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얼굴 표정의 제한적 제시가 청소년의 정서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학교 2, 3학년 168명을 대상으로 공감능력척도를 실시하여 세 집단(마스크 집단, 선글라스 집단, 얼굴전체 집단)으로 무선 할당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정서 인식 프로그램으로 실험을 진행하여 최종 15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을 실시하여 집단별 얼굴 표정과 정서 인식의 상관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타인의 정서를...
본 연구는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얼굴 표정의 제한적 제시가 청소년의 정서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학교 2, 3학년 168명을 대상으로 공감능력척도를 실시하여 세 집단(마스크 집단, 선글라스 집단, 얼굴전체 집단)으로 무선 할당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정서 인식 프로그램으로 실험을 진행하여 최종 15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을 실시하여 집단별 얼굴 표정과 정서 인식의 상관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타인의 정서를 인식함에 있어 얼굴 표정은 중요한 시각적 단서를 제공하며 얼굴의 영역별로 표현되고 인식되는 정서가 다름을 확인하였다. 또 공감 능력의 높고 낮음이 정서 인식과 상관이 있음을 알았다. 이 결과를 통해 얼굴의 일정 부분을 가리는 것보다 얼굴 전체를 통해 의사소통하는 것이 타인의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음을 명확히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타인의 정서를 인식함에 있어 얼굴 표정을 통해 정서를 인식하고 정서를 모방하면서 다양한 정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이런 정서 경험이 건강한 정서 형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밝혔다. 또한 청소년 시기는 얼마든지 정서를 형성하고 변화할 수 있는 가변성이 있다는 시사점을 확인하였다. 끝으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얼굴 표정의 제한적 제시가 청소년의 정서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학교 2, 3학년 168명을 대상으로 공감능력척도를 실시하여 세 집단(마스크 집단, 선글라스 집단, 얼굴전체 집단)으로 무선 할당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정서 인식 프로그램으로 실험을 진행하여 최종 15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을 실시하여 집단별 얼굴 표정과 정서 인식의 상관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타인의 정서를 인식함에 있어 얼굴 표정은 중요한 시각적 단서를 제공하며 얼굴의 영역별로 표현되고 인식되는 정서가 다름을 확인하였다. 또 공감 능력의 높고 낮음이 정서 인식과 상관이 있음을 알았다. 이 결과를 통해 얼굴의 일정 부분을 가리는 것보다 얼굴 전체를 통해 의사소통하는 것이 타인의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음을 명확히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타인의 정서를 인식함에 있어 얼굴 표정을 통해 정서를 인식하고 정서를 모방하면서 다양한 정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이런 정서 경험이 건강한 정서 형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밝혔다. 또한 청소년 시기는 얼마든지 정서를 형성하고 변화할 수 있는 가변성이 있다는 시사점을 확인하였다. 끝으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find out how limited presentation of facial expressions due to mask use affects adolescents' emotional perception. To this end, 168 middle school 2nd and 3rd graders in Busan, Ulsan, and Gyeongnam were assigned wirelessly to three groups (mask group, sunglasses group, and entire ...
This study aimed to find out how limited presentation of facial expressions due to mask use affects adolescents' emotional perception. To this end, 168 middle school 2nd and 3rd graders in Busan, Ulsan, and Gyeongnam were assigned wirelessly to three groups (mask group, sunglasses group, and entire face group).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with an emotional recognition program developed for them and the data of the final 151 people were analyzed. Based on the collected data, ANOVA was analyzed, and post-verification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correlation between facial expressions and emotional perception by group.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facial expressions provide important visual clues in recognizing the emotions of others, and the emotions expressed and recognized for each area of the face were different.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the high and low empathy ability was correlated with emotional perception. Through this result, it was clarified that communicating through the entire face could fully accept and fully sympathize with other people's emotions rather than covering a certain part of the face. Through this study, teenagers can experience various emotional experiences by recognizing and imitating emotions through facial expressions, and this emotional experience is a very important factor in forming healthy emotions.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there is a variable that can form and change emotions as much as possible in the adolescence period. Finally, based on these results,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bsequent studies were discussed.
This study aimed to find out how limited presentation of facial expressions due to mask use affects adolescents' emotional perception. To this end, 168 middle school 2nd and 3rd graders in Busan, Ulsan, and Gyeongnam were assigned wirelessly to three groups (mask group, sunglasses group, and entire face group).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with an emotional recognition program developed for them and the data of the final 151 people were analyzed. Based on the collected data, ANOVA was analyzed, and post-verification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correlation between facial expressions and emotional perception by group.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facial expressions provide important visual clues in recognizing the emotions of others, and the emotions expressed and recognized for each area of the face were different.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the high and low empathy ability was correlated with emotional perception. Through this result, it was clarified that communicating through the entire face could fully accept and fully sympathize with other people's emotions rather than covering a certain part of the face. Through this study, teenagers can experience various emotional experiences by recognizing and imitating emotions through facial expressions, and this emotional experience is a very important factor in forming healthy emotions.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there is a variable that can form and change emotions as much as possible in the adolescence period. Finally, based on these results,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bsequent studies were discussed.
주제어
#얼굴 표정 정서 인식 공감 능력 청소년(중학생)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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