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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최근 농민들은 이 해충에 대한 방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국내 화훼단지를 중심으로 살충제 저항성 발달정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에 등록된 40 종의 살충제에 대하여 꽃노랑총채벌레의 약제감수성을 조사하여 살충활성이 높은 살충제를 선발하고, 선발살충제로 장미재배지별 저항성 수준을 비교하여 효과적인 약제방제 체계 개발에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한다.
제안 방법
- 5 cm)을 추천농도의 약액에 30초간 침지한 후 1시간 30분 동안 음건하였다 유리바이알(30 ml)에 음건된 장미 꽃잎을 한 장씩 넣고, 충북 진천의 장미 재배단지에서 채집한 꽃노랑총채벌레 (Fmnklinidla occidentalis) 성충을 진공펌프 (MEDI PUMP30, THOMAS)< 이용하여 15마리씩 접종하고난 후 sealing film으로 뚜껑을 wrapping하였다. 바이알 뚜껑에 마른 filter paper($12 mm)를 고정하여 꽃잎의 호흡작용으로 생기는 수분이 흡수되도록 하였다. 처리 48시간 후 몸길이만큼 움직이지 않는 것을 사망한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모든 시험은 3반복 이상으로 수행하였다.
- 시험 충은 상기의 약제별 치사효과 시험에서 80% 이상의 사충효과가 있는 9개의 약제를 선정하여 5개지역에서 채집된 꽃노랑총채벌레 성충에 대한 감수성정도를 검정하였다. 2001년 7월부터 10월까지 경기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경남 김해시 초정리, 전북 임실군 관촌면, 충북 진천군 이월면, 전남 강진군 칠량면 장미재배단지에서 채집한 것을 사용하였다.
- 바이알 뚜껑에 마른 filter paper($12 mm)를 고정하여 꽃잎의 호흡작용으로 생기는 수분이 흡수되도록 하였다. 처리 48시간 후 몸길이만큼 움직이지 않는 것을 사망한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모든 시험은 3반복 이상으로 수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 검정하였다. 2001년 7월부터 10월까지 경기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경남 김해시 초정리, 전북 임실군 관촌면, 충북 진천군 이월면, 전남 강진군 칠량면 장미재배단지에서 채집한 것을 사용하였다. 검정방법은 약제별 치사효과 시험과 같았다.
- 이 시험에 사용된 살충제는 유기인계 9종, 카바메이트계 5종, 피레스로이드계 6종, 네오니코티노이드계 3종, 항생제 4종, 혼합제 7종, 기타 6종으로써 모두 40종의 시판되고 있는 제품을 사용하였으며, 각 살중제에 대한 일반명과 유효성분, 제형 및 추천농도는 표 1과 같다.
- 충북대학교 농과대학 온실에서 재배한 장미(Hybrid tea roses) 꽃잎(지름 약 2.5 cm)을 추천농도의 약액에 30초간 침지한 후 1시간 30분 동안 음건하였다 유리바이알(30 ml)에 음건된 장미 꽃잎을 한 장씩 넣고, 충북 진천의 장미 재배단지에서 채집한 꽃노랑총채벌레 (Fmnklinidla occidentalis) 성충을 진공펌프 (MEDI PUMP30, THOMAS)< 이용하여 15마리씩 접종하고난 후 sealing film으로 뚜껑을 wrapping하였다. 바이알 뚜껑에 마른 filter paper($12 mm)를 고정하여 꽃잎의 호흡작용으로 생기는 수분이 흡수되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 약제별 치사효과 비교는 Ducuan의 다중검정 (SAS Institute, 1991)으로 비교하였다. 또 지역별 약제감수성은 Finney(1971)의 probit분석법으로 LC50(ppm) 값을 구하여 비교하였다.
이론/모형
- 1991)으로 비교하였다. 또 지역별 약제감수성은 Finney(1971)의 probit분석법으로 LC50(ppm) 값을 구하여 비교하였다.
성능/효과
- 모든 지역에 대해 LCMppm)값이 낮게 나타난 약제는 emamectin benzoate, fipronil, spinosad이었다. 5 집단중 약제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감수성이 높은 임실집단을 기준으로 저항성비를 보면 chlorfenapyr에 대하여 김해집단이 1428.6배 이상, chlorpyrifos-methyl 에 대하여 고양집단이 10.2배, emamectin benzoate에 대하여 진천집단이 9.4배, fenthion에 대하여 김해집단이 11.5배, phenthoate에 대하여 고양과 김해집단이 61.7배 이상, chlorpyrifos+diflubenzuron 에대하여 김해집단이 10.0 배 그리고 furathiocarb+diflubenzuron에 대하여 고양집단이 224배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역별 꽃노랑총채벌레의 감수성 차이가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저항성 발달이 높게 유발된지역에서는 이들 약제사용에 주의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 채집 지역별 약제감수성은 지역간에 차이가 있었다. 고양과 김해집단이 임실, 진천, 강진집단보다 전반적으로 LCMppm) 값이 높았으며, 특히 chlorfenapyr, phenthoate는 현저히 높았다. 모든 지역에 대해 LCMppm)값이 낮게 나타난 약제는 emamectin benzoate, fipronil, spinosad이었다.
- 한편 Morishita(2001)는 50 종 살충제로 3개 지역집단의 꽃노랑총채벌레에 대한 살충력을 비교하였는데 acarinathrM을 제외하고 지역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며, Cho 등(1999)도 acephate 등 5약제로 제주도 내 3개 지역집단의 꽃노랑총채벌레에 대한 살충제 감수성을 비교하였으나 지역간에 차이가 없었음을 보고하였다. 그러나 본 시험의 결과에서는 이 해충의 방제약제로 등록된 약제 (emamectin benzoate, fipronil, spinosad, chlorpyrifos +diflubenzuron)는 물론 등록되어 있지 않는 약제 (chlorpyrifos-methyl, phenthoate, fenthion, furathio-carb+diflubenzuron)에 대해서도 높은 약제감수성 차이를 나타낸 것은 교차저항성이 동일계의 살충제뿐 만 아니라 도태경험이 없는 새로운 살충제에 대해서도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Table 2).
- 고양과 김해집단이 임실, 진천, 강진집단보다 전반적으로 LCMppm) 값이 높았으며, 특히 chlorfenapyr, phenthoate는 현저히 높았다. 모든 지역에 대해 LCMppm)값이 낮게 나타난 약제는 emamectin benzoate, fipronil, spinosad이었다. 5 집단중 약제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감수성이 높은 임실집단을 기준으로 저항성비를 보면 chlorfenapyr에 대하여 김해집단이 1428.
- 성충에 대해 90%이상의 살충율을 보인 약제는 유기인계의 clilorpyrifos-methyl, phenthoate, fenthion, 항생제의 emamectin benzoate, spinosad, 혼합제의 chlorpyrifos +diflubenzuron, furathiocarb+diflubenzuron 과 기타 fipronil 등의 8종 이었고, chlorfenapyr도 85.4%의 다소 높은 살충율을 나타내었다. 그 중 꽃노랑총채벌레의 방제약제로 등록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90% 이상의 치사효과를 나타낸 약제는 chlorpyrifos- methyb phenthoate, fenthion, furathiocarb+difluben zuron 등 4종이었으며, 등록된 약제 중에서도 aceta-miprid, acetamiprid+ethofenprox는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약사용지침서, 2002).
- 점이 있다. 첫째, 꽃노랑총채벌레는 숨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살충제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또한 각발육 단계마다 서식처가 다르고, 특히 유충과 성충은 꽃의 봉오리나 꽃잎이 겹치는 부분에 존재하기 때문에 살충제로부터 직접적인 접촉을 피할 수 있다.
후속연구
- 이상의 시험결과를 종합해 보면 꽃노랑총체벌레 성충에 대해 치사효과가 높고, 지역계통간에 감수성차이가 적은 emamectin benzoate, fipronil, spinosad, chlorpyrifos+diflubenzuron, furathiocarb+diflubenzuron이 방제에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 해충은 약제저항성 발달이 빠르다는 연구 보고가 있고(Immaraju 등, 1992; Zhao, 1995c), 최근 농민들이 방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약제방제체계는 물론 해충종합관리시스템(ipm)에 대한 연구가 시급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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