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서 씹기 불편감과 우울증의 연관성: 2016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한 단면 연구 Association of depression with chewing problems in Koreans : A cross-sectional study using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6원문보기
목적: 본 연구는 일반 인구의 대표 표본에서 우울증의 발현과 심각도, 씹기 불편감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전국 대표 표본(n = 8150)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씹기 불편감은 해당 문제에 관한 설문 조사에 응답한 사람들로 정의하였다. 우울증은 PHQ-9 설문 조사에서 총 점수가 10점 이상인 대상자로 정의하였다. 인구 통계, 사회적 경제적 특성 및 동반 질환에 관한 데이터를 포함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수행하고 분석하였다. 결과: 한국인의 경우 씹기 불편감이 없는 사람(10.2%)보다 씹기 불편감이 있는 사람(17.2%)에서 우울증의 유병률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서 우울증의 존재는 CP와 유의하게 관련 있었다(adjusted odd ratio [aOR]: 1.90, P < 0.001). 씹기 불편감의 위험은 우울증의 심각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중증 우울증(OR: 2.62, P < 0.001), 중등도 우울증(OR: 2.19, P < 0.001). 결론: 중증 우울증을 보이는 개인에서 우울증의 공존여부가 씹기 불편감과 상당히 연관되었다. 씹기 불편감 환자 치료에 있어 우울증의 선별검사가 고려되어야 한다.
목적: 본 연구는 일반 인구의 대표 표본에서 우울증의 발현과 심각도, 씹기 불편감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전국 대표 표본(n = 8150)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씹기 불편감은 해당 문제에 관한 설문 조사에 응답한 사람들로 정의하였다. 우울증은 PHQ-9 설문 조사에서 총 점수가 10점 이상인 대상자로 정의하였다. 인구 통계, 사회적 경제적 특성 및 동반 질환에 관한 데이터를 포함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수행하고 분석하였다. 결과: 한국인의 경우 씹기 불편감이 없는 사람(10.2%)보다 씹기 불편감이 있는 사람(17.2%)에서 우울증의 유병률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서 우울증의 존재는 CP와 유의하게 관련 있었다(adjusted odd ratio [aOR]: 1.90, P < 0.001). 씹기 불편감의 위험은 우울증의 심각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중증 우울증(OR: 2.62, P < 0.001), 중등도 우울증(OR: 2.19, P < 0.001). 결론: 중증 우울증을 보이는 개인에서 우울증의 공존여부가 씹기 불편감과 상당히 연관되었다. 씹기 불편감 환자 치료에 있어 우울증의 선별검사가 고려되어야 한다.
Purpose: This study was design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esence and severity of depression and chewing problems (CPs) in a representative sample of the general population. Materials and Methods: Health surveys and examinations were conducted on a nationally representative sample (n...
Purpose: This study was design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esence and severity of depression and chewing problems (CPs) in a representative sample of the general population. Materials and Methods: Health surveys and examinations were conducted on a nationally representative sample (n = 8150) of Korean was conducted. CPs was determined by a simple survey response concerning "Do you feel uncomfortable about chewing your food because of problems with your mouth such as teeth, dentures and gums?" Depression was defined as individuals with a total score ≥ 10 on th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PHQ)-9 survey. Data regarding demographics, socioeconomic history and comorbid health conditions were used to analyze adjusted logistic regression models. Results: In the Korean population,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was significantly greater in individuals with CP (17.2%) than in those without CP (10.2%). On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presence of depress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CPs (adjusted odd ratio [aOR]: 1.90, P < 0.001). The risk of CPs increased with increasing severity of depression as follows: severe depression (OR: 2.62, P < 0.001), moderately severe depression (OR: 2.19, P < 0.001). Conclusion: The presence of depress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CPs, especially in severely depressed individuals. Depression screening should be considered in treating CP patients.
Purpose: This study was design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esence and severity of depression and chewing problems (CPs) in a representative sample of the general population. Materials and Methods: Health surveys and examinations were conducted on a nationally representative sample (n = 8150) of Korean was conducted. CPs was determined by a simple survey response concerning "Do you feel uncomfortable about chewing your food because of problems with your mouth such as teeth, dentures and gums?" Depression was defined as individuals with a total score ≥ 10 on th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PHQ)-9 survey. Data regarding demographics, socioeconomic history and comorbid health conditions were used to analyze adjusted logistic regression models. Results: In the Korean population,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was significantly greater in individuals with CP (17.2%) than in those without CP (10.2%). On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presence of depress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CPs (adjusted odd ratio [aOR]: 1.90, P < 0.001). The risk of CPs increased with increasing severity of depression as follows: severe depression (OR: 2.62, P < 0.001), moderately severe depression (OR: 2.19, P < 0.001). Conclusion: The presence of depress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CPs, especially in severely depressed individuals. Depression screening should be considered in treating CP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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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대신, 본 연구는 추가적인 종단 연구의 설계에 중요한 기초정보가 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는 표본 선정시 오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디자인되었으며 한국인 일반 인구로부터 조사 참여자를 구성한 전국 조사를 기반으로 하였다. 따라서 우울증과 씹기 불편감 사이의 연관성 결과는 대표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씹기 불편감과 우울증의 유병률 및 심각도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총 8150명 중 19세 미만과 씹기 불편감 및 PHQ-9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참여자을 제외한 후 6128명을 최종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1차년도(2016)의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씹기 불편감 및 우울증에 대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통해 지역 사회 일반 인구의 대표성 있는 집단에서 우울 증상과 씹기 불편감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씹기 불편감 유무에 따른 우울증 유병률을 분석하고, 일반인에서 우울증이 씹기 불편감에 위험 요소로 작용하는지를 평가하였다.
제안 방법
12-14 PHQ-9 설문지는 DSM-IV (depression criteria from 4th edition of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를 기반으로 하고 지난 2주 동안 환자의 우울 증상에 대해 질문한다.
Model 2 was adjusted by age, and sex. Model 3 was fully adjusted by age, sex, and other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smoking, alcohol consumption, educational level, household income, and comorbidities.
이에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1차년도(2016)의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씹기 불편감 및 우울증에 대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통해 지역 사회 일반 인구의 대표성 있는 집단에서 우울 증상과 씹기 불편감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씹기 불편감 유무에 따른 우울증 유병률을 분석하고, 일반인에서 우울증이 씹기 불편감에 위험 요소로 작용하는지를 평가하였다.
따라서 우울증과 씹기 불편감 사이의 연관성 결과는 대표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두번째, 본 연구에서 간단한 조사를 사용한 씹기 불편감 평가를 시행하였다. 하지만 현재 객관적으로 씹기 불편감을 평가하기는 쉽지 않으며, 과거 자가 보고형 설문지로 씹기 불편감을 평가하여 분석한 연구도있었다.
우리는 건강 설문 조사, 검진 조사를 이용하여 참여자들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 사회경제적 상태, 병력(예; 고혈압, 당뇨 등), 생활습관을 분석하였다. 모든 참여자들에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경색, 만성신질환, 간경변과 같은 주요 동반질환에 대해 의사의 진단을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하였다.
씹기 불편감의 위험에 대한 우울증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단변량 분석은 우울증의 발현과 씹기 불편감 사이의 유의한 연관성을 보여주었다(OR = 1.
우리는 건강 설문 조사, 검진 조사를 이용하여 참여자들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 사회경제적 상태, 병력(예; 고혈압, 당뇨 등), 생활습관을 분석하였다. 모든 참여자들에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경색, 만성신질환, 간경변과 같은 주요 동반질환에 대해 의사의 진단을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하였다.
12,14 이번 연구에서 PHQ-9 점수 10점을 우울증의 발현으로 분류하였다. 우울증 정도(The levels of depression)는 PHQ9 점수에 따라 none (0-4), mild (5-9), moderate (10-14), moderately severe (15-19), severe (20-27)로 분류하였다. 14
조사 참여자들은 매년 변화되었으며, 연속되어 모니터 되지 않았다. 조사는 설문지를 이용한 건강 설문조사, 검진 조사와 훈련된 인터뷰어, 의료 스텝, 연구원이 시행하는 영양 조사, 세가지 부문으로 구성되었다.10 우울증선별도구(Th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PHQ))는 우울증 선별 검사 도구로 사용되는 우울 장애의 기준 기반 진단 도구로서, 국민건강영양조사 성인 참여자에게 실시 되었다.
체질량 지수(BMI)는 체중을 신장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하였다. 흡연 상태는 비흡연자, 과거 흡연자, 현재 흡연자로 분류했고, 음주상태는 문제 음주 유무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6년에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제1차년도(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ersion VII-1)에서 수행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한국 질병관리본부(th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KCDC))에서 매년 분석하는 KNHANES는 대한민국 가구(원)의 건강 및 영양 상태를 파악하도록 디자인되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 서면 동의서를 받았다. 본 분석은 씹기 불편감 조사에 응답하고 PHQ-9 및 공분산(covariance)에서 결측값이 없는 19세 이상 성인 6128명의 응답자에 국한하여 시행하였다(Fig. 1)
이번 연구는 씹기 불편감과 우울증의 유병률 및 심각도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총 8150명 중 19세 미만과 씹기 불편감 및 PHQ-9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참여자을 제외한 후 6128명을 최종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우울증의 발현이 19세 이상인 성인들에서 씹기 불편감과 연관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데이터처리
Student t test을 사용하여 연속 변수를 비교하고 χ2 test를 범주형 변수에 사용하였다.
ORs (Odds ratios)은 이에 상응하는 95% 신뢰구간(CI)에 따라 계산되었다. 교란변수(confounding variables) 로 인한 연관성을 배제하기 위해 세 가지 다른 모델을 사용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 분석이 수행되었다. Model 1은 조정되지 않았고, Model 2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조정되었고, Model 3는 연령, 성별, 가구 소득, 교육 수준, 음주, 흡연, BMI 및 동반 질환과 같은 기타 환경 요인에 의해 조정되었다.
Student t test을 사용하여 연속 변수를 비교하고 χ2 test를 범주형 변수에 사용하였다. 씹기 불편감, 우울증 및 우울증의 심각도와 관련된 요인들을 식별하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수행하였다. ORs (Odds ratios)은 이에 상응하는 95% 신뢰구간(CI)에 따라 계산되었다.
전반적인 사회인구학적 특성들은 씹기 불편감 유무에 따른 두 그룹 간에 차이가 있었다(Table 1). 이 결과에 따라 공변량을 보정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우울증과 씹기 불편감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우울증이 있는 씹기 불편감 집단은 우울증이 없는 씹기 불편감 집단에 비해 연령, BMI, 흡연 상태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가계소득, 교육 수준, 문제 음주 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able 2).
교육 수준은 6년(초등학교), 7 - 9년(중학교), 10 - 12년(고등학교), 13년 이상(대학교), 4가지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체질량 지수(BMI)는 체중을 신장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하였다. 흡연 상태는 비흡연자, 과거 흡연자, 현재 흡연자로 분류했고, 음주상태는 문제 음주 유무로 분류하였다.
통계 분석은 SPSS 23.0 (IBM Corp., Armonk, USA)를 사용하여 시행하였고, two-sided Pvalues < 0.05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성능/효과
선행 연구들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씹기 능력이 감소한다는 결과를 보였고, 노인을 대상으로 씹기 불편감과 우울감 발현의 연관성이 확인되었다.2,5,9,21 씹기 능력은 특정 음식을 씹는 데 있어 편안함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는 사람들이 먹는 음식의 종류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친다.21,22 노인의 치아 상실 또는 저작효율 감소는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부드럽고 씹기 편안한 음식을 선택하게 되고 이는 섬유질과 비타민C, 칼슘, 단백질 등 다른 영양소 섭취의 부족을 일으킬 수 있다.
우울증의 발현과 심각도는 씹기 불편감 환자들에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또한, 우울증의 발현은 씹기 불편감과 유의하게 연관 되었으며, 특히 중증의 우울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씹기 불편감 환자를 평가함에 있어 우울증의 발현은 씹기 불편감의 독립적 위험인자로 고려되어야 하고 선별검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총 8150명 중 19세 미만과 씹기 불편감 및 PHQ-9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참여자을 제외한 후 6128명을 최종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우울증의 발현이 19세 이상인 성인들에서 씹기 불편감과 연관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에서 씹기 불편감과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이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함을 보였다. 선행 연구들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씹기 능력이 감소한다는 결과를 보였고, 노인을 대상으로 씹기 불편감과 우울감 발현의 연관성이 확인되었다.2,5,9,21 씹기 능력은 특정 음식을 씹는 데 있어 편안함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는 사람들이 먹는 음식의 종류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001). 연령, 가구소득, 교육 수준, 흡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경색, 만성신질환, 간경변과 같은 동반질환이 씹기 불편감과 연관되었다(Table 1).
연령, 성별 및 가구 소득, 교육 수준, 음주 빈도, 흡연, BMI, 동반질환과 같은 기타 환경 요인에 대해 조정된 모델에서, 우울증의 발현은 여전히 씹기 불편감과 연관성이 확인되었다(OR = 1.60, P < 0.001; OR = 1.90, P < 0.001).
001). 우울증의 심각도에 따른 OR은 우울증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씹기 불편감과의 연관성이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연령, 성별 조정 후(Model 2) 우울 정도의 증가에 따라 씹기 불편감과 연관성의 증가가 유의미했으나(moderate depression: adjusted OR[aOR] = 1.
이 결과에 따라 공변량을 보정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우울증과 씹기 불편감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우울증이 있는 씹기 불편감 집단은 우울증이 없는 씹기 불편감 집단에 비해 연령, BMI, 흡연 상태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가계소득, 교육 수준, 문제 음주 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able 2).
본 연구에는 몇 가지 한계가 있다. 첫째로, 이 연구는 국가 건강 조사에서 얻은 데이터를 이용하여 단면적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선후 관계를 밝히거나 우울증과 씹기 불편감의 인과 관계에 대한 추론을 할 수 없었으며 오즈 비(ORs)만 나타낼 수 있었다. 대신, 본 연구는 추가적인 종단 연구의 설계에 중요한 기초정보가 될 수 있다.
후속연구
하지만 현재 객관적으로 씹기 불편감을 평가하기는 쉽지 않으며, 과거 자가 보고형 설문지로 씹기 불편감을 평가하여 분석한 연구도있었다.4,7 세번째, 국가 건강 설문 조사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항우울제, 대처 전략, 치과 불안(dental anxiety) 등 우울증과 씹기 불편감의 연관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타 관련 요소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탐색하지 못했다. 추후 우울증과 씹기 불편감의 연관성을 보다 정확하게 조사하려면, 미래의 지역 사회 기반 구강 건강 설문 조사에서 중요한 구강 건강 위험 요인에 대한 평가가 추가로 필요하다.
첫째로, 이 연구는 국가 건강 조사에서 얻은 데이터를 이용하여 단면적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선후 관계를 밝히거나 우울증과 씹기 불편감의 인과 관계에 대한 추론을 할 수 없었으며 오즈 비(ORs)만 나타낼 수 있었다. 대신, 본 연구는 추가적인 종단 연구의 설계에 중요한 기초정보가 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는 표본 선정시 오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디자인되었으며 한국인 일반 인구로부터 조사 참여자를 구성한 전국 조사를 기반으로 하였다.
우울증과 씹기 불편감을 종합적으로 해결해주면 치료는 더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우울 증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거나 치료함으로써 씹기 불편감 발생률을 줄일 수 있는지 여부와 이러한 건강 상태 사이의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4,7 세번째, 국가 건강 설문 조사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항우울제, 대처 전략, 치과 불안(dental anxiety) 등 우울증과 씹기 불편감의 연관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타 관련 요소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탐색하지 못했다. 추후 우울증과 씹기 불편감의 연관성을 보다 정확하게 조사하려면, 미래의 지역 사회 기반 구강 건강 설문 조사에서 중요한 구강 건강 위험 요인에 대한 평가가 추가로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울 증상이 씹기 불편감의 위험 요소임을 인지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치료를 할 때, 치과의사들은 우울 증상이 씹기 불편감의 위험 요소임을 인지해야 한다. 우울증 자체가 치주질환에 대한 내성을 감소시키는 면역 기능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15,17,28 또한 항콜린성 작용 약물의 사용은 타액 분비를 줄여 구강 건조증을 발생시키고 박테리아 부착을 용이하게 하여 치아 우식증을 유발할 수 있다.
씹기 불편감의 정의는?
1 씹기 불편감은 구강 건강 저하의 기본적인 지표로, 삶의 질과 기능 수준 (functional status)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공중보건 문제이다. 1,2 씹기 불편감은 음식을 선택하여 저작하는데 있어 환자의 주관적인 불편 증상 또는 객관적인 불편감으로 정의할 수 있다. 3 씹기 불편감은 구강점막장애, 연하곤란, 구강건조증, 무치악 상태 증가 및 치통 등의 구강 문제와 직접적으로 관련되나, 골다공증, 신경계 질환의 유병률 증가와 같은 다른 정신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씹기 불편감이 영향을 받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1,2 씹기 불편감은 음식을 선택하여 저작하는데 있어 환자의 주관적인 불편 증상 또는 객관적인 불편감으로 정의할 수 있다. 3 씹기 불편감은 구강점막장애, 연하곤란, 구강건조증, 무치악 상태 증가 및 치통 등의 구강 문제와 직접적으로 관련되나, 골다공증, 신경계 질환의 유병률 증가와 같은 다른 정신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4-6 저작 능력은 삶의 만족도와 연관이 있음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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