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familial characteristics and health status in early stage of elderly life. In this study, a total of 252 Korean males and females aged 55 to 74 were interviewed to obtain information on various socio-familial characteristics such a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familial characteristics and health status in early stage of elderly life. In this study, a total of 252 Korean males and females aged 55 to 74 were interviewed to obtain information on various socio-familial characteristics such as age, gender, residence, marital status, education, religion, distance with children, household size, and living arrangements. They were also examined for self-perceived depression and diagnosed health problems. The analysis of the results show that marital status, gender, and living arrangement were major characteristics differentiating health status; widowed women living apart from their children are at lower level for most items of hea1th status such as emotional, circulatory, respiratory, digestive, and muscle and skeletal function. Based on this analysis, suggestions are made for efficient health management. First, widowed females living without children are encouraged to participate in regular health promotion programs in self-organized groups. Second, usual welfare service programs need to be segregated for each age group, so that relatively young elderly are not frustrated from being treated together with extremely frail older elderly. Third, low education group living in rural area are offered preventive medical services for muscular and skeletal related health problem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familial characteristics and health status in early stage of elderly life. In this study, a total of 252 Korean males and females aged 55 to 74 were interviewed to obtain information on various socio-familial characteristics such as age, gender, residence, marital status, education, religion, distance with children, household size, and living arrangements. They were also examined for self-perceived depression and diagnosed health problems. The analysis of the results show that marital status, gender, and living arrangement were major characteristics differentiating health status; widowed women living apart from their children are at lower level for most items of hea1th status such as emotional, circulatory, respiratory, digestive, and muscle and skeletal function. Based on this analysis, suggestions are made for efficient health management. First, widowed females living without children are encouraged to participate in regular health promotion programs in self-organized groups. Second, usual welfare service programs need to be segregated for each age group, so that relatively young elderly are not frustrated from being treated together with extremely frail older elderly. Third, low education group living in rural area are offered preventive medical services for muscular and skeletal related health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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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러한 초기 노년기 건강문제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여러가지 질병양상을 가족사회적 속성별로 비교분석할 필요성을 우선적으로 제기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노인에게 발생하는 건강문제 해결의 단서를 일차적으로 가족과 관련된 사회인구요인에서 찾는 사회규범과 행정체제를 유지하는 나라다.
신체 건강을 위협하며, 한국 현실을 고려해 볼 때 건강문제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족사회 속성별 비교조사가 최우선적인 과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기노년기 건강문제에 관해 거주지, 배우자 유무, 자녀와의 동거형태 등 기본적인 가족사회적 속성별로 차이를 규명하고, 초기노년기 건강관리에 있어 각 속성 집단별 차이를 반영한 개선책을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인간발달 주기상 초기노년기로 분류되는 55세부터 74세까지 사람들의 건강문제를 기본적인 가족사회적 속성별로 구분하여 분석하고 이러한 분석을 근거로보다 효율적인 건강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남정자, 2001), 노년기 건강문제를 포괄적으로 고찰하기 위해서는 ①정서 및 인지능력, ②순환기계, ③소화기계, ④근골격계, ⑤호흡기계 등 광범위한 정신신체 영역의 건강문제를 조사하여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여러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다루어진 여러 영역의 건강문제를 그 연구들에서 다루어진 주요 가족사회적 속성별로 비교 분석하고, 그 결과를 근거로 집단별 차이를 반영한 초기노년기 건강관리 개선책을 포괄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초기노년기로 분류되는 55-74세 사람들의 건강문제를 기본적인 가족사회적 속성별로 비교분석하고 이러한 분석을 근거로 보다 효율적인 건강관리 개선책을 제시하기 위해 이 루어졌다. 건강문제에 관해서는 노년기 건강에 관한 최근 연구(권순범외, 1制; 한국보건사회연구원, 1998; 문상식.
초기노년기 주요 건강문제가 가족사회적 속성별로 차이가 나는 점에 착안하여, 건강관리에 있어 각 집단별 차이를 반영한 개선책을 제시함.
본 연구는 55세부터 74세까지 초기노년기 노인의 건강문제를 가족사회적 속성별로 비교분석한 것으로서. 각 속성이 건강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의를 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둘째, 이러한 비교조사를 근거로 초기노년기 건강관리에 있어 속성별로 차등화된 관리방안을 제시한다.
노년기 정서, 사고력, 대인관계 유지 등을 좌우하는 주요 건강문제인 ①우울과 ②인지능력 관련 기능장애(예시력, 청력, 언어장애등) 점수를 거주지, 성별, 배우자 유무 등 기본적인 가족사회적 속성별로 비교함.
노년기 영양섭취와 신진대사를 좌우하는 건강문제인 순환기계 질환(예:고혈압, 당뇨 등)과 소화기계 질환(예:소화불량, 위염) 점수를 기본적인 가족사회적 속성별로 비교함.
노년기 여가활동과 사회생활을 좌우하는 건강문제인 근골격계 질환(예:관절염, 디스크)와 호흡기계(예:폐, 기관지 질환) 점수를 기본적인 가족사회학적 속성별로 비교함.
본 연구에 있어 가족사회 속성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1998) 의 노인생활실태조사에서 주로 이용된 항목으로서 ①거주지, ② 성별, ③배우자 유무 ④연령대, ⑤교육수준, ⑥종교유무, ⑦소득 활동 유무(직업, 자영업, 부동산 임대소득등), ⑧동거가족수, ⑨ 동거세대수, ⑩자녀와의 거리등 총 10개 항목인바, 그 중 동거가족 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1998)의 분류기준에 따라 1-3명(소 규모 가족)과 4명이상(대규모 가족)으로 2분하였으며 세대수는 1(독신노인 혹은 노부부), 2(노인+자녀), 그리고 3세대(노인+자 녀+손자녀)로 구분하였다. 끝으로 자녀와의 거리는 위 조사에서 사용한 척도에 따라 평소 가장 믿고 의지하는 자녀를 기준으로 가까움(함께 살거나 차량으로 1~2시간 이내의 거리), 보통(차로 2~3시간), 그리고 먼 거리(차로 3시간 이상로 구분하였다.
정성덕(1985)이 한국 실정에 맞도록 번역 . 수정한 자가우울척도 중 "죽고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나는 세상에서 쓸데 없는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등 비관적 영역 문항 10개를 사용하였다. 모든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 부터 "정말로 그런 것 같다(4점)” 까지 4점 척도를 이루어 총점은 10~40점 범위며 특별히 병적인 우울이라고 단정짓는 기준 점수는 없고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수준이 높은 것으로 해석을 내 리는데, 본 연구에서 우울 총점의 신뢰계수 a =0.
본 연구에 있어 가족사회 속성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1998) 의 노인생활실태조사에서 주로 이용된 항목으로서 ①거주지, ② 성별, ③배우자 유무 ④연령대, ⑤교육수준, ⑥종교유무, ⑦소득 활동 유무(직업, 자영업, 부동산 임대소득등), ⑧동거가족수, ⑨ 동거세대수, ⑩자녀와의 거리등 총 10개 항목인바, 그 중 동거가족 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1998)의 분류기준에 따라 1-3명(소 규모 가족)과 4명이상(대규모 가족)으로 2분하였으며 세대수는 1(독신노인 혹은 노부부), 2(노인+자녀), 그리고 3세대(노인+자 녀+손자녀)로 구분하였다. 끝으로 자녀와의 거리는 위 조사에서 사용한 척도에 따라 평소 가장 믿고 의지하는 자녀를 기준으로 가까움(함께 살거나 차량으로 1~2시간 이내의 거리), 보통(차로 2~3시간), 그리고 먼 거리(차로 3시간 이상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200(?년 9월1일-11월30일 사이에 서울과 경기, 충남, 충북,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50세~79세 남녀 421명을 대상으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한 「건강검진 및 노후생활에 관한 설문조사」 자료중 초기노년기 연령층인 55~74세에 해당하는 252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위 지역에 소재한 5개 종합사 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지역주민 무료 건강검진> 1차 검진에 응한 사람중 별도로 마련된 설문조사에 답한 사람들의 설문조 사와 건강검진 결과가 연구분석에 이용되었는바, 조사대상자중 도시거주는 51.
신체적 고통이나 불편에 관한 면담, ②타 병. 의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질환에 관한 면담, ③ 임상검사(X선 촬영, 혈액 및 소변검사, 심전도, 시각 및 청각 검 사등)를 근거로 최종 진단이나 이상소견을 기록한 자료를 이용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건강문제」는 ①우울에 관한 설문 조사, 그리고 ②1차 건강검진에서 전문의 진단이 내려진 질병 및 이상소견으로 정의되며, 주의를 요하지만 질병으로 간주되지 않은 경우(예: 혈중 콜레스트롤이나 간기능 검사 수치가 要注意 범위인 경우)와 일시적이며 곧 회복될 것으로 판단되는 가벼운 이상(예: 찰과상, 감기 등)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처리되었다.
본 연구에 있어 주요 분석대상인 우울은 zung(l%5)이 처음 개발한 것을 이종범 . 정성덕(1985)이 한국 실정에 맞도록 번역 .
성능/효과
01). 또한 정신 및 행동장애와 같은 인지능력 관련 건강문제, 그리고 고혈압과、당뇨병 등 순환기 질환은 여성의 유병율이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1). 이종범 .
한편 서인선(2000)의 연구에 의하면 도시에 비해 농촌노인은 건강상담, 영양 및 식생활 관리, 흡연 및 음주의 절제 등을 통한 건강관리 노력을 많이 하는 반면 도시노인은 운동 및 사회활동, 일상생활 관리 등의 노력을 더욱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대, 성별, 배우자 유무, 동별거 유형 역시 건강증진 행위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바, 고령보다는 초기 노년층이 더욱 건강증진 행동을 많이 하며 남자, 높은 교육수준, 그리고 배우자가 있는 노인이 건강관리를 위한 노력을 많이 하며, 노인단독으로 거주하는 집단은 자녀와 동거하는 집단에 비해 건강관리 노력을 유의하게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질환에 관한 면담, ③ 임상검사(X선 촬영, 혈액 및 소변검사, 심전도, 시각 및 청각 검 사등)를 근거로 최종 진단이나 이상소견을 기록한 자료를 이용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건강문제」는 ①우울에 관한 설문 조사, 그리고 ②1차 건강검진에서 전문의 진단이 내려진 질병 및 이상소견으로 정의되며, 주의를 요하지만 질병으로 간주되지 않은 경우(예: 혈중 콜레스트롤이나 간기능 검사 수치가 要注意 범위인 경우)와 일시적이며 곧 회복될 것으로 판단되는 가벼운 이상(예: 찰과상, 감기 등)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처리되었다. 건강진단 양식에 의사가 진단이나 이상소견을 제시한 질병의 종류는 총 22개였으며 이 22개 종류는 의사의 자문을 받아 권순범 외(1994), 한국보건사회연구원(1998), 문상식 .
수정한 자가우울척도 중 "죽고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나는 세상에서 쓸데 없는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등 비관적 영역 문항 10개를 사용하였다. 모든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 부터 "정말로 그런 것 같다(4점)” 까지 4점 척도를 이루어 총점은 10~40점 범위며 특별히 병적인 우울이라고 단정짓는 기준 점수는 없고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수준이 높은 것으로 해석을 내 리는데, 본 연구에서 우울 총점의 신뢰계수 a =0.76이었다.
인지능력 영역의 건강문제는 대뇌의 상황판단이나 인식 (recognition)등에 의해 좌우되며 일상생활유지와 대인관계에 영향을 비치는 요인이다. 본 연구에서는 ①평소에 스스로 느끼는 전반적인 건강수준(건강에 별 문제 없음이라고 답변한 경우=0, 문제가 있음=1), ②시력(문제가 없음=0, 근시, 원시, 난시, 굴절 이상, 색맹중 하나라도 문제가 있음=1), ③청력(문제없음=0, 문제있음=1), ④언어장애(문제없음=0, 문제있음=1), ⑤정신질환(문제없음=0, 문제있음=1), 그리고 ⑥신경증에 의한 수면장애(문제없음=0, 문제있음=1)등 총 6개 항목의 점수가 인지능력 영역의 건강문제로 점수화되었다. 스스로 느끼는 건강수준과 언어장 애, 정신질환, 신경증에 의한 수면장애는 건강검진시 임상검사를 끝낸 후 의사와의 면담을 통해 주관적으로 문제여부가 기록되었으며 시력과 청력은 표준화된 임상검사를 통해 점수를 계산하였는바 총 점수는 최소 0(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점에서 최대 6점(모든 항목에 있어 문게가 있을 때)까지의 범위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①평소에 스스로 느끼는 전반적인 건강수준(건강에 별 문제 없음이라고 답변한 경우=0, 문제가 있음=1), ②시력(문제가 없음=0, 근시, 원시, 난시, 굴절 이상, 색맹중 하나라도 문제가 있음=1), ③청력(문제없음=0, 문제있음=1), ④언어장애(문제없음=0, 문제있음=1), ⑤정신질환(문제없음=0, 문제있음=1), 그리고 ⑥신경증에 의한 수면장애(문제없음=0, 문제있음=1)등 총 6개 항목의 점수가 인지능력 영역의 건강문제로 점수화되었다. 스스로 느끼는 건강수준과 언어장 애, 정신질환, 신경증에 의한 수면장애는 건강검진시 임상검사를 끝낸 후 의사와의 면담을 통해 주관적으로 문제여부가 기록되었으며 시력과 청력은 표준화된 임상검사를 통해 점수를 계산하였는바 총 점수는 최소 0(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점에서 최대 6점(모든 항목에 있어 문게가 있을 때)까지의 범위를 보였다.
순환기(circulatory)계 영역의 건강문제는 혈액순환을 통해 전신의 신체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본 연구에서는 ① 고혈압, ②당뇨, ③뇌혈관 질환, ④심장질환, 그리고 ⑤혈액 및 소변검사이상(예:빈혈, 뇨단백)등 총 5개 항목의 점수가 합산되어 순환기계 영역의 건강문제로 점수화 되었는바, 각 항목마다 건강진단표 기록을 모두 검토하여 문제가 없는 경우=0, 문제가 있는 경우=1점이 입력되어 최소 0(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점에서 최대 5점(모든 항목에 있어 문제가 있을 때)까지의 범위를 보였다.
소화기계 영역의 건강문제는 음식물을 소화하여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과 직결되는 요인으로서, 본 연구에서는 ①위장 및 대장 질환, ②식도질환, ③간질환 등 총 3개 항목의 점수가 합산되어 소화기계 영역의 건강문제로 점수화 되었는바, 각 항목마다 건강진단표 기록을 모두 검토하여 문제가 없는 경우=0, 문제가 있는 경우=1점이 입력되어 최소 0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점에서 최대 3점(모든 항목에 있어 문제가 있을 때)까지의 범위를 보였다.
근골격계 영역의 건강문제는 팔다리와 허리의 운동을 통한 신체 기동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본 연구에서는 ①관절염 및 류마치스, ②디스크, ③근육통 및 신경통, ④수족 떨림 및 기능장애, ⑤근위축 등 총 5개 항목의 점수가 합산되어 근골격계 영역의 건강문제로 점수화 되었는바, 각 항목마다 건강진단표 기록을 모두 검토하여 문제가 없는 경우=0, 문제가 있는 경우=1점이 입력되어 최소 0(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점에서 최대 5점(모든 항목에 있어 문제가 있을 때)까지의 범위를 보였다.
호흡기계 영역의 건강문제는 신체에 산소를 공급하는 기능과 직결되는 요인으로서, 본 연구에서는 ①흉부X선, ②기관지질환, ③上氣道 질환등 총 3개 항목의 점수가 합산되어 호흡기계 영역의 건강문제로 점수화 되었는바, 각 항목마다 건강진단표 기록을 모두 검토하여 문제가 없는 경우=0, 문제가 있는 경우=1점 이 입력되어 최소 0(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점에서 최대 3점(모든 항목에 있어 문제가 있을 때)까지의 범위를 보였다.
본 연구분석 결과 우울을 측정하는 문항의 점수에 있어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인 속성은 ①성별 ②배우자 유무, ③연령대, ④교육수준, ⑤종교, ⑥동거가족수, ⑦동거세대수, 그리고 ⑧ 자녀와의 거리로 나타났다. 성별 비교에 있어 남녀 평균은 각각 15.
본 연구분석 결과 우울을 측정하는 문항의 점수에 있어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인 속성은 ①성별 ②배우자 유무, ③연령대, ④교육수준, ⑤종교, ⑥동거가족수, ⑦동거세대수, 그리고 ⑧ 자녀와의 거리로 나타났다. 성별 비교에 있어 남녀 평균은 각각 15.66과 17.21로서 평소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욱 우울한 정서를 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C.Ol), 배우자 유무별 비교에 있어서는 배우자가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15.82와 17.86으로서 평소 배우자가 있는 집단보다는 없는 집단이 더욱 우울한 정서를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또한 연령대별 비교에 있어서는 55-64와 65-74세 집단의 평균은 각각 14.
01). 또한 연령대별 비교에 있어서는 55-64와 65-74세 집단의 평균은 각각 14.74와 17.74로서 65-74 연령층에 이르러 더욱 높은 우울성향을 보임으로써 연령증가에 따라 우울수준도 증가하는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p<.0l). 교육수준별 비교에 있어서는 중졸 이하 집단과 고교이상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17.
0l). 교육수준별 비교에 있어서는 중졸 이하 집단과 고교이상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17.41과와 14.78으로서 평소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이 더욱 우울한 정서를 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C.Ol), 종교유무별 비교에 있어서는 종교가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16.42와 19.33으로서 평소 종교가 있는 집단보다는 없는 집단이 더욱 우울한 정서를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또한 동거가족수별비교에 있어서는 1-3명 소규모 가족과 4명 이상 대규모 가족의 평균값은 각각 16.
01). 또한 동거가족수별비교에 있어서는 1-3명 소규모 가족과 4명 이상 대규모 가족의 평균값은 각각 16.85와 15.52로서 소규모 가구에서 사는 노인의 우울수준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5). 동거세대수별 비교에 있어 1, 2, 3세대 동거집단의 평균은 각각 17.
05). 동거세대수별 비교에 있어 1, 2, 3세대 동거집단의 평균은 각각 17.50, 15.55, 16.74로서 평소 자녀나 손자녀 없이 노인만 사는 1세대 가족이 가장 우울한 정서를 보이고 자녀와 동거하는 2세대 가족은 가장 낮은 정서를 보이다가 3세대 동거가족 경우 다시 높아지면서 교차적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O5), 끝으로 자녀와의 거리별로 비교해 볼 때 가까운 거리에 사는 집단, 보통거리 집단, 그리고 먼 거리에 사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16.17, 16.44, 18.76으로서 평소 자녀와 멀리 떨어져 살수록 더욱 우울한 정서를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인지능력 관련 건강문제 점수에 있어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①배우자 유무, ②연령대, ③교육수준, ④소득활동 유무, ⑤동거가족수, 그리고 ⑥동거세대수로 나타났다. 배우자 유무별 비교에 있어서는 배우자가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 점수의 평균값은 각각 1.
인지능력 관련 건강문제 점수에 있어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①배우자 유무, ②연령대, ③교육수준, ④소득활동 유무, ⑤동거가족수, 그리고 ⑥동거세대수로 나타났다. 배우자 유무별 비교에 있어서는 배우자가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 점수의 평균값은 각각 1.02와 1.51 로서 평소 배우자가 있는 집단보다는 없는 집단이 더욱 인지능력 관련 건강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교에 있어서는 55-64, 65-74세 집단의 평균은 각각 0.
51 로서 평소 배우자가 있는 집단보다는 없는 집단이 더욱 인지능력 관련 건강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교에 있어서는 55-64, 65-74세 집단의 평균은 각각 0.62와 1.48로서 65-74세 연령층에 이르러 건강문제를 가진 비율이 더욱 높았기에 연령에 따라 인지능력 관련 건강문제가 증가하는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01), 교육수준별 비교에 있어서는 중졸 이하 집단과 고교이상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1.44와 0.70으로서 평소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이 더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p<.01). 소득 활동 유무별 비교에 있어서는 소득활동이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0.
01). 소득 활동 유무별 비교에 있어서는 소득활동이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0.99와 1.38로서 소득활동 없는 집단이 더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동거가족수별 비교에 있어서는 1-3명 소규모 가족과 4명이상 대규모 가족의 평균값은 각각 1.32와 0.97로서 소규모 가구에서 사는 노인의 인지능력 문제가 더욱 높게 나타났다(p<.05). 끝으로 동거세대수 별 비교에 있어 1, 2, 3세대 동거집단의 평균은 각각 1.
05). 끝으로 동거세대수 별 비교에 있어 1, 2, 3세대 동거집단의 평균은 각각 1.43, 0.88,1.31로서 평소 자녀나 손자녀 없이 노인만 사는 1세대 가족이 인지능력 관련 건강문제에 있어 가장 심한 문제를 보이고 자녀 와 동거하는 2세대 가족은 가장 낮은 경향을 보이다가 3세대 동거가족 경우 다시 높아지면서 교차적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P<.01)( 표2).
순환기관련 건강문제 점수에 있어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①연령대와 ②종교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교에 있어서는 50-64와 65-74세 집단의 평균은 각각 0.
순환기관련 건강문제 점수에 있어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①연령대와 ②종교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교에 있어서는 50-64와 65-74세 집단의 평균은 각각 0.32와 0.56으로서 65-74세 연령층에 이르러 건강문제를 가진 비율이 더욱 높았기에, 연령에 따라 순환기 관련 건강문제가 증가하는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종교유무별 비교에 있어서는 종교가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0.47과 0.67로서 평소 종교가 있는 집단보다는 없는 집단이 더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p<.01).
순환기 관련 건강문제 점수는 두 개 항목만이 집단별 유의한 차이를 보인데 비해 소화기 관련 문제 점수는 ①거주지, ②성별, ③배우자 유무, ④교육수준, ⑤종교유무, 그리고 ⑥세대 수 등 총 6개 항목에 걸쳐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보임으로써, 소화기 관련 건강문제는 여러가지 가족사회적 속성에 따라 매우 민감하게 차이를 보이는 특성을 지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거주지 별 비교에 있어 도시와 농촌의 점수 평균은 각각 0.
순환기 관련 건강문제 점수는 두 개 항목만이 집단별 유의한 차이를 보인데 비해 소화기 관련 문제 점수는 ①거주지, ②성별, ③배우자 유무, ④교육수준, ⑤종교유무, 그리고 ⑥세대 수 등 총 6개 항목에 걸쳐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보임으로써, 소화기 관련 건강문제는 여러가지 가족사회적 속성에 따라 매우 민감하게 차이를 보이는 특성을 지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거주지 별 비교에 있어 도시와 농촌의 점수 평균은 각각 0.35와 0.51로서 도시보다는 농촌거주자가 더욱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성별 비교에 있어 남녀 평균은 각각 0.27과 0.55로서 평소 남자보다는 여자가 2배 이상으로 소화기계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1). 배우자 유무별 비교에 있어서는 배우자가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0.
01). 배우자 유무별 비교에 있어서는 배우자가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0.34와 0.60으로서 평소 배우자가 있는 집단보다는 없는 집단이 더욱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교육수준별 비교에 있어서는 중졸이하 집단과 고교이상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0.51과 0.26으로서 평소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이 더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pVOl). 종교유무별 비교에 있어서는 종교가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0.
26으로서 평소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이 더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pVOl). 종교유무별 비교에 있어서는 종교가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0.63과 0.42로서 평소 종교가 있는 집단이 더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는바(p<.01), 우울이나 순환기 건강문제는 종교 없는 집단이 더욱 큰 문제를 가진 것과 대조를 보였다. 끝으로 동거세대수별 비교에 있어 1, 2, 3세대 동거집단의 평균은 각각 0.
01), 우울이나 순환기 건강문제는 종교 없는 집단이 더욱 큰 문제를 가진 것과 대조를 보였다. 끝으로 동거세대수별 비교에 있어 1, 2, 3세대 동거집단의 평균은 각각 0.50, 0.27, 0.52로서 평소 자녀나 손자녀 없이 노인만 사는 1세대 가족이 소화기관련 건강 문제에 있어 가장 심한 문제를 보이고 자녀와 동거하는 2서대 가족은 가장 낮은 경향을 보이다가 3세대 동거가족 경우 다시 높아지면서 교차적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1)(표3).
근골격계 관련 건강문제 점수에 있어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항목은 ①성별, ②배우자 유무, ③연령대, ④교육수준, ⑤소득활동유무, ⑥동거가족수 ⑦동거세대수, 그리고 ⑧자녀와의 거리등 총 8개로서, 여러가지 가족사회적 속성에 따라 매우 민감하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성별 비교에 있어 남녀 평균은 각각 0.
근골격계 관련 건강문제 점수에 있어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항목은 ①성별, ②배우자 유무, ③연령대, ④교육수준, ⑤소득활동유무, ⑥동거가족수 ⑦동거세대수, 그리고 ⑧자녀와의 거리등 총 8개로서, 여러가지 가족사회적 속성에 따라 매우 민감하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성별 비교에 있어 남녀 평균은 각각 0.75와 1.44로서 평소 남자보다는 여자가 2배 이상으로 근골격계 건강의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배우자 유무별 비교에 있어서는 배우자가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0.82와 1.73으로서 평소 배우자가 없는 집단이 2배 이상으로 더욱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1). 연령대별 비교에 있어서는 55-64와 65-74세 집단의 평균은 각각 0.
1.46으로서 65-74세 연령층에 이르러 문제를 가진 비율이 3배 이상으로 더욱 높았기어), 연령증가에 따라 현저히 증가하는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교육수준별 비교에 있어서는 중졸 이하 집단과 고교이상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1.58과 0.25로서 평소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보다 6배 이상으로 더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p<.01). 소득활동 유무별 비교에 있어서는 소득활동이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0.
01). 소득활동 유무별 비교에 있어서는 소득활동이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0.69와 1.57로서 평소 소득활동이 없는 집단이 2배 이상으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동거가족 수별 비교에 있어서는 1-3명 소규모 가족과 4명이상 대규모 가족의 평균값은 각각 1.36과 1.25로서 소규모 가구에서 사는 노 인의 근골격계 문제 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5). 동 거세대수별 비교에 있어서는, 1, 2, 3세대 동거집단의 평균은 각각 1.
05). 동 거세대수별 비교에 있어서는, 1, 2, 3세대 동거집단의 평균은 각각 1.47, 0.64, 1.35로서 노인만 사는 1세대 가족이 근골격계 관련 건강에 있어 가장 심한 문제를 보이고 자녀와 동거하는 2세 대 가족은 가장 낮은 경향을 보이다가 3세대 동거가족 경우 다시 높아지면서 교차적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끝으로 자녀와의 거리별로 비교해 볼 때 자녀와 가까운 거리에 사는 집단, 보통거리, 그리고 먼 거리에 사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1.
01). 끝으로 자녀와의 거리별로 비교해 볼 때 자녀와 가까운 거리에 사는 집단, 보통거리, 그리고 먼 거리에 사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1.09, 0.98, 1.75로서 평소 자녀의 인접거리와 근골격계 건 강문제는 일관된 정(positive) 혹은 부(negative)적인 관계보다는 교차적인 관계를 보였다. 즉, 멀리 떨어져 사는 경우에 가장 큰 근골격계 문제를 가지고 있고 그 다음으로는 함께 살거나 가까이 사는 경우가 두 번째로 큰 문제를 가진 집단이었으며, 보통의 거리에 사는 집단이 가장 문제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p<.
75로서 평소 자녀의 인접거리와 근골격계 건 강문제는 일관된 정(positive) 혹은 부(negative)적인 관계보다는 교차적인 관계를 보였다. 즉, 멀리 떨어져 사는 경우에 가장 큰 근골격계 문제를 가지고 있고 그 다음으로는 함께 살거나 가까이 사는 경우가 두 번째로 큰 문제를 가진 집단이었으며, 보통의 거리에 사는 집단이 가장 문제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p<.05).
호흡기계 관련 건강문제 점수에 있어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항목은 ①배우자 유무, ②연령대, ③교육수준, ④종교, 그리고 ⑤세대수등 총 5개였다. 배우자 유무별 비교에서는 배우자가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0.
호흡기계 관련 건강문제 점수에 있어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항목은 ①배우자 유무, ②연령대, ③교육수준, ④종교, 그리고 ⑤세대수등 총 5개였다. 배우자 유무별 비교에서는 배우자가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0.32와 0.58로서 평소 배우자가 있는 집단보다는 없는 집단이 문제가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연령대별 비교에 있어서는 55-64와 65-74세 평균은 각각 0.22와 0.50으로서 65-74세 연령 층에 이르러 문제 점수가 2배 이상으로 더욱 높았기에, 연령증가에 따라 호흡기계 건강문제가 현저히 증가하는 변화를 보였 다(pC.Ol). 교육수준별 비교에 있어서는 중졸이하 집단과 고교 이상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050과 0.
Ol). 교육수준별 비교에 있어서는 중졸이하 집단과 고교 이상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050과 0.23으로서 평소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보다 2배이상으로 더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종교유무별 비교에 있어서는 종교가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의 평균값은 각각 0.39와 0.67로서 평소 종교가 없는 집단이 더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p<.01). 끝으로 동거세대수별 비교에 있어 1, 2, 3세대 동거집 단의 평균은 각각 0.
01). 끝으로 동거세대수별 비교에 있어 1, 2, 3세대 동거집 단의 평균은 각각 0.59, 0.24, 0.43으로서 평소 자녀나 손자녀 없이 노인만 사는 1세대 가족이 호흡기 관련 건강문제에 있어 가장 심한 문제를 보이고 자녀와 동거하는 2세대 가족은 가장 낮은 경향을 보이다가 3세대 동거가족 경우 다시 높아지면서 교차적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1)(표4).
첫째, 거주지역은 소화기 문제에서만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를 초래하여 도시보다는 농촌거주자가 더욱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간 유의미한 차이를 초 래하지 않는다. 조사대상자에 75세 이상 고령 노년층을 다수 포함시킨 기존 연구에서는 우울증(김현태, 1984; 김승혜, 1992; 윤수진 외, 2002)과 근골격계 질환에서(문상식 .
셋째, ①배우자 유무, ②연령, ③교육수준은 총 6개 영역중 각각 5개 영역에서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를 초래하여, 대부분 건강문제가 배우자 없는 저학력 65세이상 연령층에서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①독신, ②저학력, 그리고 ③65세 이상 고연령은 초기노년기부터 대부분 건강문제를 관리하는데 있어 항상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임을 본 연구결과가 시사하고 있다고 하겠다.
넷째, 종교는 우울, 순환기, 소화기, 그리고 호흡기 건강문제에서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를 초래하여, 종교가 있는 집단에비해 없는 집단이 모두 일관되게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노후의 종교활동은 죽음에 대한 태도를 비롯한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음주와 흡연을 억제하고 건강증진 활동(예: 규칙적인 운동)을 증진시키기에(김미숙.
다섯째, 소득활동 여부는 인지능력과 근골격계 건강문제에서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를 초래하여 소득활동이 없는 집단이 더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적으로 노후 소득활동이 없는 집단은 교육수준이 낮고 경제사회상태가 열악하여 스스로 건강하지 않다고 느끼는 성향이 강하며, 특히 과거 농업이나 노동에 종사하였기 때문에(한국보건사회연구원, 1995; 한국보건사회 연구원, 1998) 그 결과 근육통이나 관절염을 앓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여섯째, 가구원수는 우울, 인지능력, 그리고 근골격계 건강문 제에서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를 초래하여, 세가지 영역 모두 3명 이하 소규모 가구 거주 집단이 더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가구원수가 3명 이하인 집단은 노인단 독가구이거나 결혼 안한 한 명 자녀와 동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장인협 .
일곱째, 동거세대수는 총 6개 영역중 5개 영역 문제에서 집 단간 유의미한 차이를 초래하여, 5개 영역에서 모두 2세대(노부부+자녀) 집단의 문제가 가장 적고 1, 3 세대는 영역별로 1, 2 순위가 근소한 차이로 교차되는 현상을 보였다. 즉, 2세대 동 거 집단에 비해 1세대나 3세대 집단의 건강문제가 더욱 심하다고 하겠는데, 1, 3세대 집단은 자녀를 모두 출가시킨 뒤 ①노인 부부만 살거나(1세대 경우), 혹은 ②독립생활 능력이 없어 자 녀 및 손자녀와 동거하는 경우(3세대) 중 한가지에 해당할 수 있 겠는데(서울사이버대학, 2001) 어느 경우든 모두 2세대 집단보다 연령이 높거나 경제능력이 적기에 당연히 모든 건강문제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여덟째, 믿고 의지할 자녀와의 거리는 우울과 근골격계 문제 에서만이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를 초래하여, 자녀로부터 차로 3 시간 이상 멀리 떨어져 사는 노인집단이 가장 우울과 근골격계 문제가 심했다. 65세이상 노인만을 조사했을때는 자녀로부터 멀 리 떨어져 사는 노인은 자녀로부터의 일상생활 보살핌과 의료 관리 도움은 물론, 용돈제공과 정서적 지지가 적어 정신.
둘째, 노년층을 위한 여러가지 복지프로그램을 10세 구간 연령대별로 분리하는 획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잘 나타나듯이, 대부분 영역의 건강문제 점수는 초기노년층 중 에서도 55-64세 집단과 65-74세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보인다. 65세이후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만성질환 유병율에 있어 65-74세 집단과 75세 이후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1998) 본 연구에서 55-64세와 65-74세 집 단이 차이를 보이는 점을 미루어 볼 때 55세이후부터 매 10세 구간마다 건강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발생함을 알 수 있다.
일곱째, 건강검진 항목에 가족 특성에 관한 설문과 인성검사 항목이 첨가되어야 한다. 현재 복지기관에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건강검진은 흉부 X선촬영을 비롯한 여러 가지 임상검사를 위주로 하며 홉연, 음주, 운전, 임신 여부를 비롯한 건강 관련 행동에 대한 문진표만을 첨가하는 실정이다 (국민의료 보험관리공단 2000).
후속연구
고령화 사회의 중요한 국가적 과제중 하나는 노년층에 대한 보건관리인데, 가정간호사업, 재가복지 사업, 주간 및 단기보호 사업, 양로 및 요양 시설보호등 주요 노인보건 관리사업의 대상 자중 3/4이상은 75세 이상 고령노인으로서(한국노인복지학회, 2001; 평화종합사회복지관, 2001), 75세 미만의 초기 노년층은 아직 보건관리에 있어 국가적 지원의 시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대부분 노인보건 관리사업의 대상자가 75세 이상 고령 노인에 집중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직 우리나라 노인보건복지 는 예방보다는 당면한 고통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사회 경제 여건 때문이지만(한국노인문제 연구소, 1997; 임춘식, 2000), 앞으로 우리나라도 노년기 삶의 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이념적 과제를 염두에 둘 때, 이제는 75세 미만 초기 노년기 사람들의 건강문제에 관한 별도의 연구를 하고 이를 근거로 효과적인 보건관리 대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신체적으로 건강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는 환경에 놓이게 된다. 따라서 50대부터 70대 초반까지의 초기노년기 사람들이야말로 정신신체 건강 악화의 위험에 처했으면서도 직장에서의 정기적인 의료보호 기회를 상실하고 국가적인 노인의료보호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집단이기에, 이들의 건강문제에 관한 조사연구를 통하여 적절한 건강관리 대책을 제시해야 할것이다.
자녀와의 동거, 교육수준등 가족사회 속성이 가장 보편화된 차등수혜 기준이다. 그러므로 노년기의 여러가지 질병양상 역시 이러한 가족사회 속성별 비교를 해야만이 한국 현실에 맞는 적절한 관리 지침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여성은 50대초반부터 딸의 출가와 남편의 은퇴를 겪으며 우울성향이 증가하며(김현태, 1984; Atchley, 1990). 폐경기와 더불어 골다공증이 초래하는 근골격계 문제가 증가하는 근거가 제시되고 있지 만(한국보건사회 연구원, 1998) 소화기문제가 남자보다 더욱 심각한데 대한 설명은 선행연구에서 나타나지 않는 바, 이에 대해 후속연구를 통한 원인규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우울증과 근골격계 질환은 초기노년기부터 여성중심의 관리대책을 지향하고 소화기 문제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있는 원인규명이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하는 한편, 그밖의 문제들은 초기노년기에 특별히 차등화된 관리대책 필요성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박 민정, 2000; Krause, 1997), 종교가 있는 집단이 없는 집단에 비해 우울수준이 낮고 음주 및 흡연에 의해 영향받는 순환기, 소화기, 호흡기 문제가 적은 것은 당연한 원리로 해석된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초기노년기 건강문제 관리에 있어 우울, 순환기, 소화기, 호흡기 질환은 종교가 없는 대상에게 더욱 집중되어야 하며 그 구체적인 관리방안 개발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설문조사와 1차 건강진단만을 분석하였기에 부인 과 질환, 비뇨생식기, 암등과 같은 특수질환이 고려되지 않았으며, 근골격계 질환은 정형외과 전문의의 확인없이 타병원 진료 경험과 통증에 관한 면담만을 근거로 했다는 점, 그리고 정신상태를 표준화된 인성검사 없이 면담위주로 판단했다는 제한점이 따른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최근 연구에서 노년층 건강수준 을 포괄적으로 평가하는데 공통적으로 이용된 기본 영역인 우울, 인지능력 영역, 순환기계, 소화기계, 근골격계, 호흡기계 건 강문제에 관한 기본적인 관리대책에 주로 이용되어야 할것이다.
첫째, 초기노년기 건강문제가 가족사회 속성별로 차이를보이는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국가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제까지 노년층 건강문제에 관한 국가적 차원의 연구는 유병율에 관한 기술통계에만 국한되었을 뿐 가족사회 집 단별 비교가 이루어지지 않았었는데(한국보건사회 연구원, 1998), 본 연구를 계기로 건강문제는 가족사회 속성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나타나고 있다.
이제까지 노년층 건강문제에 관한 국가적 차원의 연구는 유병율에 관한 기술통계에만 국한되었을 뿐 가족사회 집 단별 비교가 이루어지지 않았었는데(한국보건사회 연구원, 1998), 본 연구를 계기로 건강문제는 가족사회 속성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착안하여, 앞으로는 특정 건강문제에 있어 집단간 차이를 유발하는 생활습관과 심리상태에 관한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 이를 근거로 보다 효율적인 건강관리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구체적인 예로서, 본 연구에서 대부분 건강문제는 배우자가 없으며 노인단독가구 에서 생활하는 집단에서 문제가 가장 심각했음에 주목하여, 초 기노년기 생활에 있어 배우자 사별 및 자녀와의 별거 집단의 생활유형, 즉 식사습관, 음주, 흡연, 여가선용 여부등과 건강과 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이를 근거로 건강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 및 예방 방안이 구상되어야 할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착안하여, 앞으로는 특정 건강문제에 있어 집단간 차이를 유발하는 생활습관과 심리상태에 관한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 이를 근거로 보다 효율적인 건강관리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구체적인 예로서, 본 연구에서 대부분 건강문제는 배우자가 없으며 노인단독가구 에서 생활하는 집단에서 문제가 가장 심각했음에 주목하여, 초 기노년기 생활에 있어 배우자 사별 및 자녀와의 별거 집단의 생활유형, 즉 식사습관, 음주, 흡연, 여가선용 여부등과 건강과 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이를 근거로 건강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 및 예방 방안이 구상되어야 할것이다.
둘째, 노년층을 위한 여러가지 복지프로그램을 10세 구간 연령대별로 분리하는 획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잘 나타나듯이, 대부분 영역의 건강문제 점수는 초기노년층 중 에서도 55-64세 집단과 65-74세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보인다.
셋째, 초기노년기의 건강증진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을 가족관련 특성에 따라 세분화시키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노인복지관이나 노화관련 단체에서 주관하는 노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에는 치매, 중풍,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 역시 대公자 기준을 60세이상으로만 명시하고 연령대 나 가족특성별로 아무런 구분 없이 통합하여 진행하는 실정이 다(남부노인종합사회복지관, 1999; 보건복지부, 2001).
현재 우리나라 노인복지관이나 노화관련 단체에서 주관하는 노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에는 치매, 중풍,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 역시 대公자 기준을 60세이상으로만 명시하고 연령대 나 가족특성별로 아무런 구분 없이 통합하여 진행하는 실정이 다(남부노인종합사회복지관, 1999; 보건복지부, 2001). 본 연구에서는 초기노년기 대부분 질병이 연령대, 배우자 유무, 성별, 가 족형태등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 는바, 건강증진을 위한 동일한 성격의 강좌(연령대와 가족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강좌)를 모든 복지기관에 일률적으로 개설하는 정책은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 반면에 각 기관마다 연령대와 가족특성별로 특성화된 전문프로그램 한 두 개를 지정하여(예: 60대 독거 여성노인의 순 환기 질환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A라는 시설에 개설함) 운영하게 하는 등, 이용자 특수성을 반영하는 전문적 프로그램이 기관 마다 분담되어 운영되는 정책으로의 획기적인 전환이 이루어져 야 할 것이다.
넷째, 초기노년기 독거 여성노인의 ①우울, ②소화기, ③근골 격계 질환관리를 위한 自助모임(self-group)을 권장하고 운영하는 특수 복지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본 연구결과, 여성, 배우자 무, 1세대 거주는 우울, 소화기, 근골격계 건강문제가 공통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속성임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세 가지 속성이 공통적으로 반영된 집단인 독거 여성노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별도의 관리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넷째, 초기노년기 독거 여성노인의 ①우울, ②소화기, ③근골 격계 질환관리를 위한 自助모임(self-group)을 권장하고 운영하는 특수 복지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본 연구결과, 여성, 배우자 무, 1세대 거주는 우울, 소화기, 근골격계 건강문제가 공통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속성임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세 가지 속성이 공통적으로 반영된 집단인 독거 여성노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별도의 관리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현재 정부에서 지원하는 재가복지사업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이동목욕 서비스, 가정간호, 가정봉사원 파견등에 집중되고 있는데(보건복지부, 2001), 이러한 고령 와상 노인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와 더불어, 심각한 건강문제에 노출 되었지만 스스로 건강증진노력을 할 여력이 있는 초기노년층에 대한 관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일부 복지단체에서 추진하는 자조모임(남부노인종합사회복지관, 1999:b)의 개념을 보다 적극적으로 독거 여성노인 건강관리에 적용하여, 독거 여성 노인들끼리 자조모임을 만들어 질병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 요인에 대한 원인분석 연구에 참여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복지관이나 경로당, 혹은 노인정에 모여 우울, 소화기, 근골격계 질환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예: 상담, 정기검진, 골다공증 예방 다리 운동)을 정기적으로 갖도록 권장하고 독려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재가복지 프로그램에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다섯째, 도시와 농촌지역에 걸쳐 교육수준이 낮고 소득활동 이 없는 집단에 대한 근골격계 질환 진료기회를 확대해야 한다. 본 연구에 있어 근골격계 질환 경우 교육수준과 소득활동 여부는 집단간 6배와 2배의 차이를 보인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현재 여러 복지기관에서 실시하는 무료 혹은 실비 건강검진은 <노인건강 검진>이라는 명칭하에 주로 고령노인들에게만 홍보하지만 실제 우리나라 65세이상 노인들 중 10-15%정도만 이용하고 있으며(현 외성외, 2000) 65세 미만 연령층 검진은 본인이 원할 경우 해 주되 그 결과가 통계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평화종합사 회복지관, 2001). 현행 노인복지법상 65세 이상 노인만 무료 혹은 실비 노인건강검진 프로그램 자격이 부여되는 현실에서 이루어진 불가피한 일이긴 하지만, 앞으로는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검진 이용율이 저조한 점을 감안해 교육수준이 낮은 55-64세 저연령 노인들도 노인건강검진에 무료 혹은 실비로 응하도록 제 도화 하고 특히 검진에 근골격계 정밀검사를 추가하며 그 결과를 공식 통계 내어 국가차원의 건강관리 지표로 삼기를 제안하 고자 한다.
여섯째, 초기노년기 질병을 관리하기 위해 대폭 개편되어 표준화된 1차 건강진단표가 개발되어야 한다. 현재의 1차 건강진 단표의 검진 항목은 여러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이용되는 보편 타당한 영역(예:순환기, 소화기, 호흡기, 근골격계)으로 분류되지 않은 채 혈당, 뇨당, 뇨단백등 생화학 실험 방법 나열 위주로 되어 있는 실정이다(국민의료보험 관리공단, 2000).
따라서 현재 개개 검사항목 나 열위주로 된 양식을 영역별로 범주화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근 골격계나 정신질환처럼 피검자 진술에 많이 의존하는 검사항목 경우 표준화된 검진항목이 1차진단에 첨가되기를 제안한다.
현재 복지기관에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건강검진은 흉부 X선촬영을 비롯한 여러 가지 임상검사를 위주로 하며 홉연, 음주, 운전, 임신 여부를 비롯한 건강 관련 행동에 대한 문진표만을 첨가하는 실정이다 (국민의료 보험관리공단 2000).이러한 기본적인 검사 양식에 배우자유 무, 가족수, 동거형태 등 다양한 가족 특성 항목이 추가되어 건강 문제와 가족 특성과의 관련성에 대한 검증이 항상 이루어져 보다 효과적인 관리대책 마련에 일조가 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설문조사와 1차 건강진단만을 분석하였기에 부인 과 질환, 비뇨생식기, 암등과 같은 특수질환이 고려되지 않았으며, 근골격계 질환은 정형외과 전문의의 확인없이 타병원 진료 경험과 통증에 관한 면담만을 근거로 했다는 점, 그리고 정신상태를 표준화된 인성검사 없이 면담위주로 판단했다는 제한점이 따른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최근 연구에서 노년층 건강수준 을 포괄적으로 평가하는데 공통적으로 이용된 기본 영역인 우울, 인지능력 영역, 순환기계, 소화기계, 근골격계, 호흡기계 건 강문제에 관한 기본적인 관리대책에 주로 이용되어야 할것이다. 이러한 제한점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연구결과를 근거로 초기노년기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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