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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중 2000. 2월부터 9월까지 3단계로 나누어 5 인 미만 사업장의 절주프로그램 실시가 근로자의 음주행태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 또한 대인관계와 사회적 기술을 훈련함으로서자기관리를 하며, 일반적인 문제해결 기술에 대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한다. 한편 물리적 환경인 대중매체, 광고, 음주를 자극하는 감각적인 환경조성은 음주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사회체계의 재정비가 요구된다.
- 본 연구는 1999년도부터 시행된 서울시 민간단체 공공근로사업 위탁 운영 주체인 한국산업간호협회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개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음주습관을 교정함으로써 절주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중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음주행태의 개선을 위해 개발된 절주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평가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중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 절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산업간호사가 직접 근로자를 대상으로 보건교육, 상담, 홍보 및 음주일지에 대한 평가와 지도 등을 할 수 있도록 이들의 선별과정에서부터 임상경험이 1년 이상 소지자, 산업장 실무 경험 간호사를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연구 시작 전 사업내용에 대한 3일간의 집중교육과, 매주 1회 주간교육 및 주간업무 간담회에서 문제점을 토론하고, 파악한 조사 기록지에 대해 확인. 보충 작업이 이루어졌다.
제안 방법
- 1차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2000년 2월 7일 ~ 4 월 28일, 2차는 5월 8일 ~ 6월 30일, 3차는 7월 10 일 ~ 9월 30일까지 총 32주 진행되었다.
- 간호사가 1주일에 1회 방문하여 보건교육(음주로 인한 건강장애, 알코올 중독, 음주 요령, 술줄이기 작전) 을 실시하고, 절주 전략(음주 요령) 지침을 이용하여 개별 면담하였으며, 음주일지를 쓰도록 하였다.
- 근로자가 작성한 음주일지는 매회 방문 때마다 점검하여 스스로 자가평가하게 하고, 절주를 저해하는 요소를 찾아내어 제거하는 방안을 찾도록 하며, 절주를 위한 앞으로의 전략(술줄이기 작전)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지도. 상담하였다- 술 줄이기 작전이 실패한 경우 원인을 찾도록 하고, 대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 kr)에서 제시한 '적절하게 술 마시는 요령'을 토대로 연구자가 본 연구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수정. 보완한 건강을 해치지 않는 음주 요려과 '술 줄이기 작전'을 이용하였다. '건강을 해치지 않는 음주 요령'은 총 16개 항목으로 각 항목마다 지켰다' 또는 '지키지 못했다'로 표시하게 하였으며, '술 줄이기 작전은 총 8개 항목으로서, 각 항목마다 '지켰다' 또는 .
- 본 연구에서 적용된 절주 프로그램은 소규모 사업장 밀집 지역의 취약구조와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산업간호사의 자문을 받아 본 연구자들이 개발하였다. 이는 개인 상담과 교육, 홍보 및 면담을 통한 음주일지의 자가평가, 피드백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업장 특성에 적합하도록 고안된 것이다.
- 근로자가 작성한 음주일지는 매회 방문 때마다 점검하여 스스로 자가평가하게 하고, 절주를 저해하는 요소를 찾아내어 제거하는 방안을 찾도록 하며, 절주를 위한 앞으로의 전략(술줄이기 작전)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지도. 상담하였다- 술 줄이기 작전이 실패한 경우 원인을 찾도록 하고, 대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조그마한 절주 시도에도 격려하고, 계속하였다.
- 음주 문제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제안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내놓은 절주프로그램(윤혜미, 1999) 방향으로 음주에 대한 대학생 개인들의 인식증대, 태도 개선, 행동변화를 위한 전략과 환경개선을 제시하고. 실천전략으로 empowerment model을 통해 계획에서부터 표적집단의 일차적인 참여 유도, key-leader를 잘 굴하여 비공식적인 지원단체들과의 연대를 마련한 후 네트웍 형성, 대학생-학교 행정가-학교 직원 등이 하위시스템으로 잘 작용하도록 북돋으며, 장기적인 전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하였다.
- 음주일지는 문헌(http://healthguide.kihasa.re.kr) 을 토대로 하여 자신의 음주습관을 인식하고, 전략 실천 정도를 자가 평가하도록 연구자가 작성하였으며, 일지 내용에는 음주 날짜. 같이 마신 사람 이름, 술의 종류.
- 술값, 느낌과. 음주자 자신이 알코올 섭취량을 계산하도록 각 술의 종류에 따른 알코올 섭취량 기준을 제시하여 매일 기록하도록 하였다.
- 음주습관 교정이 필요하다고 판정되었다. 이들 44명을 대상으로 절주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대상자별로 알코올 의존 정도에 대한 조사도 실시하였다.
- 근로자의 기초 조사를 마친 후. 일주일에 1회 정도 산업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절주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3개월 후 음주와 관련된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그림 1].
- 자료수집은 9개월 동안 3개월 단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절주 프로그램에 참여한 근로자 44명을 대상으로 산업간호사와 근로자의 개별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1차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2000년 2월 7일 ~ 4 월 28일, 2차는 5월 8일 ~ 6월 30일, 3차는 7월 10 일 ~ 9월 30일까지 총 32주 진행되었다.
- 절주 전략의 수행 정도는 보건사회연구원 (http:// healthguide.kihasa.re.kr)에서 제시한 '적절하게 술 마시는 요령'을 토대로 연구자가 본 연구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수정. 보완한 건강을 해치지 않는 음주 요려과 '술 줄이기 작전'을 이용하였다.
- 함께 재계획. 평가하며, 마지막 면담에서는 절주일지를 회수하고, 음주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재실시하고, 절주율을 조사하였다.
- 프로그램 중반에는 술 줄이기 작전을 간호사와 대상자가 함께 재계획. 평가하며, 마지막 면담에서는 절주일지를 회수하고, 음주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재실시하고, 절주율을 조사하였다.
- 프로그램 진행 과정은 3개월 동안 6-7회의 사업장방문 시 간호사와 근로자가 1:1 면담을 통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초기 단계에서 음주습관 조사표와 음주 남용/의존 진단표를 통해 대상자 자신이 음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문제 음주 행위를 파악하도록 하였다.
- 프로그램 초기 단계에서 음주습관 조사표와 음주 남용/의존 진단표를 통해 대상자 자신이 음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문제 음주 행위를 파악하도록 하였다.
- 홍보용 리플렛을 제공하고, 음주 관련 비디오를 대여하여 다음 방문 시 그 느낌을 이야기하도록 하였다. 근로자가 작성한 음주일지는 매회 방문 때마다 점검하여 스스로 자가평가하게 하고, 절주를 저해하는 요소를 찾아내어 제거하는 방안을 찾도록 하며, 절주를 위한 앞으로의 전략(술줄이기 작전)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지도.
- . 후의 음주와 관련된 제 변수 간의 차이를 비교한 단 일군 전·후 비교 실험연구이다.
대상 데이터
- 3곳. 보석가공제 사용 2곳으로 조사되었다.
- 본 연구는 서울시 문래동 지역의 5인 미만 사업장근로자 가운데 간 질환 관련 문진표 및 자가검진표를 이용한 검진 결과 간 질환에의 노출이 의심되는 근로자와 본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 4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연구 초기에 실시한 간 질환 관련 문진표에서 발견된 증상으로는 손바닥의 선홍색 붉은 반점 2명, 거미상 혈관종 1명, 딸기코 2명, 급격한 체중감소 1명, 식욕의 변화 7명, 배변습관의 변화 7명, 발목부종 3명, 신체의 모발 상실 1명 등으로 조사되었고, 이들 증상이 나타난 근로자에게 혈액 검사를 실시하여 혈액유소견자는 해당 의료기관에 의뢰하고, 전원이 절주프로그램의 대상이 되었다.
- 연구대상은 서울시 문래동 지역의 5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의 근로자 44명으로 3개월 동안 7회 이상 산업간호사의 사업장 방문과 개별 면담을 통하여 보건 교육과 절주 전략 지침 제공, 음주일지 쓰기 등이 포함된 절주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음주습관의 변화와 절주전략 실천 정도의 변화를 파악하였다.
- 연구의 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4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기초 조사를 마친 후. 일주일에 1회 정도 산업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절주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3개월 후 음주와 관련된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그림 1].
- 프로그램 진행 과정 중 참여자의 탈락 방지와 적극적 참여를 위해 대상 장의 선정은 동기유발이 되어 있는 근로자, 간질환 관련 문진표와 자가검점표 상 잠재적 또는 실제적으로 건강위협이 있는 근로자, 음주습관 조사표에서 음주습관의 교정이 요구되는 근로자 가운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SPS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간 질환 의심 정도, 알코올 의존도 및 음주습관.
-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간 질환 의심 정도, 알코올 의존도 및 음주습관. 절주 전략 실천 정도는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절주 프로그램 전·후의 음주습관 변화는 Paired t-test, 알코올 의존도, 간 질환 의심 정도 및 음주습관의 변화와 절주 전략 실천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이ation coefficient를 적용하였다.
이론/모형
- 간 질환 관련 자가 검진표는 이민호(1996)의 '간 질환에 관한 체크리스트'를 이용하였다.
- 연구에 사용된 도구로는 '한국형 알코올 중독자 선별용 설문지(서울 국립정신병원 NAST广를 이용하여 알코올에 대한 의존 정도를 측정하였고. 음주행태에 대한 조사는 문헌(http://healthguide.kihasa.re.kr)을 토대로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연구자가 작성한 '음주습관 조사표'를 사용하였다. '음주습관 조사표'는 총 16 개 항목으로 '예' 또는 '아니오'로 표시하도록 하였으며.
성능/효과
- 3) 프로그램 참여 전·후 음주습관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항목으로는 "술병에 적혀있는 알코올 함량을 확인한다", "안주를 먹으면서 술을 마신다", "술을 마시기 전에 음식을 먹는다", "받은 술잔은 다 마신 후에 잔을 다시 채우게 한다", "조금이라도 음주를 한 후에는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다", "음주를 한 후에는 기계류를 만지지 않는다" 등이었다. 특히 참여 전 음주습관 중 절주 실천율이 낮은 항목인 "안주를 먹으면서 술을 마신다", ''받은 술잔은 다 마신 후에 잔을 다시 채우게 한다'', "조금이라도 음주를 한 후에는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다", "음주를 한 후에는 기계류를 만지지 않는다" 항목에서는 참여 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알코올 의존 진단에서 "자기연민에 잘 빠지며, 술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고 한다"가 응답자의 40%를 차지하고, "최근 취중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등 일시적 기억상실 등이 38% 정도로 나타났으며, "취기가 오르면 술을 계속 마시고 싶은 생각이 지배적이다"가 34%이었으나, 금단증상, 정신과 치료 경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4].
- 특히 참여 전 음주습관 중 절주 실천율이 낮은 항목인 "안주를 먹으면서 술을 마신다", ''받은 술잔은 다 마신 후에 잔을 다시 채우게 한다'', "조금이라도 음주를 한 후에는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다", "음주를 한 후에는 기계류를 만지지 않는다" 항목에서는 참여 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1) 대상자들의 음주 관련 건강 문제는 만성피로와 소화불량 등이 많았으며, 간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인 의심 항목이 5개 이상인 경우가 15.5%이었다.
- 2) 대상자에 대한 음주습관은 대상자 전원이 명목척도 2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되어 음주습관의 교정이 필요하다고 판정되었다.
- 5) 대상자의 음주행태와 절주 전략 실천에서, 프로그램참여 전 주당 음주 횟수가 많을수록 절주전략의 실천이 높았다. 알콜의존도와 주당 음주 횟수, 절주 전략과 주당 음주 횟수 및 사전 음주습관 사이에는 유의한 역상관관계, 사후 음주습관과 절주전략 실천 사이에는 강한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 6) 음주일지를 통해 본 대상자의 음주행태 변화는 음주일지를 열심히 작성한 경우에 음주빈도가 줄어드는 경향이었으며, 대상자들이 절주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술마시고 싶은 충동을 자제하고 미리 음주계획을 세우며, 술자리를 미리 피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그에 반하여 술자리에 참석했을경우 술을 거절하는 것과 다른 여가활동을 찾는 것에 대하여는 어려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대상자들의 음주행태를 조사한 결과, 주로 애용하는 술의 종류는 소주가 93.3%로 42명이 응답하였고, 맥주와 막걸 리가 각각 2.3% 순이었다. 주당 음주횟수는 1회 4.
- 대상자들이 작성한 음주일지(음주일, 같이 마신 사람들, 자신이 마신 술의 정도, 술값, 느낌 등등)를 분석한 결과 술은 소주가 주류이며, 그다음 맥주, 양주 순이었다. 음주일지를 통해 본 대상자의 습관은 음주일지를 열심히 작성한 경우에 음주빈도가 줄어드는 경향이었으며, 술값을 가장 많이 지출한 경우는 23만 원이었고, 대개는 5만원 미만이었다.
- 대상자의 음주행태와 절주 전략 실천과의 관련성을 살펴보면, [표 7]와 같이 프로그램 참여 전 주당 음주 횟수와 알코올의존도가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 (p<0.05) 주당 음주횟수가 많을수록 알코올 의존도가 높았고, 참여 전 주당 음주 횟수와 절주 전략 실천과 부의 상관관계를 보여 (p<0.05) 참여 전 주당 음주횟수가 많을 수록 절주 전략의 실천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참여 전 음주습관과 절주전략 실천과 부의 상관관계를 보임(p<0.
- 또한 사후 음주습관과 절주 전략 실천과 강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P<O.O1) 절주 전략 실천이 잘 진행될수록 사후 음주습관의 변화에 유의함을 알 수 있다.
- 술을 마시러 가게 된 이유는 "습관적이다"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거래처 손님 접대", "친구위로", "집안일" 등의 순이었다. 술친구는 대개 동일인이거나 동일집단으로, 직장동료(상사, 후배 포함), 주변 공장의 근로자들, 친구 순으로 같이 마시는 집단끼리 자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알코올 중독은 서울시골 지역보다지역보다 높았으나, 그 중에서도 알코올 남용은 서울이 더 높고 알코올 의존은 시골이 더 높았다. 청년기 이후 연령군에서 알코올 중독 유병률이 높았는데 알코올 남용은 25-44세 사이에, 알코올 의존은 45세 이후에 더 높았다(이정균 등, 1994).
- 높았다. 알콜의존도와 주당 음주 횟수, 절주 전략과 주당 음주 횟수 및 사전 음주습관 사이에는 유의한 역상관관계, 사후 음주습관과 절주전략 실천 사이에는 강한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 연구대상 사업장 규모는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연령별로는 30대가 38.6%, 40대가 34.1%, 50대가 18.2% 등의 순였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7.4%로 대부분이었으며, 도소매업 19.1%, 서비스업 2.9% 순이었다. 근무형태는 대부분이 1교대이며, 주 평균 근무시간은 50 ~ 55시간이 88.
- 연구대상자들이 절주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에 사후조사를 실시하여, 참여 전의 음주습관과 참여 후의 음주습관을 비교한 결과, 1% 미만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표 5]. 음주습관이 개선된 내용면에서는 "술병에 적혀있는 알코올 함량을 확인한다", "안주를 먹으면서 술을 마신다", "술을 마시기 전에 음식을 먹는다", "받은 술잔은 다 마신 후에 잔을 다시 채우게 한다", "조금이라도 음주를 한 후에는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다", "음주를 한 후에는 기계류를 만지지 않는다' 등의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음주에 대한 빈도를 보면, 지역별 음주율에서는 도시지역이 시골지역보다 높지만, 거의 매일 음주하는 비율은 시골이 더 높고, 성별에 따른 무음주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낮았다. 20세 이상의 음주율 추이를 살펴보면 1986년 48.
- 음주일지를 통해 본 대상자의 습관은 음주일지를 열심히 작성한 경우에 음주빈도가 줄어드는 경향이었으며, 술값을 가장 많이 지출한 경우는 23만 원이었고, 대개는 5만원 미만이었다. 술을 마시러 가게 된 이유는 "습관적이다"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거래처 손님 접대", "친구위로", "집안일" 등의 순이었다.
-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5인 미만의 사업장에서 간호사와 근로자간의 개별 면담을 통한 교육과 지도, 상담 및 지지를 포함한 절주 프로그램이 유용함을 알 수 있으며, 특히 절주의 동기화 과정에서 음주와 건강과의 자가진단 및 음주습관 자가기록이 유용하였으며, 절주 전략 실천에 있어서 음주일지가 대상자 자신이 자가평가하고 동기화되는데 유용하였다고 하겠다.
- 05) 참여 전 주당 음주횟수가 많을 수록 절주 전략의 실천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참여 전 음주습관과 절주전략 실천과 부의 상관관계를 보임(p<0.05) 에 따라 참여 전 음주습관 교정이 필요할수록 절주 전략실천이 높았다. 이는 사전 조사에서 건강문제의 가능성이 높다고 본인이 자가평가할수록 절주에 대한 실천율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초기 단계에서 음주와 건강과의 관계에 대한 교육과 음주습관 조사, 간질환 관련 문진 및 자가검진과 알코올 의존도 조사 등을 통하여 대상자들의 절주에 대한 동기화을 촉진시켰다고 볼 수 있겠다.
-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 연보에서 음주관련 사망자를 살펴보면 전체 사망의 12.4%를 차지하며, 관련 질환으로는 간경변, 위암, 알코올성 간 질환' 뇌혈관질환, 간암 순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성인병 호발 연령층의 과다 음주는 건강에 적신호임을 알 수 있다. 음주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 또한 1995년 GNP의 2.
후속연구
- 둘째, 5인 미만 사업장의 여건, 자본의 영세성, 작업환경의 열악 및 음주가 근로자 건강에 미치는 음주의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소규모 사업장의 보건사업을 위한 공동채용이나 공장 밀접지역의 건강관리센터 설치 등 기업의 관심과 정부의 지원이 요구된다고 본다.
- 또한 본 연구에서 남성만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여성근로자에게 적용하는 데에도 제한점이 있다.
- 본 연구는 전일제 산업간호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여러 사업장을 순회 방문하여 관리하는 형태의 산업간호사가 운영한 개별훈련용 3개월 단위 절주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로써 이를 근무 환경이 다른 사업장에까지 확대 적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 첫째,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 절주프로그램 효과가 입증되었으므로 향후, 소규모 사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절주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대, 운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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