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초등학생 편식지도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

박수진

문제 정의

이와 같이 영양교육의 중요성이 재인식됨에 따라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가 있었으나, 급식학교 현장에서 직접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가 주체가 되어 아동들의 편식을 개선하기 위한 학교중심의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실시효과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영양교육의 대상이 성인이 아닌 아동이며 모두 급식을 하는 학교생활을 하고 있고, 이 시기에는 또래집단이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하여 노래, 게임, 비디오 상영 및 아동 스스로 해보는 조리실습을 통하여 채소와의 접근을 시도하였다. 교육자료는 초등학교 정규 수업시간인 40분 직접수업을 위한 것으로 지도 영양사를 위한 수업지도안과 아동들을 위한 OHP film 등을 이용한 색깔이 있는 그림자료, 보드판 등으로 제작하였는데 비타민과 무기질 결핍증에 대한 그림을 넣어 아동들의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습한 내용의 확인을 위해 퍼즐게임이나 스피드게임을 함으로써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흥미롭게 제작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또한 아동들의 실습용 표준레시피를 만들어 아동 스스로가 채소를 이용한 조리 실습을 하고 시식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 있었으나, 급식학교 현장에서 직접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가 주체가 되어 아동들의 편식을 개선하기 위한 학교중심의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실시효과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m 및 기초조사 결과 아동의 기호도가 가장 낮은 채소류에 대해 우선적이고 집중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학교를 중심으로 개발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급식학교에 적용한 후식 품에 대한 기호도, 식습관과 식태도 및 영양 지식의 변화와 수업에 참여한 아동들의 자가평가를 통해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다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영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급식을 실시하는 초등학생의 채소 식품에 대한 편식지도를 위하여 초등학교 3 - 4학년 332명(남 : 100명, 여 : 232명)을 대상으로 학교를 중심으로 개발한 영양교육 과정을 실시한 후 식품에 대한 기호도, 식습관, 식태도 및 영양지식의 변화와 수업에 참여한 아동들의 자가평가를 통해 교육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 . 실시된 영양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후 교육에 참가한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참가한 아동의 90.

가설 설정

따라서 완전한 영양교육의 결과는 행동의 변화가 따라야 하며, 이러한 결과를 위해서는 식습관 형성기의 아동들에게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은 필수적이다. 아동들은 성인과는 달라서 강의식의 지식 전달보다는 ‘조리실습’이나 ‘게임’을 통해 다양한 식품과의 폭넓은 경험을 하게 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아동의 식행동이 변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안 방법

급식실시 초등학교 21개교, 3 . 4학년 아동 332명을 대상으로 기초조사로서 식품에 대한 기호도를 총 6& 종류 식품에 대하여 11가지 식품군으로 분류하고 3단계 점수 척도로 구분하여 기입하게 하였다. 본 연구의 영양교육 프로그램 실시는 동일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1999 년 9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주 1회, 40분씩 총 6주 과정의 편식교정을 위한 ‘튼튼이반’을 운영하였다.
각 조리실습 지도안에는 실습에 이용하는 채소에 대한 영양소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실습이 끝난 후에는 아동들이 작성할 수 있는 조리실습일지를 만들어 학습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조류. 과일류 및 김치에 대한 기호도와 채소 기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습관 10문항 및 영양지식 10문항을 교육 전과 교육을 마치는 &주 과정 후에 조사하여 교육의 효과, 아동들의 참여소감 및 프로그램을 평가하였다.
교육과정의 시작과 함께 참여한 아동들의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였고, 비만도는 1998년도 대한소아과학회에서 발표한 한국소아의 신장별 발육표준치12, 의 50th percentile을 표준체중으로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산출하였다.
교육자료는 초등학교 정규 수업시간인 40분 직접수업을 위한 것으로 지도 영양사를 위한 수업지도안과 아동들을 위한 OHP film 등을 이용한 색깔이 있는 그림자료, 보드판 등으로 제작하였는데 비타민과 무기질 결핍증에 대한 그림을 넣어 아동들의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습한 내용의 확인을 위해 퍼즐게임이나 스피드게임을 함으로써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흥미롭게 제작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또한 아동들의 실습용 표준레시피를 만들어 아동 스스로가 채소를 이용한 조리 실습을 하고 시식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인천 동부교육청 관내 영양사들이 급식하는 학교의 현 실정에 맞추어 제작한 것으로 총 &주 과정이며 내용은 Tatte 1과 같다. 영양교육의 대상이 성인이 아닌 아동이며 모두 급식을 하는 학교생활을 하고 있고, 이 시기에는 또래집단이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하여 노래, 게임, 비디오 상영 및 아동 스스로 해보는 조리실습을 통하여 채소와의 접근을 시도하였다.
4학년 아동 332명을 대상으로 기초조사로서 식품에 대한 기호도를 총 6& 종류 식품에 대하여 11가지 식품군으로 분류하고 3단계 점수 척도로 구분하여 기입하게 하였다. 본 연구의 영양교육 프로그램 실시는 동일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1999 년 9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주 1회, 40분씩 총 6주 과정의 편식교정을 위한 ‘튼튼이반’을 운영하였다. 아동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영양교육은 각 학교의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사가 직접 교육하는 방과 후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분위기를 유도한다. 아동들의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고 비만도를 판정하여 개인상담 기록표에 적고 아동들의 성장발육 상황을 파악한다. 비만도는 ’98년도 한국소아의 신장별 발육 표준치의 50th percents을 표준체중으로 하여 비만도 : (실제 체중-표준체중)드표준체중X100을 계산하고 -15% 이하는 저체중, -14~10% 미만은 정상, 10-20% 미만은 과체중, 20% 이상이면 비만으로 판정한다.
아동들이 &주 과정을 마치면서 본 프로그램이 편식교정에 도움이 되고 재미있었는지에 관하여 조사하고 가장 좋았던 내용과 가장 좋지 않았던 내용을 적게 하고, 앞으로 나의 의지를 적어 보도록 하여 아동들의 태도 변화를 확인하였다.
아동들이 채소를 이용하여 직접 조리실습 할 수 있도록 14개 음식에 대하여 각 재료의 1인분량, 조리방법, 조리시간 등을 자세히 명시한 표준조리법을 개발하였다. 각 조리실습 지도안에는 실습에 이용하는 채소에 대한 영양소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실습이 끝난 후에는 아동들이 작성할 수 있는 조리실습일지를 만들어 학습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양교육의 대상이 성인이 아닌 아동이며 모두 급식을 하는 학교생활을 하고 있고, 이 시기에는 또래집단이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하여 노래, 게임, 비디오 상영 및 아동 스스로 해보는 조리실습을 통하여 채소와의 접근을 시도하였다. 교육자료는 초등학교 정규 수업시간인 40분 직접수업을 위한 것으로 지도 영양사를 위한 수업지도안과 아동들을 위한 OHP film 등을 이용한 색깔이 있는 그림자료, 보드판 등으로 제작하였는데 비타민과 무기질 결핍증에 대한 그림을 넣어 아동들의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습한 내용의 확인을 위해 퍼즐게임이나 스피드게임을 함으로써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흥미롭게 제작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총 66종류의 식품을 곡류, 감자류, 콩류, 채소류, 과일류, 육류, 생선류, 우유류, 유지와 당류, 음료류 및 김치류의 11가지 식품군으로 분류하고 기호도를 조사하였다. 기호성은 3점 점수 척도로서 ‘좋다(2점), 보통이다 (1점), 싫다(0점)’로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는 Fig.

대상 데이터

1999년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 동부교육청 관내 급식실시 초등학교 21개교, 3 . 4학년 아동 332명을 대상으로 기초조사로서 식품에 대한 기호도를 총 6& 종류 식품에 대하여 11가지 식품군으로 분류하고 3단계 점수 척도로 구분하여 기입하게 하였다.
Tatte 2와 같다. 총 332명(남자 : 100명, 여자 : 232명)의 아동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는데 여자 어린이의 참여율이 약 2배 이상 높았고, 3학년이 4학년보다 약 2배 정도 많이 참여하였다.

데이터처리

자료의 통계분석을 위해 SAS package program을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등을 산출하였고 각 평균치 간의 비교는 소-test에 의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고, 교육 효과 비교를 위해 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1. 비만도를 기준으로 볼 때 교육에 참여한 아동의 313%가 저체중이나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영양 불균형 상태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 채소를 중심으로 비타민과 무기질에 대한 영양소 등에 대한 주 1회씩 총 6주간의 영양교육을 실시한 결과 아동들은 영양지식 향상(以0.001), 편식습관 개선(P<0.05), 아침식사율 증가(p(0.05)가 유의하였고, 올바른 식사예절, 규칙적인 식사, 김치 섭취율의 증가라는 바람직한 교육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반면에 간식을 먹는 빈도나 간식 종류를 선택하는 면에서는 교육 전·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3. 영양교육 전 ■ 후 총 30가지 채소류, 해조류, 과일류 및 김치류에 대한 아동들의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식품에 대해 기호도가 증가하였는데 특히, 상추, 당근, 시금치, 무, 양배추, 버섯, 호박의 기호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01), 김치류의 기호도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p<0.001).
4. 모든 교육과정을 마친 후 아동들의 자가평가 결과 참가한 아동의 90.3%가 ‘편식교정에 도움이 되었고 재미있었다’고 하였고, 아동들이 평가한 가장 좋았던 내용은 조리실습(48.6%), 게임(26%), 강의 (12.5%), 모두 다(6.8%), 비디오 시청(6.1%) 순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나의 의지’에 대한 항목에 대해 98.7%의 아동들이 ‘편식하지 않을래요’라고 응답하였다.
조사해 본 결과는 TaHe 5와 같다. 6주간의 영양교육 후 아동들은 특정식품에 대하여 편식하는 식습관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p<0.001), 아침 결식도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p<0.05) 영양교육 후 아동들 의식습관에 대한 변화의지가 유의하게 증가한 한 등“’의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즉, 본 연구에서 실시한 영양교육이 아동들의 식습관을 바람직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아동들의 식사시의 태도나 식사의 규칙성도 향상되었고, 김치 섭취율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영양교육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7%가 ‘편식교정에 도움은 되지 않았으나 재미있었다’, 3%가 ‘편식교정에 도움은 되었으나 재미없었다’고 하여 본 영 양교육과정이 아동들의 홍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했을 뿐만 아니라 편식교정 효과를 보았음을 알 수 있었다. Fig. 4와 같이 아동들이 평가한 가장 좋았던 내용은 조리실습(48.6%), 게임(26%), 강의(12.5%), 모두 다(6.8%), 비디오 시청(6.1%) 순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나의 의지’에 대한 항목에 대해 응답한 아동들 거의 대부분(98.7%)이 ‘편식하지 않을래요’ 라고 적어 본 연구에 적용한 교육프로그램이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토마토. 김과 과일류는 교육 전에도 아동의 기호도가 1.5 이상으로 비교적 좋았던 채소류이고 이들을 제외한 모든 채소류에 대한 아동들의 기호도가 영양교육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pCO.OOl). 특히 김치류에 대한 아동들의 기호도가 유의하게 향상되어 최근 아동 및 청소년들의 서구화된 음식의 소비가 나날이 증가하는 반면 김치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볼 때 영양교육이 아동들의 김치에 대한 기호도를 유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는 결과는 매우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에 참여한 아동들의 영양교육 전·후 영양 지식의 변화를 조사하여 본 결과 100점으로 환산하였을 때 교육 전 아동들의 평균 영양지식 점수는 5기±20.9 점이었으나 교육 후에는 66.4±18.9점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p(0.05).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지식을 조사한 한등“, 의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448%나 농촌지역 아동19, 의 47%보다는 높은 수준이었고, 5 - 6학년 편식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임등17, 의연 구에서 4주간의 영양교육 후 영양지식수준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는 결과와 일치하였으나, 본 연구에 참가한 아동 개개인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영양교육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
아동들의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고 비만도를 판정하여 개인상담 기록표에 적고 아동들의 성장발육 상황을 파악한다. 비만도는 ’98년도 한국소아의 신장별 발육 표준치의 50th percents을 표준체중으로 하여 비만도 : (실제 체중-표준체중)드표준체중X100을 계산하고 -15% 이하는 저체중, -14~10% 미만은 정상, 10-20% 미만은 과체중, 20% 이상이면 비만으로 판정한다.
본 연구에서 개발 . 실시된 영양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후 교육에 참가한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참가한 아동의 90.3%가 ‘편식교정에 도움이 되었고 재미있었다’ 고 하였고, 6.7%가 ‘편식교정에 도움은 되지 않았으나 재미있었다’, 3%가 ‘편식교정에 도움은 되었으나 재미없었다’고 하여 본 영 양교육과정이 아동들의 홍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했을 뿐만 아니라 편식교정 효과를 보았음을 알 수 있었다. Fig.
05) 영양교육 후 아동들 의식습관에 대한 변화의지가 유의하게 증가한 한 등“’의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즉, 본 연구에서 실시한 영양교육이 아동들의 식습관을 바람직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아동들의 식사시의 태도나 식사의 규칙성도 향상되었고, 김치 섭취율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영양교육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반면에 간식을 먹는 빈도나 간식의 종류를 선택하는 면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여 이 부분에 대한 영양교육이 좀 더 보충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최근 소아비만이 증가추세에 있어, 5, 연구에 참여한 아동들의 비만도 현황을 조사해 본 결과 영양교육에 참여한 아동의 11.4%가 저체중, 68.7%가 정상체중, 10.8% 가 과체중, 비만아가 9.1%로 나타났으며, 비만군에 속한 아동들의 평균 비만도는 31.0%로 중등도의 비만에 해당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비만도를 기준으로 볼 때 교육에 참여한 아동 중 31.

후속연구

낯선 음식’에서 ‘좋아하는 음식’으로 바뀌게 되기까지는 우선 TV광고를 통하여 많이 접하였고, 가족들이 다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고, 색깔과 모양, 치즈의 독특한 느낌이 먹고 싶다는 호기심을 유발하는데 충분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2“ 따라서 아동들이 안 먹는 음식을 식단에서 제거하기보다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그 식품에 대해 소개하고,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되, 색깔이나 모양, 조리법 및 곁들이는 음식의 변화를 주는 학교급식을 함께 실시한다면 아동들의 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통합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각 학교의 여건이 다양하고 시간적, 재정적인 제약이 있어 여기에서 그쳤으나 1회로 끝날 것이 아니라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follow up이 이루어져야 하며, 내용을 좀 더 보강하고 개선하여 채소류 뿐만 아니라 다른 식품군에 대한 교육지도안을 계속적으로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여 총체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되기를 제언한다. 또한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현장에서 실시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의 제도적인 뒷받침이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 협조해 주신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청 영양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기란 쉽지 않다. 본 연구는 각 학교의 여건이 다양하고 시간적, 재정적인 제약이 있어 여기에서 그쳤으나 1회로 끝날 것이 아니라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follow up이 이루어져야 하며, 내용을 좀 더 보강하고 개선하여 채소류 뿐만 아니라 다른 식품군에 대한 교육지도안을 계속적으로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여 총체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되기를 제언한다. 또한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현장에서 실시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의 제도적인 뒷받침이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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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편식지도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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