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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처음 부모역할을 시작하게 되는 초산모를 대상으로 분만직후부터 12개월까지 생후 1년간의 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을 영아발달 증진에 초점을 두어 개발하고 그 효과를 보고자 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는 모아상호작용과 영아발달에 도움이 되는 양육환경 및 12개월의 영아발달로 측정하였다.
- 본 연구는 Barnard의 모아상호작용 모형을 기초로, 초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이 모아상호작용과 양육환경조성 및 영아발달 증진에 미치는 장기적인 효과를 보기 위한 종단적 유사실험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시내의 S대학병원에서 재태기간 37주 이후에 출생하고 출생시 체중이 2500g이상인 건강한 신생아와 그의 어머니로서 중재군 18명, 대조군 16명으로 총 34명이었으며 1999년 3월 15일부터 2000년 3월 2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 본 연구는 초산모를 대상으로 영아 건강증진을 위한 어머니역할 교육 프로그램을 분만 직후부터 산후 12개월까지 제공받는 중재군과 중재를 받지 않는 대조군간의 모아상호작용, 양육환경, 영아의 발달을 비교한 종단적 유사실험 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초산모에 대한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의 장기적인 효과를 규명하는 것으로서 다음과 같은 3가지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 설정
- 1)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중재군의 생후 6개월과 12개월의 교육 시 모아상호작용(NCATS) 점수는 대조군보다 높을 것이다.
- 2)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중재군의 생후 12개월의 양육환경(HOME) 점수는 대조군보다 높을 것이다.
- 3)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중재군의 생후 12개월의 영아 발달지수(GQ)는 대조군보다 높을 것이다.
제안 방법
- 중재군에게는 퇴원전 일반적인 인구사회학적, 산과적 자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분만 후 2～7일 사이의 퇴원 전 기간에 병동의 신생아실에서 연구자가 계획한 부모역할 교육을 별도로 시행하였으며 퇴원후 1주이내에는 전화상담, 산후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에는 가정방문을 하여 모아상호작용, 바람직한 양육환경, 영아의 발달촉진을 위한 부모역할에 대하여 교육하고 상담하였으며 산후 2개월, 4개월, 9개월에는 전화상담을 통해 중간점검을 하였다. 가정방문 기간에는 중재군과 대조군을 모두 방문하여 대조군은 교육과 상담없이 자료만을 수집하였는데, 수집한 자료는 1, 3개월의 수유시 모아상호작용, 6, 12개월의 교육시 모아상호작용, 3, 6, 12개월의 양육환경, 그리고 1, 3, 6, 12개월의 영아발달에 관한 것이었다. 모아상호작용은 비디오로 촬영하여 중재군과 대조군을 알지 못하는 제 3자로서 모아상호작용 사정 도구인 NCAST 훈련을 받고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아동간호학 전공 교수 1인이 점수화를 실시하였다.
- 대조군은 같은 기간에 걸쳐 정규화된 교육이나 상담 없이 자료수집만을 시행하였다. 교육 프로그램 적용의 효과를 보기 위한 결과변수로는 생후 6개월과 12개월의 교육시 모아상호작용과 12개월의 양육환경, 영아발달을 측정하였다.
- 연구절차는 중재군에게는 퇴원전 교육과 전화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해 모아상호작용, 모유수유와 신생아 돌보기, 영아의 건강 증진 및 발달을 위한 바람직한 양육환경 조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상담과 지지를 제공하였다. 대조군은 같은 기간에 걸쳐 정규화된 교육이나 상담 없이 자료수집만을 시행하였다. 교육 프로그램 적용의 효과를 보기 위한 결과변수로는 생후 6개월과 12개월의 교육시 모아상호작용과 12개월의 양육환경, 영아발달을 측정하였다.
- 연구대상자는 서울시내의 S대학병원에서 재태기간 37주 이후에 출생하고 출생시 체중이 2500g이상인 건강한 신생아와 그의 어머니로서 중재군 18명, 대조군 16명으로 총 34명이었으며 1999년 3월 15일부터 2000년 3월 2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절차는 중재군에게는 퇴원전 교육과 전화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해 모아상호작용, 모유수유와 신생아 돌보기, 영아의 건강 증진 및 발달을 위한 바람직한 양육환경 조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상담과 지지를 제공하였다. 대조군은 같은 기간에 걸쳐 정규화된 교육이나 상담 없이 자료수집만을 시행하였다.
- 중재군에게는 퇴원전 일반적인 인구사회학적, 산과적 자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분만 후 2～7일 사이의 퇴원 전 기간에 병동의 신생아실에서 연구자가 계획한 부모역할 교육을 별도로 시행하였으며 퇴원후 1주이내에는 전화상담, 산후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에는 가정방문을 하여 모아상호작용, 바람직한 양육환경, 영아의 발달촉진을 위한 부모역할에 대하여 교육하고 상담하였으며 산후 2개월, 4개월, 9개월에는 전화상담을 통해 중간점검을 하였다. 가정방문 기간에는 중재군과 대조군을 모두 방문하여 대조군은 교육과 상담없이 자료만을 수집하였는데, 수집한 자료는 1, 3개월의 수유시 모아상호작용, 6, 12개월의 교육시 모아상호작용, 3, 6, 12개월의 양육환경, 그리고 1, 3, 6, 12개월의 영아발달에 관한 것이었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처음 부모역할을 시작하게 되는 초산모를 대상으로 분만직후부터 12개월까지 생후 1년간의 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을 영아발달 증진에 초점을 두어 개발하고 그 효과를 보고자 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는 모아상호작용과 영아발달에 도움이 되는 양육환경 및 12개월의 영아발달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서울시내 S대학병원에서 모집한 연구대상자를 대상으로 1999년 3월 15일부터 2000년 6월 20일까지 중재군에 대한 중재 및 중재군과 대조군에 대한 자료수집을 실시하였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재태기간 37주 이후에 출생하고 출생시 체중이 2500g이상인 건강한 초산아와 그의 어머니로 하였다. 초기 대상자는 중재군 24쌍, 대조군 24쌍 이었으나 12개월의 시간경과동안 중재군에서 6쌍, 대조군에서 8쌍이 탈락하여 최종 분석에 이용된 대상자는 중재군 18명, 대조군 16명의 총 34명이었다.
- 서울시내 S대학병원에서 모집한 연구대상자를 대상으로 1999년 3월 15일부터 2000년 6월 20일까지 중재군에 대한 중재 및 중재군과 대조군에 대한 자료수집을 실시하였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재태기간 37주 이후에 출생하고 출생시 체중이 2500g이상인 건강한 초산아와 그의 어머니로 하였다.
- 본 연구는 Barnard의 모아상호작용 모형을 기초로, 초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이 모아상호작용과 양육환경조성 및 영아발달 증진에 미치는 장기적인 효과를 보기 위한 종단적 유사실험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시내의 S대학병원에서 재태기간 37주 이후에 출생하고 출생시 체중이 2500g이상인 건강한 신생아와 그의 어머니로서 중재군 18명, 대조군 16명으로 총 34명이었으며 1999년 3월 15일부터 2000년 3월 2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절차는 중재군에게는 퇴원전 교육과 전화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해 모아상호작용, 모유수유와 신생아 돌보기, 영아의 건강 증진 및 발달을 위한 바람직한 양육환경 조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상담과 지지를 제공하였다.
- 대상자 선정 기준은 재태기간 37주 이후에 출생하고 출생시 체중이 2500g이상인 건강한 초산아와 그의 어머니로 하였다. 초기 대상자는 중재군 24쌍, 대조군 24쌍 이었으나 12개월의 시간경과동안 중재군에서 6쌍, 대조군에서 8쌍이 탈락하여 최종 분석에 이용된 대상자는 중재군 18명, 대조군 16명의 총 34명이었다.
데이터처리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일반적인 사항은 실수와 백분율로 구하고, 두 집단간의 사전 동질성 검정은 Chi-square test와 t-test를 이용하였다.
- 2) 연구가설 검정은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 ANOVA)과 t-test를 이용하였다.
- 3)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 생후 6개월과 12개월의 두 차례에 걸쳐 측정한 중재군과 대조군의 교육시 모아상호작용에 그룹간 차이와 시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를 검정하기 위해서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 ANOVA)을 실시하였다. 중재군의 모아상호작용 평균은 6개월에 47.
- 자료수집에 사용된 도구는 Barnard의 교육시 모아상호작용 척도(NCATS), 양육환경검사(HOME), Griffiths 영아발달 사정도구였다. 수집된 자료는 chi-square test, t-test,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 ANOV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자료수집에 사용된 도구는 Barnard의 교육시 모아상호작용 척도(NCATS), 양육환경검사(HOME), Griffiths 영아발달 사정도구였다. 수집된 자료는 chi-square test, t-test,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 ANOV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1) 모아상호작용에 대한 반복측정 분산분석에 따르면,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시간에 따른 차이만이 유의하여 두 집단 모두 생후 6개월에 비해 생후 12개월에 모아 상호작용 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5).
- 2) 생후 12개월에 측정한 양육환경 점수를 t-test로 분석한 결과, 중재군이 대조군보다 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하부 영역별로 중재군이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나타낸 것은 어머니의 참여도(p=.
- 3) 생후 12개월 영아발달 지수는 중재군과 대조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영역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행동 수행 영역으로 중재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
- 4) 생후 12개월의 영아발달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는 변수는 생후 6개월의 모아상호작용 및 양육환경이었으며(p<.05), 생후 12개월의 모아상호작용 및 양육환경은 생후 12개월의 영아발달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 5) 6개월의 영아발달은 양육환경 중 자극의 다양성, 어머니의 참여도, 그리고 어머니의 정서적·언어적 반응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반면, 12개월의 영아발달은 6개월의 양육 환경 중 어린이행동에 대한 수용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12개월의 영아발달은 12개월의 양육환경 중 적절한 놀잇감의 구비상태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 Griffiths(1954)의 Mental Development Scale은 생후 4주부터 24개월까지의 영유아만을 위해 개발된 발달 사정도구로서, 운동, 개성사회성, 듣기와 말하기, 눈과 손의 협응, 행동수행의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영역별 발달정도와 전체적인 발달 정도를 정신연령(mental age) 주 수와 전체발달지수(GQ ;General Quotient)로 나타낼 수 있어 같은 월령의 평균과 대비한 발달의 빠르고 늦음을 확인할 수 있다.
- 또한, 12개월의 영아발달은 12개월의 양육환경 중 적절한 놀잇감의 구비상태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초산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역할훈련 교육 프로그램은 양육환경 및 영아발달에 있어 영역별로 장기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앞으로 효과가 더 강력하게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의 고안이 필요하며, 특히 저소득층이나 부모역할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위험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그 효과를 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결론적으로, 초산모의 모아상호작용과 양육환경 조성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출산 직후부터 12개월간 간호중재를 제공하고 그 효과를 분석한 결과 비록 교육 시 모아상호작용에서는 중재군에서 별다른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양육환경에서는 12개월까지도 어머니의 참여도나 어머니의 정서적·언어적 반응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영아발달에 있어서도 행동 수행 측면에서는 그 효과가 지속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6개월, 12개월의 월령에 따라서 영아발달과 정상관관계를 보이는 양육환경의 영역이 달라짐을 확인한 것은 월령에 따라 어머니가 양육환경 중에서도 어떤 측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영아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 방법을 확인한 것으로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
- 다음 6개월과 12개월의 영아발달과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변수는 어떤 것인지 분석해본 결과, 생후 6개월의 발달은 생후 6개월의 양육환경 점수와만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생후 12개월의 영아발달과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것은 생후 6개월의 양육환경이었고, 다음이 생후 6개월의 모아 상호작용이었다. 생후 12개월의 모아상호작용 및 양육환경은 생후 12개월의 영아발달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 한편 세부 영역별로 보면 6개월의 영아발달은 자극의 다양성, 어머니의 참여도, 그리고 어머니의 정서적 · 언어적 반응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반면, 12개월의 영아발달은 6개월의 양육환경중 어린이행동에 대한 수용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12개월의 영아발달은 12개월의 양육환경중 적절한 놀잇감의 구비상태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 본 연구에서는 6개월의 영아발달은 자극의 다양성, 어머니의 참여도, 그리고 어머니의 정서적·언어적 반응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반면, 12개월의 영아발달은 6개월의 양육환경중 어린이행동에 대한 수용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12개월의 영아발달은 12개월의 양육환경중 적절한 놀잇감의 구비상태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월령에 따라 영향받는 요인이 다름을 확인하였다.
- 한편 세부 영역별로 보면 6개월의 영아발달은 자극의 다양성, 어머니의 참여도, 그리고 어머니의 정서적 · 언어적 반응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반면, 12개월의 영아발달은 6개월의 양육환경중 어린이행동에 대한 수용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12개월의 영아발달은 12개월의 양육환경중 적절한 놀잇감의 구비상태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 한편, IQ와 유의한 연관성을 갖는 양육환경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였는데, Barnard(1984)의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8-12개월에는 자극의 다양성과 어머니의 참여도가 중요한 반면, 24개월에는 어린이 행동에 대한 수용성이 이후의 IQ를 예견하는데 더 중요하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6개월의 영아발달은 자극의 다양성, 어머니의 참여도, 그리고 어머니의 정서적·언어적 반응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반면, 12개월의 영아발달은 6개월의 양육환경중 어린이행동에 대한 수용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12개월의 영아발달은 12개월의 양육환경중 적절한 놀잇감의 구비상태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월령에 따라 영향받는 요인이 다름을 확인하였다.
-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영아발달에 대한 영향을 살펴보면, 생후 12개월 영아발달 지수는 중재군과대조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영역별 발달지수에서는 행동 수행 영역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이는 한경자 등(2001)의 연구에서 생후 6개월에 측정한 영아발달지수에서 중재군이 111.
- 88점이었다. 분석 결과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시간에 따른 차이만이 유의하여 두 집단 모두 생후 6개월에 비해 생후 12개월에 모아상호작용 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5).
- 생후 12개월 영아발달 지수는 중재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영역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행동 수행 영역으로 중재군 109.
- 생후 12개월에 측정한 양육환경 점수를 t-test로 분석한 결과, 중재군은 37.67점, 대조군은 35.75점으로 중재군이 대조군보다 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하부 영역별로 중재군이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나타낸 것은 어머니의 참여도(p=.
- 생후 12개월의 영아발달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는 변수는 생후 6개월의 모아상호작용 및 양육환경이었으며, 생후 12개월의 모아상호작용 및 양육 환경은 생후 12개월의 영아발달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한편, 6개월의 양육환경과 12개월의 양육환경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안정성이 있음을 나타냈으나 모아상호작용및 영아발달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어 시간경과에 따라 변화됨을 보여주었다.
- 생후 12개월의 영아발달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는 변수는 생후 6개월의 모아상호작용 및 양육환경이었으며, 생후 12개월의 모아상호작용 및 양육 환경은 생후 12개월의 영아발달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한편, 6개월의 양육환경과 12개월의 양육환경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안정성이 있음을 나타냈으나 모아상호작용및 영아발달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어 시간경과에 따라 변화됨을 보여주었다.
- 생후 6개월과 12개월의 두 차례에 걸쳐 측정한 중재군과 대조군의 교육시 모아상호작용을 비교한 결과,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시간에 따른 차이만이 유의하여 두 집단 모두 생후 6개월에 비해 생후 12개월에 모아상호작용 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5). 세부영역별로도 시간에 따른 차이만이 유의하여 어머니의 사회-정서적 성장 촉진 행동과 영아의 어머니에 대한 반응에서두 집단 모두 6개월보다 12개월에 모아상호작용 점수가 증가하였으며, 측정시기와 집단간의 상호작용을 보인 항목은 인지적 성장 촉진 행동으로서 대조군에서만 6개월에 비해 12개월에 점수가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 세부영역별로 보면 중재군과 대조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없었으며 시간에 따른 차이가 유의하여 6개월에 비해 12개월에 두 집단 모두 모아상호작용 점수가 증가한 항목은 어머니의 사회-정서적 성장 촉진 행동과 영아의 어머니에 대한 반응이었으며, 측정시기와 집단간의 상호작용을 보인 항목은 인지적 성장 촉진 행동으로서 대조군에서 6개월에 비해 12개월에 점수가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 세부영역별로 보면 중재군과 대조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없었으며 시간에 따른 차이만이 유의하여 6개월에 비해 12개월에 두 집단 모두 모아상호작용 점수가 증가한 항목은 어머니의 사회-정서적 성장 촉진 행동과 영아의 어머니에 대한 반응이었으며, 측정시기와 집단간의 상호작용을 보인 항목은 인지적 성장 촉진 행동으로서 대조군에서 6개월에 비해 12개월에 점수가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 05). 세부영역별로도 시간에 따른 차이만이 유의하여 어머니의 사회-정서적 성장 촉진 행동과 영아의 어머니에 대한 반응에서두 집단 모두 6개월보다 12개월에 모아상호작용 점수가 증가하였으며, 측정시기와 집단간의 상호작용을 보인 항목은 인지적 성장 촉진 행동으로서 대조군에서만 6개월에 비해 12개월에 점수가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이는 교육시의 모아상호작용 방법에 대해 생후 6개월 방문시 중재군의 어머니에게 교육을 하기는 했으나 교육과 효과측정의 시기 사이에 6개월이라는 시간 간격이 있어 교육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연구 대상 영아 및 영아 어머니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이에 따르는 중재군, 대조군간의 그룹간 동질성은 과 같이 영아 어머니와 아버지의 연령, 학력, 어머니의 직업 유무, 가족의 지지 유무 등이 모두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 3) 생후 12개월 영아발달 지수는 중재군과 대조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영역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행동 수행 영역으로 중재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5).
- 한편, 양육환경이란 영아의 성장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어머니의 태도나 가정의 물리적, 정서적 환경을 말하는 것인데, 본 연구에서 영아발달을 위해 바람직한 양육환경을 어떻게 조성해 주어야 하는가에 대해 교육을 받은 중재군은 생후 12개월의 양육환경 하위영역별 점수 중 어머니의 참여도와 어머니의 정서적, 언어적 반응에서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즉, 중재군의 어머니들은 항상 아이의 발달을 의식하고 발달 촉진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정서적인 관심과 언어적 자극을 많이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세부 영역별로 보면 6개월의 영아발달은 자극의 다양성, 어머니의 참여도, 그리고 어머니의 정서적 · 언어적 반응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반면, 12개월의 영아발달은 6개월의 양육환경중 어린이행동에 대한 수용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12개월의 영아발달은 12개월의 양육환경중 적절한 놀잇감의 구비상태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 생후 12개월의 영아발달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는 변수는 생후 6개월의 모아상호작용 및 양육환경이었으며, 생후 12개월의 모아상호작용 및 양육 환경은 생후 12개월의 영아발달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한편, 6개월의 양육환경과 12개월의 양육환경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안정성이 있음을 나타냈으나 모아상호작용및 영아발달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어 시간경과에 따라 변화됨을 보여주었다.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초산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역할훈련 교육 프로그램은 양육환경 및 영아발달에 있어 영역별로 장기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앞으로 효과가 더 강력하게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의 고안이 필요하며, 특히 저소득층이나 부모역할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위험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그 효과를 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6개월, 12개월의 월령에 따라서 영아발달과 정상관관계를 보이는 양육환경의 영역이 달라짐을 확인한 것은 월령에 따라 어머니가 양육환경 중에서도 어떤 측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영아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 방법을 확인한 것으로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모아상호작용, 양육환경, 그리고 영아발달을 포괄적으로 볼 수 있는 종단적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러한 간호중재가 부모자녀 건강영역에서도 적극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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