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증상 정도에 따른 인지기능의 차이 The Difference of Cognitive Function in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fter Traffic Accident According to Severity of Symptom원문보기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증상의 정도에 따른 인지기능의 차이가 어떠한지에 대하여 연구한 것이다. 방 법: 교통사고 관련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된 90명의 외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의 심각도(MMPI 우울증 척도, 강박 척도, 정신분열증 척도)와 인지기능(K-WAIS)을 측정하였다. 그들을 MMPI 우울증 척도, 강박증 척도, 정신분열증 척도 점수에 따라 상위 30%에 해당하는 집단과 하위 30%에 해당하는 집단으로 구분하여 두 군간의 지능과 소검사 점수 차이에 대하여 각각 검증하였다. 결 과: 우울증 척도의 상위군과 하위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리고 강박 척도에서 하위군이 상위군보다 기본지식, 어휘문제, 공통성문제, 빠진곳 찾기, 차례맞추기가 유의하게 높았다. 그리고 정신분열증 척도에서 하위군이 상위군보다 전체지능, 언어성지능, 동작성지능, 기본지식, 어휘문제, 이해문제, 산수문제, 빠진곳 찾기, 차례맞추기, 토막짜기, 모양맞추기, 바꿔쓰기가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본 연구 결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증상의 정도에 따른 인지기능의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증상의 정도가 심한 집단에서 인지기능 장애가 더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불안장애이기도 하지만 인지기능 또한 증상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함에 있어서 약물치료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인지적 치료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증상의 정도에 따른 인지기능의 차이가 어떠한지에 대하여 연구한 것이다. 방 법: 교통사고 관련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된 90명의 외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의 심각도(MMPI 우울증 척도, 강박 척도, 정신분열증 척도)와 인지기능(K-WAIS)을 측정하였다. 그들을 MMPI 우울증 척도, 강박증 척도, 정신분열증 척도 점수에 따라 상위 30%에 해당하는 집단과 하위 30%에 해당하는 집단으로 구분하여 두 군간의 지능과 소검사 점수 차이에 대하여 각각 검증하였다. 결 과: 우울증 척도의 상위군과 하위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리고 강박 척도에서 하위군이 상위군보다 기본지식, 어휘문제, 공통성문제, 빠진곳 찾기, 차례맞추기가 유의하게 높았다. 그리고 정신분열증 척도에서 하위군이 상위군보다 전체지능, 언어성지능, 동작성지능, 기본지식, 어휘문제, 이해문제, 산수문제, 빠진곳 찾기, 차례맞추기, 토막짜기, 모양맞추기, 바꿔쓰기가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본 연구 결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증상의 정도에 따른 인지기능의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증상의 정도가 심한 집단에서 인지기능 장애가 더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불안장애이기도 하지만 인지기능 또한 증상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함에 있어서 약물치료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인지적 치료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difference of cognitve function among patients with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ccording to severity of symptoms. Methods: The subjects were 90 psychiatric inpatients and outpatients with posttraumatic stress disorer(by DSM-IV criteria) af...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difference of cognitve function among patients with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ccording to severity of symptoms. Methods: The subjects were 90 psychiatric inpatients and outpatients with posttraumatic stress disorer(by DSM-IV criteria) after traffic accident. The severity of symptoms was assessed by MMPI subscales; depression, psychasthenia, schizophrenia. The impairment of cognitive function was assessed by Korean Wechsler Intelligence Scale(K-WAIS). Based on scores of the MMPI subscales,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high group(above 70 percentile) and low group(below 30 percentile). We estimated the difference of the K-WAIS score and subtest score in the low group and high group of the MMPI subscales by indedpendent t-test. Results: The scores of high group i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subtests of information, vocabulary, similarity, picture completion, and picture arrangement than the low group for psychasthenia subscale of MMPI. And the score of high group is significantly higher in full scale I.Q., verbal I.Q., performance I.Q., verbal subscales except digit span and simiarity, and performance subscales than low group for schiozphrenia subscale of MMPI. Conclusion: It was found cognitive function was more impaired in the group of PTSD with severe symptom compared to the group of PTSD with mild symptoms. We suggest that psychiatrist should consider various cognitive approaches as well as pharmacotherapy in the management of PTSD.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difference of cognitve function among patients with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ccording to severity of symptoms. Methods: The subjects were 90 psychiatric inpatients and outpatients with posttraumatic stress disorer(by DSM-IV criteria) after traffic accident. The severity of symptoms was assessed by MMPI subscales; depression, psychasthenia, schizophrenia. The impairment of cognitive function was assessed by Korean Wechsler Intelligence Scale(K-WAIS). Based on scores of the MMPI subscales,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high group(above 70 percentile) and low group(below 30 percentile). We estimated the difference of the K-WAIS score and subtest score in the low group and high group of the MMPI subscales by indedpendent t-test. Results: The scores of high group i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subtests of information, vocabulary, similarity, picture completion, and picture arrangement than the low group for psychasthenia subscale of MMPI. And the score of high group is significantly higher in full scale I.Q., verbal I.Q., performance I.Q., verbal subscales except digit span and simiarity, and performance subscales than low group for schiozphrenia subscale of MMPI. Conclusion: It was found cognitive function was more impaired in the group of PTSD with severe symptom compared to the group of PTSD with mild symptoms. We suggest that psychiatrist should consider various cognitive approaches as well as pharmacotherapy in the management of PT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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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다양한 임상증상을 동반하는 PTSD 환자에서 PTSD의 증상의 정도에 따라 인지기능의 차이가 어떤지를 알아보고 이를 통하여 PTSD 증상이 심할수록 인지기능의 손상이 더 심한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인지기능의 차이가 어떠한지를 살펴보았다. Bar-ret 등21)은 우울증과 불안증을 동반하는 PTSD가 있는 월남전 참전 재향군인들은 이러한 진단을 가지지 않은 월남전 참전 재향군인보다도 인지기능이 더 저하되었고, 두 군간에 WAIS-R의 소척도 기본지식, 토막짜기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고 보고하여 본 논문의 결과와 비슷하다.
본 연구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우울, 불안 등의 다양한 임상증상이 있을 때 이러한 임상증상의 정도에 따라 인지기능의 차이가 어떠한지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MMPI 우울증 척도, 강박증 척도, 정신분열증 척도를 사용하였고, 이들 척도 T점수를 상위 30%, 하위 30% 두 군으로 나누었다.
제안 방법
그리고 인지기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K-WAI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MM-PI 우울증 척도, 강박증 척도, 정신분열증 척도의 상위군과 하위군의 K-WAIS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MMPI의 우울증 척도, 강박증 척도, 정신분열증 척도점수의 상 하위군으로 분류된 두 집단간의 연령, 교육기간, 외상 당시의 나이, 외상후 유병기간의 사회 인구학적인 지표를 비교하였다. 우울증 척도 하위군(T<62.
대상환자들의 개인적 자료(연령, 성별, 학력 등) 및 병력 청취는 의무기록을 이용하였다. PTSD의 증상의 심각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환자들에게 한국 개정판 MM-PI 설문지17)를 입원 환자는 입원 2주 이내로 하고 외래 환자는 첫 방문 후 2주 이내로 하여 작성하도록 하였다. 인지기능의 평가하기 위하여 K-WAIS를 측정하였는데, 지능검사는 한국형 웩슬러 성인 지능검사(Ko-rean-Wechsler Adult Intelligence Scale, K-WA-IS)18)로 임상심리사가 입원한 환자들은 입원 2주 이내, 외래 환자들은 처음 외래 방문 2주 이내로 시행하였다.
임상평가에 신뢰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가리기 위하여 다면적 인성검사(MMPI) 검사결과 항목 중 L척도가 T점수로 70점 이상인 경우는 제외시켰고 K-WAIS상 3개 소검사 이상에서 0점을 받은 환자, 뇌손상 환자, 신체적 문제가 있는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그리고 증상이 심한 군과 심하지 않은 군을 비교하기 위해서 전체 집단을 MMPI 우울증 척도, 강박증 척도, 정신분열증 척도가 각각 상위 30%(이하 상위군), 하위 30% (이하 하위군)에 해당하는 두 군으로 나누었다.
본 연구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우울, 불안 등의 다양한 임상증상이 있을 때 이러한 임상증상의 정도에 따라 인지기능의 차이가 어떠한지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MMPI 우울증 척도, 강박증 척도, 정신분열증 척도를 사용하였고, 이들 척도 T점수를 상위 30%, 하위 30% 두 군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인지기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K-WAI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PTSD의 증상의 심각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환자들에게 한국 개정판 MM-PI 설문지17)를 입원 환자는 입원 2주 이내로 하고 외래 환자는 첫 방문 후 2주 이내로 하여 작성하도록 하였다. 인지기능의 평가하기 위하여 K-WAIS를 측정하였는데, 지능검사는 한국형 웩슬러 성인 지능검사(Ko-rean-Wechsler Adult Intelligence Scale, K-WA-IS)18)로 임상심리사가 입원한 환자들은 입원 2주 이내, 외래 환자들은 처음 외래 방문 2주 이내로 시행하였다. 임상평가에 신뢰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가리기 위하여 다면적 인성검사(MMPI) 검사결과 항목 중 L척도가 T점수로 70점 이상인 경우는 제외시켰고 K-WAIS상 3개 소검사 이상에서 0점을 받은 환자, 뇌손상 환자, 신체적 문제가 있는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대상 데이터
환자군은 2000년 3월부터 2002년 5월까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필동병원 및 용산병원 신경정신과에 교통사고로 입원한 환자와 외래환자들 중에서 1) 외상후 의식 소실이 없었고, 2) 뇌자기 공명 영상촬영에서 정상소견을 보이며, 3) DSM-Ⅳ16)와 임상심리검사 모두에서 PTSD로 평가된, 90명의 남자환자(연령범위 20~60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과거력 상 정신분열병, 주요우울장애, 불안장애, 정신지체 등의 정신질환이 있거나 신체 질환의 기왕력이 있거나 약물 남용, 주정 중독 등이 중복된 경우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데이터처리
0) 통계처리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상위군과 하위군의 지능 및 소검사 점수의 비교를 독립표본 t 검증(indepen-dent t-test)을 이용하여 비교분석 하였다. 본 연구 자료의 통계적 유의성은 p<0.
이론/모형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MMPI 우울증 척도, 강박증 척도, 정신분열증 척도를 사용하였고, 이들 척도 T점수를 상위 30%, 하위 30% 두 군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인지기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K-WAI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MM-PI 우울증 척도, 강박증 척도, 정신분열증 척도의 상위군과 하위군의 K-WAIS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와 같은 반응은 주요 비정상행동의 종류를 측정하는 10가지 임상척도와 그 사람의 검사태도를 측정하는 4가지 타당도척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10가지의 임상척도 중 우울증 척도, 강박증 척도, 정신분열증 척도를 사용하였다. MMPI 임상척도 중 우울척도의 상승은 우울감, 나태성, 신체적 기능장애, 둔감성, 깊은 생각을 나타내고, 강박증 척도의 상승은 불안, 긴장, 우유부단, 초조, 주의집중곤란을 나타내며 정신분열증 척도의 상승은 사회적 소외, 정서적 소외, 기태적 감각경험, 인지적, 동기적, 억제부전의 자아통합 결여를 나타낸다고 하였다19).
성능/효과
1) 우울척도 하위군과 상위군의 K-WAIS를 비교하였을 때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정신분열증 척도상승은 정서적 소외, 사회적 소외 지각의 변화뿐만 아니라 인지적 왜곡을 나타낸다19). 그래서 본 연구에서 정신분열증 척도점수의 상위군은 하위군보다 K-WAIS검사상 더 심한 손상을 보였다. 또한 MacNiven 등30)은 59명의 폐쇄성 두부 손상을 입은 환자에서 MMPI 점수와 인지능력 저하를 측정하는 Cate-gory Test 점수와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에서 MMPI 강박증 척도, 정신분열증 척도는 Category test의 인지능력을 가장 잘 예견한다고 하였고, MMPI상 더 높은 정신기능 수준을 가진 환자들이 외상후 신경인지 검사상 더 큰 회복을 보였다고 제시하였다.
따라서 증상의 정도가 심한 집단에서 인지기능 장애가 더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불안장애이기도 하지만 인지기능 또한 증상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함에 있어서 약물치료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인지적 치료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증상의 정도에 따른 인지기능의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증상의 정도가 심한 집단에서 인지기능 장애가 더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불안장애이기도 하지만 인지기능 또한 증상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증상의 정도에 따른 인지기능의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증상의 정도가 심한 집단에서 인지기능 장애가 더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울증 척도 상위군과 하위군의 K-WAIS를 비교하였을 때 전체지능, 언어성지능, 동작성지능, 각각의 소검사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e 4).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의 제한점으로 첫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군의 수가 적고, 교통사고 환자들로만 한정을 하여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일반화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두번째, MMPI가 성격과 증상의 유무 및 정도를 반영하기 때문에 척도의 상승이 성격을 반영하는 것인지, 증상을 반영하는 것인지31)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추론하기는 어렵다.
네번째, 약물을 비롯한 다른 치료의 영향을 통제하지 못했다. 향후 본 연구의 제한점을 보완하여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의 증상의 정도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폭넓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그러므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불안장애이기도 하지만 인지기능 또한 증상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함에 있어서 약물치료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인지적 치료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PTSD의 주요 증상은?
PTSD의 주요 증상은 외상의 재경험, 외상과 관련된 자극의 회피 및 일반적인 반응의 마비, 지속적인 과각성 상태로 구성되고, 흔히 동반되는 증상으로 우울, 불안, 인지 기능의 어려움(집중 곤란) 등이 있다3). 이러한 증상 중 인지기능의 어려움으로 언어정보의 단기 기억장애4), 기억정보의 조절의 장애5), 재난과 관련된 정보의 처리6)에서 장애가 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이하 PTSD)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 외상으로 경험될 만큼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경험했을 때 나타나는 장애이다. 이러한 외상은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의 교통수단으로 인한 사고와 산업장에서의 사고, 개인적 피해를 끼치는 폭행, 강간, 테러 및 폭동, 때로는 홍수, 폭풍, 지진, 화산 폭발 등이 있다1).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걸릴수 있는 외상의 종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이하 PTSD)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 외상으로 경험될 만큼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경험했을 때 나타나는 장애이다. 이러한 외상은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의 교통수단으로 인한 사고와 산업장에서의 사고, 개인적 피해를 끼치는 폭행, 강간, 테러 및 폭동, 때로는 홍수, 폭풍, 지진, 화산 폭발 등이 있다1). 최근에는 산업의 발달과 교통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져, 교통사고 환자나 산업 재해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정신장애도 증가하여 이에 대한 진단적 평가, 치료,대책 및 예후판정 등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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