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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참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의 성장
Growth of the Scallop, Patinopecten yessoensis in Suspended Culture in the East Coast of Korea 원문보기

韓國養殖學會誌 = Journal of aquaculture, v.14 no.3, 2001년, pp.181 - 195  

박영제 (국립수산진흥원 서해수산연구소) ,  노섬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  이채성 (국립수산진흥원 강릉수산종묘시험장)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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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의 주문진 연안에서 1991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한해성 패류인 참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Jay) 양식산업의 안정화와 지속적 생산을 위한 채롱식 본양성의 적정 서식환경조건, 이식시기 및 양성기간, 적정수용밀도와 성장, 양성 적수층, 상품출하시기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북한한류의 영향을 받는 본 연구해역에서 참가리비의 주 양식수층인 15~30m 층의 수온은 4.7~21.4$^{\circ}C$로 참가리비의 서식에 적합한 5~23$^{\circ}C$ 범위였으나 표층은 4.9~25.7$^{\circ}C$로 서식수온을 벗어났다. 양식 적정수온을 보인 해는 1993년과 1996년이었고, 고수온을 보인 해는 1994년, 1997년, 1998년이었다 특히 고수온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불규칙한 변동이 지속되는 시기에 나타나는 성장저하 및 폐사 현상은 수온과도 일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심 15m층에서 염분은 32.0~34.4$\textperthousand$, 용존산소는 4.14~8.11 ml/L로 생육에 비교적 적합하였다. Chlorophyll a의 농도는 0.06~2.73$\mu\textrm{g}$/L로 빈영양 해역의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해에 따른 변동이 크고 특히, 현저히 감소하는 여름시기에 참가리비의 폐사가 일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수온과 함께 참가리비의 성장을 지배하는 하나의 제한 요인임을 시사한다. 채롱식 수하양성에 의한 성장은 봄, 가을 연중 2회의 주 성장시기가 있었다. 봄 성장기는 3~5월로 이때의 수온은 8~13$^{\circ}C$였고, 가을 성장기는 10~12월로 11~17$^{\circ}C$였다. 반면, 저성장 시기도 연간 2회로 나타났는데, 성장이 늦은 겨울시기는 1~2월로 수온 7$^{\circ}C$ 이하였고, 여름철은 7~9월로 수온 18$^{\circ}C$ 이상일 때 느렸다. 일간 각고 성장량은 수용믹도 12개체에서 0.02~0.24mm/day였고, 전중량은 -0.07~0.90g/day였다. 전중량의 주된 증가 시기는 역시 연중 2회로, 봄 성장은 2월부터 증가되기 시작하여 산란 직전인 4월에 최고에 이르고, 가을 성장은 10~12월이었으며, 고수온기인 8~9월은 중량증가가 매우 낮았다. 채롱(lantern cages ø50x20cm)에 의한 적정 양성수용밀도는 각고 5~6cm 크기의 경우 10~15개체가 적합하였다. 수증별 성장은 15~20 m 수층에서 빨랐으며, 성장촉진과 폐사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수온이 지속되는 7~10월에는 20~30m수층으로 채롱을 내려 양성하고 그 외 시기에는 15 m층 내외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으로 출하 가능한 크기 인 각고 10 cm이상, 전중량 140 g 내외로 성장시 키기까지는 채묘후 22개월이 소요되었고, 출하시기는 전중량 증가가 최대에 이르는 3월에서 4월 중순이 경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o stabilize the lantern cage culture system of Patinopecten yessoensis(Jay) in the eastern coast of Korean peninsula, optimum conditions such as time of transplantation, rearing density and depth, and time of harvest were identified. During the period from January 1991 to December 1998, the water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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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동해안의 주문진 연안에서 1991년 1월부터 1998년 12 월까지 한해성 패류인 참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 (Jay) 양식산업의 안정화와 지속적 생산을 위한 채롱식 본 양성의 적정 서식환경조건, 이식시기 및 양성기간, 적정수 용밀도와 성장, 양성 적수층, 상품출하시기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 최근 동해안의 참가리비 양식어장 환경은 해에 따라 변동이 매우 심할 뿐만 아니라, 1997년 이후에는 양식어장의 환경변화와 함께 국지적인 육상오염원 등의 영향으로 자연채묘 부진, 성장 저하 및 대량폐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가리비 양식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적 안정화를 위해서는 장기간의 양식환경 변동이 성장과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 그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동해안 참가리비 양식산업의 안정화와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의 최적화를 위한 본양성의 적정 서식환경조건, 이식시기 및 양성기간, 적정수용밀도와 성장, 양성수층, 상품 크기 및 출하시기 등에 관한 연구를 장기간에 걸쳐 조사하였다.
  • 지금까지 참가리비의 본양성은 국외의 경우 주로 파도의 영향을 적게 받는 내만 수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우리 나라의 동해안과 같이 수심이 깊고 파도가 강한 외해 수역에서는 내파성 양성시설이 개발되지 않아 양식에 어려움이 컸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동해안 외해 수역의 특성에 적합한 내파성 수하양성 시설을 개발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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