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불임여성의 불임스트레스 정도에 관한 연구

박영주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불임의 의미와 불임의 진단, 치료 과정에서 불임 여성 및 부부가 경험하게 되는 개인적 측면과 관계적 측면에서의 불균형 상태로서의 불임 스트레스 정도를 본 연구자에 의해 개발된 불임 스트레스 척도로 사정하고 이 불임 스트레스의 예측 요인을 규명함으로서 불임 여성 및 부부를 위한 간호 치료 모델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Lalos, A, Lalos, O, Jacobon & Schoultz (1985)는 난관 불임수술 1달 전과 수술후 2년 경과 뒤의 불임 부부의 결혼 관계, 성생활, 사회생활, 정신 건장등을 본 결과 수술전에 아주 좋거나 좋다고 반응했던 부부 관계 및 성생활이 2년 후에는 왜곡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사회 생활에서도 다른 사람의 아이를 피하려는 경향이 증가되었으며, 일부 남성의 경우에는 다른 아이들과 적극적 접촉을 통해 보상 받으려 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신 건강에서는 대상자의 90%가 비통의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함으로서 불임 치료 방법의 실패뒤의 시간 경과는 불임 부부의 관계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는 불임 여성의 불임 스트레스 정도와 불임 스트레스 예측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도된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는 불임 여성의 불임 스트레스 정도와 불임 스트레스 예측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기술적 조사 연구이다.

가설 설정

셋째 불임 스트레스 관련 요인으로는 불임 원인에 따라 불임 스트레스가 다르다는 것이다. Freeman 등(1983)은 무배란성 불임 여성, 불임 문제가 배우자에게 있는 불임 여성 및 불임 원인이 무배란성이 아닌 불임 여성들의 성기능을 비교하였는데 임신을 시도한 이후에 성교횟수, 성교에 대한 느낌에서는 변화가 있었음이 파악되었다고 하였다.

제안 방법

본 도구는 개발 당시 내용 타당도 검증과 구인 타당도 검증과정을 거쳤는데, 내용타당도 검증에서는 의려 전문인 14인을 대상으로 내용 타당도 계수(Index of x ontent v alidity )을 산출하여 CVI계수가 70%이상인 문항으로 선정하였으며, 구인 타당도 검증에서는 문항 분석과 요인 분석 과정을 거텨 개발되었다. 본 도구의 신뢰도는 전체 35문항의 내적 일관성 계수가 Cronbach 'x alpha가 .
본 연구에서 이용된 일반적 특성 질문지는 불임 여성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과 관련된 10문항과 불임 여성의 산과력, 불임 원인, 불임 진단 및 치료를 받은 장소와 기간, 병원 이동 경험등의 불임 관련 특성에 관한 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이용한 도구는 불임 스트레스 척도와 불임 여성의 일반적 특성 질문지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 기간은 1944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이었으며, 자료 수집 방법은 질문지를 각 병원 불임 크리닉의 담당 간호사가 직접 대상자에게 질문지를 배부한 뒤 회수 하였다. 자료 분석방법은 비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등의 기술적 통계, t- test, ANOVA 및 multiple r egr ession을 이용하였다.
자료 수집 방법은 K의료원 산하 A병원과 C병원 불임 크리닉에 근무하는 간호사에게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한 뒤 자료 수집을 의뢰하였으며, 간호사들이 직접 대상자 선정 기준에 부합되는 불임 여성에게 질문지를 나누어 주고 기입하게 한 뒤 직접 회수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시내 강북 지역에 위치한 K대의료원 산하 A병원 불임 크린닉에 방문한 불임 여성 50명과 강남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C병원의 불임 크리닉을 방문한 불임 여성 81명으로 모두 13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시내 소재 K의료원과 C병원의 불임 크리닉을 방문한 원발성이거나 출산의 경험이 없는 불임 여성 13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도구는 본 연구자에 의해 개발되고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 과정을 거친 불임 스트레스 척도를 이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본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 's alpha가 .
본 연구의 자료 수집 기간은 1994년 8월에서부터 11월 말까지 4개월간에 걸쳐 수집되었다.

데이터처리

라. 불임 여성의 불임 스트레스의 예측 변수 확인은 먼저 backward multiple regression 과 stepwise multiple r egression을 통해 변수 선정 과정을 거친 뒤 선택된 변수들만 최종으로 multiple r egression을 이용하였다.
다. 불임 여성의 일반적 특성과 불임 관련 특성에 따른 불임 스트레스 정도는 t- t est, ANOVA와 Duncan 's mulitiple comparison test를 이용하였다.
가. 불임 여성의 일반적 특성과 불임 관련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범위를 산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코딩 카드에 부호화 한 뒤 pc SAS progr am을 이용하여 전산 통계 처리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 기간은 1944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이었으며, 자료 수집 방법은 질문지를 각 병원 불임 크리닉의 담당 간호사가 직접 대상자에게 질문지를 배부한 뒤 회수 하였다. 자료 분석방법은 비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등의 기술적 통계, t- test, ANOVA 및 multiple r egr ession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이용된 불임 스트레스 척도는 김선행, 박영주 와 장성옥(1995)이 개발한 불임 스트레스 척도를 이용하였다. 본 도구는 인지차원과 정서 차원을 포함하는 개이적 측면의 불임 스트레스 부부관계 차원과 사회적 관계 차원을 포함하는 관계적 측면의 불임 스트레스를 포함하는 4차원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시내 소재 K의료원과 C병원의 불임 크리닉을 방문한 원발성이거나 출산의 경험이 없는 불임 여성 13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도구는 본 연구자에 의해 개발되고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 과정을 거친 불임 스트레스 척도를 이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본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 's alpha가 .93이었다.

성능/효과

1. 불임 여성의 불임 스트레스 정도는 2.78이었으며, 각 차원별 불임 스트레스 정도는 인지 차원 3.81, 정서 차원 3.05, 부부관계 차원 2.06, 사회적 관계 차원 2.41로 2.06에서 3.81까지의 점수 분포를 나타냈다.
2. 불임 여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불임 스트레스 정도에서는 인구 사회학적 특정 변수 중에 학력(F =6.54, p=.002), 주관적 경제 상태(F =6.13, p=.002) 및 거주지(t =1.99, p=.05)에서 불임 스트레스 정도가 유의한 차를 나타냈다. 반면에 불임 관련 특성 변수에서는 불임 스트레스 정도에서 유의한 차를 보이지 않았다.
3. 불임 여성의 불임 스트레스 정도 예측 변수로는 학력과 주관적 경제 상태가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으며 14.08%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불임 스트레스 예측 변수로 본 연구에서 유의한 변수로 나타난 불임 여성의 학력과 주관적 경제 상태, 불임 관련 문헌에서 불임 스트레스 정도와 관련 있는 변수로 제시된 연령, 결혼 기간, 불임 진단 치료 기간 및 불임 원인의 모두 7개의 변수를 중심으로 backw ard multiple regression 과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통하여 유의한 변수를 선정한 결과 불임 여성의 학력과 주관적 경제 상택 불임 스트레스 예측변수로 선정되었으며 이 변수만으로 다중회귀 분석한 결과 불임 스트레스 정도의 14.08%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불임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불임 스트레스 정도에서는 불임 여성의 학력, 주관적 경제 상태, 거주지와 가족 형태에 따라 불임 스트레스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불임 스트레스와 관련된 요인으로는 불임여성의 학력과 주관적 경제 상태가 유의한 변수로 확인됐으며 이 변수들의 불임 스트레스 예측 정도는 14.08%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불임 여성의 불임 스트레스 정도는 2.78로 비교적 중간 정도의 불임 스트레스를 나타냈다. 특히 이를 불임 스트레스 척도의 각 차원별로 불임 스트레스를 본 결과에서는 인지 차원의 평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부부관계 차원이 평점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임 여성의 불임 진단 치료기간, 불임 원인, 유산 횟수, 병원 이동 횟수 및 한방치료 경험에 따른 불임 스트레스 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임여성의 스트레스 정도는 최고 175점에서부터 최저 35점까지의 점수 범위를 가지며 본 연구에서 불임 여성은 불임 스트레스 정도는 97.33로 이를 문항수로 나눈 평균 평점은 2.78로 중간 정도의 스트레스 정도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Wright 등(1991)은 불임 문제로 처음 병원을 방문한 449쌍을 6개월 간격으로 2년동안 불임의 심리, 사회적 영향에 대해 검사하였다. 이때 사용된 도구는 심리적 증상, 자존감, 스트레스 상태에 관한 것이 었고, 결과적으로 불임 여성은 남성보다 우울, 불안하고 인지적 장애, 적대감, 자존심 저하 및 높은 스트레스 상태를 엿볼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연구자는 몇가지 이유를 제시하는데 아기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에서 부여하는 책임은 일차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부여되므로 불임의 원인에 대하여 여성은 남성보다 더 책임감을 갖게 됙 또한 남성에게 불임의 원인이 있더라도 의학적 진단, 치료과정은 여성에게 더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하고 고통스럽다는 점 및 남, 여간의 대응 전략에서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이를 각 차원 별로 불임 스트레스 정도를 보면 인지차원의 평균 평점은 3.81, 정서 차원은 3.05, 부부관계 차원은 2.05, 사회적 관계 차원은 2.41로 2.05에서 3.81까지의 분포를 보였으며 인지 차원의 불임 스트레스 평점이 가장 높은 반면 부부관계 차원에서의 불임 스트레스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임 스트레스 순위별 문항 평점을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표4> .
이를 구체적으로 각 차원에 따라 불임 여성의 불임 관련특성에 따른 불임 스트레스 정도로 본 결과에도 관련 특성에 따른 불임 스트레스 정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인지 차원은 자녀의 의미 4문항, 정서 차원에서의 가치감 7문항, 집착적 사고 9문항, 부부관계 차원에서는 성만족 4문항, 부부 만족 4문항, 사회적 관계 차원에서는 가족 적응 4문항, 사회적 적응 3문항 모두 35문항으로 구성된 도구이다.
002). 이를 다중 비교한 결과에서는 고졸과 대졸 학력의 불임 여성이 중졸 이하의 불임 여성보다 불임 스트레스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003). 이를 다중 비교한 결과에서는 주관적 경제 상태가 하인 경우 주관적 경제 상태가 상이나 중인 경우보다 불임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통해 볼 때, 불임 여성이나 부부는 불임으로 인해 개인적 측면과 관계적 측면에서의 불균형 상태로서의 불임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제시되며, 이와 관련되는 요인으로는 성별, 불임 진단 및 치료 기간, 연령, 불임 기간, 불임 원인, 불임 진단 상태등이 제시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78로 비교적 중간 정도의 불임 스트레스를 나타냈다. 특히 이를 불임 스트레스 척도의 각 차원별로 불임 스트레스를 본 결과에서는 인지 차원의 평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부부관계 차원이 평점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불임 크리닉을 조사 당시 방문하고 있지 않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한 연구가 요구되며, 특히 본 연구에서 사용된 불이 스트레스 척도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다양한 상황에서 반복 연구가 요구된다.
나. 연구 대상자를 불임 여성 뿐 아니라 남성을 포함한 불임 부부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것을 제언한다.
가. 연구 대상자를 현재 불임 크리닉을 방문하고 있지 않는 불임 여성을 대상으로 반복 연구를 실시할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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