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비만 위험이 높은 남자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식행동 패턴을 군집화 하고, 이들 패턴에 따른 간식 섭취와 식환경 그리고 비만율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 식환경 요인은 지난 일주일 동안의 가정 내 상시 비치된 식품에 대해 조사하였다. 과일, 채소, 우유, 탄산음료, 라면의 5가지 식품 항목에 대해 비치 유무를 ‘항상 그렇다’와 ‘거의 그렇지 않다’로 조사하였다.
제안 방법
- 간식 섭취 조사는 청소년들이 주로 섭취하는 20개 간식 항목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간식은 크게 음료수, 과일류, 라면류, 빵류, 과자류, 아이스크림류로 나누었다.
- 식행동 패턴은 18개 각 항목에 ‘예’로 응답하면 1로 코딩하고, ‘아니오’로 응답하면 0으로 코딩한 후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고유치 (Eigenvalue) 1 이상을 기준으로 3개의 군집이 도출되어 대상자를 3개 식행동 패턴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각 군집의 명칭은 도출된 주요 항목의 특성에 따라 건강한 패턴 (healthy pattern), 혼합 패턴 (mixed pattern), 비건강 패턴 (unhealthy pattern)으로 명명하였다.
- 과일, 채소, 우유, 탄산음료, 라면의 5가지 식품 항목에 대해 비치 유무를 ‘항상 그렇다’와 ‘거의 그렇지 않다’로 조사하였다.
- 식행동 패턴을 추출하기 위해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군집의 특성이 가장 크게 차이가 나는 지점을 확인하여 패턴을 추출하기 위해계층적 군집분석의 계층적 차이와 고유치가 1 이상인 지점을 참고하여 군집수를 3개로 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비계층적 방법을 사용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PROC FASTCLUS).
- 음료수는 물, 차류, 흰 우유, 가공우유, 과일주스, 액상/호상 요구르트, 스포츠음료, 비타민음료,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커피, 커피음료 등의 섭취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또한 과일주스 제외한 과일류, 라면류, 빵류, 아이스크림류의 섭취를 조사하였으며, 과자류는 사탕류를 포함하여 단과자류와 짠 과자류의 섭취를 조사하였다. 설문 조사지에는 각 식품 별로 적절한 예시 및 1회 섭취 분량과 함께, 지난 1주일 동안의 평균적인 섭취 횟수에 대해 0회, 1~3회/주, 4~6회/주, 1회/일, 2회 이상/일로 제시하였다.
- 보건복지부의 ‘청소년을 위한 식생활 지침’20의 18개 항목 (Table 1)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식행동을 군집화하여 패턴을 나누었다.
- 본 연구는 만 15~19세 남자 고등학생 902명을 대상으로 식행동, 간식 섭취, 식환경, 생활 습관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비만 판정을 위해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여 식행동 패턴에 따른 간식 섭취 및 기타 요인과 비만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남자 청소년 902명을 대상으로 식행동 패턴을 추출하고 패턴에 따른 간식 섭취와 식환경 요인을 포함한 생활 습관 요인을 평가하였으며, 패턴별 비만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청소년 비만의 교차비는 건강한 패턴에 비해 비건강 패턴에서 88%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생활 습관과 관련하여 수면 시간과 TV, 비디오 시청, 컴퓨터 사용 시간을 포함한 스크린 시간을 조사하였다. 하루평균 수면 시간은 ‘3~4시간’, ‘4~5시간’, ‘5~6시간’, ‘7시간이상’의 네 범주로 조사하였고, 하루 평균 스크린 시간은 ‘1시간 미만’, ‘1~2시간’, ‘2~3시간’, ‘3시간 이상’의 네 범주로 조사하였다.
- 또한 과일주스 제외한 과일류, 라면류, 빵류, 아이스크림류의 섭취를 조사하였으며, 과자류는 사탕류를 포함하여 단과자류와 짠 과자류의 섭취를 조사하였다. 설문 조사지에는 각 식품 별로 적절한 예시 및 1회 섭취 분량과 함께, 지난 1주일 동안의 평균적인 섭취 횟수에 대해 0회, 1~3회/주, 4~6회/주, 1회/일, 2회 이상/일로 제시하였다.
- 식사속도는 평균적인 식사 속도를 ‘10분 이내’, ‘10분~20분’, ‘20분 이상’의 세 범주로 조사하였고, 규칙적인 식사 여부,식사 시에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지, 후식을 주로 섭취하는지, 보충제와 건강기능성 식품의 복용 여부 등에 대한 질문은 ‘예’와 ‘아니오’의 두 범주로 조사하였다.
- 식행동 패턴은 18개 각 항목에 ‘예’로 응답하면 1로 코딩하고, ‘아니오’로 응답하면 0으로 코딩한 후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 4 (SAS Institute, Cary, NC, USA)를 사용하였다. 식행동 패턴을 추출하기 위해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군집의 특성이 가장 크게 차이가 나는 지점을 확인하여 패턴을 추출하기 위해계층적 군집분석의 계층적 차이와 고유치가 1 이상인 지점을 참고하여 군집수를 3개로 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비계층적 방법을 사용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PROC FASTCLUS).
- 식환경 이외의 기타 요인으로 식사 속도, 규칙적 식사, 식사 양, 후식 섭취, 보충제 복용 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식사속도는 평균적인 식사 속도를 ‘10분 이내’, ‘10분~20분’, ‘20분 이상’의 세 범주로 조사하였고, 규칙적인 식사 여부,식사 시에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지, 후식을 주로 섭취하는지, 보충제와 건강기능성 식품의 복용 여부 등에 대한 질문은 ‘예’와 ‘아니오’의 두 범주로 조사하였다.
- 신체 계측은 대상 학교의 학기 초에 이루어진 신체검사기간에 실시되었다. 신장과 체중은 보건 교사가 직접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 측정하여 기록하였다.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BMI)는 [체중 (kg)/신장 (m)2] 식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 간식은 크게 음료수, 과일류, 라면류, 빵류, 과자류, 아이스크림류로 나누었다. 음료수는 물, 차류, 흰 우유, 가공우유, 과일주스, 액상/호상 요구르트, 스포츠음료, 비타민음료,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커피, 커피음료 등의 섭취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또한 과일주스 제외한 과일류, 라면류, 빵류, 아이스크림류의 섭취를 조사하였으며, 과자류는 사탕류를 포함하여 단과자류와 짠 과자류의 섭취를 조사하였다.
- 청소년 비만은 ‘2007년도 한국 소아·청소년 표준 성장도표’21에 제시되어 있는 연령, 성별에 따른 체질량지수 백분위수와 산출한 체질량지수를 활용하여 다음과 같이 판정하였다.
- 하루평균 수면 시간은 ‘3~4시간’, ‘4~5시간’, ‘5~6시간’, ‘7시간이상’의 네 범주로 조사하였고, 하루 평균 스크린 시간은 ‘1시간 미만’, ‘1~2시간’, ‘2~3시간’, ‘3시간 이상’의 네 범주로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서울 소재의 남자고등학교인 1개 학교의 협조를 받아 실시되었다. 조사는 2014년도 5월경 대상 학교의 신체검사 기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신체계측과 식행동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전체 932명 중, 전학 및 기타 상황으로 인한 정보 누락자23명과 설문조사 질문에 무응답 혹은 불성실하게 응답한 7명을 제외하여, 최종 대상자는 만 15세~19세의 남학생 902명이었다.
- 본 연구는 서울 소재의 남자고등학교인 1개 학교의 협조를 받아 실시되었다. 조사는 2014년도 5월경 대상 학교의 신체검사 기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신체계측과 식행동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식행동 패턴 그룹별로 식환경 및 기타 요인의 비교는 범주형 변수이므로 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하였다. 패턴 그룹별 비만에 대한 교차비 (odd ratio)는 건강한 패턴 그룹을 기준으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 식행동 패턴 그룹별로 식환경 및 기타 요인의 비교는 범주형 변수이므로 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하였다. 패턴 그룹별 비만에 대한 교차비 (odd ratio)는 건강한 패턴 그룹을 기준으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신장과 체중은 보건 교사가 직접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 측정하여 기록하였다.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BMI)는 [체중 (kg)/신장 (m)2] 식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 1) 청소년 식생활 지침의 항목을 이용하여 식행동을 평가한 결과 대상자들은 3가지 패턴으로 분류되었다. 식생활과 생활 습관 모두 건강한 패턴과 식생활과 생활 습관 면에서 건강한 요소와 비건강한 요소가 혼재되어있는 혼합 패턴, 그리고 마지막으로 식생활과 생활 습관이 전반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비건강 패턴이었다.
- 7배 상승하였다.2 또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비만 유병률이 높아지는데, 특히 남아는 고등학생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그 증가폭도 여아보다 두드러졌다.2 남아의 비만 유병률이 높은 것은 다른 나라에서도 발견되는데 미국의 경우도 2009~2010년 조사에 의하면 남아 비만 유병률이 18.
- 1) A group of individuals were characterized by high compliance with almost components of the dietary guidelines. 2) A group of indi-viduals were characterized by high compliance with some components but low compliance with the others of the dietary guidelines. 3) A group of individuals were characterized by low compliance with almost components of the dietary guidelines.
- 2) 각 패턴 별로 간식 섭취가 차이를 보였는데, 건강한 패턴은 과일, 우유, 호상요구르트의 섭취 빈도가 높았고, 혼합 패턴은 과일이나 호상요구르트 섭취 빈도가 높은 반면라면,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사탕 섭취 빈도도 같이 높았으며, 비건강 패턴은 과일, 우유, 호상요구르트의 섭취 빈도가 다른 두 패턴에 비해 가장 낮은 반면 라면, 단 간식, 탄산음료 등의 간식 섭취 빈도는 가장 높았다.
- 2) A group of indi-viduals were characterized by high compliance with some components but low compliance with the others of the dietary guidelines. 3) A group of individuals were characterized by low compliance with almost components of the dietary guidelines. 4) The number and percentage of subjects who answered ‘Yes’ on each item.
- 3) 식환경을 포함한 생활 습관 요인도 패턴마다 상이했는데, 가정 내 식품 비치율은 각 식품 섭취 빈도와 유사하게 건강한 패턴과 혼합 패턴의 가정 내 과일 비치율이 비건강 패턴에 비해 높았다. 또한 혼합 패턴이 건강기능성 식품이나 식이 보충제 복용 비율이 가장 높았고, 비건강 패턴은 식사 속도, 수면 시간은 짧고 스크린 시간이 하루 2시간 이상인 비율이 가장 높았다.
- 4) 패턴 별 비만과의 연관성은 건강한 패턴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혼합 패턴의 교차비는 1.11이었으나 유의하지 않았고, 비건강 패턴의 교차비는 1.88로 유의적이었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남자 청소년 902명을 대상으로 식행동 패턴을 추출하고 패턴에 따른 간식 섭취와 식환경 요인을 포함한 생활 습관 요인을 평가하였으며, 패턴별 비만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청소년 비만의 교차비는 건강한 패턴에 비해 비건강 패턴에서 88%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0001). 또 다른 식습관으로 식사속도에 대해서는 밥을 먹는 시간이 10분도 걸리지 않는다는 비율이 건강한 패턴 30.2%, 혼합 패턴 31.5% 보다 비건강 패턴에서 38.1%로 가장 높았다.
-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청소년 비만과 관련하여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포함한 전반적인 식행동을 패턴화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식행동 패턴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패스트푸드나 탄산음료 등의 건강하지 않은 식품의 섭취만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 과일이나 흰 우유처럼 건강한 식품을 포함하였기에 다양한 각도에서 패턴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소년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먹고, 먹지 말아야 하는가와 함께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3) 식환경을 포함한 생활 습관 요인도 패턴마다 상이했는데, 가정 내 식품 비치율은 각 식품 섭취 빈도와 유사하게 건강한 패턴과 혼합 패턴의 가정 내 과일 비치율이 비건강 패턴에 비해 높았다. 또한 혼합 패턴이 건강기능성 식품이나 식이 보충제 복용 비율이 가장 높았고, 비건강 패턴은 식사 속도, 수면 시간은 짧고 스크린 시간이 하루 2시간 이상인 비율이 가장 높았다.
- 마지막 군집은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와 식품의 영양 표시와 유통기간을 확인한다는 항목을 제외하고는 모든 응답에서 50% 미만의 식생활 지침 준수도를 보였다. 특히 짠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는 비율이 낮고, 건강 체중을 잘 유지하는 항목의 준수율이 낮았으며, 식사를 거르거나 과식하지 말자 항목 등의 준수율이 낮아서 ‘비건강 패턴’으로 명명하였다.
- 본 연구에서 도출한 패턴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건강한패턴은 균형 잡힌 식품 섭취 뿐 아니라 식습관, 식환경, 생활 습관이 모두 바람직한 반면, 혼합 패턴은 균형 잡힌 식품 섭취나 건강체중 관리 등의 건강한 습관을 가진 반면 단간식 섭취 등의 바람직하지 않는 식습관도 가지고 있는 혼재된 패턴이다. 마지막으로 비건강 패턴은 전반적인 식품섭취와 함께 스크린 시간, 식사 속도, 수면 시간 등이 다른 두 패턴에 비해 가장 좋지 않은 점을 볼 때 전반적인 식품섭취 뿐 아니라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바람직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 Pearson 등25은 2년동안 청소년들의 개인적, 사회적, 물리적 환경 요인과 식행동의 변화를 연구하였는데, 자아효능감이 높거나 엄마의 건강한 식사를 따라 하고 친한 치구로부터 지지를 받을 때 또는 집에서 과일이나 채소를 먹기 쉬운 환경들이 섭취를 유의적으로 증가시키는 요인이라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패턴 그룹별 간식으로 과일을 섭취하는 빈도 뿐 아니라 가정 내 과일 비치도를 조사한 결과, 가정 내 과일 비치율이 높은 그룹이 실제로 과일 섭취 빈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청소년기의 영양 교육은 단지 식품 섭취 뿐 아니라 식습관과 식환경을 포괄하여 다각도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 4%로 다른 두 패턴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냈고, 단 과자 및 짠 과자의 섭취 빈도도 비슷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비건강 패턴은 일주일에 사탕을 4회 이상 먹는 비율이 21.4%로 건강한 패턴에서의 8.5%와 혼합 패턴에서의 16.9%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탄산음료의 섭취 빈도는 건강한 패턴을 제외한 두 패턴에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일주일 동안 탄산음료를 4회 이상 섭취한 빈도는 건강한 패턴에서 12.
- 이상의 결과로부터 청소년의 식행동 패턴에 따라 간식섭취 뿐 아니라 식습관, 생활 습관 요인이 차이를 보였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비만과의 연관성에도 영향을 주었다. 식행동은 식품 섭취나 생활 습관 요인들과 서로 상호작용을 하므로 앞으로 청소년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략으로 적절한 영양 교육과 함께 식행동과 생활 습관을 함께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 주 4회 이상 흰 우유를 먹는 비율은 건강한 패턴에서 51.7%로, 혼합 패턴 46.8%와 비건강 패턴 35.5%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고, 과일은 주 4회 이상 먹는 비율이 건강한 패턴에서 48.0%로 혼합 패턴의 50.2%와 비슷하였지만 비건강 패턴에서는 19.7%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01).
- 첫 번째 군집은 전체 902명 중에서 387명 (42.9%)이 해당되는 가장 큰 집단으로, 인스턴트 음식, 튀긴 음식과 패스트푸드, 짠 음식과 짠 국물, 탄산음료와 가당음료를 적게 먹으려고 하며, 불량식품은 먹지 않는 특징을 나타내 ‘건강한 패턴’으로 명명하였다.
- 탄산음료의 섭취 빈도는 건강한 패턴을 제외한 두 패턴에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일주일 동안 탄산음료를 4회 이상 섭취한 빈도는 건강한 패턴에서 12.7%, 혼합 패턴은 33.4%, 비건강 패턴은 35.9%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p < .0001).
- 특히 짠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는 비율이 낮고, 건강 체중을 잘 유지하는 항목의 준수율이 낮았으며, 식사를 거르거나 과식하지 말자 항목 등의 준수율이 낮아서 ‘비건강 패턴’으로 명명하였다.
- 5%로 가장 많았다. 평균적으로 하루 동안 스크린을 2시간 이상 사용하는 비율은 비건강 패턴에서 50.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스크린을 1시간도 사용하지 않는 비율은 건강한 패턴이36.3%로 가장 높았다.
-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의 청소년기 항목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의 전반적인 식행동을 군집분석한 결과 3개의특징적인 패턴이 추출되었다 (Table 1). 첫 번째 군집은 전체 902명 중에서 387명 (42.
- 본 연구에서 혼합 패턴은 비만과 유의적인 연관성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비건강 패턴과 함께 앞으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는 패턴으로 사료된다. 혼합 패턴은 적절한 식품군 섭취를 하면서 간식의 경우 과일이나 우유 섭취도 높은 반면 라면, 아이스크림, 사탕, 탄산음료 섭취도 함께 높았다. 이는 청소년기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전체적 식품 섭취가 높은 것으로 이 패턴의 경우는 건강한 식습관이 더 우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후속연구
- 또한 청소년기는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한 시기의 체중을 바탕으로 비만이라고 판정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청소년기의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더 잘 파악하기 위해 체중 변화량을 고려하는 것이 요구된다.
- 이는 청소년기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전체적 식품 섭취가 높은 것으로 이 패턴의 경우는 건강한 식습관이 더 우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비건강 패턴은 식품 구성 뿐 아니라 신체활동 관련된 생활습관 요인에서 다른 두 패턴에 비해 저조하므로 식생활과 생활 습관 요인 모두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이 바람직할 것이다.
- 본 연구에서 혼합 패턴은 비만과 유의적인 연관성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비건강 패턴과 함께 앞으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는 패턴으로 사료된다. 혼합 패턴은 적절한 식품군 섭취를 하면서 간식의 경우 과일이나 우유 섭취도 높은 반면 라면, 아이스크림, 사탕, 탄산음료 섭취도 함께 높았다.
- 본 연구의 한계점은 연구 디자인이 단면연구였기 때문에 원인과 결과를 알 수 없고, 다만 연관성 수준의 검증이라는 점이다. 또한 청소년기는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한 시기의 체중을 바탕으로 비만이라고 판정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 이상의 결과로부터 청소년의 식행동 패턴에 따라 간식섭취 뿐 아니라 식습관, 생활 습관 요인이 차이를 보였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비만과의 연관성에도 영향을 주었다. 식행동은 식품 섭취나 생활 습관 요인들과 서로 상호작용을 하므로 앞으로 청소년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략으로 적절한 영양 교육과 함께 식행동과 생활 습관을 함께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