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아동의 학업 스트레스와 사회성이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현대 능력주의 사회는 아동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경향이 있으며 아동의 일상생활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특히 학업과 관련된 스트레스는 일반적으로 아동이 초·중·고등학교나 다른 교육시설에서 경험하고 있는 만성적이고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태이다. 이러한 경우에서 스트레스와 대처 이론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문제 행동은 스트레스에 대한 ...
본 연구는 아동의 학업 스트레스와 사회성이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현대 능력주의 사회는 아동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경향이 있으며 아동의 일상생활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특히 학업과 관련된 스트레스는 일반적으로 아동이 초·중·고등학교나 다른 교육시설에서 경험하고 있는 만성적이고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태이다. 이러한 경우에서 스트레스와 대처 이론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문제 행동은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전략으로 나타날 수 있다. 아동 문제행동으로서의 우울, 자살, 폭력 등으로 인한 사회문제는 국내외에서 심각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반면, 사회성은 아동 심리사회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사회성의 수준이 아동의 의사결정 및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 이상의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먼저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아동의 학업 스트레스가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아동의 사회성은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 본 연구는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실시한 한국아동패널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분석에는 2019년에 수집된 12차(만 11세) 아동에 대한 자료를 이용하였다. 분석하기 위하여 SPSS 23.0을 활용하였으며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각 변수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Pearson 이변량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아동의 학업 스트레스가 문제행동의 내재화및 외현화에 미치는 영향, 또는 아동의 사회성이 문제행동의 내재화 및 외현화에 미치는 영향 검증을 하기 위해서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라 학업 스트레스는 내재화 문제행동에 역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학업 스트레스는 외현화 문제행동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결과 기전 국내 연구 결과와 다르며 이러한 대조를 설명할 수 있는 요인으로 표본 또는 방법적 차이를 들 수 있다. 반면, 사회성은 문제행동의 내재화 및 문제행동의 외현화 모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아동의 사회성이 높을수록 내재화 및 외현화 문제행동이 감소할 수 있다. 또한 본 결과는 아동 대상으로 문제행동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면 사회성을 향상하는 개입을 도입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함의할 수 있다. 통제변수를 보면 아동 학업 수행이 높을수록 문제행동의 내재화 위기가 감소한다. 또한 남자아이는 외현화 문제행동의 위기는 여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동은 친구가 많을수록 외현화 문제행동에 참여하는 위기가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학업 수행이 높은 아동은 외현화 문제행동에 참여하는 경우가 학업 수행이 낮은 아동보다 적다고할 수 있다. 그런데도 본 연구는 중요한 근접 맥락 변인인 학업 스트레스, 사회성, 문제행동 3가지 요소만 초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또한 일상적 스트레스 수준을 분석하지 않고 학업 스트레스 영향만을 분석하였으며 학업 스트레스 분수 구성의 차원이 부족하다는 점도본 연구의 한계에 해당한다. 아동 문제행동의 문화적 차이 및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문화적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각국의 유사한 연구 결과를 비교 분석한다면 아동복지 실천에 유용한 함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아동의 학업 스트레스와 사회성이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현대 능력주의 사회는 아동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경향이 있으며 아동의 일상생활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특히 학업과 관련된 스트레스는 일반적으로 아동이 초·중·고등학교나 다른 교육시설에서 경험하고 있는 만성적이고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태이다. 이러한 경우에서 스트레스와 대처 이론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문제 행동은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전략으로 나타날 수 있다. 아동 문제행동으로서의 우울, 자살, 폭력 등으로 인한 사회문제는 국내외에서 심각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반면, 사회성은 아동 심리사회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사회성의 수준이 아동의 의사결정 및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 이상의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먼저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아동의 학업 스트레스가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아동의 사회성은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 본 연구는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실시한 한국아동패널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분석에는 2019년에 수집된 12차(만 11세) 아동에 대한 자료를 이용하였다. 분석하기 위하여 SPSS 23.0을 활용하였으며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각 변수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Pearson 이변량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아동의 학업 스트레스가 문제행동의 내재화및 외현화에 미치는 영향, 또는 아동의 사회성이 문제행동의 내재화 및 외현화에 미치는 영향 검증을 하기 위해서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라 학업 스트레스는 내재화 문제행동에 역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학업 스트레스는 외현화 문제행동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결과 기전 국내 연구 결과와 다르며 이러한 대조를 설명할 수 있는 요인으로 표본 또는 방법적 차이를 들 수 있다. 반면, 사회성은 문제행동의 내재화 및 문제행동의 외현화 모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아동의 사회성이 높을수록 내재화 및 외현화 문제행동이 감소할 수 있다. 또한 본 결과는 아동 대상으로 문제행동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면 사회성을 향상하는 개입을 도입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함의할 수 있다. 통제변수를 보면 아동 학업 수행이 높을수록 문제행동의 내재화 위기가 감소한다. 또한 남자아이는 외현화 문제행동의 위기는 여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동은 친구가 많을수록 외현화 문제행동에 참여하는 위기가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학업 수행이 높은 아동은 외현화 문제행동에 참여하는 경우가 학업 수행이 낮은 아동보다 적다고할 수 있다. 그런데도 본 연구는 중요한 근접 맥락 변인인 학업 스트레스, 사회성, 문제행동 3가지 요소만 초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또한 일상적 스트레스 수준을 분석하지 않고 학업 스트레스 영향만을 분석하였으며 학업 스트레스 분수 구성의 차원이 부족하다는 점도본 연구의 한계에 해당한다. 아동 문제행동의 문화적 차이 및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문화적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각국의 유사한 연구 결과를 비교 분석한다면 아동복지 실천에 유용한 함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how academic stress and sociability influence problem behaviors in children. Modern meritocratic societies tend to place a lot of expectations on children and create a great deal of stress in their lives. Academic stress, in particular, is a chronic, ongoing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how academic stress and sociability influence problem behaviors in children. Modern meritocratic societies tend to place a lot of expectations on children and create a great deal of stress in their lives. Academic stress, in particular, is a chronic, ongoing state of stress that children typically experience in primary and secondary school, or other educational settings. In such cases, according to stress and coping theories, various types of problem behaviors can emerge as child’s coping strategies for stress. Problem behaviors such as depression, suicide, and violence in children have been reported to be serious both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On the other hand, sociability have a positive effect on children's psychosocial adjustment, and the level of sociability can predict children's decision-making and behavioral outcomes. In order to achieve research purpos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were set up. First, does children's academic stress affect their problem behaviors? Second, does children's sociality affect their problem behaviors? This study used data from the Korean Child Panel Survey conducted by Child Care Policy Research Institute, and data on children from survey’s 12th wave (age 11) collected in 2019 were used for analysis. SPSS 23.0 software was used to conduct the analysis. Frequency analysis and descriptive statistics were conducted to identify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y participants and level of each variable. Pearson's bivariate correlat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correlation between main variable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test the effect of children's academic stress on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and the effect of children's sociability on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The results show that academic stress has a slight effect on internalizing problem behavior, while academic stress has no effect on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These findings are different from those of previous domestic studies and may be explained by sample or methodological differences. On the other hand, sociality has a direct effect on both internalizing problem behavior and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Consistent with these findings, higher levels of sociality may be associated with lower levels of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These results may also suggest that programs aimed at preventing problem behavior in children may benefit from introducing interventions that improve social skills. In terms of control variables, higher academic performance is associated with lower internalizing problem behavior, boys are more likely to be at risk of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than girls, and the more friends a child has, the more likely they are to engage in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Finally, children with higher academic performance are less likely to engage in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than children with lower academic performance. Nevertheless, this study is limited in that it focuses on only three important proximal contextual variables: academic stress, socialization, and problem behaviors. Another limitation of this study is that it only analyzed the impact of academic stress without analyzing daily stress levels. Additionally, the lack of dimensionality of the academic stress construct might have had some effect on measurement results. Finally,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results of similar studies in different countries to determine whether there are cultural differences in problem behaviors and factors that influence problem behaviors in children would provide useful implications for child welfare practic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how academic stress and sociability influence problem behaviors in children. Modern meritocratic societies tend to place a lot of expectations on children and create a great deal of stress in their lives. Academic stress, in particular, is a chronic, ongoing state of stress that children typically experience in primary and secondary school, or other educational settings. In such cases, according to stress and coping theories, various types of problem behaviors can emerge as child’s coping strategies for stress. Problem behaviors such as depression, suicide, and violence in children have been reported to be serious both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On the other hand, sociability have a positive effect on children's psychosocial adjustment, and the level of sociability can predict children's decision-making and behavioral outcomes. In order to achieve research purpos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were set up. First, does children's academic stress affect their problem behaviors? Second, does children's sociality affect their problem behaviors? This study used data from the Korean Child Panel Survey conducted by Child Care Policy Research Institute, and data on children from survey’s 12th wave (age 11) collected in 2019 were used for analysis. SPSS 23.0 software was used to conduct the analysis. Frequency analysis and descriptive statistics were conducted to identify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y participants and level of each variable. Pearson's bivariate correlat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correlation between main variable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test the effect of children's academic stress on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and the effect of children's sociability on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The results show that academic stress has a slight effect on internalizing problem behavior, while academic stress has no effect on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These findings are different from those of previous domestic studies and may be explained by sample or methodological differences. On the other hand, sociality has a direct effect on both internalizing problem behavior and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Consistent with these findings, higher levels of sociality may be associated with lower levels of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These results may also suggest that programs aimed at preventing problem behavior in children may benefit from introducing interventions that improve social skills. In terms of control variables, higher academic performance is associated with lower internalizing problem behavior, boys are more likely to be at risk of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than girls, and the more friends a child has, the more likely they are to engage in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 Finally, children with higher academic performance are less likely to engage in externalizing problem behaviors than children with lower academic performance. Nevertheless, this study is limited in that it focuses on only three important proximal contextual variables: academic stress, socialization, and problem behaviors. Another limitation of this study is that it only analyzed the impact of academic stress without analyzing daily stress levels. Additionally, the lack of dimensionality of the academic stress construct might have had some effect on measurement results. Finally,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results of similar studies in different countries to determine whether there are cultural differences in problem behaviors and factors that influence problem behaviors in children would provide useful implications for child welfare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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