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인삼 탄저병에 대한 항균성식물의 탐색과 이용

도은수; 길기정

인삼 탄저병에 대한 항균성식물의 탐색과 이용
Screening and Utilization of Antifungal Plant against Ginseng Anthracnose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원문보기

韓國資源植物學會誌 = Korean journal of plant resources, v.14 no.3, 2001년, pp.206 - 212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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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과 20종의 공시 식물체 중 양파(Allium cepa), 대황(Rheum undulatum) 및 황련(Coptis japonica) 등의 추출액이 인삼 탄저병균(C. gloeosporioides)에 대해 균사생장 억제 효과가 우수하였다. 양파와 대황은 배지내의 추출액 농도가 1.0% 이상일 때 균사 생장억제 효과가 인정 되었고, 황련의 추출액은 배지 내의 농도가 0.5% 이상일 때에도 균사 생장 억제 효과가 50% 이상으로 나타나 공시된 식물체 추출액 중에서 항균 활성이 가장 우수하였다. 양파의 추출액은 10.0% 희석농도에서는 60% 이상의 발아 억제 효과가 있었고, 대황의 추출액은 2.0% 그리고 황련의 추출액은 1.0%의 희석 농도에서도 포자 발아억제율이 90% 이상으로 나타나 황련추출액이 가장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양파와 대황의 추출액은 2.0%의 희석농도에서는 어느 정도 방제 효과가 있었으나 1.0% 이하의 희석 농도에서는 효과가 많이 떨어졌고, 황련의 추출액은 1.0%의 희석농도에서도 50%이상의 방제 효과가 있었으나, 3가지 식물체 추출액 모두 대조약제인 Mancozebwp에 비해서는 그 효과가 상당히 떨어지는 경향이 었다. 세가지 식물체 추출액 모두 10.0%의 희석농도에서는 인삼 잎의 엽육이나 엽맥이 갈변하는 등의 약해의 징후가 나타났고, 황련의 추출액은 2.0%의 희석 농도에서도 약간의 약해 징후가 관찰되었다.

Abstract ▼ AI-Helper

Crude extracts from 20 species of plants 16 families were evaluated for their antifungal activities against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and three plant extracts of them were applied to Ginseng in order to investigate the usefulness for Ginseng anthracnose control. Among the crude extracts from 20 species being tested, it of A. cepa, R. undulatum and C. japonica showed considerably antifungal activity against mycelial growth and conidial germination of C. gloeosporioides.. Ginseng anthranose was controlled at 2% concentration of A. cepa and R. undulatum and 1% C. japonica extract, but control value of three plant extracts was inferior to Mancozeb WP. Phytotoxic symptoms were observed in the leaves of ginseng with exogenous foliage application of 10% concentration of three plant extracts and 2% concentration C. japonica extract but not observed at 1% concentration.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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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식물체에는 병원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물질이 존 재할 것이며 그들로부터 항균성 물질이 분리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현재 우리 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로부터 인삼 탄저병균에 대해 항 균 활성을 가지는 식물을 탐색하고, 식물체 주줄액 의 항균 활성 검정과 인삼 탄저병 방제에 효과가 있는 식물을 선발하며, 나아가서는 현존하는 유기 합 성 농약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천연식물성 농약의 개발에 목적을 두고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0.5, 1.0, 2.0, 10.0%로 희석된 식물체 추출액을 인 삼 잎에 분무처리 한 다음, 습실 처리된 대형 Petri- dish에 넣고 상온에서 보관하여 잎에 나타나는 시들 음, 변색 및 반점 등이 나타나는가를 보아 약해를 조 사하였다.
0 및 2.0%의 농도로 조정 된 식 물체 추출 액 과 대 조약제 인 Mancozeb WP 500배 액 을 인 삼의 잎 에 분무처리 하고 풍건 후 5X10, 。] 되 도록 조정 된 탄저 병 균 분생포자 현탁액을 분무 접종하고 습실처 리하여 인삼 잎에 나타나는 병반 수를 세어 방제 효과를 검 정 하였다.
2/zm)에 통과시켰다. 배 양접시 배지 내의 추출 액 농도를 0.1, 0.2, 0.5, 1.0 및 2.0%가 되 게 조정 한 다음 공시균을 punching접종하여 4일 동안 25±lp의 항온기 에서 배 양한 후 균사 생장 정도를 측정하여 항균활성을 검정하였다. 한편 추출액(1.
배지내 식물체 추출액의 농도를 2.0%가 되도록 하고 공시 균을 접 종하여 25 ± 1P 의 항온기 에서 4일 동안 배 양한 후 균총 직경을 측정하여 50% 이상의 균사 생장 억제효과가 있는 것을 2회 반복 실험으로 하여 선발하였다.
0%가 되 게 조정 한 다음 공시균을 punching접종하여 4일 동안 25±lp의 항온기 에서 배 양한 후 균사 생장 정도를 측정하여 항균활성을 검정하였다. 한편 추출액(1.0, 2.0 및 10.0%액)의 공시균에 대한 발아 억제력을 조사하기 위해 hole-slide glass에 추출액과 분생포자 현탁액(5 X10, 개 정도)을 처리하여 습실 처리된 Petri-dish에 넣고 25±1P의 항온기에 6, 12 및 24시간 보관한 다음 광학현미경 300배(15X20)의 배율로 60시야(30시 야 2반복)를 조사하였다.

성능/효과

3가지 모두 배지내 추출액의 농도가 낮아질수록 균사 생장 억제 효과는 떨어지는 경향이었으며, 양 파(A. cepa、)는 배지내의 추출액 농도가 1.0% 이상일 경우는 항균성 이 인정 되 나 0.2% 이 하일 경우 균사 생장 억제 효과는 현저히 떨어졌고, 대황(R. mndiilatum)의 추출액은 배지내 농도가 1.0%이상일 때는 비교적 균사 생육 억제 효과가 인정되었으나 그 이하의 농도에서는 항균활성이 낮아졌다. 황련 (C.
3가지 식물체 추출액을 농도별로 조정 하여 C. gloeosporioides의 분생 포자 발아억 제 율을 조사한 결과, 양파(A. cepa)의 추출액은 0.1% 농도에서는 60% 이상의 발아 억제 효과가 있었으나 2.0% 이하의 희 석농도에서는 효과가 낮았고, 대 황(R undulatum)의 추출액 은 2.0% 그리고 황련(C. japonica)의 추출액 은 0.5%의 희석농도에서 도 90%이상 발아를 억제하여 황련(C. japcmica) 추출액 의 발아 억 제 효과가 가장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추출액 처리 후 시간의 경과 에 따른 분생포자 발아 억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시 간의 경 과에 따라 포자 발아율을 진전되는 경향이 나 발아 억 제 효과에는 그다지 영향이 없었다(Table 3).
cinereal, 1989b), guar 뿌리 및 뿌리껍질의 수용성 추출액에 의해서 Bipolaris sorokiniana(Johnson3[ Clark, 1979)의 분생포자 발아가 억제된다고 보고되어 있다. 본 시험의 결과 양파(A cepd), 대황(R. undulatum) 및 황 련(C. japonica)추출액 의 C. gloeosporioides 분생 포자 발아 억 제 효과는 Phytophthora spp.에 대한 등배 나무 등의 추출액 이 나(백 , 1989a), Phytophthora palmivora 후막포자 및 유주자낭 발아억 제 에 대한 마늘 추출액 (Powell과 Ko, 1986), Venturia "jaeqz/a如에 대한 금송 악(Hedera heliy) 추출액 (Gilliver, 1947), B.
세가지 식물체 추출액 모두 10.0%의 희석농도에 서는 인삼 잎이나 엽맥이 갈변하는 등의 약해의 징 후가 나타났고, 2.0%의 희 석농도에서는 황련(C. japonica)과 대황(7?. undmlatMm)의 추출액이 약간의 약해 징후가 관찰되었으나 양파(A. cepa, )의 추출액 은 약해가 없었으며, 1.0% 이하의 희석농도에서는 어느 것도 약해가 없었다(Table 5).
5% 정도로 나타나 사과나무 부란병 균에 대한 항균력 보다는 다소 떨어지나 Phytophthora spp.에 대한 등배나무, 마 늘, 호장근, 당대 황 등의 추출액 이 나, B. cinerea에 대한 목단 추출액 보다는 항균력 이 우수하였다.
인삼의 잎에 농도별로 조정된 식물체 추출액을 처리 하고 풍건한 후 공시 균의 분생포자 현탁액을 접 종하여 방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양파(A. cepa)와 대 황(R undulatum) 추출액은 2.0%의 희석 농도에서는 어느 정도 방제 효과가 있었으나 1.0% 이하의 희석 농도에서는 효과가 많이 떨어졌고, 황련 (C. japonica)의 추출액은 1.0%의 희석농도에서도 50%이상의 방제 효과가 있었으나, 3가지 식물체 추출액 모두 대조약제 인 Mancozeb WP에 비해서는 그 효과가 상당히 떨어지는 경향이 었다(Table 4).
japcmica) 추출액 의 발아 억 제 효과가 가장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추출액 처리 후 시간의 경과 에 따른 분생포자 발아 억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시 간의 경 과에 따라 포자 발아율을 진전되는 경향이 나 발아 억 제 효과에는 그다지 영향이 없었다(Table 3).
0%이상일 때는 비교적 균사 생육 억제 효과가 인정되었으나 그 이하의 농도에서는 항균활성이 낮아졌다. 황련 (C. japonica)Q\ 추출액은 배지내의 농도가 0.5% 이 상일 때 균사 생 육 억 제 효과가 50% 이 상으로 나타나 3가지 추출액 중에서 항균활성이 가장 우수하였다 (Table 2).

후속연구

gloeosporioides 분생 포자 발아 억 제 효과는 Phytophthora spp.에 대한 등배 나무 등의 추출액 이 나(백 , 1989a), Phytophthora palmivora 후막포자 및 유주자낭 발아억 제 에 대한 마늘 추출액 (Powell과 Ko, 1986), Venturia "jaeqz/a如에 대한 금송 악(Hedera heliy) 추출액 (Gilliver, 1947), B. c沥erea에 대한 자리공 등의 추출액(백, 1989b) 보다 우수함을 알 수 있었으나, 식물체가 함유하는 항균성 물질의 종류나 대상 식물병원균의 종에 따라서 나타나는 항 균성 기 작이 서로 다를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어 이에 대한 추후 검 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딸기 잿빛곰팡이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모란 추출액을 l, 000ppm 이상의 농도로 2회 이상 처리하면 된다고 한다(백과경, 1990). 본 시험의 결과 추출액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인삼 탄저병에 대한 방제 효과가 인정되었으 며 , 특히 황련(C. japonica)의 추출액 은 비교적 높은 희 석농도에서도 방제 효과가 인정 되어 이들 식물체 에 함유되어 있는 항균성 물질을 단리 할 경우, 단리 된 물질에 의한 병해 방제 효과는 한층 더 우수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이용한 신농약 개발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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