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주문진 연안에서 1991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한해성 패류인 참가리비, P. yessoensis의 지속적 생산을 위한 중간육성의 서식환경, 성장, 적정 수용밀도, 육성 적수층, 이식시기, 폐사 및 기형패 발생 등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북한한류의 영향을 받는 연구해역에서 참가리비의 주서식층인 10~30m 층의 수온은 4.7~23.8$^{\circ}C$로 고수온을 보인 1994년과 1997년을 제외하고는 참가리비의 생육에 적합한 5~23$^{\circ}C$ 범위였다. 그러나 고수온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불규칙한 변동이 지속되는 시기에 나타나는 성장저하 및 폐사 현상은 수온과 일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염분은 31.5~34.5$^{o}\prime_{oo}$로 생육에 비교적 적합하였고, 투명도는 6.0~18.1m로 일반적으로 식물플랑크톤의 출현량에 따라 변화하였다. Chlorophyll-${\alpha}$의 농도는 0.04~3.51${\mu}$g/L로 빈영양 해역의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해에 따른 변동이 크고, 특히, 여름철에 현저히 감소하는 시기에 참가리비의 폐사가 일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수온과 함께 참가리비의 성장을 지배하는 하나의 제안인자임을 시사한다. 치패의 중간육성 이식 가능시기는 7월 중순부터 11월 초순사이로 7~8월(1차)에 고밀도로 이식한 후 9월 중순~11월 초순(2차)에 저밀도로 분산하는 것이 성장과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중간육성채롱(square net cage 35${\times}$35cm)에 의한 치패의 적정 수용밀도는 각고 1.5~3cm 내외 크기에서 본 양성용은 30~40개체, 바닥 씨뿌림 양성용은 80~100개체가 적합하였다. 중간육성 기간 중 수층별 성장은 10~15m 층에서 좋았고, 25m 이하 층에서 느렸다. 그러나 수온변동이 크고, 고수온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적정밀도로 분산하여 25m 이하 수층에서 관리하는 것이 폐사를 줄일 수 있었다. 중간육성 기간 중 치패의 일간 성장량은 0.019~0.381mm/day로 1~2월에 낮았고, 3~4월에 높았다. 특히, 수용밀도 50개체 이상으로 중간육성 시에는 여름철에 폐사할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반드시 6월 이전에 낮은 밀도로 본 양성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동해안의 주문진 연안에서 1991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한해성 패류인 참가리비, P. yessoensis의 지속적 생산을 위한 중간육성의 서식환경, 성장, 적정 수용밀도, 육성 적수층, 이식시기, 폐사 및 기형패 발생 등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북한한류의 영향을 받는 연구해역에서 참가리비의 주서식층인 10~30m 층의 수온은 4.7~23.8$^{\circ}C$로 고수온을 보인 1994년과 1997년을 제외하고는 참가리비의 생육에 적합한 5~23$^{\circ}C$ 범위였다. 그러나 고수온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불규칙한 변동이 지속되는 시기에 나타나는 성장저하 및 폐사 현상은 수온과 일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염분은 31.5~34.5$^{o}\prime_{oo}$로 생육에 비교적 적합하였고, 투명도는 6.0~18.1m로 일반적으로 식물플랑크톤의 출현량에 따라 변화하였다. Chlorophyll-${\alpha}$의 농도는 0.04~3.51${\mu}$g/L로 빈영양 해역의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해에 따른 변동이 크고, 특히, 여름철에 현저히 감소하는 시기에 참가리비의 폐사가 일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수온과 함께 참가리비의 성장을 지배하는 하나의 제안인자임을 시사한다. 치패의 중간육성 이식 가능시기는 7월 중순부터 11월 초순사이로 7~8월(1차)에 고밀도로 이식한 후 9월 중순~11월 초순(2차)에 저밀도로 분산하는 것이 성장과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중간육성채롱(square net cage 35${\times}$35cm)에 의한 치패의 적정 수용밀도는 각고 1.5~3cm 내외 크기에서 본 양성용은 30~40개체, 바닥 씨뿌림 양성용은 80~100개체가 적합하였다. 중간육성 기간 중 수층별 성장은 10~15m 층에서 좋았고, 25m 이하 층에서 느렸다. 그러나 수온변동이 크고, 고수온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적정밀도로 분산하여 25m 이하 수층에서 관리하는 것이 폐사를 줄일 수 있었다. 중간육성 기간 중 치패의 일간 성장량은 0.019~0.381mm/day로 1~2월에 낮았고, 3~4월에 높았다. 특히, 수용밀도 50개체 이상으로 중간육성 시에는 여름철에 폐사할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반드시 6월 이전에 낮은 밀도로 본 양성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Optimal environmental conditions, that sustained fastest growth, lowest mortality and abnormality of the scallop Patinopecten yessoensis, were identified from field experiments undertaken at Chumunjin during 1991-1998. Temperature within the water column 10~30 m depth ranged between 5 and 23$^{...
Optimal environmental conditions, that sustained fastest growth, lowest mortality and abnormality of the scallop Patinopecten yessoensis, were identified from field experiments undertaken at Chumunjin during 1991-1998. Temperature within the water column 10~30 m depth ranged between 5 and 23$^{\circ}C$; high temperature and daily fluctuation resulted in growth retardation and heavy mortality of the scallop. Optimal salinity range was between 31.5 and 34.5%0 and water transparency 6.0 and 18.1 m, which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phytoplankton density. Chlorophyll concentration ranged between 0.04 and 3.51 f.lgfL. Low temperature and high chlorophyll concentration appear to support faster growth of the scallop. Optimal periods of transplantation for intermediate culture were between mid July and early November: cultured under high density during July-August as a first step and under low density during mid September through early November as a second step. Optimal stocking density in square net cage (<35${\times}$35 em) for intermediate culture was 30-40 individuals per cage for main culture using lantern net and 80 -100 individuals of the size of 1.5 ~ 3.0 em shell height per cage for sowing culture. During the intermediate culture, the highest growth was realized, when the cage was held at water depth between 10 and 15 m. Water depth below 25 m, however, was best to avoid mass mortality during the periods of abnormally high water temperature and high variation of water temperature. The daily growth rate during the intermediate culture was between 0.019~0.381 mm; low in January and February but high in March and April. It is suggested that the main culture is commenced before June under low stocking density to avoid the possibility of mass mortality during summer by high water temperature.
Optimal environmental conditions, that sustained fastest growth, lowest mortality and abnormality of the scallop Patinopecten yessoensis, were identified from field experiments undertaken at Chumunjin during 1991-1998. Temperature within the water column 10~30 m depth ranged between 5 and 23$^{\circ}C$; high temperature and daily fluctuation resulted in growth retardation and heavy mortality of the scallop. Optimal salinity range was between 31.5 and 34.5%0 and water transparency 6.0 and 18.1 m, which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phytoplankton density. Chlorophyll concentration ranged between 0.04 and 3.51 f.lgfL. Low temperature and high chlorophyll concentration appear to support faster growth of the scallop. Optimal periods of transplantation for intermediate culture were between mid July and early November: cultured under high density during July-August as a first step and under low density during mid September through early November as a second step. Optimal stocking density in square net cage (<35${\times}$35 em) for intermediate culture was 30-40 individuals per cage for main culture using lantern net and 80 -100 individuals of the size of 1.5 ~ 3.0 em shell height per cage for sowing culture. During the intermediate culture, the highest growth was realized, when the cage was held at water depth between 10 and 15 m. Water depth below 25 m, however, was best to avoid mass mortality during the periods of abnormally high water temperature and high variation of water temperature. The daily growth rate during the intermediate culture was between 0.019~0.381 mm; low in January and February but high in March and April. It is suggested that the main culture is commenced before June under low stocking density to avoid the possibility of mass mortality during summer by high water temperatur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동해안 참가리비 양식산업의 안정화와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의 최적화를 위한 중간육성의 적정 서식환경 조전, 치패 이식시기 및 양성기간, 수용밀도, 성장, 양성수층, 중간육성시의 폐시-, 기형패의 발생 등을 장기간에 걸쳐 파악하였다.
제안 방법
50, 100, 150, 200 및 3。0개체의 밀도로 실시하였다. 기형은 Fig.
Chlorophyll-a는 시료를 Van Dorn 및 Nansen 채수기로 1,000 ml씩 수층별로 채수하여 여과한 후 90% acetone 과 1%의 MgCO, 용액에 24시간 동안 4 ℃ 정도로 냉장 보관한 후에 원심분리기로 부유물을 제거한 다음 분광광도계 (Milton Roy, Model Spectronic 20D)로 750 nm의 흡광도를 보정한 다음, 각 파장(664, 647, 630 ran)에서의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Parsons et 지L, 1984).
기형은 Fig. 11과 같이 패각의 가장자리 부식으로 V자 또는 U자 형의 굴곡이 생기거나 각정 부위가 직선으로 성장이 정지된 현상이 관찰된 개체를 대상으로 계수하였으며, 폐사는 연체부가 유실되어 없거나 외부자극에 대하여 반응을 보이지 않는 개체를 계수하였다. 수층 및 수용밀도에 따른 유의차는 기형 및 폐사 개체수의 평균을 분산분석과 Duncan's multiple range test에 의하여 검청하였다(Zar, 1984).
성장도 조사를 위한 시험 치패는 각장(shell length: SL), 각고(shell height SH), 각폭(shell width: SW)은 vernier caliper로 0.01 cm까지, 전중량(total weight: !μ)은 전자저울로 0.01 g까지 측정하였고, 이와는 별도로 해부용 시료에 대하여는 연체부 중량(meat weight: MW), 각중량 (shell weight: SWe), 폐각근 중량(adductor muscle weight: AMW) 등을 성장도 조사와 같은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수온은 Van Dorn 채수기와 Nansen 채수기에 부착된 봉상 온도계 및 전도온도계(o.orc)로 수층별 (0, 5, 10, 15, 20, 25, 30 m 층)로 측정하였고, 일별 표층수온은 강릉수산종묘시험장의 연안 정지 관측자료를 이용하였다. 염분은 수층별(0, 5, 10, 15, 20, 25, 30 m 층)로 채수한 후 Inductively coupled salinometer (Watanabe 601 MK)로 측정하였고, 투명도는 Secchi disc 백색원판(직경 30 cm)으로 측정하였다.
orc)로 수층별 (0, 5, 10, 15, 20, 25, 30 m 층)로 측정하였고, 일별 표층수온은 강릉수산종묘시험장의 연안 정지 관측자료를 이용하였다. 염분은 수층별(0, 5, 10, 15, 20, 25, 30 m 층)로 채수한 후 Inductively coupled salinometer (Watanabe 601 MK)로 측정하였고, 투명도는 Secchi disc 백색원판(직경 30 cm)으로 측정하였다.
2와 같이 동해안 외해 수역의 환경에 적합한 내파성 밧줄 수하식양식 방법으로 수심 40 m 내외되는 곳에 설치하였다. 중간육성 시험을 위해 채묘기에서 분리한 치패는 시험 직전 치패 선별기로 비슷한 크기끼리 고른 다음, 1992년 10월 30일 중간육성 채롱(square net cage 35x35 cm, 망목 5 mm) 에 밀도별(10, 20, 30, 40, 50, 60, 80, 100, 150, 200, 30Q개체), 수층별(1。15, 20, 25, 30 m)로 이식한 후 1993년 4월 10일 본양성 이식 직전까지 매월 시험하였다. 이후에는 해에 따른 중간육성의 적정 성장 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중간육성시기인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10 m 수층에서 수용밀도 30개체를 대상으로 시험하였다.
환경요인이 참가리비의 서식과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하여 1991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주문진 연안 시험해역(Fig. 1)에서 수온, 염분, 투명도, c* hlorophyll 등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시험해역인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연안에서 1991년부터 1998년까지 조사한 수층별 수온은 Fig. 3과 같다. 수층별 수온은 5 m층 4.
중간육성 시험을 위해 채묘기에서 분리한 치패는 시험 직전 치패 선별기로 비슷한 크기끼리 고른 다음, 1992년 10월 30일 중간육성 채롱(square net cage 35x35 cm, 망목 5 mm) 에 밀도별(10, 20, 30, 40, 50, 60, 80, 100, 150, 200, 30Q개체), 수층별(1。15, 20, 25, 30 m)로 이식한 후 1993년 4월 10일 본양성 이식 직전까지 매월 시험하였다. 이후에는 해에 따른 중간육성의 적정 성장 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중간육성시기인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10 m 수층에서 수용밀도 30개체를 대상으로 시험하였다.
중간육성 시험기간 중 11월부터 이듬해 4월 본 양성 직전까지 10 m 수승, 수용밀도 30개체를 대상으로 수온과 chlorophyll-n 변화에 의한 각고성장은 Fig. 8과 같다.
치패의 중간육성 시험을 위한 시설물은 Fig. 2와 같이 동해안 외해 수역의 환경에 적합한 내파성 밧줄 수하식양식 방법으로 수심 40 m 내외되는 곳에 설치하였다. 중간육성 시험을 위해 채묘기에서 분리한 치패는 시험 직전 치패 선별기로 비슷한 크기끼리 고른 다음, 1992년 10월 30일 중간육성 채롱(square net cage 35x35 cm, 망목 5 mm) 에 밀도별(10, 20, 30, 40, 50, 60, 80, 100, 150, 200, 30Q개체), 수층별(1。15, 20, 25, 30 m)로 이식한 후 1993년 4월 10일 본양성 이식 직전까지 매월 시험하였다.
데이터처리
11과 같이 패각의 가장자리 부식으로 V자 또는 U자 형의 굴곡이 생기거나 각정 부위가 직선으로 성장이 정지된 현상이 관찰된 개체를 대상으로 계수하였으며, 폐사는 연체부가 유실되어 없거나 외부자극에 대하여 반응을 보이지 않는 개체를 계수하였다. 수층 및 수용밀도에 따른 유의차는 기형 및 폐사 개체수의 평균을 분산분석과 Duncan's multiple range test에 의하여 검청하였다(Zar, 1984).
성능/효과
12 와 같다. 10개체와 50개체 수용밀도에서는 기형패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100개체와 150개체 수용밀도에서는 1~7 개체의 기형패가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그러나 200개체 및 300개체의 수용밀도에서는 10개체 및 50개체와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
9와 같다. 각고(SH)에 대한 각장(SL)의 성장은 SL=1.0522SH- 0.2086 (R2=0.9941)로 각고와 각장이 거의 같은 비율로 성장하였으며, 각고에 대한 각폭(SW)의 성장은 SW=0.2790 SH-0.1192 (R2=Q9619)로 매우 느렸다. 각고에 대한 전 중량 (TW)의 관계식은 TW=0.
중간육성 기간 중 수층별 성장은 10~15 m 층에서 좋았고, 25 m 이하 층에서 느렸다. 그러나 수온변동이 크고, 고수온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적정밀도로 분산하여 25 m 이하 수층에서 관리하는 것이 폐사를 줄일 수 있었다. 중간육성 기간 중 치패의 일간 성장량은 0.
따라서 중간육성의 적정 수층은 표층에 비해 수온이 낮고, 먹이생물 량이 비교적 많은 10-15 m 수층이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중간육성 기간 중 18P 이상의 고수온이 유지될 경우에는 성장이 다소 억제되더라도 표층보다 낮은 수온을 보이는 20-25 m 이하 수층으로 내려 관리하는 것이 폐사를 줄일 수 있으며, 수온 하강시에는 성장 촉진을 위해 다시 10-15 m 수층으로 수하연을 올려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본 시험기간동안 적정 중간육성 수용밀도는 10-50 개체까지는 평균각고 5 cm 이상으로 성장하여 본 양성용 종패로 사용이 가능하였는데, 2차 분산(9월월)시 폐사를 쵝소화시키면서 본 양성 가능한 우량 종페를 생산하기 위한 경제적인 수용밀도는 각고 2 cm 내외 丑기에서 30~40개체 전후, 바닥 씨뿌림 양식용은 씨뿌림 이후의 생존율과 중간육성의 경제성을 감안할 때 80~100개체 전후가 적정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로나 수용밀도 200개체 이상에서는 양식환경 악화시 성장 저하 및 폐사와 기형 패 발생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중간육성 수용밀도는 바닥 씨 뿌림 양식의 경우라도 수용밀도150개체를 초과하지 않은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68 cm로 수용밀도가 증가할수록 성장이 크게 낮았다. 따라서 이듬해 4월까지 중간육성에 의한 각고 5 cm 이상의 본 양성용 종묘 크기로 성장이 가능한 적정 수용밀도는 채롱 1칸 당 50개체 이내였고, 수용밀도 80개체 이상에서는 본 양성용 종패 크기 (각고 5 cm)에 이르지 못하였으며, 수용밀도 300개체에서는 각고 3.5 cm 내외로 바닥 씨뿌림 양식 종묘크기 (각고 4 cm) 에도 미달하였다
따라서 중간육성 시험 시작시의 평균각고 1.7 cm 내외의 치패를 10월 하순에 수용하여 이듬해 4월까지 본 양성용 종묘로 사용 가능한 크기인 각고 5 cm 이상의 종패로 성장시킬 수 있는 시험구는 중간육성채롱(square net cage 35x35 cm)당 수용밀도 30개체에서는 3월 하순 이후, 수용밀도 50개체에서는 30 m 층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 수층에서 4윌 상순까지 가능하였으나 수용밀도 8Q개체 이상에서는 모든 시험 수층과 수용밀도에서 평균 각고 5 cm에 미달하였다.
높았고, 25 m 이하 층에서 낮았다. 따라서 중간육성의 적정 수층은 표층에 비해 수온이 낮고, 먹이생물 량이 비교적 많은 10-15 m 수층이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중간육성 기간 중 18P 이상의 고수온이 유지될 경우에는 성장이 다소 억제되더라도 표층보다 낮은 수온을 보이는 20-25 m 이하 수층으로 내려 관리하는 것이 폐사를 줄일 수 있으며, 수온 하강시에는 성장 촉진을 위해 다시 10-15 m 수층으로 수하연을 올려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Broom and Mason (1978)은 수온과 플랑크톤이 비단가리비류(Chlamys opercularis)의 계절성장에 동시에 영향을 미친다 하였고, 西浜(1991)은 여름철 고수온은 참 가리비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리-, 고밀도수용에 의한 성장률 감소는 한정된 먹이생물의 경쟁과 상호 간의 스트레스에 기인한다고 했다. 본 연구에서도 중간육성 중 성장과 생존은 수온과 수용밀도, 계절 및 해에 따른 먹이생물 등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육상 오염원 등 인위적인 영향에 의한 떼죽음을 제외한다면 생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인중의 하나는 수용밀도보다는 과도하고 부적당한 기계장치(선별기 등)의 사용에서도 일부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Parsons and Dadswell, 1992; Ventilla, 1982; Wildish et.
시험해역에서 투명도 분포는 6.0~ 18.1 m 범위로 대량의 강우 또는 파도나 조류 유동, 육상 오염원 유입의 특수환경을 제외하고는 무기성 부유현 탁물질보다는 식물폴랑크톤의 출현량에 의해서도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육성 시험기간 중 투명도는 4월과 10월, 11월에 낮았고, 1 ~2월에 높게 나타났는데, 투명도가 낮은 시기에는 chlorophyll-4의 농도가 증가하고 성장이 빠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동해안에서의 투명도 값은 간접적으로 먹이생물인 식물플랑크톤의 분포를 추정하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7‰에서 쵝적이라 하였다. 이 연구에서 시험해역의 염분분포는 31.5~34.5%°로 10 m 아래층은 중간육성에 적합한 염분 범위였다. 그러나 10 m 상층은 31%° 이하의 저 염분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데, 염분의 큰 변동은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이 됨 (Andersen and Nass, 1993)은 물론, 스트레스에 의한 생리기능 저하로 폐사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중간 육성시 여름철의 양성 수층은 염분이 안정되어 있는 15 m 아래층으로 채롱을 내려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중간육성 시험결과 치패의 성장은 10—15 m 수층에서 빠르게 나타났고, 25 m 이하층에서 느렸으며, 수용밀도별 성장은 고 밀도구보다 저 밀도구에서 더 빠르게 나타났다.
중간육성채롱 (square net cage 35x35 cm)에 의한 치패의 적정 수용밀도는 각고 1.5~3 cm 내외 m■기에서 본 양성용은 30-40 개체, 바닥 씨뿌림 양성용은 80~100개체가 적합하였다. 중간육성 기간 중 수층별 성장은 10~15 m 층에서 좋았고, 25 m 이하 층에서 느렸다.
Q5). 페사 개체 수도 수용밀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며, 10, 50, 100 및 150개체 수용밀도에서는 6개체 이하로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05), 200개체와 300개체 구에서는 수용밀도가 낮은 채롱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0.05).
또한 80개체 이상의 고밀도로 이듬해 6월 이후까지 중간육성 채롱에서 관리할 경우 수온 상승과 먹이경쟁 등 채롱 내의 환경악화로 폐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6월 이전까지는 본 양성 이식을 완료하거나 중간육성을 종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중간육성 이식 적정시기는 채묘기 안에서 각고 0.5-1.0 cm 내외크기의 개체가 50% 이상에 도달하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사이에 1차 분산하고, 9월 중순부터 11 월 초순사이에 각고 1.5~3 cm 내외로 성장한 것을 저밀도로 2차 분산하여 본 양성 이전까지 육성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Table 3). 특히, 11월중 각고 3 cm 내외로 성장한 치패를 본 양성 채롱에 개체의 밀도로 수용할 경우, 채묘로부터 16개월이 경과한 이듬해 10월까지 각고 9~10 cm, 전중량 g으로 성장시킬 수 있어 조기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중간육성시험 전 기간 중 수용밀도별 평균 성장 속도는 수용밀도 50개체에서 0.205 mro/day, 100개체에서 0.176 min/dayz 200개체메서 0.150 mm/day, 300개체에서 0.113 mm/day (최저 0.019 mm/day)로 수용밀도 100개체까지는 빠른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200개체 이상의 밀도에서는 이식초기인 11월까지는 성장이 빨랐으나 11월 이후부터 성장이 크게 낮아졌고, 이듬해 4월까지도 월별 성장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후속연구
1 m 범위로 대량의 강우 또는 파도나 조류 유동, 육상 오염원 유입의 특수환경을 제외하고는 무기성 부유현 탁물질보다는 식물폴랑크톤의 출현량에 의해서도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육성 시험기간 중 투명도는 4월과 10월, 11월에 낮았고, 1 ~2월에 높게 나타났는데, 투명도가 낮은 시기에는 chlorophyll-4의 농도가 증가하고 성장이 빠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동해안에서의 투명도 값은 간접적으로 먹이생물인 식물플랑크톤의 분포를 추정하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