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일반소비자들의 기본인식을 조사하고 이미 실시되었던 전문가그룹과의 비교를 위해, 1999년 12월부터 2000년 4월까지 무작위로 총 1,500여부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중 응답한 1,101부를 대상으로 인식정도, 수용도, 구매의사, 표시의향 등을 분석하였다. 유선자재조합식품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문가그룹의 98.7% 보다 낮은 88.8% 이였지만 거의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여론 등에서의 관심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재조합 기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79.0%가 필요하다. 응답해 전문가 그룹과 유사한 경항으로 유전자재조합 기술이 식품 의 생산에 있어 매우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안전성과 관련하여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잠재적 위험성의 존재에 대하여는 88.1%가 지적하여 전문가그룹(80.9%) 보다는 약간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인식정도와의 비교에 있어서는 전문가그룹과 동일하게 인식정도가 낮을수록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한 우려는 높게 나타났고, 반면 인신정도가 높을수록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우려를 낮게 나타나는(p<0.01) 경향을 보였다.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구매의사에 있어서는 62.9%가 구입의사를 나타내었으나, 아무 조건 없이 구매하겠다는 의견은 16.2%로 전문가그룹의 23.5%보다 낮았으며, 또한 전문가그룹과 달리 인식정도와 구매간에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는데, 이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표시에 대하여는 전문가그룹 85.3% 보다 더 높은 90.3%기 표시하여야 한다고 하여 표시에 대해서는 전문가그룹 보다 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일반 소비자들은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안전성 등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서 인식을 하고 있지만, 전문가그룹에 비해 정확성의 정도가 낮은 것으로 보여 정확한 정보의 제공에 의한 교육-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안전성 평가제도의 개선과 평가기술의 개발을 추진하고 표시제도 시행에 따른 효율적인 사전, 사후관리 체계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일반소비자들의 기본인식을 조사하고 이미 실시되었던 전문가그룹과의 비교를 위해, 1999년 12월부터 2000년 4월까지 무작위로 총 1,500여부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중 응답한 1,101부를 대상으로 인식정도, 수용도, 구매의사, 표시의향 등을 분석하였다. 유선자재조합식품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문가그룹의 98.7% 보다 낮은 88.8% 이였지만 거의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여론 등에서의 관심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재조합 기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79.0%가 필요하다. 응답해 전문가 그룹과 유사한 경항으로 유전자재조합 기술이 식품 의 생산에 있어 매우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안전성과 관련하여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잠재적 위험성의 존재에 대하여는 88.1%가 지적하여 전문가그룹(80.9%) 보다는 약간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인식정도와의 비교에 있어서는 전문가그룹과 동일하게 인식정도가 낮을수록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한 우려는 높게 나타났고, 반면 인신정도가 높을수록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우려를 낮게 나타나는(p<0.01) 경향을 보였다.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구매의사에 있어서는 62.9%가 구입의사를 나타내었으나, 아무 조건 없이 구매하겠다는 의견은 16.2%로 전문가그룹의 23.5%보다 낮았으며, 또한 전문가그룹과 달리 인식정도와 구매간에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는데, 이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표시에 대하여는 전문가그룹 85.3% 보다 더 높은 90.3%기 표시하여야 한다고 하여 표시에 대해서는 전문가그룹 보다 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일반 소비자들은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안전성 등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서 인식을 하고 있지만, 전문가그룹에 비해 정확성의 정도가 낮은 것으로 보여 정확한 정보의 제공에 의한 교육-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안전성 평가제도의 개선과 평가기술의 개발을 추진하고 표시제도 시행에 따른 효율적인 사전, 사후관리 체계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A surve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consumers'attitudes toward the foods developed by gene recombination techniques from December, 1999 to April, 2000. The questionnaires were mailed to 1,500 people, and the 1,101 people responded. The consumers were asked about knowledge, acceptance, intention of...
A surve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consumers'attitudes toward the foods developed by gene recombination techniques from December, 1999 to April, 2000. The questionnaires were mailed to 1,500 people, and the 1,101 people responded. The consumers were asked about knowledge, acceptance, intention of purchasing, and labeling information. Although the portion of the consumers (88.8%) knowing the genetically modified floods (GMF) was lower than that of the flood expert group (98.7%), many consumers had some knowledge on the GMF, which may be influenced by news released from mass media. Seventy-nine percent of the consumers responded that gene recombination technology is necessary in food production, which is similar to the findings on the survey of the expert group. The portion of the consumers responding that these foods are potentially hazard was 88.1%, which is a little higher than the data (80.9%) from the expert group. The consumers having greater knowledge less worried about a potential hazard of the gene recombinant foods (p<0.01). Although 62.9% of the consumers responded to be willing to purchase those foods, only 16.2% of them responded to purchase the foods with no conditions, which is lower to that from the expert group (23.5%).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 knowledge and the intention of purchasing. The ninety point three percent of the consumers wanted the information on gene recombination to be labeled on the foods. The data from this survey suggest that knowledge of the consumers on the GMF are not accurate, so proper strategy for consumer education may need to be developed.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improve safety assessment system and analytical techniques for genetically modified foods (GMF) and to build pre- and post-market surveillance system fur efficient implementation of the GMF labeling.
A surve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consumers'attitudes toward the foods developed by gene recombination techniques from December, 1999 to April, 2000. The questionnaires were mailed to 1,500 people, and the 1,101 people responded. The consumers were asked about knowledge, acceptance, intention of purchasing, and labeling information. Although the portion of the consumers (88.8%) knowing the genetically modified floods (GMF) was lower than that of the flood expert group (98.7%), many consumers had some knowledge on the GMF, which may be influenced by news released from mass media. Seventy-nine percent of the consumers responded that gene recombination technology is necessary in food production, which is similar to the findings on the survey of the expert group. The portion of the consumers responding that these foods are potentially hazard was 88.1%, which is a little higher than the data (80.9%) from the expert group. The consumers having greater knowledge less worried about a potential hazard of the gene recombinant foods (p<0.01). Although 62.9% of the consumers responded to be willing to purchase those foods, only 16.2% of them responded to purchase the foods with no conditions, which is lower to that from the expert group (23.5%).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 knowledge and the intention of purchasing. The ninety point three percent of the consumers wanted the information on gene recombination to be labeled on the foods. The data from this survey suggest that knowledge of the consumers on the GMF are not accurate, so proper strategy for consumer education may need to be developed.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improve safety assessment system and analytical techniques for genetically modified foods (GMF) and to build pre- and post-market surveillance system fur efficient implementation of the GMF labeling.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표시 등 관리지침 및 교육·홍보방향의 설정 뿐 아니라 개발 및 연구 성과의 적용에 적절히 활용될 수 있는 참고자료 작성을 목적으로 선행된 식품 관련 전문가 그룹에 대한 설문조사에 뒤이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지도, 수용도, 안전성 관련 인식 정도, 표시 문제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들을 조사.분석하였다.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선행된 전문가 그룹6)에 대한 결과와 비교 분석 함으로써,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 수준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1999년 12월~2000년 4월까지 무작위로 총 1,500여 부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 중 응답한 1,101의 설문지를 분석자료로 이용하였다. 설문 내용은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지도, 유전자재조합 식품 응용분야,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 유 전자재조합 식품의 구매 및 표시에 대한 인식 등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선행된 전문가 그룹의 연구 결과와 비교 하기 위하여 동일하게 구성하였다.
유전자재조합 기술의 식품생산에의 적용을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들에게 유전자재조합 식품으로 인한 피해분야에 대한 우선 순위를 물었더니 식품으로 섭취시 독성 및 부작용>생물 다양성의 파괴>예기치 않았던 환경 파괴>종교, 윤리적 측면 등의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생물 다양성의 파괴와 예기치 않았던 환경 파괴 분야를 제외하고는 각 항목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1, Table 17). 그러나 전문가 그룹과는 달리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식 정도와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피해분야에 대한 비교에서는 인식정도에 따른 잠재적 위험성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Table 18),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잠재적 위험성의 정도와 피해 분야에 대한 비교에서도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Table 19) 일반 소비자들의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식수준이 전문가 그룹의 수준보다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식수준을 성별, 연령별, 학력별, 종교별로 통계적인 유의성을 검증하였다(Table 3, 4). 성별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의 인식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p<0.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1999년 12월~2000년 4월까지 무작위로 총 1,500여 부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 중 응답한 1,101의 설문지를 분석자료로 이용하였다. 설문 내용은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지도, 유전자재조합 식품 응용분야,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 유 전자재조합 식품의 구매 및 표시에 대한 인식 등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선행된 전문가 그룹의 연구 결과와 비교 하기 위하여 동일하게 구성하였다.
데이터처리
12)7)를 이용, 각 문항별로 응답자수의 빈도수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성별·연령별·학력 별종교 유무에 따른 인식수준을 비교하기 위하여 X^-test를 이용, 각 그룹별로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또한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인식정도에 따른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필요성과 삼 재적 위험성에 대한 정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ANOVA-test와 Duncan 검증을 실시,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식 정도별로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통계처리는 SAS/PC(Version 6.12)7)를 이용, 각 문항별로 응답자수의 빈도수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성별·연령별·학력 별종교 유무에 따른 인식수준을 비교하기 위하여 X^-test를 이용, 각 그룹별로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또한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인식정도에 따른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필요성과 삼 재적 위험성에 대한 정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ANOVA-test와 Duncan 검증을 실시,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식 정도별로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8 %에 달하였다. 결론적으로 16.2%만이 아무 조건 없이 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문가 그룹의 23.
01, Table 22). 결론적으로 여성, 노년층일수록 '환경보호분야에 대한 보완을 지적하였으며, 학력별 및 종교 유무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01, Table 17). 그러나 전문가 그룹과는 달리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식 정도와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피해분야에 대한 비교에서는 인식정도에 따른 잠재적 위험성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Table 18),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잠재적 위험성의 정도와 피해 분야에 대한 비교에서도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Table 19) 일반 소비자들의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식수준이 전문가 그룹의 수준보다 낮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Hoban의 조사에 의하면 외국의 경우 캐나다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의 74%, 미국에서는 73%, 포르투갈에서는 71%, 일본에서는 69%가 유전자재조합 식품을 구매하겠다고 응답하였다. 네덜란드, 영국, 벨기에, 프랑스 등에서도 일반 소비자들의 약 60%가 구매의사를 나타내었으며,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각각 30%, 22%로 우리 나라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01, Table 4), 연령별 및 종교의 유무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에 종교의 유무나 연령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없었지만, 고학력의 남성이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해 가장 잘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연령별, 직업별, 종교별에 따른 통계적인 유의성을 검증하였는 바, 각 요인별로는 아무런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전문가 그룹의 인식 수준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연령별, 학력별, 종교별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는데(Table 8, 9) 성별의 경우 남성이 여성보다(p<0.01,Table 8), 연령별로는 젊은 층이 노년층보다(p<0.01,Table 9) 필요성을 인식하는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별, 종교유무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디.
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품질향상, , '부가가치가 높은 신소재의 생 산'을 지적하여 전문가 그룹에 비하여 품질 향상에 대한 기 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격인하효과'에 대한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Table 5). 성별, 학력별, 종교별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지만, 전문가 그룹과 달리 연령이 낮은 젊은 층일수록 식량증산, 노년층일수록 품질향상에 대한 개발 이익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1, Table 6). 일반 소비자의 20.
유전자재조합 식품 개발로 인한 이익은 전문가 그룹과 동일하게, 식량증산'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53.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품질향상, , '부가가치가 높은 신소재의 생 산'을 지적하여 전문가 그룹에 비하여 품질 향상에 대한 기 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격인하효과'에 대한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Table 5). 성별, 학력별, 종교별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지만, 전문가 그룹과 달리 연령이 낮은 젊은 층일수록 식량증산, 노년층일수록 품질향상에 대한 개발 이익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p<0.
유전자재조합 식품과 관련하여, 식품안전관리분야, 가 가장 보완되어야 할 분야로 조사되었고(65.3%), 다음으로, 환경보호분야야', '실험개발분야', '농림분야'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전문가 그룹과 유사한 결과이다(Table 20). 한편 성별, 연령별, 학력별, 종교별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는바, 전문가 그룹과는 달리 성별, 연령별에 따라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다(p<0.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식정도와 잠재적 위험성의 비교에 있어서는 전문가 그룹과 유사한 경향이었는데, 유전자 재조합 식품에 대해 잘 알고 있을수록 잠재적 위험성이 우려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식이 낮을수록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Table 16). 조사 결과를 통해 동 식품에 대한 올바른 교육.
일반 소비자들은 유전자재조합 기술의 필요성에 대해 79.0 %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식품 생산에 있어 유전자재조합 기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는 있지만(Table 7), 91.3%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전문가 그룹의 인식 수준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연령별, 학력별, 종교별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는데(Table 8, 9) 성별의 경우 남성이 여성보다(p<0.
일반 소비자와 전문가간의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식 수준에는 차이가 있지만, 유전자재조합 기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일반 소비자들 역시 전문가들과 마찬가지로 크게 공감하고 있으며,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안전성 등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서도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문가 그룹의 경우 우려 정도나 구매 의사가 인식 정 도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인식 정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유 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일반소비자들의 유전자재조합 식품은 무조건 표시하여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90.3%로 '표시할 필요가 없다' 라는 대답(2.8%)에 비해 절대적으로 높은 비율이었으며, 전문가 그룹의 85.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7). 한 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90.
01, Table 21). 즉,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하여 '환경보호분야', '실험개발분야'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젊은 층일수록 '식품안전관리분야'를, 노년층일수록 '환경보호 분야','실험·개발분야', '농림분야'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p<0.01, Table 22). 결론적으로 여성, 노년층일수록 '환경보호분야에 대한 보완을 지적하였으며, 학력별 및 종교 유무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일반 소비자들의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식정 도와 유전자재조합 기술의 필요성을 전문가 그룹과 비교시 비록 인식 수준은 낮지만 비슷한 경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해 잘 알고 있을수록 유전자재조 합 기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더 높았으며. 인식이 낮을수록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게 나타났다(p<Q()5, Table 10).
3%), 다음으로, 환경보호분야야', '실험개발분야', '농림분야'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전문가 그룹과 유사한 결과이다(Table 20). 한편 성별, 연령별, 학력별, 종교별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는바, 전문가 그룹과는 달리 성별, 연령별에 따라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다(p<0.01, Table 21). 즉,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하여 '환경보호분야', '실험개발분야'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젊은 층일수록 '식품안전관리분야'를, 노년층일수록 '환경보호 분야','실험·개발분야', '농림분야'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p<0.
9%)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다. 한편 우려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3.2%로 전문가 그룹(14.5%)에 비해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낮음을 알 수 있었다(Table 14). Hoban의 조사에 의하면 외국의 경우 스웨덴에서 일반 소비자들의(65%) 위해 정도를 지적하는 수준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독일 57%, 영국 39%, 프랑스 38% 순이었다.
적용분야에 있어 축산식품과 수산식품에 대한 상대적 저하는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살아있는 생물에 대한 유전자재조합기술의 적용에 거부감이 있기 때문 인 것으로 판단된디-. 한편 전문가 그룹과는 달리 유전자재조 합 기술의 적용분야와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식 정도와의 비교에서는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식 수준에 따른 선호도에 특별한 차이가 없었으며(Table 12), 유전자재조 합 기술의 적용분야와 유전자재조합 기술의 필요성 정도의 비교에서도 특별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Table 13) 유 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식 수준이 전문가 그룹에 비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8%) 등의 순이었다. 한편, 전문가 그룹은 동일 문항에 대해 '관련제도 및 법규를 통한정 부의 규제'를 가장 시급한 사항이라고 지적하였는데, 이를 통해 전문가 그룹과 일반 소비자들간의 인식 정도에 차이가 크며, 일반 소비자들은 유전자재조합기술을 활용하는 전문가들에 대한 불신도 일부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되어, 유전자재조합 식품 관련 전문가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자녀에게는 먹이지 않겠다는 의견도 높게 나타났다(Table 24). 이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유전자재조합 농작물이 소비자 에게는 별반 혜택이 없거나 오히려 비유전자재조합 농작물의 가격만 상승시킨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판단되므로, 앞으로 유전자재조합식품의 개발방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한편 Hoban의 조사에 의하면 외국의 경우 캐나다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의 74%, 미국에서는 73%, 포르투갈에서는 71%, 일본에서는 69%가 유전자재조합 식품을 구매하겠다고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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