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노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고독감과 우울의 정도, 사회적 지지를 파악한 기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중요한 것의 상실체험, 우울, 고독감 및 사회적 지지를 파악하고, 둘째 고독감과 일반적 특성과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상실경험과의 관련성을 보며, 셋째는 고독감과 우울 및 사회적 지지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65세 이상 농촌지역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추출방법을 사용하여 추출된 32개 표본지점 지역의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2001년 1월 10일-25일로 약 15일간 훈련된 대학생 5명이 직접 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면접조사하였다. 우울도구는 우울척도단축판(실부직미(失富直美), 1994)을 사용하였으며, 고독감에 대한 도구는 개정판 UCLA고독감척도(공등력타(工藤力他), 1983)를 사용하였고, 사회적 지지는 사회적 지지도구(Duke대학, 1995)를 사용하였다. 조사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값이 우울척도 0.3775, 고독감 척도 0.2974, 사회적 지지척도 0.8756이었다. 분석방법은 SPS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및 평균값을 계산하여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유의성의 검정을 위하여 는 $x^2$-검정, t-검정 및 F-검정하였다. 노인조사대상자는 486명으로 남자가 49.0%, 여자가 51.0%이었으며, 평균 연령이 73.9세였다. 자신의 일을 상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노인은 58.0%이었으며, 상담자는 "배우자"와 "동거자식, 며느리"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최근 자신이 중요하게 여긴 것이 없어졌다는 상실경험은 조사대상노인의 56.2%였는데, 주로 "아프다"는 것으로 건강상실과 "배우자와의 사별"과 "친지의 죽음"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조사대상노인의 고독감은 $34.54{\pm}8.38$점이며, 우울점수는 평균 $7.23{\pm}2.21$점으로 다소 우울상태에 있었고, 사회적 지지점수는 평균이 $26.01{\pm}0.90$점이었다. 고독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 연령 및 상담자의 유무로 남자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해 고독감이 낮았으며 (p<0.001), 연령별로는 연령이 낮을수록 다소 낮았고 (p<0.05), 자신의 일을상담할 수있는 노인이없는 노인에 비해 고독감이 낮았다(p<0.001). 우울은 성, 연령, 상담의 유무, 상실경험의 유무와 관련이 있었는데, 남자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해 다소 기분이 좋은 상태이었으며(p<0.01),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우울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p<0.001). 상담자가 있는 노인이나 상실체험이 없는 노인에서 우울하지 않았다(p<0.05). 사회적 지지점수는 성별로는 남자노인이 여자노인보다 높았고(p<0.01), 상담자가 있는 노인이 없는 노인보다 높았다(p<0.001). 고독감과 우울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고독감이 높을수록 우울점수가 높았고(r=0.2407, p=0.000), 고독감과 사회적 지지(r=-0.2802, p=0.000), 우울과 사회적 지지(r=-0.1183, p=0.009) 간에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어 고독감은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낮아지며, 우울도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낮아졌다. 결론적으로 노인의 고독감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지지가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요구된다. 따라서 지역사회 자조조직의 활동이나 노인을 위한 사회지지조직을 마련하거나 기존 보건기관을 활용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농촌노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고독감과 우울의 정도, 사회적 지지를 파악한 기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중요한 것의 상실체험, 우울, 고독감 및 사회적 지지를 파악하고, 둘째 고독감과 일반적 특성과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상실경험과의 관련성을 보며, 셋째는 고독감과 우울 및 사회적 지지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65세 이상 농촌지역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추출방법을 사용하여 추출된 32개 표본지점 지역의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2001년 1월 10일-25일로 약 15일간 훈련된 대학생 5명이 직접 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면접조사하였다. 우울도구는 우울척도단축판(실부직미(失富直美), 1994)을 사용하였으며, 고독감에 대한 도구는 개정판 UCLA고독감척도(공등력타(工藤力他), 1983)를 사용하였고, 사회적 지지는 사회적 지지도구(Duke대학, 1995)를 사용하였다. 조사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값이 우울척도 0.3775, 고독감 척도 0.2974, 사회적 지지척도 0.8756이었다. 분석방법은 SPS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및 평균값을 계산하여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유의성의 검정을 위하여 는 $x^2$-검정, t-검정 및 F-검정하였다. 노인조사대상자는 486명으로 남자가 49.0%, 여자가 51.0%이었으며, 평균 연령이 73.9세였다. 자신의 일을 상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노인은 58.0%이었으며, 상담자는 "배우자"와 "동거자식, 며느리"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최근 자신이 중요하게 여긴 것이 없어졌다는 상실경험은 조사대상노인의 56.2%였는데, 주로 "아프다"는 것으로 건강상실과 "배우자와의 사별"과 "친지의 죽음"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조사대상노인의 고독감은 $34.54{\pm}8.38$점이며, 우울점수는 평균 $7.23{\pm}2.21$점으로 다소 우울상태에 있었고, 사회적 지지점수는 평균이 $26.01{\pm}0.90$점이었다. 고독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 연령 및 상담자의 유무로 남자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해 고독감이 낮았으며 (p<0.001), 연령별로는 연령이 낮을수록 다소 낮았고 (p<0.05), 자신의 일을상담할 수있는 노인이없는 노인에 비해 고독감이 낮았다(p<0.001). 우울은 성, 연령, 상담의 유무, 상실경험의 유무와 관련이 있었는데, 남자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해 다소 기분이 좋은 상태이었으며(p<0.01),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우울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p<0.001). 상담자가 있는 노인이나 상실체험이 없는 노인에서 우울하지 않았다(p<0.05). 사회적 지지점수는 성별로는 남자노인이 여자노인보다 높았고(p<0.01), 상담자가 있는 노인이 없는 노인보다 높았다(p<0.001). 고독감과 우울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고독감이 높을수록 우울점수가 높았고(r=0.2407, p=0.000), 고독감과 사회적 지지(r=-0.2802, p=0.000), 우울과 사회적 지지(r=-0.1183, p=0.009) 간에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어 고독감은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낮아지며, 우울도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낮아졌다. 결론적으로 노인의 고독감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지지가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요구된다. 따라서 지역사회 자조조직의 활동이나 노인을 위한 사회지지조직을 마련하거나 기존 보건기관을 활용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This study is to reveal the overall level of loneliness, depression and social supports of the elderly in rural area of Korea. The interview survey was performed in February 2001 with structured questionnaires to 486 respondents of 65 years or more of age who lived in Muan-gun area. The questionnair...
This study is to reveal the overall level of loneliness, depression and social supports of the elderly in rural area of Korea. The interview survey was performed in February 2001 with structured questionnaires to 486 respondents of 65 years or more of age who lived in Muan-gun area. The questionnaire was the revised translation of Japanese Elderly Study Which was compos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Japanese Loneliness Scale, abridged General Depression Scale(GDS) and Duke University social support Inventory. The following analyses adopted the analysis of covariate, t-test, and Chi- squire were used for some of the cross- sectional analyses. Average age of 486 respondents was 73.9 years old. 58.0% of the respondents noticed their partner or son as the primary consultant for the stressful situation. 56.2% of the respondents experienced the loss of their marital partner, health and/or friends. Average score of loneliness, GDS and social supports of the respondents that was each $35.54{\pm}8.38$, $7.23{\pm}2.21$ and $26.01{\pm}.90$. The overall level of depression seemed to be low as the 'pleasure to be alive' and 'happiness' scored high while the 'state of anger' and 'ominous presentiment' scored low. The level of loneliness and depress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hile the relationships were negative between loneliness and support and between depression and social support.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social and health promotional programmes be necessary for the elderly of rural area. Further research would be required to specify the necessities.
This study is to reveal the overall level of loneliness, depression and social supports of the elderly in rural area of Korea. The interview survey was performed in February 2001 with structured questionnaires to 486 respondents of 65 years or more of age who lived in Muan-gun area. The questionnaire was the revised translation of Japanese Elderly Study Which was compos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Japanese Loneliness Scale, abridged General Depression Scale(GDS) and Duke University social support Inventory. The following analyses adopted the analysis of covariate, t-test, and Chi- squire were used for some of the cross- sectional analyses. Average age of 486 respondents was 73.9 years old. 58.0% of the respondents noticed their partner or son as the primary consultant for the stressful situation. 56.2% of the respondents experienced the loss of their marital partner, health and/or friends. Average score of loneliness, GDS and social supports of the respondents that was each $35.54{\pm}8.38$, $7.23{\pm}2.21$ and $26.01{\pm}.90$. The overall level of depression seemed to be low as the 'pleasure to be alive' and 'happiness' scored high while the 'state of anger' and 'ominous presentiment' scored low. The level of loneliness and depress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hile the relationships were negative between loneliness and support and between depression and social support.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social and health promotional programmes be necessary for the elderly of rural area. Further research would be required to specify the necess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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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농촌노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고독감과 우울의 정도, 사회적 지지를 파악한 기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중요한 것의 상실체험, 우울, 고독감 및 사회적 지지를 파악하고, 둘째 고독감과 일반적 특성과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상실경험과의 관련성을 보며, 셋째는 고독감과 우울 및 사회적 지지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고령화사회에 대비하여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사는데 도움이 되는 요인으로 노인의 고독감을 감소시키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얻고자 한다. 따라서 노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고독감, 우울 및 사회적 지지를 파악하고, 고독감에 영향을 미치는 우울과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조사대상노인의 일반적 특성으로 성과 연령, 상담자의 유무 및 상실경험의 유무만을 검토하여 사회적, 경제적 수준을 보지 않았다는 연구의 제한성이 있을수있겠으나, 노인에서 상담자와 상실경험을 조사하였다는 것을 특징으로 지적할 수 있다. 한편 상실체험의 조사항목에 이사, 퇴직, 주거문제가 조사항목에 있었으나, 해당노인이 없었던점으로 미루어 농어촌노인의 특성, 즉 자기가 살던집에서 계속 살고 있어 주거문제가 없으며, 농사일로 퇴직의 의미가 없음을 대변한다 하겠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고령화사회에 대비하여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사는데 도움이 되는 요인으로 노인의 고독감을 감소시키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얻고자 한다. 따라서 노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고독감, 우울 및 사회적 지지를 파악하고, 고독감에 영향을 미치는 우울과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둘째, 재가노인의 고독감과의 관련성을 일반적 특성과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중요성의 상실여부에 따라 분석한다.
농촌노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고독감과 우울의 정도, 사회적 지지를 파악한 기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중요한 것의 상실체험, 우울, 고독감 및 사회적 지지를 파악하고, 둘째 고독감과 일반적 특성과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상실경험과의 관련성을 보며, 셋째는 고독감과 우울 및 사회적 지지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65세이상 농촌지역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추출방법을 사용하여 추출된 32개 표본지점 지역의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2001년 1월 10일-25일로 약 15일간 훈련된 대학생 5명이 직접 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면접조사하였다.
셋째는 재가노인의 고독감과 우울 및 사회적지지 정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연구방법은 재가노인의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중요성의 상실체험, 고독감, 우울 및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농촌지역의 노인을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한 기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01년 1월 10일-25일로 훈련된 대학생(간호학과, 사회복지과학생) 5명이 약 15일간에 걸쳐 직접 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노인이 읽고 쓸 수 있는 노인은 본인이 직접 기입법으로 하였으나, 대부분 조사원이 직접 면접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내용은 일반적특성, 현재의 고독감과 우울 및 사회적 지지로 구분하여 구성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성과 연령, 상담유무와 삶의 중요성의 상실경험을 보았고, 고독감에 대한 문항은 긍정적 질문형과 부정형 질문형 각각 10개 문항으로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하여 4점 척도로 하였으나 조사한 후에 부정적 문항은 역으로 점수를 주어 20점에서 80점에 이르며, 점수가 높을수록 고독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표 2).
첫째, 재가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더불어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중요성의 상실체험, 고독감, 우울 및 사회적지지 정도를 파악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중요한 것의 상실체험, 우울, 고독감 및 사회적 지지를 파악하고, 둘째 고독감과 일반적 특성과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상실경험과의 관련성을 보며, 셋째는 고독감과 우울 및 사회적 지지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65세이상 농촌지역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추출방법을 사용하여 추출된 32개 표본지점 지역의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2001년 1월 10일-25일로 약 15일간 훈련된 대학생 5명이 직접 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면접조사하였다. 우울도구는 우울척도단축판(失富直美, 1994)을 사용하였으며, 고독감에 대한 도구는 개정판 UCLA고독감척도(工藤 力他, 1983)를 사용하였고, 사회적 지지는 사회적 지지 도구(Duke대학, 1995)를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은 65세 이상 노인으로 전남 무안군에 거주하는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읍, 면의 전체 행정리를 단위로 무작위 표본추출방법을 사용하여 추출된 32개 표본지점 지역의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2명이 조사되었다(표 1). 그러나 응답이 불성실한 16명의 질문지를 제외한 486명의 노인자료가 연구분석에 이용되었다.
연구대상은 65세 이상 노인으로 전남 무안군에 거주하는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읍, 면의 전체 행정리를 단위로 무작위 표본추출방법을 사용하여 추출된 32개 표본지점 지역의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2명이 조사되었다(표 1). 그러나 응답이 불성실한 16명의 질문지를 제외한 486명의 노인자료가 연구분석에 이용되었다.
주) 노인인구수는 2001년 현재 보건소 내부자료를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8756이었다. 분석방법은 SPS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및 평균값을 계산하여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유의성의 검정을 위하여는 χ2-검정, t-검정 및 F-검정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및 평균값을 계산하여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유의성의 검정을 위하여는χ²-검정, t-검정 및 F-검정하였다.
이론/모형
사도구는 일본의「노인의 기분, 고독감, 및 사회적 지원에 관한 후생성 연구프로젝트」(縣立長崎シ ボルト大學 看護營養學部看護學科, 2001)에서 개발한 조사표를 번역하여 사용하였는데, 이는 신뢰도가 인정된 조사도구로 고독감에 대한 도구는 개정판 UCLA고독감 척도(工藤力他, 1983)를 사용하였고, 우울도구는 우울척도단축판(失富直美, 1994)을 사용한 것이며, 사회적 지지도구로는 사회적 지지도구(Duke University Social Support Inventory, 1995)를 사용하였다.
65세이상 농촌지역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추출방법을 사용하여 추출된 32개 표본지점 지역의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2001년 1월 10일-25일로 약 15일간 훈련된 대학생 5명이 직접 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면접조사하였다. 우울도구는 우울척도단축판(失富直美, 1994)을 사용하였으며, 고독감에 대한 도구는 개정판 UCLA고독감척도(工藤 力他, 1983)를 사용하였고, 사회적 지지는 사회적 지지 도구(Duke대학, 1995)를 사용하였다. 조사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값이 우울척도 0.
성능/효과
0001). 고독감과 사회적 지원(r=-0.2802, p=0.0001), 우울과 사회적 지지(r=-0.1183, p=0.009)간에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어 고독감은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낮아지며, 우울상태도 사회적지원이 많을수록 점수가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고독감과 우울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고독감이 높을수록 우울점수가 높았고(r=0.2407, p=0.000),고독감과 사회적 지지(r=-0.2802, p=0.000), 우울과 사회적 지지(r=-0.1183, p=0.009) 간에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어 고독감은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낮아지며, 우울도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낮아졌다.
90점이었다. 고독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 연령 및 상담자의 유무로 남자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해 고독감이 낮았으며(p<0.001), 연령별로는 연령이 낮을수록 다소 낮았고(p<0.05), 자신의일을 상담할수있는 노인이 없는노인에 비해 고독감이 낮았다(p<0.001). 우울은 성, 연령, 상담의 유무, 상실경험의 유무와 관련이 있었는데, 남자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해 다소 기분이 좋은 상태이었으며(p<0.
고독감의 항목별 점수는 긍정적 질문항목이 4점 척도에서 1.24±0.52점 - 1.92±0.97점으로 대체적으로 고독감에 대한 점수가 낮은편이었고, 부정적 질문항목이 1.44±0.73점 - 2.75±1.11점으로 긍정적인 질문항목보다 높은점수를 보여주었다(표7).
일본의 長與町老人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결과(縣立長崎シ ボルト大學 看護營養學部看護學科, 2001)에서도 우울도구를 사용하였는데, 성별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상담자가 있는 노인은 기분의 평균점수가 2.1점, 상담자가 없는 노인은 7.6점으로 상담자가 있는 노인이 매일 밝고 열심히 사는 경향이 있었다고 보고되었으나, 본 조사결과에서는 성별간에 p<0.01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점수차이는 크지 않았다. 우울과 관련된 요인으로는 나이, 성별, 결혼상태 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신체질환, 인지기능이 거론되고 있어(Wells et al.
심등(심미화, 고성희, 1996)의 연구에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그들이 지각한 고독감과 사회적 지지정도를 본 결과, 시설거주노인의 고독감 점수는 일반 가정노인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는 일반가정노인이 시설거주노인보다 높게 나타났다. 두 집단 모두에서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고독감이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의 사회적 지지는 고독감을 감소시켜 줄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사회적 지지는 최저치 13점(100점 만점39점 해당)에서 최고치 33점(100점)이었으나, 조사대상 노인의 45.1%(100만점 80점 이상)에서 사회적 지지가 만족한 편이었고, 60점 이하는 9.1% 로 조사대상 노인의 1/10에서사회적 지지가 충분치않음을 알 수 있다.
우울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성, 연령, 상담자의유무 및 상실체험의 유무로 나타났다. 즉, 성별로는남자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해 다소 점수가 낮아 기분이 좋은 상태이었으며(p<0.
001). 우울은 성, 연령, 상담의 유무, 상실경험의 유무와 관련이 있었는데, 남자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해 다소 기분이 좋은 상태이었으며(p<0.01),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우울해지는것을 볼 수 있었고(p<0.001). 상담자가 있는 노인이나 상실체험이 없는 노인에서 우울하지 않았다(p<0.
우울은 최저 2점에서 최고 12점까지로 나타났으며, 평균 점수가 7.23±2.21로 다소 우울상태로 나타났으나, 정상상태(-6점)노인이 39.8%, 약간의 우울상태(7-10점)에 있는 노인이 52.7%, 매우 우울한 상태(11-12점)에 있는노인이6.8%에 해당된다.
조사내용은 일반적특성, 현재의 고독감과 우울 및 사회적 지지로 구분하여 구성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성과 연령, 상담유무와 삶의 중요성의 상실경험을 보았고, 고독감에 대한 문항은 긍정적 질문형과 부정형 질문형 각각 10개 문항으로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하여 4점 척도로 하였으나 조사한 후에 부정적 문항은 역으로 점수를 주어 20점에서 80점에 이르며, 점수가 높을수록 고독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표 2).
조사대상 노인의 우울조사항목별 결과는 표 8에서와 같이「지금 살아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80.6%,「무엇보다도 기억력이 나빠졌다고 느낀다」76.9%,「자신은 행복하다고 생각한다」71.4%의 순이었으며, 가장 낮은 비율은「화가 나 있다」7.8%,「자신에게 무엇인가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16.6%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상태로 응답되었다.
조사대상노인의 고독감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성, 연령, 상담자의 유무로 나타났다(표 10). 성별로는 남자 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해 고독감이 낮았으며(p<0.
조사대상노인의 고독감은 34.54±8.38점이며, 우울점수는 평균 7.23±2.21점으로 다소 우울상태에 있었고, 사회적 지지점수는 평균이 26.01±0.90점이었다. 고독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 연령 및 상담자의 유무로 남자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해 고독감이 낮았으며(p<0.
조사대상노인의 고독감은 최저 20점에서 최고 70점까지 나타났으며, 평균 점수는 35.54±8.38점이었다(표 6).
조사대상노인의 사회적 지지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성, 상담자의 유무로 나타났는데, 성별로는 남자노인이 여자노인보다 높았고(p<0.01), 상담자가 있는 노인이 없는노인보다높았다(p<0.001).
우울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성, 연령, 상담자의유무 및 상실체험의 유무로 나타났다. 즉, 성별로는남자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해 다소 점수가 낮아 기분이 좋은 상태이었으며(p<0.01),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우울점수가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p<0.001). 상담자가 있는 조사대상노인이나 상실체험이 없는 노인에서 점수가 다소 낮아(p<0.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노인의 고독감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지지가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요구된다. 따라서 지역사회 자조조직의 활동이나 노인을 위한 사회지지조직을 마련하거나 기존 보건기관을 활용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하는것도 필요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노인의 고독감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지지가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요구된다. 따라서 지역사회 자조조직의 활동이나 노인을 위한 사회지지조직을 마련하거나 기존 보건기관을 활용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하는것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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