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지역 초,중,고등학생의 식습관 및 섭식행동에 관한 단면연구 A Cross-Sectional Study of Dietary Habits and Eating Behavior amongst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Wonju City원문보기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d the dietary habits of students in order to identify risk groups according to their Body Mass Index (BMI), and to compare the eating behavior of students in the normal range (19${\le}$24) and those in risk groups (BMI${\le}$<...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d the dietary habits of students in order to identify risk groups according to their Body Mass Index (BMI), and to compare the eating behavior of students in the normal range (19${\le}$24) and those in risk groups (BMI${\le}$19, 24${\le}$27, BMI>27). Method : 1176 elementary school students, 850 middle school students and 672 high school students in Wonju City, were the participants The instrument for this study was a structured questionnaire that included demographic data as well as dietary habits, and the eating behavior instrument developed by Stunkard & Messick(1985) and revised by Kim & Kim (1997). Result : 1) As students moved up ingrade level their dietary habits became more irregular and the degree that students chewed food was reduced 2) As students moved up in grade level, a greater number of the student did not eat breakfast. The reasons given were that there were not enough time before classes started(40.4%) and a lack of appetite in the morning(10.6%) in high school students. 3) As for supper, from 67.8 to 81.9% of subjects reported having regular supper. However the rest of the subjects did not eat supper because of anorexia and fear of weight gain. 4) The results identified risk groups according to their BMI showed that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55.9% were in the low weight group, 5.5% in the overweight group, and 0.9% in the obese group. For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40.6% and 35.5% respectively were in the low weight group, 7.4% and 6.3% in the overweight group, and 4.1% and 2.5% the obese group. 5) Comparisons of the eating behavior of students in the normal weight group with that of those in the three risk groups showed that th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hunger' and cognitive restraint of eating'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gnitive restraint of eating' i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management of diet in school health should be addressed from both the aspect of lack of nutrition and that of excess nutrition. In other words, good diet is as important for students in the low weight group as it is for those in the overweight and obese groups. The establishment of good dietary habits and eating behavior in students, by nurses and dieticians should be done by providing repeated diet education and involvement in diet counseling.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d the dietary habits of students in order to identify risk groups according to their Body Mass Index (BMI), and to compare the eating behavior of students in the normal range (19${\le}$24) and those in risk groups (BMI${\le}$19, 24${\le}$27, BMI>27). Method : 1176 elementary school students, 850 middle school students and 672 high school students in Wonju City, were the participants The instrument for this study was a structured questionnaire that included demographic data as well as dietary habits, and the eating behavior instrument developed by Stunkard & Messick(1985) and revised by Kim & Kim (1997). Result : 1) As students moved up ingrade level their dietary habits became more irregular and the degree that students chewed food was reduced 2) As students moved up in grade level, a greater number of the student did not eat breakfast. The reasons given were that there were not enough time before classes started(40.4%) and a lack of appetite in the morning(10.6%) in high school students. 3) As for supper, from 67.8 to 81.9% of subjects reported having regular supper. However the rest of the subjects did not eat supper because of anorexia and fear of weight gain. 4) The results identified risk groups according to their BMI showed that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55.9% were in the low weight group, 5.5% in the overweight group, and 0.9% in the obese group. For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40.6% and 35.5% respectively were in the low weight group, 7.4% and 6.3% in the overweight group, and 4.1% and 2.5% the obese group. 5) Comparisons of the eating behavior of students in the normal weight group with that of those in the three risk groups showed that th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hunger' and cognitive restraint of eating'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gnitive restraint of eating' i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management of diet in school health should be addressed from both the aspect of lack of nutrition and that of excess nutrition. In other words, good diet is as important for students in the low weight group as it is for those in the overweight and obese groups. The establishment of good dietary habits and eating behavior in students, by nurses and dieticians should be done by providing repeated diet education and involvement in diet couns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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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선 강원도 원주시 일부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섭식행동 실태를 조사함으로써 영양관리 프로그램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3) 정상군과 위험군의 섭식행동(탈억제, 배고픔, 의식적 식이제한)을 비교한다.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습관, BMW] 따른 위험군 구분 및 섭식행동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구체적인 설문내용을 살펴보면 일반적 특성으로 성, 부모의 직업과 교육 정도, 동거 가족수를 포함한 6문항, 신체 계측 특성에 해당되는 신장, 체중 2문항, 식습관실태를 묻는 내용 2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아침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아침 식사의 규칙성, 주식의 종류, 아침을 거르는 이유, 아침 식사 시 행태와 아침 식사를 같이 하는 가족 구성원을 조사하였다. 아침 식사의 규칙성 여부는 '매일 아침을 먹는다, 에 초등학생 61.
연구도구는 본 연구팀이 국내·외 문헌 고찰을 통해 식습관 실태조사를 위한 도구의 세부항목과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구체적인 설문내용을 살펴보면 일반적 특성으로 성, 부모의 직업과 교육 정도, 동거 가족수를 포함한 6문항, 신체 계측 특성에 해당되는 신장, 체중 2문항, 식습관실태를 묻는 내용 2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자기효능감이란 개인이 목표로 설정한 결과를 얻는데 필요로 되는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정의될 수 있다(Bandura, 1977). 이를 위해 대리경험, 언어적 설득, 정서적 각성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단순한 지식적 제공뿐만 아니라 스스로 영양 관리의 주체자임을 인식시키는 전략을 포함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다.
자료수집을 위해 연구조사원 18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의 목적과 설문내용, 대상자와의 설문 조사 시 대상자를 대하는 태도 및 질문에 대한 대응 등을 포함한 사전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조사일정에 따라 대상 학교를 방문하여 연구조사원 각 1인을 학급별로 배치하여 설문지를 배포한 후 학생들에게 본 조사의 목적과 설문작성 요령을 설명하여 직접 기입법으로 작성하게 하였다. 자료수집 시 소요되는 시간은 30-40분 정도였다.
체중과 신장의 측정값을 근거로 BMI(Body Mass Index)를 산정하여 류호경과 윤진숙(2002) 의 분류기준에 따라 BMI가 19 이하인 집단을 저체중군, 20-24인 집단을 표준체중군, 25-27인 집단을 과체중군, 그리고 28 이상인 집단을 비만군으로 구분하였다(표 5). 초등학생의 경우 표준체중군 37.
학교종별 대상 학교를 방문하여 교장 및 학생부장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참여 동의를 확인한 후 학년별 각 학급의 설문조사 시기를 결정하였다. 초등학교는 2002년에 5월중에, 중학교와 고둥학교는 동년 7월과 9월중에 각각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강원도 원주시 소재 초등학교 46개교, 중학교 19개교, 고등학교 13개교 중 집락표출을 통해 학교 종별로 각각 2개교를 선정하되 선정된 초등학교의 경우 4, 5, 6학년 전수 1, 176 명, 중학교의 경우 1학년 전수 850명과 고등학교의 경우 1학년 전수 67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강원도 원주시 일 지역의 초 . 중 .
결정하였다. 초등학교는 2002년에 5월중에, 중학교와 고둥학교는 동년 7월과 9월중에 각각 조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SPSS 11.0을 이용하여 조사된 자료의 코딩화에 따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후 식습관, 신체 계측치는 기술통계로 분석하였으며, BMI로 분류된 집단간 섭식행동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One-way ANOVA를 시행하였다.
이론/모형
또한 대상자의 섭식행동에 관한 문항은 Stunkard와 Messick(1985) 이 개발한 도구를 김문실과 김숙영(1997)이 번역하여 한국인에게 검증한 것으로 신뢰도 Cronbach's a =.94인 도구를 사용하였다. 섭식행동은 탈억제, 배고픔, 의식적 식이제한의 3가지 하부 항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총 32문항의 4점 척도이다.
성능/효과
1. 고학년으로 갈수록 불규칙한 식습관의 비율이 높았고, 음식물 저작정도도 좋지 않았다.
3. 저녁 식습관에서는 '매일 먹는다가 67.8-81.9%였으며, 저녁을 가끔 혹은 자주 먹지 않거나 거르는 학생의 이유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입맛이 없어서'가, 고등학생은 '체중증가'가 주요 이유였다.
4. BMW] 따른 위험군 분류에서는 초등학생의 경우 저체중군 55.9%, 과체중군 5.5%, 비만군 0.9%였으며, 중학생의 경우 저체중군 40.6%, 과체중군 7.4%, 비만군 4.1%였고, 고등학교의 경우 저체중군 35.3%, 과체중군 6.3%, 비만군 2.5%로 분류되었다.
5. BMI 기준에 따른 정상군과 위험군간의 섭식 행동 비교에서는 초등학생의 경우 배고픔 영역(F=6.43, p=.O4)과 의식적 식이제한 영역 (F=46.33, p=.00)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에서는 의식적 식이제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F=37.47, p=.00, F=35.29, p=.00)> 보였다.
본 연구결과 아침결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비율이 증가되고 있는 점이 재확인되었다. 아침 결식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연결되고 간식의 회수를 증가시키게 되어 결국 성장기와 미래 성인기의 건강문제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Zabik, 1987; Hennessee와 Cook, 1989).
본 연구결과 학생들의 식습관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불규칙한 경우가 많았고, BMI 기준에 따른 위험군 분류에서 영양과다인 비만군뿐 아니라 영양부족을 초래할 수 있는 저체중군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 이는 우리나라 영양 관리의 접근은 영양 과다와 영양 부족의 두 가지 측면에서 병행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2%(25명)로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 결과를 통해 고등학생을 제외하고 약 37-46% 학생들이 가족 모두와 함께 식사를 하였으나, 형제자매 또는 혼자서 등 자녀들만 식사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표 3).
5%로 분류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영양위험군을 정의하면 초등학생에서 영양과다군에서 속하는 과체중군과 비만군이 6.4%(70명)이었으며, 영양 부족군으로는 저체중군 55.8%였다. 중학생에서 과체중군과 비만군이11.
OO)은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추후 Scheffe 검정을 실시한 결과, '배고픔' 영역에서는 저체중군과 표준체중군 간의 차이가 있었며 '의식적 식이제한' 영역에서는 저체중군과 표준체중군간(p<.05), 저체중군과 과체중군간(p<.05)에 각각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표 6).
후속연구
아침 결식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연결되고 간식의 회수를 증가시키게 되어 결국 성장기와 미래 성인기의 건강문제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Zabik, 1987; Hennessee와 Cook, 1989). 따라서 구체적인 모의 사례 및 임상사례 등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을 시행함으로 써 아침 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적 측면에서의 각성뿐만 아니라 행동변화까지 유발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우리나라 영양 관리의 접근은 영양 과다와 영양 부족의 두 가지 측면에서 병행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본연구를 통해 색출된 위험군별로 구체적인 영양 문제와 신체적 문제, 그 이유 등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섭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 해당 문제의 특성에 맞는 영양상담 및 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중장기의 사업계획 및 추적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1999년부터 정부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건강증진사업의 한 영역인 영양관리는 모든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유도하는 기본요소로서 매우 중요하며,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국가의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본다. 영양사업 및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되려면 식습관 형성과 성장기의 중요 시기인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섭식 행동을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위험군을 식별하여 위험군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식 영양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것이 요구된다.
참고문헌 (24)
곽동경외 5인 . FAST FOOD의 영양에 관한 소비자 및 업체의 의식구조와 영양적 균형평가 에 관한 연구. 한국조리과학회지 1991:7(3):37-46
구복자, 이경애. 초등학생의 영양교육을 위한 식습관 및 영양지식 조사.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2000;15(3):201-213
Nicklaws TA, Bao W, Webber LS, Berenson GS. Breakfast consumption affects adequacy of total daily intake in children. J. Am Diet. Assn. 1993;93:886-891
Stunkard A, Mesick S. The three factor eating questionarie to measure dietary restrain, disinhibition, and hunger. Journal of Psychosomatic Research 1985;29(1):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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