항), 문화통합 수준(3문항)은 어머니가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여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주요 변인들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다음으로 측정도구의 신뢰도(Cronbach’s α)를 분석하였고, 변인들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인구사회학적요인, 가족요인, 청소년 다문화요인, 어머니 다문화요인, 학교요인이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예측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부모의 지지,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 청소년 이중문화 수용태도, 어머니의 문화통합 수준, 교우관계, 교사와의 관계, 모두 중간 이상 수준이 나타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양상을 보였다. 어머니의 문화적응스트레스와 다문화 청소년이 경험하는 집단 괴롭힘 피해경험은 중간 이하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구사회학적요인의 하위요인 중 성별, 가족요인의 하위요인 인 부모의 지지, 청소년 다문화 요인의 하위요인 모두, 어머니 다문화 요인의 하위요인 중 문화적응 스트레스, 학교요인의 하위요인 모두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예측하였다. 세부적으로, 성별에 따라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차이가 있었으며 여자 청소년보다 남자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더 높았다. 가족요인의 하위요인 인 부모의 지지가 높을수록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높았다. 청소년 다문화요인의 하위요인 인 다문화 수용성과 이중문화 수용태도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았다. 어머니 다문화요인의 하위요인 인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낮았다. 마지막으로 학교요인의 하위요인 중 교우관계와 교사와의 관계가 긍정적일 수록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높았으며 집단 괴롭힘 피해경험 빈도가 잦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았다.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예측하는 요인 별 예측력의 크기를 비교해 보았을 때 가족요인, 학교요인, 청소년의 다문화요인, 어머니 다문화 요인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요인과 학교요인에 비해 다문화 요인의 예측력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본 연구는 대표성 있는 자료를 가지고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보호요인과 위험요인들을 통합적으로 다루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다문화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존중감 발달에 이해를 돕는 기초자료를 제공하였으며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정책적 제안을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가정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성별, 가구 월소득, 어머니 학력), 가족요인(부모의 지지), 청소년 다문화요인(다문화 수용성, 이중문화 수용태도), 어머니 다문화요인(문화적응 스트레스, 문화통합 수준), 학교요인(교우관계, 교사와의 관계, 집단 괴롭힘 피해경험)이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예측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 다문화청소년패널 7차년도(2017) 조사에 참여한 만 16세 (고등학교 1학년)다문화 청소년과 그의 외국인 어머니 1054쌍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청소년의 자아존중감(9문항), 부모의 지지(9문항),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5문항), 청소년의 이중문화수용태도(10문항), 교우관계(4문항), 교사와의 관계(3문항), 집단 괴롭힘 피해경험(6문항)는 다문화 청소년이 측정하였고, 어머니의 문화적응스트레스(8문항), 문화통합 수준(3문항)은 어머니가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여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주요 변인들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다음으로 측정도구의 신뢰도(Cronbach’s α)를 분석하였고, 변인들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인구사회학적요인, 가족요인, 청소년 다문화요인, 어머니 다문화요인, 학교요인이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예측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부모의 지지,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 청소년 이중문화 수용태도, 어머니의 문화통합 수준, 교우관계, 교사와의 관계, 모두 중간 이상 수준이 나타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양상을 보였다. 어머니의 문화적응스트레스와 다문화 청소년이 경험하는 집단 괴롭힘 피해경험은 중간 이하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구사회학적요인의 하위요인 중 성별, 가족요인의 하위요인 인 부모의 지지, 청소년 다문화 요인의 하위요인 모두, 어머니 다문화 요인의 하위요인 중 문화적응 스트레스, 학교요인의 하위요인 모두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예측하였다. 세부적으로, 성별에 따라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차이가 있었으며 여자 청소년보다 남자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더 높았다. 가족요인의 하위요인 인 부모의 지지가 높을수록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높았다. 청소년 다문화요인의 하위요인 인 다문화 수용성과 이중문화 수용태도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았다. 어머니 다문화요인의 하위요인 인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낮았다. 마지막으로 학교요인의 하위요인 중 교우관계와 교사와의 관계가 긍정적일 수록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높았으며 집단 괴롭힘 피해경험 빈도가 잦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았다.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예측하는 요인 별 예측력의 크기를 비교해 보았을 때 가족요인, 학교요인, 청소년의 다문화요인, 어머니 다문화 요인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요인과 학교요인에 비해 다문화 요인의 예측력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본 연구는 대표성 있는 자료를 가지고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보호요인과 위험요인들을 통합적으로 다루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다문화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존중감 발달에 이해를 돕는 기초자료를 제공하였으며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정책적 제안을 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predictors of self-esteem of Korean adolescents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s.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1054 pairs of adolescents and their foreign mothers. Their data were excerpted from the 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Research presented by the Korea...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predictors of self-esteem of Korean adolescents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s.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1054 pairs of adolescents and their foreign mothers. Their data were excerpted from the 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Research presented by the Korean Youth Policy Institut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Cronbach's α, correlation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The major findings of the current study are as follows. Male adolescents had higher self-esteem than female adolescents. High parental support was associated with the high self-esteem of adolescents. High multicultural acceptance and positive bi-cultural attitudes predicted high self-esteem. Foreign mothers' cultural adaptation stress predicted low self-esteem in adolescents. Positive relationships with peers and teachers were associated with high self-esteem in adolescents. Frequent bullied experience at school was associated with low self-esteem in adolescents. Parent support was the strongest predictor of self-esteem of Korean adolescents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s. Positive relationships with peers and teachers were protectors, whereas bullied experience at school was a risk factor for self-esteem. Factors related to multicultural backgrounds only explained a small amount of variance in self-esteem. This study identified various protective and risk factors of self-esteem in Korean adolescents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s using nationally representative data.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based on the findings are presented.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predictors of self-esteem of Korean adolescents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s.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1054 pairs of adolescents and their foreign mothers. Their data were excerpted from the 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Research presented by the Korean Youth Policy Institut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Cronbach's α, correlation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The major findings of the current study are as follows. Male adolescents had higher self-esteem than female adolescents. High parental support was associated with the high self-esteem of adolescents. High multicultural acceptance and positive bi-cultural attitudes predicted high self-esteem. Foreign mothers' cultural adaptation stress predicted low self-esteem in adolescents. Positive relationships with peers and teachers were associated with high self-esteem in adolescents. Frequent bullied experience at school was associated with low self-esteem in adolescents. Parent support was the strongest predictor of self-esteem of Korean adolescents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s. Positive relationships with peers and teachers were protectors, whereas bullied experience at school was a risk factor for self-esteem. Factors related to multicultural backgrounds only explained a small amount of variance in self-esteem. This study identified various protective and risk factors of self-esteem in Korean adolescents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s using nationally representative data.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based on the findings are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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