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의 주부 1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식품안전에 대하여 불안을 느끼는 사람이 55.4%, 불안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34.6%로 식품안전성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사람의 비율이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유아나 초등학생의 자녀여부, 학력, 채소류 구입 장소, 브랜드, 보존료나 착색료 등의 식품첨가물, 원재료의 원산지 등이었다. 불안요인 중 잔류농약은 대상자의 96.0%가, 보존료나 착색료 등 식품첨가물 95.7%, 환경호르몬 93.0%, 식중독균 등 유해 미생물 91.7%, 유전가변형식품은 90.2%가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로는 잔류농약이나 식품첨가물보다 미생물의 발생으로 인한 식품오염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식중독의 경우 더욱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사실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 불안을 느끼는 식품으로, 도시락은 대상자의 93.3%가, 수입 식품은 92.7%, 패스트푸드 89.9%, 햄과 소시지 등 식육가공식품 88.7%, 외식(패스트푸드 이외의 식품) 81.6%, 통조림과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 83.5%, 컵라면 등 인스턴트식품 82.0%, 쌀 47.4%, 식용유 53.8%, 우유 및 유제품은 56.6%가 불안하다고 느꼈다. 식품의 제조(재배) 및 원료(원산지)를 제시해주는 식품표시에 대하여 신뢰하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는 대상자가 많으므로(75.2%) 표시 제도와 인증제도의 적절한 운용을 통해 식품에 관련한 충분한 정보가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대책이 강구되어야 하겠다. 신선식품(농축산물)구입시 가장 우려되며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수입산인지 국내산인지'이었으며 '유통기한', '무농약 및 유기재배 여부', '만질 때 혹은 외관상으로 느껴지는 신선함' 등이 그 다음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구입시에는 '보존료 및 착색료 등의 식품첨 가물'(93.6%), '유통기한'(92.4%), '원재료가 무농약$.$유기재배인지'(88.8%)에 대하여 염려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식품생산에서 소비단계까지 개선사항으로 '비료, 농약 살포, 수확시 관리 등 생산단계'(59.6%) 및 '물, 토양, 대기 등 자연환경'(43.6%)의 개선이 중요하다는 견해가 많았다. 위의 결과로 볼 때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식품위생과 안전성, 식품표시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과 신뢰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농장단계에서 오염원을 줄이는 방안이 최종생산물의 검사에 기반을 둔 식품안전정책보다도 안전성 확보에 훨씬 유효하다는 사고방식이 보편화되고 있으므로 농산물 생산단계에 우수농산물관리 제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사전예방 원칙을 적용한 HACCP 시스템을 도입하여 식품(특히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야 하겠다. 또 food chain 전반에 관한 이력정보의 부족과 정보의 신뢰성이 문제가 되므로 생산단계부터 가공단계, 유통단계, 그리고 판매 단계 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소비자가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 확인할 수 있는 '이력정보체계 (traceability system)'를 활성화하여야 하겠다.
전국의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의 주부 1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식품안전에 대하여 불안을 느끼는 사람이 55.4%, 불안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34.6%로 식품안전성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사람의 비율이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유아나 초등학생의 자녀여부, 학력, 채소류 구입 장소, 브랜드, 보존료나 착색료 등의 식품첨가물, 원재료의 원산지 등이었다. 불안요인 중 잔류농약은 대상자의 96.0%가, 보존료나 착색료 등 식품첨가물 95.7%, 환경호르몬 93.0%, 식중독균 등 유해 미생물 91.7%, 유전가변형식품은 90.2%가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로는 잔류농약이나 식품첨가물보다 미생물의 발생으로 인한 식품오염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식중독의 경우 더욱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사실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 불안을 느끼는 식품으로, 도시락은 대상자의 93.3%가, 수입 식품은 92.7%, 패스트푸드 89.9%, 햄과 소시지 등 식육가공식품 88.7%, 외식(패스트푸드 이외의 식품) 81.6%, 통조림과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 83.5%, 컵라면 등 인스턴트식품 82.0%, 쌀 47.4%, 식용유 53.8%, 우유 및 유제품은 56.6%가 불안하다고 느꼈다. 식품의 제조(재배) 및 원료(원산지)를 제시해주는 식품표시에 대하여 신뢰하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는 대상자가 많으므로(75.2%) 표시 제도와 인증제도의 적절한 운용을 통해 식품에 관련한 충분한 정보가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대책이 강구되어야 하겠다. 신선식품(농축산물)구입시 가장 우려되며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수입산인지 국내산인지'이었으며 '유통기한', '무농약 및 유기재배 여부', '만질 때 혹은 외관상으로 느껴지는 신선함' 등이 그 다음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구입시에는 '보존료 및 착색료 등의 식품첨 가물'(93.6%), '유통기한'(92.4%), '원재료가 무농약$.$유기재배인지'(88.8%)에 대하여 염려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식품생산에서 소비단계까지 개선사항으로 '비료, 농약 살포, 수확시 관리 등 생산단계'(59.6%) 및 '물, 토양, 대기 등 자연환경'(43.6%)의 개선이 중요하다는 견해가 많았다. 위의 결과로 볼 때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식품위생과 안전성, 식품표시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과 신뢰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농장단계에서 오염원을 줄이는 방안이 최종생산물의 검사에 기반을 둔 식품안전정책보다도 안전성 확보에 훨씬 유효하다는 사고방식이 보편화되고 있으므로 농산물 생산단계에 우수농산물관리 제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사전예방 원칙을 적용한 HACCP 시스템을 도입하여 식품(특히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야 하겠다. 또 food chain 전반에 관한 이력정보의 부족과 정보의 신뢰성이 문제가 되므로 생산단계부터 가공단계, 유통단계, 그리고 판매 단계 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소비자가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 확인할 수 있는 '이력정보체계 (traceability system)'를 활성화하여야 하겠다.
This survey was conducted to assess the consumer perceptions of food-related hazard in 500 housewives from all over Korea. The subjects were selected by stratified random sampling method. The survey was perform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 through telephone interview by skilled interviewers. The...
This survey was conducted to assess the consumer perceptions of food-related hazard in 500 housewives from all over Korea. The subjects were selected by stratified random sampling method. The survey was perform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 through telephone interview by skilled interviewers. The results showed that 34.6% of the respondents felt secure and were not concerned about food safety, and 65.4% were concerned about food safet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the increasing concern on food brands, food additives (such as food preservatives and artificial color), and imported foodstuffs indicated the current increasing concern on food safety. Other related factors indicating the increasing concern on food safety were education level and care for children's health. The respondents who cared about food safety expressed a high degree of concern on processed foodstuffs such as commercial boxed lunch (93.3%), imported foods (92.7%), fastfoods (89.9%), processed meat products (88.7%), dining out (85.6%), cannery and frozen foods (83.5%), and instant foods (82.0%). The lowest degree of concern was on rice. All the respondents perceived that residues of chemical substances such as pesticides and food additives, and endocrine disrupters were the most potential food risk factors, followed by food-borne pathogens, and GMOs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However, these results were not consistent with scientific judgment. Therefore, more education and information were needed for consumers' awareness of facts and myths about food safety. In addition, the results showed that consumers put lower trust in food products information such as food labels, cultivation methods (organic or not), quality labels, and the place of origin. Nevertheless, the respondents expressed their desire to overcome alienation, and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knowing of the origin or the producers of food. They identified that people who need to take extreme precautions on food contamination were the producers, government officials, food companies, consumers, the consumer's association, and marketers, arranged in the order of highest to lowest. They also believed that the production stage of agriculture was the most important step for improving the level of food safety Therefore,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re is a need to introduce safety systems in the production of agricultural products, as follows: Good Agricultural Practice (GA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HACCP), and Traceability System (75).
This survey was conducted to assess the consumer perceptions of food-related hazard in 500 housewives from all over Korea. The subjects were selected by stratified random sampling method. The survey was perform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 through telephone interview by skilled interviewers. The results showed that 34.6% of the respondents felt secure and were not concerned about food safety, and 65.4% were concerned about food safet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the increasing concern on food brands, food additives (such as food preservatives and artificial color), and imported foodstuffs indicated the current increasing concern on food safety. Other related factors indicating the increasing concern on food safety were education level and care for children's health. The respondents who cared about food safety expressed a high degree of concern on processed foodstuffs such as commercial boxed lunch (93.3%), imported foods (92.7%), fastfoods (89.9%), processed meat products (88.7%), dining out (85.6%), cannery and frozen foods (83.5%), and instant foods (82.0%). The lowest degree of concern was on rice. All the respondents perceived that residues of chemical substances such as pesticides and food additives, and endocrine disrupters were the most potential food risk factors, followed by food-borne pathogens, and GMOs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However, these results were not consistent with scientific judgment. Therefore, more education and information were needed for consumers' awareness of facts and myths about food safety. In addition, the results showed that consumers put lower trust in food products information such as food labels, cultivation methods (organic or not), quality labels, and the place of origin. Nevertheless, the respondents expressed their desire to overcome alienation, and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knowing of the origin or the producers of food. They identified that people who need to take extreme precautions on food contamination were the producers, government officials, food companies, consumers, the consumer's association, and marketers, arranged in the order of highest to lowest. They also believed that the production stage of agriculture was the most important step for improving the level of food safety Therefore,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re is a need to introduce safety systems in the production of agricultural products, as follows: Good Agricultural Practice (GA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HACCP), and Traceability System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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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진행되었던 연구는 식품오염에 대한 일부지역 소비 자의 의 식 수준을 조사하는 것 에 치중하여 이루어졌으며 그리고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요인을 잔류농 약, 식품첨가물, 유전자변형식품, 환경호르몬, 포장 및 용기 등 일부 측면에만 국한하여 실시하여 왔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전체 주부를 모집단으로 하여 식품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위해요인별 인식, 식품 표시정보의 신뢰성, 식품안전 주요 책 임 자, 식 품안전 확보를 위한 중요단계 등에 대한 소비자인식을 알아보고 개인적 인 특성과 인식도와의 관련성을 조사하여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구축 및 안전농산물 생산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1)NS not significant. *p<0.
제안 방법
위의 결과로 볼 때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식품위생과 안전성, 식품표시에 대한 홍 보와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과 신뢰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농장단계에서 오염 원을 줄이는 방안이 최종생산물의 검사에 기반을 둔 식품안 전정책보다도 안전성 확보에 훨씬 유효하다는 사고방식이 보편화되고 있으므로 농산물 생 산단계 에 우수농산물관리 제 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를 정 착시 키고, 나아가 사전 예방 원칙을 적용한 HACCP 시스템을 도입하여 식품(특히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야 하겠다. 또 food chain 전반 에 관한 이력정보의 부족과 정보의 신뢰성이 문제가 되므로 생산단계부터 가공단계, 유통단겨】, 그리고 판매단계에 이르 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소비자가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 확인할 수 있는 '이력정보체 계 (traceability system)'를 활성화하 여야 하겠다.
식품안전성에 대한 불안 여부를 예측 또는 설명하는 변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 모형 (Regression analysis-Logistic model)을 구성 하고 예측 변인들 의 영향력을살펴보았다. 독립변인으로 성, 연령, 학력, 직업, 월평균소득, 자녀유무, 식품 구입 장소, 신선식품 및 가공식 품 구입시 고려하는 점 등을 투입하였다. 통계분석프로그램 은 SPSS 10.
조사대상자는 지역 과 연령 별 인구비 례 에 따르는 2단 층화 무작위 추출법 을 이용하여 추출하였 으며 조사방법은 구조화 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조사도구는 타 연구자(10)에 의해 제안된 설문문 항 중 이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인용 및 변형하여 작성 한 후 사전조사를 통하여 여러 차례 수정 하였다. 식 품안 전성 에 대한 조사항목의 평가척도는 Likert 척도를 주로 사 용하였으며 응답자 특성, 각종 실태 등은 이항선택형 질문과 다항선택형 질문을 이용하였다.
전국의 대도시 , 중소도시 , 읍면지역 의 주부 500명 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식품안전에 대하여 불안을 느끼 는 사람이 65.
조사대상자는 지역 과 연령 별 인구비 례 에 따르는 2단 층화 무작위 추출법 을 이용하여 추출하였 으며 조사방법은 구조화 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조사도구는 타 연구자(10)에 의해 제안된 설문문 항 중 이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인용 및 변형하여 작성 한 후 사전조사를 통하여 여러 차례 수정 하였다.
식 품안 전성 에 대한 조사항목의 평가척도는 Likert 척도를 주로 사 용하였으며 응답자 특성, 각종 실태 등은 이항선택형 질문과 다항선택형 질문을 이용하였다. 조사항목은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 여부, 불안을 느끼는 식품 및 불안 요소,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구입시 고려(염려)하는 점, 식품 표시에 대한 신뢰도, 식품안전 주요 책임자 및 단계 등을 포함하였다.
대상 데이터
조사기간은 2004년 5월부터 6월까지이 었으며 전국의 대 도시, 중소도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주 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04년 5월부터 6월까지이 었으며 전국의 대 도시, 중소도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주 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인구학적 변수는 빈도분석, 교차분석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식품안전성에 대한 불안여부와 계 층간의 유의성은 X?-검증(chai-square analysi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식품안전성에 대한 불안 여부를 예측 또는 설명하는 변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 모형 (Regression analysis-Logistic model)을 구성 하고 예측 변인들 의 영향력을살펴보았다.
인구학적 변수는 빈도분석, 교차분석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식품안전성에 대한 불안여부와 계 층간의 유의성은 X?-검증(chai-square analysi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식품안전성에 대한 불안 여부를 예측 또는 설명하는 변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 모형 (Regression analysis-Logistic model)을 구성 하고 예측 변인들 의 영향력을살펴보았다. 독립변인으로 성, 연령, 학력, 직업, 월평균소득, 자녀유무, 식품 구입 장소, 신선식품 및 가공식 품 구입시 고려하는 점 등을 투입하였다.
인구학적 변수는 빈도분석, 교차분석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식품안전성에 대한 불안여부와 계 층간의 유의성은 X?-검증(chai-square analysi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식품안전성에 대한 불안 여부를 예측 또는 설명하는 변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 모형 (Regression analysis-Logistic model)을 구성 하고 예측 변인들 의 영향력을살펴보았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사용된 조사도구는 타 연구자(10)에 의해 제안된 설문문 항 중 이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인용 및 변형하여 작성 한 후 사전조사를 통하여 여러 차례 수정 하였다. 식 품안 전성 에 대한 조사항목의 평가척도는 Likert 척도를 주로 사 용하였으며 응답자 특성, 각종 실태 등은 이항선택형 질문과 다항선택형 질문을 이용하였다. 조사항목은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 여부, 불안을 느끼는 식품 및 불안 요소,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구입시 고려(염려)하는 점, 식품 표시에 대한 신뢰도, 식품안전 주요 책임자 및 단계 등을 포함하였다.
성능/효과
신선식품(농산물)의 생산지와 재배방법에 대한 표시, 가 공식품의 원재료 및 첨가물 표시에 대한 신뢰도를 Table 5에 제시하였다. '농산물의 생산지와 재배방법 표시에 대해, '절 반 정도 밖에 믿을 수 없다'(57.4%), '전혀 믿을 수 없다'(5.2%) 등 믿을 수 없다는 견해가(62.6%) 믿을 수 있다는 견해(37.4%) 보다많아 식품표시 에 대한 신뢰도가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가공식품의 원재료와 첨가물 표시'에 대해서도 '절반 정도 밖에 믿을 수 없다'(58.
4%) 보다많아 식품표시 에 대한 신뢰도가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가공식품의 원재료와 첨가물 표시'에 대해서도 '절반 정도 밖에 믿을 수 없다'(58.9%), '전혀 믿을 수 없다'(9.7%) 등 믿을 수 없다는 견해가 68.6%로, 믿을 수 있다는 견해(31.4%)보다 더욱많았으며 농산물표시 에 대한 신뢰도보다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비자의 불신을 줄이기 위해서는 OEM 공급을 지양하면서 원료생산과 가공을 접목하는 방식을 도 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가공단계'에서의 개선이 중요하다는 견해가 상대적으로 많 았다. 60대이상 연령층에서 '물, 토양, 대기 등 자연환경', '비 료, 농약 살포, 수확시 관리 등 생산단계'에 대한 개선이 더욱 중요하다는 견해를 보였고 다른 연령층에 비해 '이동수단, 포장 등 유통단계'에 대한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낮게 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첨가물', '식품업 체나 브랜드 신뢰 성'에 대해서는 30대 이호].가 가장 높게 인식한 반면, '유통기 한', '원재료의 수입산 . 국내산 여부', 원재료의 국내 생산지', '판매점의 신뢰성', '유전자변형원재료 사용', '원재료의 무농 약 . 유기재배 여부' 등에 대한 염려는 50대가 가장 높았다. 유아나 초등학생 의 자녀 를 둔 주부의 경우 가공식 품을 구입 할 때 느끼는 식품안전성에 대한 위협정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5배 높았다. 가공식품 원재료의 원산지 (수입산 과 국내산에 대해 염 려 하는 사람이 , 염 려 하지 않는 사람보다 3.5배 식품안전에 대해서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원료의 생산지(국산, 수입산)가 식품안전성에 대한 불안요인으로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등이 불안을 가장 많이 느끼는 식품이었다. 다음으로, '외식(패스트푸드 이외 음 식 점 )'(85.6%), '통조림 , 냉동식 품 등 가공식 품'(83.5%), '기 름 으로 튀긴 음식'(83.5%), '컵라면 등 인스턴트식품'(82.0%) 순으로 대체로 가공, 조리되어진 식품에 대한 불안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엄(15)의 도시민들의 식품안전성 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식수의 수질오염 에 대해 가장 심각하다 고느끼는것으로 보고되었다.
그 다음 유통기한, 무농약과 유기 재 배, 만질 때 혹은 외 관상으로 느껴 지 는 신선 함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대도시, 중소도시 거주층 에서 읍/면지역에 비해 고려하는 정도가 다소 더 큰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인지'에 대해서는 대 도시, 중소도시 거주층에서, '신선함(만질 때 혹은 외관상)' 에 대해서는 중소도시 거주층에서 고려하는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생산지, 생산농가 등의 이력정보 및 브랜드화와 관련된 항목에서 일본(10)에 비해 고려한다.
Sloan(12)의 식품구 매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식품안전성에 대해 중요 하게 인식 하는 정도는 남자보다 여자가, 자녀를 둔 주부가, 고학력 일수록 크게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식 품안전성 에 대해 우려 하는 정도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Choi(13)의 보고서에서도 연령이 증가할수록 식품안 전성 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고 하였다.
식품안 전에 대한 불안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유아나 초등학생 의 자녀 여 부, 학력, 채소류 구입 장소, 브랜드, 보존료나 착색 료 등의 식품첨가물, 원재료의 원산지 등이었다. 불안요인 중 잔류농약은 대상자의 96.0%가, 보존료나 착색료 등 식품 첨가물 95.7%, 환경호르몬 93.0%, 식중독균 등 유해미생물 91.7%, 유전자변형 식 품은 90.2%가 불안을 느끼 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로는 잔류농약이나 식품첨가물보다 미 생물의 발생으로 인한 식품오염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식중독 의 경우 더욱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사실을 일반 소 비 자들에 게 인식 시 킬 필요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잔류농약이나 식품첨가물보다 미 생물의 발생으로 인한 식품오염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식중독 의 경우 더욱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사실을 일반 소 비 자들에 게 인식 시 킬 필요가 있다. 불안을 느끼 는 식 품으로, 도시 락은 대상자의 93.3%가, 수입 식 품은 92.7%, 패스트푸드 89.9%, 햄과 소시 지 등 식 육가공식 품 88.7%, 외 식 (패 스트푸드 이외의 식품) 85.6%, 통조림과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 83.5%, 컵라면 등 인스턴트식품 82.0%, 쌀 47.4%, 식용유 53.8%, 우유 및 유제품은 56.6%가 불안하다고 느꼈다. 식품의 제조 (재배) 및 원료(원산지)를 제시해주는 식품표시에 대하여 신 뢰 하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 는 대상자가 많으므로(75.
Bahk 등(14)의 식 품 위생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식품안전성에 대한 기본인 식조사에서 서울과 경기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식품위 생수준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섭 취하는 식 품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정도가 더 높았다. 성별의 경우 남 자보다 여자가 식품위생수준과 섭취하는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낮았으며 통계적 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식품안전성 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사람 327명 을 대상으로 식 품안전성 에 불안을 느끼는 식 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Table2) '도시 락'(93.3%), '수입식 품'(92.7%), '패스트푸드'(89.9%), '햄과 소시지 등 식육가공식품'(88.7%) 등이 불안을 가장 많이 느끼는 식품이었다. 다음으로, '외식(패스트푸드 이외 음 식 점 )'(85.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Table 3) 유아나 초등학생의 자녀가 있는 주부가 그렇 지 않은 주부보다 식 품안전성 에 대한 불안정도가 2.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력이 높을수록 식품안전성 에 대한 불 안정도가 1.3배 상승하였다. 직거래를 통하여 채소를 구입하는 것이 다른 장소에서 구입하는 경우보다 식품에 대해 더욱 안전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브랜드를 통해 식품안전성을 인식 하는 정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품첨가물에 대해서 염 려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 품안전성 에 대한 불안정도가 3.5배 높았다. 가공식품 원재료의 원산지 (수입산 과 국내산에 대해 염 려 하는 사람이 , 염 려 하지 않는 사람보다 3.
직거래를 통하여 채소를 구입하는 것이 다른 장소에서 구입하는 경우보다 식품에 대해 더욱 안전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신선식품(농축산물) 구입 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인지'를 염려하는 사람이 그 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정도가 약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브랜드를 통해 식품안전성을 인식 하는 정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품첨가물에 대해서 염 려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 품안전성 에 대한 불안정도가 3.
2%) 표 시제도와 인증제도의 적절한 운용을 통해 식품에 관련한 충 분한 정보가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대책이 강구되어 야 하겠다. 신선식품(농축산물) 구입 시 가장 우려 되 며 우선 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수입산인지 국내산인지'이었으며 '유통기 한', '무농약 및 유기 재 배 여 부', '만질 때 혹은 외 관상 으로 느껴지는 신선함' 등이 그 다음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구입시에는, 보존료 및 착색료 등의 식 품첨가물'(93.
2%) 순이 었다. 조사항목 모두 대상자의 70% 이상이 불 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식품안전에 위협을 느끼는 심각성 정도의 차이 일 뿐 조사항목 모두 불안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항목에 상관없이 일본(10)에 비해 불안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배 상승하였다. 직거래를 통하여 채소를 구입하는 것이 다른 장소에서 구입하는 경우보다 식품에 대해 더욱 안전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신선식품(농축산물) 구입 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인지'를 염려하는 사람이 그 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정도가 약2.
응답자의 사회 인구적 특성 별로 살펴 보면, 유아 .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층, 학력이 높을수록, 아파트나 연립/다세대 거 주층에서 불안을 느끼는 정도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Lee(ll)의 연구에서도 연령이 증가할수록, 자녀수가 많을수 록, 기 혼일수록, 직 업 에서 는 주부가 식 품안전성 에 대한 우려 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후속연구
농장단계에서 오염 원을 줄이는 방안이 최종생산물의 검사에 기반을 둔 식품안 전정책보다도 안전성 확보에 훨씬 유효하다는 사고방식이 보편화되고 있으므로 농산물 생 산단계 에 우수농산물관리 제 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를 정 착시 키고, 나아가 사전 예방 원칙을 적용한 HACCP 시스템을 도입하여 식품(특히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야 하겠다. 또 food chain 전반 에 관한 이력정보의 부족과 정보의 신뢰성이 문제가 되므로 생산단계부터 가공단계, 유통단겨】, 그리고 판매단계에 이르 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소비자가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 확인할 수 있는 '이력정보체 계 (traceability system)'를 활성화하 여야 하겠다.
6%)의 개선이 중요하다는 견해가 많았다. 위의 결과로 볼 때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식품위생과 안전성, 식품표시에 대한 홍 보와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과 신뢰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농장단계에서 오염 원을 줄이는 방안이 최종생산물의 검사에 기반을 둔 식품안 전정책보다도 안전성 확보에 훨씬 유효하다는 사고방식이 보편화되고 있으므로 농산물 생 산단계 에 우수농산물관리 제 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를 정 착시 키고, 나아가 사전 예방 원칙을 적용한 HACCP 시스템을 도입하여 식품(특히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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