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서 유용한 비만의 선별검사와 비만도, BMI 및 혈청지질과의 관계 Effective Screening Test for Obesity in Obese Adolescents and the Correlation Among Obesity Index, Body Mass Index and Serum Lipid Profile원문보기
목 적 : 소아 및 청소년 비만은 매년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소아와 청소년기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비만을 진단하는 기준 중, 어떤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비만아 선별검사에 좀더 유용한가에 대해 알아보고, 이렇게 선별된 비만아에서 비만과 관련된 여러 심혈관계 성인병 발생 위험 인자 중 조기에 예측 가능한 인자를 알아내어, 어떠한 인자가 추적관찰에 유용한지 알아보았다. 방 법 : 2001년 7월부터 11월까지 한국건강관리 협회와 인천광역시 교육청 주관으로 비만도 20% 이상인 중 고등학생 2,814명(남 : 녀=2,011 : 803)을 대상으로 하여 체중, 신장, 신체측정, 혈청지질(총 콜레스테롤, 혈청지질,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였다. 결 과 : 비만도 20% 이상인 중고생에서 BMI 95 백분위수 이상은 86.6%였으며, 체지방 기준에 의한 비만은 93.2%, 피하지방 두께에 의한 비만은 45.6%였다. BMI에 따른 비만아 중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남아 21.0%, 여아 21.4%를 보였고, 비만도에 따라 나눈 남아 20.7%, 여아는 19.2%로 BMI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BMI에 따라 판정된 비만아를 세분하여 제 I도 과체중(고위험군, group I), 제 II도 과체중(비만, group II), 제 III도 과체중(과비만, group III)으로 나누어 보면, 남아에서는 고중성지방의 빈도가 group I에서는 15.0%, group II에서는 23.2%, group III은 34.5%로 비만할수록 더욱 증가하였고, 여아에서는 group I에서는 11.8%, group II는 20.7%, group III은 28.2%였다. 비만도에 의하면 남아에서 경도비만은 17.2%, 중증도 비만은 29.2%, 고도비만은 39.7%였고, 여아에서는 10.0%, 19.5%, 29.8%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기의 비만시 혈청지질 검사를 BMI만으로 하였을 경우 10.0-17.0%의 누락을 보였으므로 BMI 기준에 의한 혈중 지질의 측정은 한계가 있었다. 또한, 비만할수록 높아지는 고지혈증의 빈도는 비만도에 의한 것이 BMI보다 더 잘 반영하였다. 따라서 성인병 선별검사는 비만도에 의한 것이 좀더 누락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심혈관 질환발생 위험 예측인자로는 남녀 모두 비만할수록 중성지방이 증가하여 중성지방이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 적 : 소아 및 청소년 비만은 매년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소아와 청소년기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비만을 진단하는 기준 중, 어떤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비만아 선별검사에 좀더 유용한가에 대해 알아보고, 이렇게 선별된 비만아에서 비만과 관련된 여러 심혈관계 성인병 발생 위험 인자 중 조기에 예측 가능한 인자를 알아내어, 어떠한 인자가 추적관찰에 유용한지 알아보았다. 방 법 : 2001년 7월부터 11월까지 한국건강관리 협회와 인천광역시 교육청 주관으로 비만도 20% 이상인 중 고등학생 2,814명(남 : 녀=2,011 : 803)을 대상으로 하여 체중, 신장, 신체측정, 혈청지질(총 콜레스테롤, 혈청지질,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였다. 결 과 : 비만도 20% 이상인 중고생에서 BMI 95 백분위수 이상은 86.6%였으며, 체지방 기준에 의한 비만은 93.2%, 피하지방 두께에 의한 비만은 45.6%였다. BMI에 따른 비만아 중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남아 21.0%, 여아 21.4%를 보였고, 비만도에 따라 나눈 남아 20.7%, 여아는 19.2%로 BMI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BMI에 따라 판정된 비만아를 세분하여 제 I도 과체중(고위험군, group I), 제 II도 과체중(비만, group II), 제 III도 과체중(과비만, group III)으로 나누어 보면, 남아에서는 고중성지방의 빈도가 group I에서는 15.0%, group II에서는 23.2%, group III은 34.5%로 비만할수록 더욱 증가하였고, 여아에서는 group I에서는 11.8%, group II는 20.7%, group III은 28.2%였다. 비만도에 의하면 남아에서 경도비만은 17.2%, 중증도 비만은 29.2%, 고도비만은 39.7%였고, 여아에서는 10.0%, 19.5%, 29.8%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기의 비만시 혈청지질 검사를 BMI만으로 하였을 경우 10.0-17.0%의 누락을 보였으므로 BMI 기준에 의한 혈중 지질의 측정은 한계가 있었다. 또한, 비만할수록 높아지는 고지혈증의 빈도는 비만도에 의한 것이 BMI보다 더 잘 반영하였다. 따라서 성인병 선별검사는 비만도에 의한 것이 좀더 누락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심혈관 질환발생 위험 예측인자로는 남녀 모두 비만할수록 중성지방이 증가하여 중성지방이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urpose : Every year, there is a remarkable increase in the prevalence of children with excess body fa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find a useful screening method in assessing adolescent, obesity and to specify the predictable risk factors that are related to adult cardiovascular disease according ...
Purpose : Every year, there is a remarkable increase in the prevalence of children with excess body fa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find a useful screening method in assessing adolescent, obesity and to specify the predictable risk factors that are related to adult cardiovascular disease according to BMI and obesity index. Methods : From July to November in 2001, a total of 2,814(male : female=2,011 : 803) mid to high school students who were in the obesity range according to obesity index(>20%) were evaluated according to height, weight, body mass index(BMI), obesity index, and serum lipid levels. Results : Among the obese students over 20% by obesity index, 86.6% were over the range of 95 percentile by BMI. Among students defined as obese by BMI, 21.0% of males and 21.4% of females students had hypercholesterolemia; by obesity index, the ratio was 20.7% male and 19.0% female. The frequency of hypertriglyceremia in male students was 15.0% in group I(overweight group, 85P
Purpose : Every year, there is a remarkable increase in the prevalence of children with excess body fa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find a useful screening method in assessing adolescent, obesity and to specify the predictable risk factors that are related to adult cardiovascular disease according to BMI and obesity index. Methods : From July to November in 2001, a total of 2,814(male : female=2,011 : 803) mid to high school students who were in the obesity range according to obesity index(>20%) were evaluated according to height, weight, body mass index(BMI), obesity index, and serum lipid levels. Results : Among the obese students over 20% by obesity index, 86.6% were over the range of 95 percentile by BMI. Among students defined as obese by BMI, 21.0% of males and 21.4% of females students had hypercholesterolemia; by obesity index, the ratio was 20.7% male and 19.0% female. The frequency of hypertriglyceremia in male students was 15.0% in group I(overweight group, 8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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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자라나는 소아와 청소년기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소아의 비만을 진단하는 여러 기준 중 어떤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선별검사에 좀더 유용한 검사인가에 대해 알아보았고, 비만도와 생체전기저항법, 피부두께법을 이용한 방법 등과 비교하였다. 또한, 성인에서와 같이 소아에서도 BMI에 따라 비만을 좀더 세분하여 제 I도 과체중(위험군), 제 II도 과체중(비만), 제 III도 과체중(과비만)으로 나누고 각 그룹에서의 성인병 위험인자의 비율을 산출하였고, BMI에 의해 선별된 비만아에서 비만과 관련된 여러 성인병 유발인자 중 특히 심혈관 질환 발생과 관계가 깊은 혈청 지질 중 어떠한 인자를 선별하는 것이 추후 효과적인 추적관찰 및 관리를 위해 유용한지 알아보았다.
또한, 체지방에 의한 분류에서는 남아의 경우 91%, 여아는 99%가 비만아로 분류되었고, 피부두께법에 의해서는 남아는 45%, 여아는 46%로 측정방법에 따라 동일 모집단에서도 빈도가 다양함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비만군을 다시 세분하여 성인에서처럼 비만군(group II, BMI ≤95%-<97%까지)과 과비만군(group III, ≥97%)으로 나누는 과정에서 한국의 기준대신 미국 기준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이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이것은 소아에 있어서 1999년의 우리나라 기준과 1998년의 미국 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에서 발표된 기준이 크게 다르지 않고, 미국기준이 97 백분위수까지 세분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는 97 백분위수에 대한 정의가 없었기 때문에 이를 선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라나는 소아와 청소년기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소아의 비만을 진단하는 여러 기준 중 어떤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선별검사에 좀더 유용한 검사인가에 대해 알아보았고, 비만도와 생체전기저항법, 피부두께법을 이용한 방법 등과 비교하였다. 또한, 성인에서와 같이 소아에서도 BMI에 따라 비만을 좀더 세분하여 제 I도 과체중(위험군), 제 II도 과체중(비만), 제 III도 과체중(과비만)으로 나누고 각 그룹에서의 성인병 위험인자의 비율을 산출하였고, BMI에 의해 선별된 비만아에서 비만과 관련된 여러 성인병 유발인자 중 특히 심혈관 질환 발생과 관계가 깊은 혈청 지질 중 어떠한 인자를 선별하는 것이 추후 효과적인 추적관찰 및 관리를 위해 유용한지 알아보았다.
제안 방법
조사대상자들의 신장은 맨발로 선 상태에서 신장 측정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체중은 표준체중계의 영점을 맞춘 후 겉옷을 벗은 상태에서 소숫점 한자리까지 측정하였다. Caliper를 이용하여 삼두박근 피부두께(triceps skinfold thickness), 견갑골 하부 피부두께(subscapular skinfold thickness)를 측정하였다.
비만도는 1998년 대한소아과학회에서 측정한 한국 소아 및 청소년의 신장별 체중 백분위의 50 백분위수 값을 표준체중으로 하여 다음 공식에 의해 계산하였다.
비만도에 의한 정의로는 비만에 속하지만 1998년 미국 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16)에서 발표된 각 성별, 연령별 BMI(kg/m2) 정의에 따라서, BMI 85-95 백분위수 미만인 경우 비만의 위험군(overweight, group I), 95-97 백분위수 미만 경우 비만군(group II), 97 백분위수 이상은 과비만(group III)으로 구분하였다. 우리나라의 기준을 적용하지 않은 이유는 미국의 기준이 국내의 판정기준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또한 국내의 자료에는 97 백분위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조사대상자들의 신장은 맨발로 선 상태에서 신장 측정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체중은 표준체중계의 영점을 맞춘 후 겉옷을 벗은 상태에서 소숫점 한자리까지 측정하였다. Caliper를 이용하여 삼두박근 피부두께(triceps skinfold thickness), 견갑골 하부 피부두께(subscapular skinfold thickness)를 측정하였다.
체지방율(% body fat)은 생체전기저항원리를 이용한 체지방 측정기(bioelectric impedence analyzer, Tanita, TBF-611)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남아의 경우 25% 이상을, 여아의 경우 30% 이상을 비만으로 판정하였다18).
혈액은 12시간 공복 후 오전 중, 정맥에서 혈액을 취하여 검사 당일 원심 분리하여 혈청을 분리한 다음, 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고밀도지질단백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 저밀도지질단백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 중성지방(triglyceride)을 측정하였다. 혈청 HDL 농도는 dextran sulfate-MgCl2 침전법에 의해 HDL 부분만 분리하여 효소법에 의하여 영동제약 kit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한국 건강관리협회와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2001년 7월부터 11월까지 인천 시내 중학생 및 소수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집단검진아 중 비만한 중ㆍ고교생 2,814명(남 : 녀=2,011 : 803)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와 함께 다음 방법으로 조사하였다(Table 1).
데이터처리
05 미만인 경우 유의하다고 판정하였다. 각 변수들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분석법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조사된 각각 자료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the SAS system for Windows version 8.0을 이용한 Student T-test, ANOVA test, χ2-test를 시행하여 각 변수간의 통계수치의 유의성을 분석하였고, P값이 0.05 미만인 경우 유의하다고 판정하였다. 각 변수들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분석법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혈청 HDL 농도는 dextran sulfate-MgCl2 침전법에 의해 HDL 부분만 분리하여 효소법에 의하여 영동제약 kit로 측정하였다. LDL은 Friedwald의 계산법 즉, LDL 콜레스테롤 = 총 콜레스테롤 - [(HDL 콜레스테롤 + (중성지방/5)]으로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고지혈증은 총 콜레스테롤은 200 mg/dL 이상, 중성지방은 150 mg/dL 이상, LDL은 130 mg/dL 이상, HDL은 40 mg/dL 이하의 기준을 사용하였다19).
혈액은 12시간 공복 후 오전 중, 정맥에서 혈액을 취하여 검사 당일 원심 분리하여 혈청을 분리한 다음, 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고밀도지질단백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 저밀도지질단백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 중성지방(triglyceride)을 측정하였다. 혈청 HDL 농도는 dextran sulfate-MgCl2 침전법에 의해 HDL 부분만 분리하여 효소법에 의하여 영동제약 kit로 측정하였다. LDL은 Friedwald의 계산법 즉, LDL 콜레스테롤 = 총 콜레스테롤 - [(HDL 콜레스테롤 + (중성지방/5)]으로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성능/효과
측정방법에 따른 고지혈증의 빈도를 Table 6, 7에 제시하였다. BMI에 따른 비만아 중 고지혈증의 빈도는 남아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은 21.0%, 중성지방은 31.6%, LDL 콜레스테롤은 13.3%, HDL 콜레스테롤은 14.1%을 보였고, 비만도에 따라 분류하면 남아는 20.7%, 30.4%, 13.2%, 13.8%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나 실제로 비만도에 의한 비만아 중 고콜레스테롤혈증아가 BMI에서는 아닌 것으로 누락되는 결과를 보여 고콜레스테롤증을 진단하는데는 비만도가 누락률을 줄일 수 있었다. 비만도에 따르면 남아에서는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의 빈도가 모두 유의하게 높았으나 BMI로는 중성지방만 의미가 있었다.
BMI와 각 방법들간의 상관계수를 보면, BMI와 비만도와는 r=0.94(P<0.001), 체중 r=0.80, 생체전기저항법(r=0.46), 피부두께(r=0.36), 키(r=0.34) 순으로 상관성이 높았다(Table 5).
결론적으로 비만아의 빈도는 측정방법에 따라 다양함을 알 수 있었고, BMI에 의한 비만측정법은 비만도와 가장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혈청지질 검사를 BMI만으로 하였을 경우 비만도에 의한 검사에 비해 10.
6 mg/dL로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중성 지방이 증가하였다. 또한 남녀 모두 BMI가 증가할수록 중성지방 역시 의미 있게 증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동맥경화증,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지질 이상은 가족력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를 포함한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6%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아, 성인병 유발인자를 예측하는데 있어 비만도가 BMI보다 더 유용함을 보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의 빈도가 비만도에 따라 분류시는 남아 20.7%, 여아 19.4%이었고, BMI에 따라 분류하면 비만아 중에 남아 21.0%, 여아 21.4%로 비슷한 빈도를 보였으나, BMI에서는 비만에 들지 않지만 비만도에 의해서는 비만인 집단(남 : 녀=140명 : 237명)에서의 고콜레스테롤혈증 가운데 남학생의 17.1%(24/140)와 여학생의 14.8%(35/237)는 누락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것은 청소년기 비만아의 성인병 선별 검사시 BMI와 함께 비만도 등 여러 검사를 함께 병행해야 함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도 비만도에 의해 분류된 비만아를 다시 BMI에 의해 구분하면 남자는 93%, 여자는 70%가 비만아로 분류되어 여학생의 경우 30%는 비만한 집단에서 벗어났다. 또한, 체지방에 의한 분류에서는 남아의 경우 91%, 여아는 99%가 비만아로 분류되었고, 피부두께법에 의해서는 남아는 45%, 여아는 46%로 측정방법에 따라 동일 모집단에서도 빈도가 다양함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비만군을 다시 세분하여 성인에서처럼 비만군(group II, BMI ≤95%-<97%까지)과 과비만군(group III, ≥97%)으로 나누는 과정에서 한국의 기준대신 미국 기준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이 있을 것 같다.
본 연구에서도 비만군을 세분하여 빈도를 보면 비만도에 의한 경우 남아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의 빈도가 경도 비만에서는 14.1%, 중증도 비만에서는 20.1%, 고도비만에서는 25.5%로 비만할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BMI에 의하면 위험군은 17.1%, 비만군은 16.3%, 과비만군은 22.6%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아, 성인병 유발인자를 예측하는데 있어 비만도가 BMI보다 더 유용함을 보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의 빈도가 비만도에 따라 분류시는 남아 20.
본 연구에서도 비만도에 의해 분류된 비만아를 다시 BMI에 의해 구분하면 남자는 93%, 여자는 70%가 비만아로 분류되어 여학생의 경우 30%는 비만한 집단에서 벗어났다. 또한, 체지방에 의한 분류에서는 남아의 경우 91%, 여아는 99%가 비만아로 분류되었고, 피부두께법에 의해서는 남아는 45%, 여아는 46%로 측정방법에 따라 동일 모집단에서도 빈도가 다양함을 보였다.
. 본 조사에서는 중성지방의 평균치가 남학생의 경우 위험군은 106.1 mg/dL, 비만군은 123.96 mg/dL, 과비만군은 139.1 mg/dL이었고, 여학생의 경우 각각 99.1 mg/dL, 121.1 mg/dL, 125.6 mg/dL로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중성 지방이 증가하였다. 또한 남녀 모두 BMI가 증가할수록 중성지방 역시 의미 있게 증가하였다.
6%(n=2437)이었다. 비만도에 따라 나누면 경도 비만 11%(n=298), 중증도 비만 67.1%(n=1887), 고도 비만 22.4%(n=629)였고, 생체전기저항법에 따라 나누면 비만아는 93.2%, 피부두께로 나누면 45.6%였다(Table 4).
8%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나 실제로 비만도에 의한 비만아 중 고콜레스테롤혈증아가 BMI에서는 아닌 것으로 누락되는 결과를 보여 고콜레스테롤증을 진단하는데는 비만도가 누락률을 줄일 수 있었다. 비만도에 따르면 남아에서는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의 빈도가 모두 유의하게 높았으나 BMI로는 중성지방만 의미가 있었다. 여아의 경우는 비만도와 BMI 모두 중성지방에서만 비만할수록 유의하게 높게 나왔다.
비만도에 따르면 남아에서는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의 빈도가 모두 유의하게 높았으나 BMI로는 중성지방만 의미가 있었다. 여아의 경우는 비만도와 BMI 모두 중성지방에서만 비만할수록 유의하게 높게 나왔다.
평균신장은 남아에서 164.6±8.5 cm, 여아에서 158.5±6.5 cm이며, 평균체중은 남아 80.8±13.0 kg, 여아에서 74.2±11.0 kg로 여아보다 남아에서 더 컸고, BMI, 생체전기저항법, 피부두께에서 남아에서 여아보다 통계학적으로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Table 3).
후속연구
비만도 20%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한 기준으로 할 경우 대상 인원이 BMI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이 되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한 대량의 선별검사가 의료비의 상승을 가져올 것이다. 따라서 BMI를 기준으로 한 선별검사가 비만도와 같은 기능을 가진다면, 비만아에 대해 보다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중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기의 비만을 진단하는 선별검사에 BMI를 적극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비만도 역시 보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들 비만아들을 대상으로 추적관찰을 포함한 좀더 체계적인 비만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남녀 모두 BMI가 증가할수록 중성지방 역시 의미 있게 증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동맥경화증,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지질 이상은 가족력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를 포함한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0%의 누락률을 보여 한계점을 드러냈다. 청소년기의 비만을 진단하는 선별검사에 BMI를 적극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비만도 역시 보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들 비만아들을 대상으로 추적관찰을 포함한 좀더 체계적인 비만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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