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주문진 연안에서 1991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한해성 패류인 참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Jay) 양식산업의 안정화와 지속적 생산을 위한 채롱식 본양성의 적정 서식환경조건, 이식시기 및 양성기간, 적정수용밀도와 성장, 양성 적수층, 상품출하시기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북한한류의 영향을 받는 본 연구해역에서 참가리비의 주 양식수층인 15~30m 층의 수온은 4.7~21.4$^{\circ}C$로 참가리비의 서식에 적합한 5~23$^{\circ}C$ 범위였으나 표층은 4.9~25.7$^{\circ}C$로 서식수온을 벗어났다. 양식 적정수온을 보인 해는 1993년과 1996년이었고, 고수온을 보인 해는 1994년, 1997년, 1998년이었다 특히 고수온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불규칙한 변동이 지속되는 시기에 나타나는 성장저하 및 폐사 현상은 수온과도 일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심 15m층에서 염분은 32.0~34.4$\textperthousand$, 용존산소는 4.14~8.11 ml/L로 생육에 비교적 적합하였다. Chlorophyll a의 농도는 0.06~2.73$\mu\textrm{g}$/L로 빈영양 해역의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해에 따른 변동이 크고 특히, 현저히 감소하는 여름시기에 참가리비의 폐사가 일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수온과 함께 참가리비의 성장을 지배하는 하나의 제한 요인임을 시사한다. 채롱식 수하양성에 의한 성장은 봄, 가을 연중 2회의 주 성장시기가 있었다. 봄 성장기는 3~5월로 이때의 수온은 8~13$^{\circ}C$였고, 가을 성장기는 10~12월로 11~17$^{\circ}C$였다. 반면, 저성장 시기도 연간 2회로 나타났는데, 성장이 늦은 겨울시기는 1~2월로 수온 7$^{\circ}C$ 이하였고, 여름철은 7~9월로 수온 18$^{\circ}C$ 이상일 때 느렸다. 일간 각고 성장량은 수용믹도 12개체에서 0.02~0.24mm/day였고, 전중량은 -0.07~0.90g/day였다. 전중량의 주된 증가 시기는 역시 연중 2회로, 봄 성장은 2월부터 증가되기 시작하여 산란 직전인 4월에 최고에 이르고, 가을 성장은 10~12월이었으며, 고수온기인 8~9월은 중량증가가 매우 낮았다. 채롱(lantern cages ø50x20cm)에 의한 적정 양성수용밀도는 각고 5~6cm 크기의 경우 10~15개체가 적합하였다. 수증별 성장은 15~20 m 수층에서 빨랐으며, 성장촉진과 폐사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수온이 지속되는 7~10월에는 20~30m수층으로 채롱을 내려 양성하고 그 외 시기에는 15 m층 내외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으로 출하 가능한 크기 인 각고 10 cm이상, 전중량 140 g 내외로 성장시 키기까지는 채묘후 22개월이 소요되었고, 출하시기는 전중량 증가가 최대에 이르는 3월에서 4월 중순이 경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동해안의 주문진 연안에서 1991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한해성 패류인 참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Jay) 양식산업의 안정화와 지속적 생산을 위한 채롱식 본양성의 적정 서식환경조건, 이식시기 및 양성기간, 적정수용밀도와 성장, 양성 적수층, 상품출하시기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북한한류의 영향을 받는 본 연구해역에서 참가리비의 주 양식수층인 15~30m 층의 수온은 4.7~21.4$^{\circ}C$로 참가리비의 서식에 적합한 5~23$^{\circ}C$ 범위였으나 표층은 4.9~25.7$^{\circ}C$로 서식수온을 벗어났다. 양식 적정수온을 보인 해는 1993년과 1996년이었고, 고수온을 보인 해는 1994년, 1997년, 1998년이었다 특히 고수온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불규칙한 변동이 지속되는 시기에 나타나는 성장저하 및 폐사 현상은 수온과도 일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심 15m층에서 염분은 32.0~34.4$\textperthousand$, 용존산소는 4.14~8.11 ml/L로 생육에 비교적 적합하였다. Chlorophyll a의 농도는 0.06~2.73$\mu\textrm{g}$/L로 빈영양 해역의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해에 따른 변동이 크고 특히, 현저히 감소하는 여름시기에 참가리비의 폐사가 일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수온과 함께 참가리비의 성장을 지배하는 하나의 제한 요인임을 시사한다. 채롱식 수하양성에 의한 성장은 봄, 가을 연중 2회의 주 성장시기가 있었다. 봄 성장기는 3~5월로 이때의 수온은 8~13$^{\circ}C$였고, 가을 성장기는 10~12월로 11~17$^{\circ}C$였다. 반면, 저성장 시기도 연간 2회로 나타났는데, 성장이 늦은 겨울시기는 1~2월로 수온 7$^{\circ}C$ 이하였고, 여름철은 7~9월로 수온 18$^{\circ}C$ 이상일 때 느렸다. 일간 각고 성장량은 수용믹도 12개체에서 0.02~0.24mm/day였고, 전중량은 -0.07~0.90g/day였다. 전중량의 주된 증가 시기는 역시 연중 2회로, 봄 성장은 2월부터 증가되기 시작하여 산란 직전인 4월에 최고에 이르고, 가을 성장은 10~12월이었으며, 고수온기인 8~9월은 중량증가가 매우 낮았다. 채롱(lantern cages ø50x20cm)에 의한 적정 양성수용밀도는 각고 5~6cm 크기의 경우 10~15개체가 적합하였다. 수증별 성장은 15~20 m 수층에서 빨랐으며, 성장촉진과 폐사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수온이 지속되는 7~10월에는 20~30m수층으로 채롱을 내려 양성하고 그 외 시기에는 15 m층 내외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으로 출하 가능한 크기 인 각고 10 cm이상, 전중량 140 g 내외로 성장시 키기까지는 채묘후 22개월이 소요되었고, 출하시기는 전중량 증가가 최대에 이르는 3월에서 4월 중순이 경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To stabilize the lantern cage culture system of Patinopecten yessoensis(Jay) in the eastern coast of Korean peninsula, optimum conditions such as time of transplantation, rearing density and depth, and time of harvest were identified. During the period from January 1991 to December 1998, the water t...
To stabilize the lantern cage culture system of Patinopecten yessoensis(Jay) in the eastern coast of Korean peninsula, optimum conditions such as time of transplantation, rearing density and depth, and time of harvest were identified. During the period from January 1991 to December 1998, the water temperature ranged from 4.7 to 21.4$^{\circ}C$ at 15-30 m depth and 4.9 to 25.7$^{\circ}C$ at the surface; these thermal ranges were within the optimal ranges (5-23$^{\circ}C$) prevailing at 15-30 m depth at surface water. Annual thermal changes indicated that the prevailing temperature during the years 1993 and 1996 was near optimum, but higher during the years 1994, 1997 and 1998, when mass mortality and growth retardation occurred. Salinity (32.0- 34.4$\textperthousand$) and dissolved oxygen (4.14 -8.11 $\mu\textrm{g}$/l) at 15 m depth were well within the optimum ranges. The chlorophyll concentrations (0.06 - 2.73$\mu\textrm{g}$/l) indicated that the study area was oligotrophic, although mass mortality did occur, when chlorophyll concentrations were high, especially in summer. Hence water temperatures and chlorophyll concentration are major factors related to survival and growth of the scallop. In terms of the shell height maximum growth occurred during spring (March-May; 8 - l3$^{\circ}C$) and fall (October-December; 11-l7$^{\circ}C$) in the lantern cage culture. Slow growth was recorded during late winter January-february; less than 7$^{\circ}C$) and mid-summer (August- September; more than 18$^{\circ}C$). Daily growth of shell height and total weight were 0.02∼0.24 mm and -0.07∼0.90 g at the rearing density of 12 individuals per net. Optimal .earing density in the lantern cage (ø50${\times}$20 cm) was 10∼15 individuals with the shell height of 5∼6 cm. The fastest growth rates were observed at 15∼20 m depth; however, it is recommended that 20∼30 m would be optimal. The scallops require 22 months to attain the commercial size of 10 cm shell height and 140 g total weigh, and are best harvested and sold during March-April.
To stabilize the lantern cage culture system of Patinopecten yessoensis(Jay) in the eastern coast of Korean peninsula, optimum conditions such as time of transplantation, rearing density and depth, and time of harvest were identified. During the period from January 1991 to December 1998, the water temperature ranged from 4.7 to 21.4$^{\circ}C$ at 15-30 m depth and 4.9 to 25.7$^{\circ}C$ at the surface; these thermal ranges were within the optimal ranges (5-23$^{\circ}C$) prevailing at 15-30 m depth at surface water. Annual thermal changes indicated that the prevailing temperature during the years 1993 and 1996 was near optimum, but higher during the years 1994, 1997 and 1998, when mass mortality and growth retardation occurred. Salinity (32.0- 34.4$\textperthousand$) and dissolved oxygen (4.14 -8.11 $\mu\textrm{g}$/l) at 15 m depth were well within the optimum ranges. The chlorophyll concentrations (0.06 - 2.73$\mu\textrm{g}$/l) indicated that the study area was oligotrophic, although mass mortality did occur, when chlorophyll concentrations were high, especially in summer. Hence water temperatures and chlorophyll concentration are major factors related to survival and growth of the scallop. In terms of the shell height maximum growth occurred during spring (March-May; 8 - l3$^{\circ}C$) and fall (October-December; 11-l7$^{\circ}C$) in the lantern cage culture. Slow growth was recorded during late winter January-february; less than 7$^{\circ}C$) and mid-summer (August- September; more than 18$^{\circ}C$). Daily growth of shell height and total weight were 0.02∼0.24 mm and -0.07∼0.90 g at the rearing density of 12 individuals per net. Optimal .earing density in the lantern cage (ø50${\times}$20 cm) was 10∼15 individuals with the shell height of 5∼6 cm. The fastest growth rates were observed at 15∼20 m depth; however, it is recommended that 20∼30 m would be optimal. The scallops require 22 months to attain the commercial size of 10 cm shell height and 140 g total weigh, and are best harvested and sold during March-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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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동해안의 주문진 연안에서 1991년 1월부터 1998년 12 월까지 한해성 패류인 참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 (Jay) 양식산업의 안정화와 지속적 생산을 위한 채롱식 본 양성의 적정 서식환경조건, 이식시기 및 양성기간, 적정수 용밀도와 성장, 양성 적수층, 상품출하시기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최근 동해안의 참가리비 양식어장 환경은 해에 따라 변동이 매우 심할 뿐만 아니라, 1997년 이후에는 양식어장의 환경변화와 함께 국지적인 육상오염원 등의 영향으로 자연채묘 부진, 성장 저하 및 대량폐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가리비 양식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적 안정화를 위해서는 장기간의 양식환경 변동이 성장과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 그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동해안 참가리비 양식산업의 안정화와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의 최적화를 위한 본양성의 적정 서식환경조건, 이식시기 및 양성기간, 적정수용밀도와 성장, 양성수층, 상품 크기 및 출하시기 등에 관한 연구를 장기간에 걸쳐 조사하였다.
지금까지 참가리비의 본양성은 국외의 경우 주로 파도의 영향을 적게 받는 내만 수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우리 나라의 동해안과 같이 수심이 깊고 파도가 강한 외해 수역에서는 내파성 양성시설이 개발되지 않아 양식에 어려움이 컸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동해안 외해 수역의 특성에 적합한 내파성 수하양성 시설을 개발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Chlorophyll a는 시료를 Van Dorn 및 Nansen 채수기로 1,000 mL씩 수층별로 채수하여 여과한 후 90%의 acetone과 1% MgCO3 용액에 24시간 동안 4 ℃ 정도로 냉장 보관한 후에 원심분리기로 부유물을 제거한 다음 분광 광도계(Milton Roy, Model Spectronic 20D)로 750 nm 의 흡광도를 보정하여 각 파장(664, 647, 630 nm)에서의 흡광도를 측정하였다(Parsons et al., 1984).
36 cm 크기의 가리비를 15m 수층, 수용밀도 12개체만을 대상으로 1996년 7월부터 1998년 6월까지 실시하였다. 성장도 조사를 위하여 각장(shell length, SL), 각고(shell height, SH) 및 각폭(shell width, SW)은 vernier caliper로 0.01 cm까 지, 전중량(total weight, TNV)과 연체부 중량(meat weight, MW), 각중량(shell weight, SWe), 폐각근 중량(adductor muscle weight, AMW) 및 생식소 중량(gonad weight, GW)은 해수에 의한 중량 오차를 줄이기 위해 몸체의 해수를 티슈로 가볍게 제거한 후 전자 저울로 0.01 g까지 측정하였다. 특히 고수온기인 7~9월중 양성 시험은 참가리비의 폐사 방지를 위해 조사선의 갑판에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천막을 치고 수심 20m 아래층에서 수온 17℃ 이하의 해수를 갑판으로 양수하여 여기에 가리비를 수용한 후 측정하였다.
수온은 Van Dom 채수기와 Nansen 채수기에 부착된 봉상 온도계 및 전도온도계(0.01 ℃)로 수층별(0, 5, 10, 15, 20, 25, 30 m)로 측정하였고, 염분은 Nansen 채수기로 수층별로 채수한 후 Inductively coupled salinometer (Watanabe 601 MK)로 측정하였다.
01 g까지 측정하였다. 특히 고수온기인 7~9월중 양성 시험은 참가리비의 폐사 방지를 위해 조사선의 갑판에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천막을 치고 수심 20m 아래층에서 수온 17℃ 이하의 해수를 갑판으로 양수하여 여기에 가리비를 수용한 후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48 cm 크기의 가리비를 수층별(5, 10, 15, 20, 25 m), 수용밀 도별(5, 7, 10, 12, 14, 16, 18, 20개체)로 채롱에 옮겨 수용한 후 1992년 7월부터 1994년 6월까지 매월 성장과 생존율 등을 조사하였다. 2차 시험은 각고 6.33±0.36 cm 크기의 가리비를 15m 수층, 수용밀도 12개체만을 대상으로 1996년 7월부터 1998년 6월까지 실시하였다. 성장도 조사를 위하여 각장(shell length, SL), 각고(shell height, SH) 및 각폭(shell width, SW)은 vernier caliper로 0.
본 시험해역은 대마난류에서 분리되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동한난류(East Korean Warm Current) 와 시베리아 연안으로부터 남하하는 리만한류(Liman Current) 에서 분리된 북한한류(North Korean Cold Current)가 교차하는 곳으로 한·난류의 영향과 동해 중층수의 영향을 함께 받는 해역이다(Uda, 1934). 따라서 북한한류와 동한난 류 및 동해 중층수의 상호작용은 한해성인 참가리비 의 서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시험해역인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연안에서 1991년부터 1998년까지 조사한 월별 수층별 수온은 Fig. 5와 같다. 수층별 수온은 표층 4.
1. 환경특성
환경요인이 참가리비의 서식과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하여 1991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연안 3km 부근, 수심 40m 내외 시험해역 (Fig. 2)에서 수온, 염분, 용존산소 및 chlorophyll a 등을 조사하였다.
성능/효과
본양성 시험기간 중 수심 15m층에서의 수용밀도별 성장과 생존율은 Table 1과 같다. 1992년 7월 1일 시험시작 이후 1993년 7월 15일 시험 종료 때까지 수용밀도별 각고의 최종 성장량은 수용밀도 5개체구에서는 평균각고 6.48 ±0.51 cm에서 11.44±0.74cm로 일간 성장량이 0.130 mm /day였고, 수용밀도 10개체구는 6.74±0.48cm에서 11.06 ±0.71 cm로 일간 성장량은 0.114 ran/day였다. 수용밀도 12개체구는 6.
21 “g/L로 chlorophyll 0의 농도가 1 “g/L 이하로 낮은 시기인 것으로 보아 먹이생물 량의 풍도가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chlorophyll a의 농도가 증가할 때 투명도가 낮아지고 성장이 빠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동해안에서의 투명도 값은 간접적으로 먹이생물인 식물플랑크톤의 분포를 추정하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고(박 등, 2000), 풍파가 높고 빈번한 시기에 chlorophyll 。가 증가되는 것으로 보아 적당한 바람과 파도는 먹이발생에 유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7과 같다. 각 수층별(5~25 m)로 설치된 채롱 (lantern cages)에서의 월간 성장량은 고수온기로 접어드는 6월에서 9월은 25 m층(0.18 ~0.49 cm), 20 m층(0.14 ~ 0.45 cm), 15 m층(0.16 ~ 0.41 cm)의 순으로 표층에 비 해 수온이 낮은 저층에서 성장이 빨랐고, 10월과 11월은 20m 층에서 0.45 - 0.78 cm, 12월은 15 이층에서 0.65 cm로 높은 성장을 보이나 그 외의 수층에서도 비교적 고른 성장을 보였다. 겨울시기인 1월은 5m층에서 0.
66 cm로 3월부터 5월까지의 봄 성장이 매우 빨랐다. 각고 성장량은 6월 이후 10 cm 이상크기부터 크게 낮아지기 시작하였는데, 채묘 후 24개월 째인 1993년 6월에 10.83 cm, 7월에 10.99 cm, 8월에 11.09 cm로 양성기간이 길어질수록 성장은 크게 둔화되었다. 각고 성장은 채묘후 36개월, 본양성 24개월째로 1차 시험기간이 종료된 1994 년 6월 28일까지는 평균각고 13.
이와 같은 저성장 현상은 1998년 1월에서 2월까지 지속되었으며, 3월 이후의 성장량도 같은 시기의 1차 시험 때보다 크게 느렸다. 각고 성장은 채묘후 36개월, 본양성 24개 월 째로 2차 시험기간이 종료된 1998년 6월까지 평균각고 12.86 cm로 시험시작시의 크기인 6.33 cm보다 6.53 cm가 더 성장하였지만 1차 시험에 비해서는 0.61 cm가 덜 성장 하였다.
09 cm로 양성기간이 길어질수록 성장은 크게 둔화되었다. 각고 성장은 채묘후 36개월, 본양성 24개월째로 1차 시험기간이 종료된 1994 년 6월 28일까지는 평균각고 13.85 cm로 시험시작시의 크기인 6.71 cm보다 7.14 cm가 더 성장하였다.
12와 같다. 각고(SH)에 대한 각장(SL)의 성장은 SL=1.0429SH-0.096 (R2=0.9981)로 각고와 각장이 거의 같은 비율로 성장하였으며, 각고에 대한 전중량(TW)은 TW=5.6643e03041SH (1^=0.987)로 각고 10 cm 전후부터 전 중량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였다. 각고에 대한 각중량(SW) 은 SW=3.
Yamamoto (1964)는 수온은 참가리비의 생육과 성장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요인으로 23℃ 이상의 수온은 가리비의 섬모운동 에 지장을 주고 한해성 종이라도 약 5℃ 이하의 저수온이 오랫동안 지속될 때에는 생존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서식 적수온을 5~23E라 하였다. 그러나 본 시험에서 양성수층의 수온이 20℃ 이상으로 30일 이상 지속될 때 극히 일부에서 생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Yamam아0(1964)의 결과와는 차이가 있었는데, 장기간의 수하양식에서 수온은 여름시기라도 20 ℃ 이하가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험기간 중 수온은 매년 상승하면서 변동이 컸는데, 15~30 m 수층에서 수온 이 낮은 해는 1993년(6.
따라서 본양성 기간 중 15℃ 이상의 고수온으로 진행하는 7월에서 10월 상순까지는 성장이 다소 억제되더라도 20-30m 내외의 안정된 수층으로 채롱을 내려 관리하는 것이 폐사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 라 할 수 있으며, 15℃ 이하의 수온이 유지되는 시기에는 성장 촉진을 위해 15 m 내외 층(12~17m)으로 채롱을 올려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 때 채롱의 노출 등 취급 부주의는 폐사의 원인 (Ventilla, 1982; Wildish et al.
100 mm/day였다. 따라서 수용밀도 12개체구까지는 본양성 9개월 째인 이듬해 4월까지 평균 각고 10 cm 내외에 도달하였으나 16개체구 이상에서는 6 월에 10cm 이상을 보여 성장이 2개월 정도 늦었다.
0%였다. 따라서 수용밀도가 증가할수록 생존율이 낮아졌으나, 수용밀도 18개체를 제외하고는 양성시험 기간 중 9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4℃로 10-15 m 층에서 22-C 이상의 고수온이 50일 이상 지속될 때 참 가리비의 폐사가 나타났다. 또한 1997년과 1998년에도 일부 해역에서 고수온 및 저수온의 온도충격과 조류 유동이 정체된 시기에 부분적으로 폐사가 나타났으며, 특히 하천을 통한 육상 오염원으로부터 대량의 담수방류수와 고농 도의 토사성 부유물질 영향을 받는 곳에서는 수온과 관계없이 대량 폐사가 나타났다. 반면, 시험기간 중 서식 적수 온을 보인 1993년과 1996년의 저수온 기간에는 일부 하천의 육상 오염원 영향을 받는 곳을 제외하고는 여름에도 성장지속과 함께 폐사가 나타나지 않았고, 1997년과 같이 일부해역에서 폐사가 발생한 해에도 표층역의 고수온을 피해 수심 25~30m 부근의 저층에서 안정되게 양성 관리 한 것에서는 폐사가 적었다.
9709)로 전중량과 같이 각고 10 cm 전후부터 증가량이 빠르게 나타났다. 또한 각고에 대한 폐각근 중량(AMW) AMW=1.0101e°-3002SH (R2= 0.9786)과 각고에 대한 소화맹낭중량(DW) DW=0.224e°'2887SH (r2=0.8886)도 모두 각고 10 cm 전후부터 증가량이 매우 빠르게 나타났는데, 특히 육중량과 폐각근, 소화맹낭 중량은 각고가 성장함에 따라 증가하면서도 산란기와 수온, 먹이생물의 양에 영향을 미치는 계절변화에 따라 차이가 컸다
가을 분산이식이 필요하다. 또한 수온이 상승하는 7 월 상순에 수심 20이에서 17℃ 이하의 저층수를 끌어올려 주의 깊게 본양성으로 이식한 경우에도 스트레스에 의한 성장 장애 또는 폐사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고수온기인 8~9월을 제외하고는 연중 본양성 이식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본양 성 시험기간 중 수용밀도 12개체까지는 상품으로 출하 가능한 평균각고 10 cm에 도달하는 시간이 10개월이 소요된 반면, 수용밀도 16개체에서는 12개월로 2개월이 지연되는 것으로 보아 폐사를 최소화하면서 양식의 경제성과 조기출하를 위해서는 채롱(lantern cages 0 50 x 20 cm, 10 단) 1 칸에 10~15개체로 적정수용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수용밀도별 폐사는 밀도가 높을수록 증가하나 수용밀도 10개체 이하에서는 폐사체가 없었고, 수용밀도 16개체까지는 생존율이 93.7% 이상으로, 수용밀도 18~20개체를 제외하고는 생존율이 양호 한 편이었다.
본 연구에서 단위 채롱당 밀도별 성장(Table 1)은 수용 밀도 5개체구는 일간 성장량이 0.130 mm/day, 수용밀도 1Q 개체는 0.114 mm/day, 18개체는 0.098 mm/day로 나타나 위 결과와 마찬가지로 밀도가 높을수록 성장이 낮았다. 본양 성 시험기간 중 수용밀도 12개체까지는 상품으로 출하 가능한 평균각고 10 cm에 도달하는 시간이 10개월이 소요된 반면, 수용밀도 16개체에서는 12개월로 2개월이 지연되는 것으로 보아 폐사를 최소화하면서 양식의 경제성과 조기출하를 위해서는 채롱(lantern cages 0 50 x 20 cm, 10 단) 1 칸에 10~15개체로 적정수용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7‰에서 최적이라 하였다. 본 연구에서 시험해역 의 15 m 수층의 염분은 32.0~34.4‰로 생육에 적합한 염분 범위였다. 그러나 강 하구 부근에서는 30‰이하의 저 염분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염분의 큰 변동은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이 됨 (Andersen and Nass, 1993)은 물로 스트레스에 의한 생리기능을 저하시켜 폐사에 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시기의 양성 수층은 염분이 안정되어 있는 20-30m 층 부근으로 채롱을 내려 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여겨진다.
098 mm/day로 나타나 위 결과와 마찬가지로 밀도가 높을수록 성장이 낮았다. 본양 성 시험기간 중 수용밀도 12개체까지는 상품으로 출하 가능한 평균각고 10 cm에 도달하는 시간이 10개월이 소요된 반면, 수용밀도 16개체에서는 12개월로 2개월이 지연되는 것으로 보아 폐사를 최소화하면서 양식의 경제성과 조기출하를 위해서는 채롱(lantern cages 0 50 x 20 cm, 10 단) 1 칸에 10~15개체로 적정수용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수용밀도별 폐사는 밀도가 높을수록 증가하나 수용밀도 10개체 이하에서는 폐사체가 없었고, 수용밀도 16개체까지는 생존율이 93.
북한한류의 영향을 받는 본 연구해역에서 참가리비의 주 양식수층인 15-30 m 층의 수온은 4.7~21.4笆로 참가 리비의 서식에 적합한 5~23℃ 범위였으나 표층은 4.9~ 25.7C로 서식수온을 벗어났다. 양식 적정수온을 보인해 는 1993년과 1996년이었고, 고수온을 보인 해는 1994년, 1997년, 1998년이었다.
수층별 성장은 15-20 m 수층에서 빨랐으며, 성장촉진과 폐사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수온이 지속되는 7~10월에는 20~30 m수층으로 채롱을 내려 양성하고 그 외 시기에는 15 m층 내외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으로 출하 가능한 크기인 각고 10 cm이상, 전중량 140 g 내외로 성장시 키기까지는 채묘후 22개월이 소요되었고, 출하시기는 전 중량 증가가 최대에 이르는 3월에서 4월 중순이 경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고수온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불규칙한 변동이 지속되는 시기에 나타나는 성장저하 및 폐사 현상은 수온과도 일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심 15 m층에서 염분은 32.0~34.4%°, 용존산소는 4.14~8.11ml/L로 생육에 비교적 적합하였다. Chlorophyll a의 농도는 0.
이상을 종합하면 강원 연안에서 출하 가능한 경제적인 상품크기를 각고 10-12cm, 전중량 130~200g으로 할 때 채묘로부터 출하까지는 18~28개월이 소요된다. 그러나 각고 12cm이상, 전중량 200 g 이상의 대형 크기로 출 하할 경우에는 양성 기간이 길수록 성장이 늦어지고 장기 간 양식에 따른 폐사 위험과 해적생물에 의한 어장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되므로 채묘 후 18~28개월 이내에 출하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환경이 악화될 경우에는 조기 분산 출하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069 mm/day로 낮았다. 이후 chlorophyll a값이 1.32~ 1.47 “g/L로 증가한 10월과 11월의 성장량은 0.161-0.239 mm/day로 매우 빠르게 증가하였으며, 12월은 0.84 悠/L로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성장량은 0.240 mm /day로 매우 빨랐고, 특히 1996년은 전 시험기간 중 최대 성장을 나타내었다. 1997년의 chlorophyll a 값은 0.
전중량은 각고 성장과 같이 주된 증가 시기가 봄 - 가을 2회로, 봄 성장은 2월부터 중량이 증가되기 시작하여 산 란 직전인 4월에 최고에 이르고, 가을 성장은 10월부터 중량이 증가되기 시작하여 12월까지 증중이 계속되었으며, 8~9월의 고수온기에는 매우 낮았다. 중량증가는 1993년 의 경우 생식소가 최대로 발달된 4월은 2월에 비해 35%, 3월에 비해서는 17%의 증가를 보이고 있어 출하 시기는 전중량 증가가 최대에 이르는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의 산란기 직전이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폐사에 의한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
25 g으로 부의 성장을 보였다. 전중량은 채묘후 36개월, 본양성 24 개월 째로 2차 시험기간이 종료된 1998년 6월 15일까지 평균 262.66 g으로 시험시작시의 중량인 33.39 g보다 229.27 g이 더 증가되었지만 1차 시험에 비해서는 증가량이 64.56 g이나 낮았다.
82 g으로 전중량의 증가 속도가 낮아졌다. 전중량은 채묘후 36개월, 본양성 24개월 째 로 1차 시험기간이 종료된 1994년 6월 28일까지 평균 329.75 g으로 시험시작시의 중량인 35.92 g보다 293.83 g이 더 증가되었다.
그러나 20℃ 이상의 고수온 지속과 저산소 현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생존에 제한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1995년과 2001년 9월에 동한난류를 타고 강원 연안까지 북상한 유해성 편모조류, Cochlodinium 등과 같은 적조생물에 의해 양식어장이 노출될 경우 용존산소 결핍 또는 가리비의 아가미를 손상시켜 호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조생물의 영향이 적게 미치는 20 m 이하 층으로 양성채롱을 내려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본다.
한편, 시험 종료시까지의 생존율은 수용밀도 5~10개체 구에서는 100%였고, 12개체구에서 91.2%, 14개체구에서 92.9%, 16개체구에서 93.7%, 18개체구에서 88.9%, 20개체 구에서 90.0%였다. 따라서 수용밀도가 증가할수록 생존율이 낮아졌으나, 수용밀도 18개체를 제외하고는 양성시험 기간 중 9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도 여 과섭식 및 공간의 최대 경쟁자인 진주담치 (Widman and Rhodes, 1991)가 봄시기(4~7월)에 채롱 및 패각 껍질에 대량 부착하였는데, 최근에는 가을 발생량도 증가하고 있다. 진주담치의 대량 부착은 성장저하와 기형패 또는 폐 사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금후 이에 대한 방제 연구는 물론 질병에 관한 연구도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 또한 폐 사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채묘로부터 본양성 출하까지 각 단계별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동해안의 참가리비 양식어장 환경은 해에 따라 변동이 매우 심할 뿐만 아니라, 1997년 이후에는 양식어장의 환경변화와 함께 국지적인 육상오염원 등의 영향으로 자연채묘 부진, 성장 저하 및 대량폐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가리비 양식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적 안정화를 위해서는 장기간의 양식환경 변동이 성장과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 그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동해안 참가리비 양식산업의 안정화와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의 최적화를 위한 본양성의 적정 서식환경조건, 이식시기 및 양성기간, 적정수용밀도와 성장, 양성수층, 상품 크기 및 출하시기 등에 관한 연구를 장기간에 걸쳐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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