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는 먼저 스트레칭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설명하고 슬괵근과 골반, 요부와 관련된 스트레칭 방법을 8가지를 정하여 그림과 설명을 붙인 프린트물을 각 1부씩 주어 설명하고 운동을 할 때는 항상 치료사와 같이 스트레칭 운동을 실시하였다. 스트레칭 순서는 누워서 먼저 할 수 있는 것, 엎드려 하는 것, 앉아서 하는 것, 몸을 세워서 하는 순서로 시행했으며, 스트레칭의 방법과 실제는 아래와 같다.

TG는 온습포(hot pack)만을 적용하는데, 온습 포는 온도 76°C로 통일 시켜 놓고 온습포 위의 수건은 모두 동일하게 2장을 세 겹으로 접어서 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90도 굽혀 세우고 요부에 밑에 온습포를 적용하였다. 각 개인에 따라 열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므로 뜨겁다고 하는 대상자에게만 타올을 한 장 더 주었다.

본 연구에 동원된 피검자(남10명, 여자 10명)를 대상으로 두 가지 처치 방법 별로 집단을 구분하고 이 연구의 실험 목적 및 방법을 충분히 설명 한 실험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 동의서를 작성케 하였다.

Schober-test 방법을 채택하였다. 유연성 측정은 총 4차례에 걸쳐 시행하였는데, 실험처치 전에 1 차로 사전검사를 실시하였고 실험처치 후 2주, 4주, 6주 째가 되는 날에 전 피검자를 대상으로 측정하였다.

집단의 명칭은 온열요법 집단(TG), 스트레칭집단 (SG)으로 구분하였고, 실험 처치는 주4회 실시하여 총 6주 동안 계속하였다.

측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측정자는 한사람이 계속 측정하고, 유연성은 온도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 실내온도를 20-24도를 유지한 치료 실내에서 실시했으며, 측정시간도 관계를 가지고 있으므로오후 2-4시 사이에 측정을 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충북 청주지역에서 생업에 종사하며 건강하고 활동적인 20-40대 남녀 20명(남자 10명, 여자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학적 검진 결과 이들은 신경학적 증상이나 고관절과 족관절 등의 정형외과적 문제가 없으며 최근 1개월 동안 요부의 유연성 운동이나 물리치료를 받지 아니한 사람들이었다.

자료의 분석 방법은 먼저 2개의 처치 방법(스트레칭, 온열) 을 대상으로 신체조건과 차이와 측정 전과 6주 후의 처지방법에 따른 그룹간 차이 및 처치 기간에 따른 각 그룹간 유연성의 증가정도를 위해 연구 방법, 즉 스트레칭, 온열방법에 따른 효과의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각 그룹에서 처치방법별로 측정 전과 2주, 4주, 6주 후의 유연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알아보기 위해, two-way repeated ANOVA을 사용하였다. 분석도구로는 SPSS 10.

유연성 검사는 trunk flexion 검사, trunk extension 검사, Schober-test 방법을 채택하였다. 유연성 측정은 총 4차례에 걸쳐 시행하였는데, 실험처치 전에 1 차로 사전검사를 실시하였고 실험처치 후 2주, 4주, 6주 째가 되는 날에 전 피검자를 대상으로 측정하였다.

1) trunk flexion 및 trunk extension 검사 성적에 있어서 처치방법의 효과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처치 기간의 효과는 유의하였고 아울러 처치 방법 및 기간 사이의 상호작용 효과도 유의하였다.

2) Schober-test 성적에서는 처치기간의 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처치방법의 효과 및 상호작용 효과는 발생하지 않았다.

3) 기간별 효과 비교에서는 초기 2주 사이에 유연성 개선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4주 및 6주에 이르면서 그 효과는 갈수록 둔화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두 집단의 동질성을 보증하기 위하여 피검자의 신체적 특성에 대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한 결과 전 항목에서 집단 간 차이가 없슴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온열요법과 스트레칭 모두 유연성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았다.

본 연구에서 trunk flexiori에서 집단별 효과 증가 정도를 살펴보면, 측정기간에 따른 요부 유연성의 변화는 두 그룹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P<.05).

스트레칭 집단에서는 사전검사에서 11.5 土 9.7cm 이고 기간이 경과할수록 15.1 土8.45cm 172土7.2cm 18.5 ±7.0cm로 2주 4주 6주 사이로 증가를 보였고 평균 7.0cm의 증가를 보였다.

스트레칭 집단에서는 사전검사에서 21.6 土 0.5cm 이고, 기간이 경과할수록 21.8±0.4cm, 21.8土0.6cm, 22.0 ±0.6cm로 2주 4주 6주 사이로 증가를 보였고 평균 0.40cm의 증가를 보였다.

스트레칭 집단에서는 사전검사에서 28.3±7.3cm 이고, 기간이 경과할수록 31.3±6.6cm 33.3±6.4cm 34.1 ±6.2cm로 2주 4주 6주 사이로 증가를 보였고 평균 5.7cm의 증가를 보였다.

많은 20-40대 남 . 여 정상 성인들에게서 요부의 유연성 증진을 위한 온열요법, 스트레칭그룹과 같은 치료 방법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고, 처치 초기 2주 사이에 유연성이 가장 많이 좋아짐을 알 수 있었으나, 요추부만의 굴곡을 알아 볼 수 있는 Schober-test에서는 두가지 방법 모두 효과가 미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여기서 trunk flexion과 다른 점은 스트레칭 그룹에서는 시작 시점 3L7±lL2an에서 2주 35.3± 10.5cm 간 사이에 가장 많은 유연성의 증가했고, 4주 6주로 갈수록 증가폭이 작아졌으나 온열요법을 시행한 그룹에서는 4주 째의 증가폭이 가장 컸고 다음에 2주 6주 순으로 증가되었지만 그 차이는 미미함을 알 수가 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스트레칭 운동이나 온열요법 모두에서 2주 째부터 유연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었으며, 온열요법보다는 스트레칭 운동에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었으며, 그 이유로는 요부에서의 유연성의 증가는 순수하게 요부조직만의 유연성의 증가보다는 Hamstring이나 Hip joint의 유연성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처치방법 모두에서 초기 2주간 사이에 유연성의 증가가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스트레칭 3, 6cm과 온열요법 2.5cm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