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로제 장미의 재배방법, 수확시기 및 보존제 종류가 절화 품질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ultivation Method, Harvest Season and Preservative Solution on the Quality and Vase Life of Cut Rose 'Rote Rose'
절화장미의 수명연장에 관한 연구는 많으나 양액재배와 토경재배된 장미의 절화수명에 관한 비교연구는 거의 없다. 본 실험은 몇가지 보존제와 채화시기가 양액 및 토양재배 장미의 절화품질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되었다. 'Rote Rose'를 1998년 5월 27일과 6월 14일 2회에 걸쳐 김해시의 농가에서 수확하여 실험실로 옮겨 45cm로 수중 재절단한 후 몇 가지 보존용액에 꽂아 $18^{\circ}C$(봄) 또는 $25^{\circ}C$(여름)로 유지되는 환경조절실에서 일일 16시간의 조명하에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사용된 보존제는 0.5% Chrysal RVB, BS(2% sucrose+200ppm 8HQS+0.3% Chrysal RVB) 및 Sonk1(BS+0.1mM ethionine)이며 대조구로는 증류수를 사용하였다. 생체중, 꽃직경, 꽃잎수, 개화정도는 재배방식의 영향을 받았다. 대조구나 Chrysal RVB에 비해 BS나 Sonk1에서 생체중, 꽃직경, 꽃잎수 그리고 개화정도 및 보존 용액소비량이 증가되었다. 대조구에 비해 절화수명은 Chrysal RVB, BS 및 Sonk1에서 $18^{\circ}C$에서는 2일, 그리고 $25^{\circ}C$에서는 1일 정도 연장되었다. $18^{\circ}C$처리에서 $25^{\circ}C$ 처리에 비해 절화수명은 3일 정도 더 유지되었다.
절화장미의 수명연장에 관한 연구는 많으나 양액재배와 토경재배된 장미의 절화수명에 관한 비교연구는 거의 없다. 본 실험은 몇가지 보존제와 채화시기가 양액 및 토양재배 장미의 절화품질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되었다. 'Rote Rose'를 1998년 5월 27일과 6월 14일 2회에 걸쳐 김해시의 농가에서 수확하여 실험실로 옮겨 45cm로 수중 재절단한 후 몇 가지 보존용액에 꽂아 $18^{\circ}C$(봄) 또는 $25^{\circ}C$(여름)로 유지되는 환경조절실에서 일일 16시간의 조명하에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사용된 보존제는 0.5% Chrysal RVB, BS(2% sucrose+200ppm 8HQS+0.3% Chrysal RVB) 및 Sonk1(BS+0.1mM ethionine)이며 대조구로는 증류수를 사용하였다. 생체중, 꽃직경, 꽃잎수, 개화정도는 재배방식의 영향을 받았다. 대조구나 Chrysal RVB에 비해 BS나 Sonk1에서 생체중, 꽃직경, 꽃잎수 그리고 개화정도 및 보존 용액소비량이 증가되었다. 대조구에 비해 절화수명은 Chrysal RVB, BS 및 Sonk1에서 $18^{\circ}C$에서는 2일, 그리고 $25^{\circ}C$에서는 1일 정도 연장되었다. $18^{\circ}C$처리에서 $25^{\circ}C$ 처리에 비해 절화수명은 3일 정도 더 유지되었다.
Experiments were conducted to evaluate quality and vase life of cut rose 'Rote Rose' cultivated in soil or hydroponically in rockwool. Rose flower stems harvested in commercial greenhouses in Kimhae on May 27 and June 14, 1998 were transported for about two hours to a laboratory and recut in water t...
Experiments were conducted to evaluate quality and vase life of cut rose 'Rote Rose' cultivated in soil or hydroponically in rockwool. Rose flower stems harvested in commercial greenhouses in Kimhae on May 27 and June 14, 1998 were transported for about two hours to a laboratory and recut in water to an uniform stem length of 45cm. The rose flowers harvested on the same day were displayed at a density of $10cm{\times}10cm$ and were subjected to the same environmental conditions in a growth chamber. The stems were put in four different preservative solutions, 0.5% Chrysal RVB, BS (2% sucrose+200ppm 8HQS+0.3% Chrysal RVB), Sonk1 (BS+0.1mM ethionine), and double distilled $H_2O$. Flower stems harvested on May 27 were displayed at $18{\pm}1^{\circ}C$, RH 60-70%, and light intensity of 220lux provided by fluorescent lamps for $16h{\cdot}d^{-1}$. Flower stems harvested on June 14 were displayed at $25{\pm}1^{\circ}C$, RH 70-80%, and light intensity of 220lux provided by fluorescent lamps for $16h{\cdot}d^{-1}$. Fresh weight and flower diameter were affected by cultivation method, and were greater in hydroponically-grown roses than in soil-grown roses. Among the preservative solutions, BS and Sonk1 were superior to Chrysal RVB in terms of prolonging vase life. Vase life extension in Chrysal RVB, BS and Sonk1 over the control was about one day in both display temperatures. At $18^{\circ}C$ vase life was maintained for three to four additional days as compared to that at $25^{\circ}C$.
Experiments were conducted to evaluate quality and vase life of cut rose 'Rote Rose' cultivated in soil or hydroponically in rockwool. Rose flower stems harvested in commercial greenhouses in Kimhae on May 27 and June 14, 1998 were transported for about two hours to a laboratory and recut in water to an uniform stem length of 45cm. The rose flowers harvested on the same day were displayed at a density of $10cm{\times}10cm$ and were subjected to the same environmental conditions in a growth chamber. The stems were put in four different preservative solutions, 0.5% Chrysal RVB, BS (2% sucrose+200ppm 8HQS+0.3% Chrysal RVB), Sonk1 (BS+0.1mM ethionine), and double distilled $H_2O$. Flower stems harvested on May 27 were displayed at $18{\pm}1^{\circ}C$, RH 60-70%, and light intensity of 220lux provided by fluorescent lamps for $16h{\cdot}d^{-1}$. Flower stems harvested on June 14 were displayed at $25{\pm}1^{\circ}C$, RH 70-80%, and light intensity of 220lux provided by fluorescent lamps for $16h{\cdot}d^{-1}$. Fresh weight and flower diameter were affected by cultivation method, and were greater in hydroponically-grown roses than in soil-grown roses. Among the preservative solutions, BS and Sonk1 were superior to Chrysal RVB in terms of prolonging vase life. Vase life extension in Chrysal RVB, BS and Sonk1 over the control was about one day in both display temperatures. At $18^{\circ}C$ vase life was maintained for three to four additional days as compared to that at $25^{\cir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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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최근 재배면적이 급증하는 양액재배로 생산된 절화 장미의 품질을 높이고 수명을 연장하여 관상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설정되어야 할 것이다. 본 실험은 재배방법, 절화의 전시온도 및 보존제 종류가 절화 장미로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롯데로제의 수명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생장상에 진열된 장미를 실험실내로 옮겨 절화 수명, 생체중, 꽃 직경과 용액 소비량을 매일 측정하였다. 절화 수명은 꽃이 만개되어 암술과 수술이 보일 때(over opening)까지의 일수, 꽃목굽음이 일어났을 때(bent-neck), 개화가 정지되었을 때(stopped opening), 꽃잎의 청변현상이 일어났을 때(blueing), 또는 위축이 일어났을 때(petal withering)까지의 일수로 산정하였다.
꽃직경은 vernier caliper로 꽃의 폭이 가장 넓은 부분을 측정하였다. 생체중 당 일일 용액 소비량은 측정당일의 용액 소비량(g)을 측정당일의 생체중(g)으로 나누어 나타내었다.
줄기의 수직선과 꽃이 이루는 각도를 각도계로 측정하여 45°이상일 때 꽃목굽음이 일어났다고 판정하였다(Son 등, 1997a, 1997b). 생체중은 전자저울(GB3002, Mettler, Toledo, Switzerland)로 측정하였다. 꽃직경은 vernier caliper로 꽃의 폭이 가장 넓은 부분을 측정하였다.
양액 아칭재배와 토양재배된 절화 장미(Rosa hybrida) ‘Rote Rose’를 1998년 5월 27일과 6월 14일 2회에 걸쳐 꽃봉오리 상태로 전장이 50 - 60cm인 것을 골라 오전 10시에 수확하였다. 수침시킨 신문지로 30 - 50송이씩 포장한 후 절단부위를 랩으로 싸고 승용차에 수평으로 적재하여 고속도로를 이용해 상온에서 약 2시간에 걸쳐 경상대학교 화훼학 실험실로 운반하였다. 실험실에 도착한 뒤 줄기 끝을 30cm 깊이의 수돗물에 담그고 상단부 3매엽 1장만 남기고 나머지 잎을 제거하였다.
처리당 10송이를 3반복으로 임의배치 하였다. 5월 27일(봄) 수확한 장미는 온도 18±1℃, 상대습도 60 - 70%, 광도 220lux, 광주기 16h · day-1 형광등하에 10cm×10cm 간격으로 배열하였다.
대상 데이터
1. 공시식물
공시재료는 절화 주산지인 김해시 대동면 농가에서 구입하였다. 양액 아칭재배와 토양재배된 절화 장미(Rosa hybrida) ‘Rote Rose’를 1998년 5월 27일과 6월 14일 2회에 걸쳐 꽃봉오리 상태로 전장이 50 - 60cm인 것을 골라 오전 10시에 수확하였다.
대조구로는 2차 증류수를 사용하였고, 보존제로는 0.5% Chrysal RVB(Pokon & Chrysal, 화란), BS(2% sucrose+200ppm 8HQS+0.3% Chrysal RVB), 그리고 Sonk1(BS+0.1mM ethionine) 용액을 사용하였다(Son 등, 1997b). 절화는 줄기 길이 45cm로 수중 재절단한 뒤 보존용액이 담긴 200mL 메스실린더에 한 개씩 꽂았다.
공시재료는 절화 주산지인 김해시 대동면 농가에서 구입하였다. 양액 아칭재배와 토양재배된 절화 장미(Rosa hybrida) ‘Rote Rose’를 1998년 5월 27일과 6월 14일 2회에 걸쳐 꽃봉오리 상태로 전장이 50 - 60cm인 것을 골라 오전 10시에 수확하였다. 수침시킨 신문지로 30 - 50송이씩 포장한 후 절단부위를 랩으로 싸고 승용차에 수평으로 적재하여 고속도로를 이용해 상온에서 약 2시간에 걸쳐 경상대학교 화훼학 실험실로 운반하였다.
성능/효과
18℃와 25℃ 처리의 대조구 및 모든 보존제 처리구에서 양액재배 장미의 꽃직경이 토양재배 장미의 꽃직경보다 약간 큰 경향이였다. 꽃직경이 증가하는 것은 개화가 지속되는 것인데 반하여 꽃직경이 감소하는 것은 꽃의 위조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5월 27일에 수확하여 18℃에서 조사한 절화 장미의 수명은 보존제가 처리된 구보다 대조구에서 짧았으며, 0.5% Chrysal RVB 처리구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가장 길었다(Table 1). 그러나 양액재배된 장미와 토양재배된 장미간에는 수명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꽃직경이 증가하는 것은 개화가 지속되는 것인데 반하여 꽃직경이 감소하는 것은 꽃의 위조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처리온도에 상관없이 대조구에서는 보존제 처리구에 비해 급격히 개화하여 급격히 위조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꽃직경의 변화는 앞에서 보았던 절화 수명(Table 1)과 생체중(Fig.
6). 대조구 및 보존제 처리구간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또한 양액재배 장미와 토양재배 장미간에도 차이가 거의 없었다. 이 결과를 앞에서 살펴본 생체중(Fig.
1). 또한 양액재배 장미가 토양재배 장미보다 모든 처리구에서 생체중이 약간 무거웠다. 처리개시 5일 후의 생체중 감소는 수분 흡수량이 증산량보다 더 적음을 의미하는 것인데, 특히 대조구에서 감소가 심하게 일어나서 보존제의 효과가 입증되었다.
2). 또한 양액재배 장미의 대조구, BS 및 Sonk1 처리구에서 토양재배 장미보다 약간 무거웠으나 Chrysal RVB 처리구에서는 거의 같았다. 처리구간의 최대 생체중을 비교하면 대조구와 Chrysal RVB 처리구에서는 14.
또한 20℃에서의 용액 소비량은 BS 처리구에서 Chrysal RVB 또는 Sonk1 처리구에서보다 약간 많았다. 보존제 처리에 따른 생체중은 3 - 5일까지 약간 증가한 후 감소하였으며, 꽃직경은 3 - 6일까지 급격히 증가한 후 감소하였다. 또한 용액 소비량은 1일째에는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그 이후는 조금 줄어들었다.
한편 꽃직경과 용액 소비량은 양액재배 장미와 토양재배 장미가 비슷하였다. 보존제를 처리하였을 때에 생체중, 꽃직경 및 용액 소비량은 모든 전시온도에서 BS와 Sonk1 처리구가 Chrysal RVB 처리구보다 대체로 양호하였다. 다만, 18℃에서의 꽃직경 및 용액 소비량은 Chrysal RVB, BS 및 Sonk1 처리구에서 비슷하였다.
혼합액에서는 꽃직경이 현저히 증가하였고(Lee 등, 1995), 절화 글라디올러스의 경우에 sucrose와 8HQS 혼합처리시 화경이 증가하였다(Song과 Harkema, 1995). 본 실험에서의 글라디올러스에서는 STS, sucrose, 8HQS 및 BA처리가 대조구에 비해 꽃직경을 41% 더 증가시켜 가장 효과적이었다는 Hwang과 Kim(1995)의 보고와 거의 같은 경향이었다.
한편 전시온도(18℃ vs 25℃) 또는 수확계절이나 재배방식(양액재배 vs 토양재배)과 무관하게 절화 수명이 대조구에 비해 보존제 처리구에서는 1 - 2일 정도 더 연장되었다. 생체중과 꽃직경은 재배방법의 영향을 받았으며, 모든 전시온도에서 양액아칭재배 장미가 토양재배 장미보다 양호하였다. 한편 꽃직경과 용액 소비량은 양액재배 장미와 토양재배 장미가 비슷하였다.
대조구 및 보존제 처리구간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또한 양액재배 장미와 토양재배 장미간에도 차이가 거의 없었다. 이 결과를 앞에서 살펴본 생체중(Fig. 1, 2)의 변화와 연관지어 볼 때, 흡수량은 시간이 지날수록 다소 감소하는데 비하여 증산량은 거의 일정하여 생체중이 감소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과로 절화 장미는 일반적으로 처리기간 동안 용액 소비량의 증감을 반복하면서 용액 소비량이 계속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또한 증류수 처리구에서와 같이 초기에 증가한 후 감소하는 그룹과 BS 및 Sonk1 처리구에서와 같이 초기 소비량은 적으나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그룹으로 구분된다는 Son 등(1997a, 1997b)의 보고와 일치한다.
절화장미 ‘롯데로제’의 절화 수명은 18℃의 대조구에서는 9일, 보존제 처리구에서는 10일이며, 25℃의 대조구에서는 5일, 보존제 처리구에서는 6 - 7일로 전시온도(수확계절)간에는 약간의 차이가 나타났다. 한편 전시온도(18℃ vs 25℃) 또는 수확계절이나 재배방식(양액재배 vs 토양재배)과 무관하게 절화 수명이 대조구에 비해 보존제 처리구에서는 1 - 2일 정도 더 연장되었다.
또한 양액재배 장미가 토양재배 장미보다 모든 처리구에서 생체중이 약간 무거웠다. 처리개시 5일 후의 생체중 감소는 수분 흡수량이 증산량보다 더 적음을 의미하는 것인데, 특히 대조구에서 감소가 심하게 일어나서 보존제의 효과가 입증되었다. 최대 생체중은 약 14g이며 보존제 처리구간에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또한 양액재배 장미의 대조구, BS 및 Sonk1 처리구에서 토양재배 장미보다 약간 무거웠으나 Chrysal RVB 처리구에서는 거의 같았다. 처리구간의 최대 생체중을 비교하면 대조구와 Chrysal RVB 처리구에서는 14.014.5g, 그리고 BS와 Sonk1 처리구에서는 16.0g으로 대조구와 Chrysal RVB 처리구에서보다 더 무거웠다.
후속연구
계절별로 수확후 절화보존제 BS나 Sonk1 등을 처리하면 절화수명을 연장하고 우수한 품질의 우수한 절화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토양재배 장미의 품질보존과 수명연장에 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양액 재배 장미에 관한 연구결과는 거의 보고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최근 재배면적이 급증하는 양액재배로 생산된 절화 장미의 품질을 높이고 수명을 연장하여 관상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설정되어야 할 것이다. 본 실험은 재배방법, 절화의 전시온도 및 보존제 종류가 절화 장미로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롯데로제의 수명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1일 이후부터는 모든 처리구에서 급격한 변화가 없이 불규칙적으로 증감을 반복하였다. 토양재배 장미에서 양액재배 장미에서보다 용액 소비량이 약간 많았고, 이는 특히 대조구에서 심하였으며 그 이유를 규명하기 위한 후속 실험이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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