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에서 보이는 다양항 양상과 다양한 경과를 자주 접하면서 분류를 어떻게 하여야 임상적으로 유용한가 의문을 가지게 된다. 이에 저자들은 우울증의 아형 평가의 필요성과 평가도구들을 문헌을 통하여 고찰하였다. 원래부터 이들이 이질적인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하나의 유전적 소인이 있어 개인에 따라서 병의 진행 시기에 따라서 여러 우울증의 spectrum으로 표현되는 것인지 문제가 제기되어 왔지만, 현재로서는 분명히 알 수 없다. 저자들은 먼저 "우울증 스펙트럼" "양극성 우울과 단극성 우울이 공통의 하나의 유전적 인자를 가지는가" "양극성 스펙트럼 장애"등 강한 주장들이 있어 문헌 고찰을 통해서 알아보았다. 그리고, 최근 생물학적인 연구로부터 나온 세로토닌 관련 우울증 가설을 알아보았다. 이 우울증 가설(SeCA depression)은 조기 모성 분리 혹은 모성 박탈 같은 유년시절의 부정적 경험, 불안, 공격성, co-rtisol 증가, cortisol flattening, DST 양성, 스트레스 사건, CRF 상승, 5HIAA저하 등을 연결하여 우울증의 역동을 쉽게 설명하였고 생물-심리-사회적 접근을 가능하게끔 하는 우울증의 모델이다. 둘째로 고전적인 생물학적 지표 즉 DST, TRH 자극 검사, 및 뇨 MHPG 검사 결과에 따르는 우울증 아형을 구분하고 특징을 살펴보았고 이들의 역사적이고 임상적인 의미를 알아보았다. 그밖에 APOE epsilon 4 allele, 기질-성격이론(Temperament Character Inventory : TCI) 심박동 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 HRV) 같은 요인들을 비롯하여 잘 알려진 증상이나 진단으로 분류된 아형들을 조사하여 임상적인 의미를 찾아보았다.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에서 보이는 다양항 양상과 다양한 경과를 자주 접하면서 분류를 어떻게 하여야 임상적으로 유용한가 의문을 가지게 된다. 이에 저자들은 우울증의 아형 평가의 필요성과 평가도구들을 문헌을 통하여 고찰하였다. 원래부터 이들이 이질적인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하나의 유전적 소인이 있어 개인에 따라서 병의 진행 시기에 따라서 여러 우울증의 spectrum으로 표현되는 것인지 문제가 제기되어 왔지만, 현재로서는 분명히 알 수 없다. 저자들은 먼저 "우울증 스펙트럼" "양극성 우울과 단극성 우울이 공통의 하나의 유전적 인자를 가지는가" "양극성 스펙트럼 장애"등 강한 주장들이 있어 문헌 고찰을 통해서 알아보았다. 그리고, 최근 생물학적인 연구로부터 나온 세로토닌 관련 우울증 가설을 알아보았다. 이 우울증 가설(SeCA depression)은 조기 모성 분리 혹은 모성 박탈 같은 유년시절의 부정적 경험, 불안, 공격성, co-rtisol 증가, cortisol flattening, DST 양성, 스트레스 사건, CRF 상승, 5HIAA저하 등을 연결하여 우울증의 역동을 쉽게 설명하였고 생물-심리-사회적 접근을 가능하게끔 하는 우울증의 모델이다. 둘째로 고전적인 생물학적 지표 즉 DST, TRH 자극 검사, 및 뇨 MHPG 검사 결과에 따르는 우울증 아형을 구분하고 특징을 살펴보았고 이들의 역사적이고 임상적인 의미를 알아보았다. 그밖에 APOE epsilon 4 allele, 기질-성격이론(Temperament Character Inventory : TCI) 심박동 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 HRV) 같은 요인들을 비롯하여 잘 알려진 증상이나 진단으로 분류된 아형들을 조사하여 임상적인 의미를 찾아보았다.
The debate about whether depressive disorders should be divided into categories or arrayed along a continuum has gone for decade, without resolution. In our review, there is more evidence consistent with the spectrum concept than there is with the idea that depressive disorders constitute discrete c...
The debate about whether depressive disorders should be divided into categories or arrayed along a continuum has gone for decade, without resolution. In our review, there is more evidence consistent with the spectrum concept than there is with the idea that depressive disorders constitute discrete clusters marked by relatively discontinuous boundaries. First, "depression spectrum", "is there a common genetic factors in bipolar and unipolar affective disorder", "threshold model of depression" and "bipolar spectrum disorder" are reviewed. And, a new subtype of depression is so called SeCA depression that is a stressor-precipitated, cortisol-induced, serotonin-related, anxiety/aggression-driven depression. SeCA depression is discussed. But, there is with the idea that depressive disorders constitute discrete subtypes marked by relatively discontinuous boundaries. This subtypes of depressive disorder were reviewed from a variety of theoretical frames of reference. The following issues are discussed ; Dexamethasone suppression test(DST), TRH stimulation test, MHPG, Temperament Character Inventory(TCI), and heart rate variability(HRV).
The debate about whether depressive disorders should be divided into categories or arrayed along a continuum has gone for decade, without resolution. In our review, there is more evidence consistent with the spectrum concept than there is with the idea that depressive disorders constitute discrete clusters marked by relatively discontinuous boundaries. First, "depression spectrum", "is there a common genetic factors in bipolar and unipolar affective disorder", "threshold model of depression" and "bipolar spectrum disorder" are reviewed. And, a new subtype of depression is so called SeCA depression that is a stressor-precipitated, cortisol-induced, serotonin-related, anxiety/aggression-driven depression. SeCA depression is discussed. But, there is with the idea that depressive disorders constitute discrete subtypes marked by relatively discontinuous boundaries. This subtypes of depressive disorder were reviewed from a variety of theoretical frames of reference. The following issues are discussed ; Dexamethasone suppression test(DST), TRH stimulation test, MHPG, Temperament Character Inventory(TCI), and heart rate variability(H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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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우울증의 몇몇 증상들의 유무로 하여금 아형구분을 하여 그 필요성을 알아본다. DST처럼 치료 효과 예측, 치료 방법 선택, 경과 예측 등 목적을 가지고 최근 연구된 자료들의 일부를 알아보고자 하지만 자료들이 단편적이라서 아형구분이 가능한지 아닌지 그 필요성과 문제제기의 수준에서 정리하겠다. 결론들은 좀 더 많은 문헌고찰을 거쳐 다음 편에서 다루겠다.
결론적으로, 연구뿐만 아니라 진단이나 치료제 선택, 예후, 경과 예측 등을 위한 자세한 아형구분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동시에 우울증을 잘 설명할 수 있는 통합적인 모델 제시가 이루어진다면 생물-심리-사회적 인자를 통합하는 하나의 질병으로 평가할 가능성도 있음을 말하고자 한다.
마치 ‘ 우울증을 동반한 품행장애 ’와 같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질병의 경과, 회복, 재발률, 치료들을 달리 구분하고 아형에 따른 약물치료와 심리사회적 치료 효과를 명확히 하여야 함을 잘 제안하였다.
셋째, 구분된 아형들을 조사하여 유용성을 비교하고자 한다. 기왕의 생물학적 지표에 의한 구분, 유전적 기질적 구분, 신경전달물질, 증상에 따른 아형구분, 진단 유형에 따른 아형 구분 등 흔히 구별되어진 아형들의 특성을 찾아보겠다. 넷째 한국인의 우울증, 홧병은 아형인가? 아닌가? 문제 제시를 하고, 끝으로 아형 선별 검사의 위험성 즉, 검사실 검사의 위험과 이득을 살펴보아 임상에 적용할 때 그 효과를 높이도록 하겠다.
따라서 본 논문은 먼저, 아형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둘째, 최근 우울증을 증상의 심한 정도는 나뉠지라도 하나의 질환으로 보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들(Schotte 등 1997)이 많아, 우울증 아형구분이 실제로 의미 있는지, 아닌지, 하나의 질환으로 보아야 하는지, 보는 관점에 따라 의견 차이가 있을 뿐인지, 고찰하고자 한다. 셋째, 구분된 아형들을 조사하여 유용성을 비교하고자 한다.
기왕의 생물학적 지표에 의한 구분, 유전적 기질적 구분, 신경전달물질, 증상에 따른 아형구분, 진단 유형에 따른 아형 구분 등 흔히 구별되어진 아형들의 특성을 찾아보겠다. 넷째 한국인의 우울증, 홧병은 아형인가? 아닌가? 문제 제시를 하고, 끝으로 아형 선별 검사의 위험성 즉, 검사실 검사의 위험과 이득을 살펴보아 임상에 적용할 때 그 효과를 높이도록 하겠다.
이러한 검토는 질병론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접근을 제시하는 것이다. 스펙트럼이 유력하다고 강조하는 주장들이 있기 때문에 단극성 우울증과 양극성 우울증을 각각 알아보겠다.
다만 좀더 정교한 조사연구들을 많이 한다면 “ 우울증 부분은 같다 ”는 결과가 제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이러한 결과를 보인다면 생물학적 기전이 공통된다는 의미를 시사할 것이기에 문제를 제기한다.
저자는 우울증의 아형 평가의 필요성과 평가도구들을 문헌을 통하여 고찰하였다. 우울증 전체를 하나의 질병으로 볼 필요가 있는가? 또는 양극성 우울증과 단극성 우울증 과연 다른가? 등 검토하였다.
가설 설정
1) 가족력에 따른 아형은 과연 의미가 있는가?
3. 기왕의 생물학적 지표에 의한 아형구분은 의미 있는가?
5) 불안을 동반한 주요우울장애는 유형의 차이를 보이는가?
6) 조기 초발 우울증은 가족력에 따라 차이 있다.
8) 양극성 Ⅱ 장애는 단극성 우울증과 같은가?
TRH의 내인성 증가 기전은 신경전달물질이 관여되는데 도파민과 NE는 TRH 분비를 증가시키고, 세로토닌은 억제시킨다(Martin 1977;Reichlin 1974)고 하였고 따라서 둔화 반응을 보이는 우울증은 5HT의 감소, 혹은 NE의 증가에 의하여 대뇌에서 THR 분비를 자극하여 이것이 만성적으로 계속된다는 가정을 세웠다 (Loosen과 Prange 1982).
기왕의 생물학적 지표에 의한 구분, 유전적 기질적 구분, 신경전달물질, 증상에 따른 아형구분, 진단 유형에 따른 아형 구분 등 흔히 구별되어진 아형들의 특성을 찾아보겠다. 넷째 한국인의 우울증, 홧병은 아형인가? 아닌가? 문제 제시를 하고, 끝으로 아형 선별 검사의 위험성 즉, 검사실 검사의 위험과 이득을 살펴보아 임상에 적용할 때 그 효과를 높이도록 하겠다.
5-HT 대사과정이 저하되어 있으며 스트레스가 많아질 경우 우울증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일종의 취약성인자이다. 불안과 공격성을 조절시키는 5-HT1A 5-HT2C 체계의 문제로, 특히 5-HT1A가 우울증 발병의 역할을 한다고 가정하였다. 이 우울증의 아형은 기분 저하되기 이전에 불안 및 밖으로 분출되는 공격성(예민성, 분노, 논쟁, 등)으로 삽화가 시작되는 경우이다.
낮은 MHPG의 아집단 A 경우는 nortriptyline, desipramine, imipramine에 효과를 보았고(Cobbin 등 1979:Maas 등 1972) 아집단 B는 amitriptyline에 효과를 보았다(Cobbin 등 1979). 이론적으로는 아집단 A는 NE 저하로 보는데 2차 아민에 치료효과를 보였고, 집단 B는 3차 아민에 효과를 보았기에 5HT 저하로 가정하였다. 다만 임상적으로는 imipramine은 3차 아민이지만 곧 desipramine으로 대사되기 때문에 아집단 A에서 효과 있는 것으로 설명되어지고 amitriptyline이 nortriptyline으로 대사되는 것은 다소 늦다고 보아 아집단 B에서 효과있는 것으로 설명한다(Davis와 Breanaham 1987).
제안 방법
2∼3주 동안 약물 투여가 없는 상태에서 24시간 뇨를 채취하여 뇨 중 MHPG 농도를 측정한다. Mass(1975)나 Cobbin(1979) 들은 Weil-Malherbe 방법에 의한 결과로 남자는 1600μg/24h 이하에서 여자는 1300μg/24h 이하에서 감소로 나누었고 Schatzberg 등(1982)은 1950μg과 2500μg을 기준으로 감소 정상 증가로 나누었다.
즉 높은 MHPG, 높은 cotrisol을 보여 원인으로 acetylcholine가설을 제시하였다(Schatzberg 등 1982). Physostigmine(anticholinesterase)으로 우울증 환자와 정상에서 4가지 검증을 한 후 다음과 같은 의미를 제시하였다, cortisol상승과 MHPG 상승이 cholinergic hyperactivity에 대한 이차적인 noradrenergic response일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다음과 같은 다양한 연구들이 있으며, 대상의 구분에 따라 결과에 차이를 나타내며 이 차이를 근거로 전체 우울증은 아집단(subgroup) A, B, C로 구분(표 5)하고 그 특징을 비교하였다. 단극성 우울증만을 구분한 경우(표 6)는 각각 아형(subtype) 1, 2, 3으로 구분하여 고찰하였다(한창환 1989).
우울증 전체를 하나의 질병으로 볼 필요가 있는가? 또는 양극성 우울증과 단극성 우울증 과연 다른가? 등 검토하였다. 생물학적 지표, 가족력, 기질로 구분해 본아형들을 비교하였고 세로토닌 관련 아형으로 코티졸, 세로토닌 상호관련, 정신병리와 생물학적 특징들을 모은 우울증 모델(SeCA depression)을 제시하였다. 여러 증상이나 진단 유형으로 하여금 이분법으로 나누어 그 특징과 필요성을 검토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은 먼저, 아형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둘째, 최근 우울증을 증상의 심한 정도는 나뉠지라도 하나의 질환으로 보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들(Schotte 등 1997)이 많아, 우울증 아형구분이 실제로 의미 있는지, 아닌지, 하나의 질환으로 보아야 하는지, 보는 관점에 따라 의견 차이가 있을 뿐인지, 고찰하고자 한다. 셋째, 구분된 아형들을 조사하여 유용성을 비교하고자 한다. 기왕의 생물학적 지표에 의한 구분, 유전적 기질적 구분, 신경전달물질, 증상에 따른 아형구분, 진단 유형에 따른 아형 구분 등 흔히 구별되어진 아형들의 특성을 찾아보겠다.
노인에서 주요우울장애의 후기 초발형 환자들은 정신증상이 동반되거나 인지기능장애가 있다. 알쯔하이머 치매의 위험도가 높은 아형으로 구분하기 위하여 이들의 APOE epsilon 4 allele를 조사하였다. 이 검사법의 우울증 환자에 적용한 결과, 그 중 정신증상이 동반되면 APOE epsilon 4 allele 양성정도가 높았다.
생물학적 지표, 가족력, 기질로 구분해 본아형들을 비교하였고 세로토닌 관련 아형으로 코티졸, 세로토닌 상호관련, 정신병리와 생물학적 특징들을 모은 우울증 모델(SeCA depression)을 제시하였다. 여러 증상이나 진단 유형으로 하여금 이분법으로 나누어 그 특징과 필요성을 검토하였다. 결론적으로, 연구뿐만 아니라 진단이나 치료제 선택, 예후, 경과 예측 등을 위한 자세한 아형구분은 반드시 필요하다.
우울증 환자에서 멜란콜리형이나 내인성 구분은 필요없다고 보고, 무쾌형(anhedonia)과 식물형(vegetative)으로 구분하였다. 무쾌형은 유쾌한 감정의 광범위한 소실, 반응성 결여, 현저한 기분장애가 특징이고, 식물형은 말기 수면장애, 체중감소가 특징이다(Young 1986).
우울증의 몇몇 증상들의 유무로 하여금 아형구분을 하여 그 필요성을 알아본다. DST처럼 치료 효과 예측, 치료 방법 선택, 경과 예측 등 목적을 가지고 최근 연구된 자료들의 일부를 알아보고자 하지만 자료들이 단편적이라서 아형구분이 가능한지 아닌지 그 필요성과 문제제기의 수준에서 정리하겠다.
최근에 검사실 검사가 아닌 평가 도구(Temperament Character Inventory:TCI)로서 기질과 신경전달물질 관계까지 규명해 온 의미가 있는 이론이다. 이 생물유전적 기질-성격의 구성은 먼저 선천적 기질(temperament)을 새로운 것을 추구하려는 경향(novelity seeking:NS), 위험회피성(harm avoidance HA), 보상의존성(reward dependence RD), 및 완고성(persistence:PS) 4개 차원으로 나누었고 앞에서 부터 세 기질은 각각 도파민계, 세로토닌계, 노르에피네프린계와 연관되어 있음을 후속 연구들을 통하여 보고하였다. 각 기질 값이 클수록 각각 감소, 증가, 감소와 관련된다.
저자들은 면담이나 진단학적 도구를 이용하여 증상들을 파악하여 아형을 구분하거나 종류를 구별하는 것과, 심리사회적 인자들에 따른 차이점, 가치관의 차이점으로부터 아형 구분이 필요한지 아닌지에 대한 논의는 다음으로 미루고, 우선 생물학적 면을 위주로 검토하겠다. 즉 주로 생물학적 지표를 사용하여 구분되는 아형들을 고찰하고자 한다(표 4).
현재 이중우울증인 외래 환자들의 특징을 조사하였다. 기분부전장애 중 조기 초발형이 약 3:1 비율이었고 그 특징은 인격장애나 물질 사용 장애가 높으며, 많은 수가 기분장애의 가족력을 가진다(Kleins과 Schtzberg 등 1999)고 보고하였다.
성능/효과
3) 무쾌형과 식물형은 다른 아형이다.
그 결과 내인성 경우는 보다 심한 증상들을 가졌고, 다른 인자들에서는 구분이 없었다. 결론은 청소년의 내인성-비내인성 구분의 문제는 질적인 것보다는 양적인 것으로 결론지었다.
결론적으로, 우울증에서 높은 위험회피성(Chien과 Dunner 1996, Hansenne 등 1999)을 보여 모두 공통된 견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우울증에서 높은 보상의존성을 나타낸 군이 항우울제 치료효과가 낮았던 보고(Nelson과 Cloninger 1997)와, 자살기도자들이 높은 완고성을 보였다는 보고(Bulik 1999)가 있어 이런 기질의 차이점으로 치료효과나 예후 예측함이 가능하리라고 보며, 또 아형구분이 가능함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우울증에서의 DST 검사들은 증상의 호전을 보여주는 상태-지표(state marker)이지만, 일부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양성을 보여, 특히 퇴원시에도 양성일 경우 빠른 재발을 예측시켜 주는 지표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그러므로 환자의 불편함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넷째, 만일 검사 채취물을 분실하거나, 잘못이 있을 경우 매우 곤란하게 된다는 점에 유의해야만 한다. 다섯째, 특수 검사들, 성병이나 AIDS 검사 결과를 통보할 경우 복잡한 윤리적인 문제를 동반할 수 있다.
넷째, 만일 검사 채취물을 분실하거나, 잘못이 있을 경우 매우 곤란하게 된다는 점에 유의해야만 한다. 다섯째, 특수 검사들, 성병이나 AIDS 검사 결과를 통보할 경우 복잡한 윤리적인 문제를 동반할 수 있다. 여섯째, 환자의 상태나 불편함 호소에 대해 우선 먼저 자세한 면담으로 파악하고 어떠한 검사가 필요한지 면담으로 해결될 것인지 구분해야 함에 불구하고 면담을 회피하면서 대신 검사를 먼저 하려는 습관이 든다면 위험하다.
이때 기분과 조화된 경우와 조화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단극성 정동장애-망상형 환자에게 전기충격요법을 시행하여 얻은 치료효과는 비-망상 형보다 좋았다. 망상형 환자들은 기분과 조화되지 않는 경우가 조화되는 경우보다 더 효과가 좋았다(Paunovic 1996).
멜란콜리형이나 정신병형은 멜란콜리형이 아닌 우울증이나 대조군과 달리 cold pressor 검사에 혈장 NE 반응이 감소를 보여 아형 분류됨을 보였다. 즉 NE 체계에 장애를 말하며 스트레스에 반응이 저하됨을 특징으로 한다.
즉 멜란콜리형은 단순한 주요우울장애 혹은 기분부전장애와는 달리 분류될 수 있으며 세로토닌계의 이상을 특징으로 함을 나타내 보였다(Gonzclez-Pinto 등 1996). 반면에 멜란콜리형이나 정신병형은 ‘ 멜라콜리형이 아닌 우울증 ’이나 대조군과 달리 ‘ cold pressor 검사에 혈장 NE 반응 ’이 감소를 보여 아형 분류됨을 보였다. 즉 NE 체계에 장애를 말하며 스트레스에 반응이 저하됨을 특징으로 한다(Kelly 와 Cooper 1998).
둘째, 질병의 경과나 예후를 아형구분으로 나누어 예측하기 쉽다. 셋째, 더 적합한 치료방법 선택이나 약물 제재의 선택을 가능하게 하며 치료 효과를 예측 가능하게 한다.
다섯째, 특수 검사들, 성병이나 AIDS 검사 결과를 통보할 경우 복잡한 윤리적인 문제를 동반할 수 있다. 여섯째, 환자의 상태나 불편함 호소에 대해 우선 먼저 자세한 면담으로 파악하고 어떠한 검사가 필요한지 면담으로 해결될 것인지 구분해야 함에 불구하고 면담을 회피하면서 대신 검사를 먼저 하려는 습관이 든다면 위험하다.
이 검사는 1970년대, 검사 한번으로 정신과 질병을 진단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목적으로 출발한 첫 번째 관심을 끌었던 역사적 의의가 있는 검사법이다. 우울증에서 노르에핀네프린(norepineprine:NE)가설이 나온 후, 덱사메타존 억제 검사(Dexamethasone suppression test:DST)의 양성반응(비억제)은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피질 축(HPA Axis)의 과잉활동의 결과라고 보며 그 원인으로는 주로 NE의 감소된 수준으로 보았다. 물론 여러 신경전달물질들이 증가 또는 억제에 관여한다.
알쯔하이머 치매의 위험도가 높은 아형으로 구분하기 위하여 이들의 APOE epsilon 4 allele를 조사하였다. 이 검사법의 우울증 환자에 적용한 결과, 그 중 정신증상이 동반되면 APOE epsilon 4 allele 양성정도가 높았다. 그러나 인지기능의 장애가 있으면 차이가 없었다.
종합적으로, 이 아형은 조기 모성 분리 혹은 모성 박탈 같은 유년시절의 부정적 경험, 불안, 공격성, cortisol 증가, cortisol flattening, DST 양성, 스트레스 사건, CRF 상승, 5HIAA저하 등을 연결하여 우울증의 역동을 쉽게 설명할 것이며 생물-심리-사회적 접근을 가능하게끔 하는 우울증의 모델이다.
주요 우울장애 220명의 환자들이 보이는 증상들을 군집분석을 하여 멜란콜리 형과 비-멜란콜리 형으로 나누어짐을 확인하였고 전자의 특징으로는 보다 심한 우울증상을 가지며 정신운동성 장애, 기분의 양이 다르며, 일중변동을 보이며, 아침에 일찍 깨고, 반응성이 아닌 특징을 가짐을 보고하였다. 즉 이 결과는 이러한 아형구분은 연속적인 등급으로서 여겨지는 threshold model로서, 멜란콜리형이 증상의 심한 정도로 구분되어 진다는 설명을 하였다. 기준점 미달의 우울증(sub-threshold depression)들을 연속적으로 보는 견해이다.
그러나 홧병은 ICD-10의 여러 진단과는 달리 심리사회적 설명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임상양상에 따른 조작적 진단기준이 아니라 쉽게 잘 놀라고, 남의 탓하며, 화풀이 및 한풀이하기 등 한국인 심리나 방어기전, 역동이 반영된 진단이며, 환자와 쉽게 공감하며 대화할 수 있는 진단명이라 생각된다. 즉, 성장이후의 스트레스 즉 외적요인에 의한 의식적인 감정반응들이 불완전하게 억압되어 적응장애가 생기고 장기간에 걸쳐 홧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앞서 설명한 많은 생물학적 검사법이나 아형 구분에 맞추어 생물학적 측면을 추가로 비교 검토하여 문화-관련-증후군보다 좀더 정교한 우울증 모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여섯 개 예를 들었는데 흔히 임상에서 발생하는 부분이기도 하다(Mackinnon와 Yudofsky 1991). 첫째, 검사에 양성결과를 나타내 보이면 정동장애를 기질적, 신체적인 것으로만 보고 갈등, 심리상태, 발달상의 문제, 가족의 문제들은 소홀히 하기 쉽다. 따라서 원인이나 치료에 “ 생물-심리사회적 접근 ”이라는 틀을 사전에 설명할 필요가 있으며, “ 유전-환경 상호작용 ”을 포함하여 생물학적 과정이 심리적인 과정들과 서로 상호작용 함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양극성 우울과는 달리, 청소년 우울증 집단은 정상 집단에 비해 생물유전적 기질의 위험회피성(HA)가 아주 높았으며 보상 의존성(RD)과 완고성(PS)이 낮았고 성격은 자기지향성(SD)과 협조성(C)이 낮았다(한창환 2001). 품행장애는 기질은 새로운 것을 추구(NS)만 높았고 성격은 SD와 C가 낮았다. 반사회적 행동군은 기질에서 NS가 높고 PS는 낮았다.
후속연구
여러 증상이나 진단 유형으로 하여금 이분법으로 나누어 그 특징과 필요성을 검토하였다. 결론적으로, 연구뿐만 아니라 진단이나 치료제 선택, 예후, 경과 예측 등을 위한 자세한 아형구분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동시에 우울증을 잘 설명할 수 있는 통합적인 모델 제시가 이루어진다면 생물-심리-사회적 인자를 통합하는 하나의 질병으로 평가할 가능성도 있음을 말하고자 한다.
이 지표(marker)는 DST처럼 특이도가 높지 않아서 진단에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고 하였다. 그러나 우울증 환자들을 REM 잠복 시간 단축 정도를 지표로 아형구분을 하여 임상 연구를 하면 활용 가능하리라 본다. Amitriptyline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Kupfer 1980)와 실제 우울증이 회복되거나 양극성 우울이 조증으로 이행될 경우 REM density 감소, REM 잠복 시간(latency)가 길어진다(Post 등 1977)는 결과를 통해, 예후나 경과 예측에 유용하리라 본다.
최근에 크게 관심을 가지고 연구되지는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는, 그 원리는 좀더 연구하여야 하겠지만, 우울증의 진단을 위한 목적보다는 우울증 아형들을 구분해 주며, 그 결과로 치료나 예후 예측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으로 새롭게 인식하여 임상적으로 활용한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따라서 두 결과는 앞서 설명한 ‘ NE 관련 우울증 아형 ’과 ‘ 세로토닌 관련 우울증 아형 ’들을 모두 나타내었다고 설명하는데 좀 더 많은 검증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한 환자에게 여러 방법들을 같이 시도할 필요성을 필자는 제안한다.
즉, 성장이후의 스트레스 즉 외적요인에 의한 의식적인 감정반응들이 불완전하게 억압되어 적응장애가 생기고 장기간에 걸쳐 홧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앞서 설명한 많은 생물학적 검사법이나 아형 구분에 맞추어 생물학적 측면을 추가로 비교 검토하여 문화-관련-증후군보다 좀더 정교한 우울증 모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우울증의 생물-심리-사회적 접근에 영적인 면과 문화를 더한 중요한 모델 제시가 되기를 바란다.
따라서 앞서 설명한 많은 생물학적 검사법이나 아형 구분에 맞추어 생물학적 측면을 추가로 비교 검토하여 문화-관련-증후군보다 좀더 정교한 우울증 모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우울증의 생물-심리-사회적 접근에 영적인 면과 문화를 더한 중요한 모델 제시가 되기를 바란다.
DST는 상태-지표(state marker)로서 우울증이 치료되어 증상이 호전되면 정상반응을 보인다(김학성 등 1987;Greden 등 1980). 우울증이 호전되어 이후 DST 정상으로 회복되었지만, 추적조사에서 또 다시 DST양성을 보이게 되면 임상적으로 재발될 것을 시사(indicator)한다. 증상의 악화는 뒤늦게 나타난다(Holsboer 등 1983;Grunhaus 등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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