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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산후우울증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어 산모와 그 주요 지지체계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뿐만 아니라 도구개발연구도 진행되고 있으나(나용진, 1993; 배정이, 1996; 배정이, 1997; 배정이, 1999; 신자영, 1997; 윤근순, 1984, 이영화, 1989; 장혜숙외, 1996; 전지아, 1990), 연구마다 산후우울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다소 차이가 있어 산후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는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산후우울로 고통을 받을 수 있는 고위험군을 미리 발견하고 이에 따른 실제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또한 이에 본 연구는 산욕기 산모의 산후우울정도를 파악하고 산후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알아봄으로써 앞으로 산후우울의 간호 중재와 가정간호 활동 중 모성간호의 영역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산모들의 산후우울정도과 산후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산후우울예방과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 본 연구는 질문지를 이용하여 산욕기 산모의 산후우울정도를 파악하는 조사연구이다.
제안 방법
- 2003년 3월부터 6월까지 J시 1개 대학병원과 1개 종합병원에서 질 분만 및 제왕절개를 한 후 외래를 방문하거나, 해당 종합병원에서 분만한 후병원내 산후조리원에 있는 산모들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 후 구조화된 질문지의 내용을 설명한 후 질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모들의 산후우울 정도,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을 빈도분석을 사용하여 측정했으며 각각의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에 따른 산후우울증 정도의 차이는 t-test, ANOV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산후우울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변량에서 유의하였던 변수를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으로 산후불편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확인하였다. 독립변수들이 명목 척도인 경우 0과 1을 가진 가변수로 변환하였으며, 각 변수들의 설명력과 그 변화량을 구하였다.
- 본 연구에서 사용한 연구도구의 질문지는 일반적 특성 7문항, 산과적 특성에 관한 문항 8문항, 산후우울정도를 묻는 2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산후우울을 측정하기 위해 Zung(1965)의 Self-Rating Depression Scale을 배정이(1996)가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이 도구는 정동적 우울성향, 생리적 우울성향, 정신 운동적 우울성향, 심리적 우울성향 등 4개의 범주로 구분된 20개 문항의 4점 척도로 구성되어있다.
- 2003년 3월부터 6월까지 J시내 1개 종합병원과 1개 대학병원에서 분만하고 외래 방문중이거나 분만한 종합병원 산후조리원에 있는 1주에서 4주이 내의 산모 120명을 임의 표출하여 Zung(1965)이 개발한 우울척도를 배정이(1996)가 번역한 것을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 중 미비한 자료를 제외한 104부를 SPSS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상자들의 평균 산후우울정도, 산모의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에 따른 우울정도의 차이, 산후우울의 예측인자를 분석하였다.
- 일반적 특성에서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였던 변수를 바탕으로 아기 성별, 엄마직업, 교육정도, 가족형태, 아기의 건강상태, 분만형태, 수유형태, 임신 중 우울을 독립변수로 지정하였으며 산후우울을 종속변수로 하여 단계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이 중 아기 성별, 엄마직업, 교육정도, 가족형태, 아기의 건강상태, 분만형태, 합병증 및 수유형태를 가변수로 변환하였다. 독립변수의 다중공선성 문제를 확인한 결과 분산팽창지수가 모든 변수에서 10이하로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상 데이터
- 2) 산후 1주일이 경과하였으나 4주 이내로 산부인과 외래를 방문하거나 산후조리원에 있는 산욕부를 대상으로 하였다. 총 120명 중 응답이 불충분한 16명을 제외하고 104명을 본 연구대상으로 했다.
- 2003년 3월부터 6월까지 J시내 1개 종합병원과 1개 대학병원에서 분만하고 외래 방문중이거나 분만한 종합병원 산후조리원에 있는 1주에서 4주이 내의 산모 120명을 임의 표출하여 Zung(1965)이 개발한 우울척도를 배정이(1996)가 번역한 것을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 중 미비한 자료를 제외한 104부를 SPSS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상자들의 평균 산후우울정도, 산모의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에 따른 우울정도의 차이, 산후우울의 예측인자를 분석하였다.
- 2) 산후 1주일이 경과하였으나 4주 이내로 산부인과 외래를 방문하거나 산후조리원에 있는 산욕부를 대상으로 하였다. 총 120명 중 응답이 불충분한 16명을 제외하고 104명을 본 연구대상으로 했다.
데이터처리
-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모들의 산후우울 정도,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을 빈도분석을 사용하여 측정했으며 각각의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에 따른 산후우울증 정도의 차이는 t-test, ANOV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산후우울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변량에서 유의하였던 변수를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으로 산후불편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확인하였다. 독립변수들이 명목 척도인 경우 0과 1을 가진 가변수로 변환하였으며, 각 변수들의 설명력과 그 변화량을 구하였다.
- 일반적 특성에서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였던 변수를 바탕으로 아기 성별, 엄마직업, 교육정도, 가족형태, 아기의 건강상태, 분만형태, 수유형태, 임신 중 우울을 독립변수로 지정하였으며 산후우울을 종속변수로 하여 단계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이 중 아기 성별, 엄마직업, 교육정도, 가족형태, 아기의 건강상태, 분만형태, 합병증 및 수유형태를 가변수로 변환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 사용한 연구도구의 질문지는 일반적 특성 7문항, 산과적 특성에 관한 문항 8문항, 산후우울정도를 묻는 2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산후우울을 측정하기 위해 Zung(1965)의 Self-Rating Depression Scale을 배정이(1996)가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이 도구는 정동적 우울성향, 생리적 우울성향, 정신 운동적 우울성향, 심리적 우울성향 등 4개의 범주로 구분된 20개 문항의 4점 척도로 구성되어있다. 각 문항의 점수를 합치면 20점에서 80점 범위에 들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산모들의 산후 기간은 1주이내의 산모가 55.8%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으며 연령은 30-34세가 43명(41.3%)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정도는 대졸이상이 61명(58.7%), 직업은 전업주부가 65명(62.5%), 경제상태는 100만원이상 200만원이하가 62%(59.6%)로 가장 많았다. 종교가 있다고 대답한 대상자는 67명 (64%)을 차지하였으며, 가족구조에서 핵가족 형태가 86명(82.
- 3. 산후우울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는 임신 중 우울, 분만 후 합병증, 및 아기의 건강상태이었으며 본 모형은 28.8%의 설명력을 보였다. 즉, 산후우울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임신 중우울로 임신 중에 우울할수록 산후우울이 높았으며, 분만 후 합병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6.
- 그리고 아기의 건강상태와 우울정도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Blumberg(1980), 조영숙 (1987), 이영화(1989), 최의순과 오정아(2000)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 다중회귀분석 결과 산후불편감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는 임신 중 우울, 분만 후 합병증, 및 아기의 건강상태이었으며 본 모형은 28.8%의 설명력을 보였다. 즉, 산후우울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임신 중 우울로 임신 중에 우울할수록 산후우울이 높았으며, 분만 후 합병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6.
- 대상자의 산과적 특성별 산후우울증 정도는 분만 후 합병증 정도(p〈.05), 임신시 우울정도(p〈.01), 아기의 건강상태(p〈.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분만 후 합병증이 있을수록, 임신시 우울정도가 심할수록, 아기의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산후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표 2>.
- 이 중 아기 성별, 엄마직업, 교육정도, 가족형태, 아기의 건강상태, 분만형태, 합병증 및 수유형태를 가변수로 변환하였다. 독립변수의 다중공선성 문제를 확인한 결과 분산팽창지수가 모든 변수에서 10이하로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산과적 특성 중에서 분만 후 합병증 유무와 임신 중 우울정도와 산후우울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 는데 임신중 기분변화가 심할수록 산후우울정도가 높게 나온 최의순과 오정아(2000), 나용진(1993), Beck(1996)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또한 단계적 회귀분석 결과 산후우울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임신 중 우울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산전진찰 중 우울정도를 알아봄으로써 이에 따른 간호중재를 해야 하며, 산전동안의 효과 적인 간호중재가 산후우울을 미리 방지 할 수 있음을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알 수가 있다. 따라서 현재 고위험 임신 증상에만 치중하고 있는 산전 진찰을 간호사가 좀 더 활발히 개입하여 임산부의 우울을 완화할 수 있는 상담과 교육활동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볼 수 있다.
-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임신중의 우울정도와 아이의 건강은 산후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산전관리는 임부의 건강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건강한 아이의 출생을 위해서는 보다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산전관리 중에는 신체적인 변화에 대한 상담과 중재 뿐만 아니라 임부의 심리적인 상태를 잘 관찰하고 필요시 적절한 중재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임부의 우울정도를 미리 사정하는 간호가 필요하다.
- 본 연구에서 산모들의 산후우울증 정도는 평균 44.1점(최저 25점, 최고 69점)으로 나타났다.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우울정도를 측정한 배정이(1996)의 연구에서는 산후우울정도가 45.
- 산모들의 산후우울증 정도는 평균 44.1점이었으며(최저 25점, 최고 69점),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산후우울증 정도는 모든 변수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표 1>.
- 산후우울과 일반적 특성인 임신주수, 나이, 교육, 직업, 경제상태, 종교, 가족구조와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최의순과 오정아(2000) 이영화(1988) 나용진(1993), 신자영(1996), 조영숙(1987)의 연구들에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가 각 연구마다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교하기에 무리가 있다.
- 이상의 결과들을 고찰해 본 결과 산후우울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고, 여러 연구에서 서로 다른 결과를 보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임신중 우울정도나, 산후의 아기의 건강상태는 산모의 우울정도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명백 하게 알 수 있다.
- 대상자의 산과적 특성에 따른 산후우울정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임신중 합병증은 없다고 대답한 대상자가 98명(4.2%)을 차지하였으며, ‘분만 후 합병증은 없다’가 100명(96.2%), 첫째 아기가 49명(47.1%), 임신 중 우울정도는 ‘행복 했다’ 39명(37.5%), ‘약간 우울했다’ 25명(24%) 이었으며, 아기의 성별은 남자 61명(58.7%)이었으며 아기의 건강상태는 건강하다 72명(75%), 분만형태는 질분만 56명(53.8%), 수유형태는 모유수유가 45명(43.3%)을 차지하였다. 대상자의 산과적 특성별 산후우울증 정도는 분만 후 합병증 정도(p〈.
- 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분만 후 합병증이 있을수록, 임신시 우울정도가 심할수록, 아기의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산후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 8%의 설명력을 보였다. 즉, 산후우울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임신 중우울로 임신 중에 우울할수록 산후우울이 높았으며, 분만 후 합병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6.88만큼 산후우울을 경험하였고, 아기의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가 좋지 않은 경우보다 3.43만큼 산후우울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8%의 설명력을 보였다. 즉, 산후우울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임신 중우울로 임신 중에 우울할수록 산후우울이 높았으며, 분만 후 합병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6.88만큼 산후우울을 경험하였고, 아기의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가 좋지 않은 경우보다 3.43만큼 산후우울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대상자가 다소 적어 일반화시키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대상자수를 늘리고 관련변인 들을 찾아 볼 수 있는 계속적인 반복연구가 필요 하다고 본다. 또한 실제적으로 산후우울에 대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만드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 본 연구는 대상자가 다소 적어 일반화시키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대상자수를 늘리고 관련변인 들을 찾아 볼 수 있는 계속적인 반복연구가 필요 하다고 본다. 또한 실제적으로 산후우울에 대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만드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 이는 최의순과 오정아(2000) 이영화(1988) 나용진(1993), 신자영(1996), 조영숙(1987)의 연구들에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가 각 연구마다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교하기에 무리가 있다. 앞으로 좀 더 많은 대상자수를 확보하여 반복연구하여 일반적 특성중 산후우울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아보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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