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 : Disaster causes psychological distress to a large number of people in a short period of time, by both direct and indirect exposure to traumatic events embedded in various realms of disaster experience. Optimal, well-planned treatment interventions should follow from the early acute perio...
Objective : Disaster causes psychological distress to a large number of people in a short period of time, by both direct and indirect exposure to traumatic events embedded in various realms of disaster experience. Optimal, well-planned treatment interventions should follow from the early acute period to recovery phase, extending up to several months later. In this context, there is an increasing need for systemic review to gain comprehensive insights for disaster interventions. These need to be added to public policy, and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disaster-related psychopathology. Here, we review the published studies on psychological interventions for disaster-relate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Methods : Specific psychological interventions regarded as effective treatments for have been selected for this review, such as CBT (Cognitive-Behavior Therapy), Exposure Therapy, EMDR (Eye Movement Desensitization & Reprocessing), SIT (Stress Inoculation Therapy) and Psychoeducation. In addition, natural disasters, industrial disasters, and accidents involving aircraft and ships were also categorized as disasters, along with war and combat trauma. Results : Cognitive behavior therapy and exposure therapy had the strongest research support for effectiveness, and could be considered as the first-choice treatment for disaster-related PTSD. The second line of treatment is EMDR, although this treatment modality has the advantage of reaching certain treatment improvements in fewer sessions. However, the effects of SIT and psychoeducation to the survivors of disasters, remains unclear at this point. Additionally, we propose the possibilities of using virtual reality component and imagery rescripting as modified forms of traditional cognitive behavior therapy and exposure therapy. Conclusion : Cognitive behavior therapy and exposure therapy, deemed effective treatments for various trauma, are considered to be effective for survivors from disasters. However, the efficacy of other interventions has not yet been examined methodologically in well-designed studies, such as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In particular, future empirical studies are needed, since it is difficult to conclude that psychological interventions have similar effects on different types of disasters.
Objective : Disaster causes psychological distress to a large number of people in a short period of time, by both direct and indirect exposure to traumatic events embedded in various realms of disaster experience. Optimal, well-planned treatment interventions should follow from the early acute period to recovery phase, extending up to several months later. In this context, there is an increasing need for systemic review to gain comprehensive insights for disaster interventions. These need to be added to public policy, and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disaster-related psychopathology. Here, we review the published studies on psychological interventions for disaster-relate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Methods : Specific psychological interventions regarded as effective treatments for have been selected for this review, such as CBT (Cognitive-Behavior Therapy), Exposure Therapy, EMDR (Eye Movement Desensitization & Reprocessing), SIT (Stress Inoculation Therapy) and Psychoeducation. In addition, natural disasters, industrial disasters, and accidents involving aircraft and ships were also categorized as disasters, along with war and combat trauma. Results : Cognitive behavior therapy and exposure therapy had the strongest research support for effectiveness, and could be considered as the first-choice treatment for disaster-related PTSD. The second line of treatment is EMDR, although this treatment modality has the advantage of reaching certain treatment improvements in fewer sessions. However, the effects of SIT and psychoeducation to the survivors of disasters, remains unclear at this point. Additionally, we propose the possibilities of using virtual reality component and imagery rescripting as modified forms of traditional cognitive behavior therapy and exposure therapy. Conclusion : Cognitive behavior therapy and exposure therapy, deemed effective treatments for various trauma, are considered to be effective for survivors from disasters. However, the efficacy of other interventions has not yet been examined methodologically in well-designed studies, such as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In particular, future empirical studies are needed, since it is difficult to conclude that psychological interventions have similar effects on different types of disa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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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다만 스트레스면역훈련을 실시했을 때 어느 정도의 치료적 효과가 나타나는지 가늠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성폭행을 겪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여성들에게 치료를 실시한 연구를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성폭행 이후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는 이들에게 스트레스면역훈련, 지속 노출 치료, 지지적 상담을 실시하고, 이들과 대기 통제집단의 치료적 효과를 비교하였다" 모든 조건에서 증상이 완화되었는데, 그 완화된 정도는 스트레스면역훈련, 55%, 지속 노출 치료, 40%, 지지적 상담, 26%, 대기통제집단, 20%이었다.
이에 본 개관연구는 재난 및 이에 준하는 사건을 겪고 나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인지행동치료, 노출치료,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 스트레스 면역훈련, 심리교육의 치료적 효과를 검토하고자 한다. 또한 노출치료나 인지행동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된 두 가지 치료인 가상현실치료와 심상재각본에 대해서도 고찰하고자 한다. 최근 연구자 및 임상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 두 치료는 기존치료가 수정되고 발전된 형태라 할 수 있다.
본 개관연구는 재난으로 인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게 된 사람들에게 있어서 다섯 유형의 대표적 심리치료가 어떠한 효과를 보였는지 고찰하였다. 먼저, 인지행동치료는 재난 이후 발병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있어서 유의미한 치료적 효과를 보였다.
3 이러한 분류를 따르면 전자는 전쟁과 폭행 및 테러 등을 포함하고, 후자는 자연재해와 산업재해 비행기 및 선박사고 등을 포함하게 된다. 본 연구는 하나의 사건이 지역사회 내에 수많은 희생자나 생존자를 만들어 내고 다수의 사람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개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어떠한 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지 탐구하고자 하므로 자연재해 및 비의도적 외상 및 테러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 논문은 '재난'을 겪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병한 경우에 어떠한 유형의 심리치료가 효과적인지 개관하는데 목적이 있다. 외상 치료에 대한 여러 연구가 축적되면서 외상 사건을 유형별로 구분하여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려는 연구들이 제안되고 있다.
이 방법은 본래 만성적인 아동 성학대 생존자를 대상으로 개발되었는데 외상 사건의 의미에 인지적 변화를 일으켜서 그와 연관된 병리적 도식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언어를 사용하는 것보다 심상을 활용하는 방법이 긍정적 정서에 더 강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보았다.
하지만, 재난을 겪은 사람들을 위한 치료프로토콜이나 매뉴얼은 여전히 빈약한 실정이며, 이들에게 어떤 치료를 실시하면 어느 정도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합의가 충분한 수준에 이르지는 못하였다. 이에 본 개관연구는 재난 및 이에 준하는 사건을 겪고 나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인지행동치료, 노출치료,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 스트레스 면역훈련, 심리교육의 치료적 효과를 검토하고자 한다. 또한 노출치료나 인지행동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된 두 가지 치료인 가상현실치료와 심상재각본에 대해서도 고찰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테러를 겪은 사람 91명을 대상으로 상상노출, 실제노출 및 인지재구성을 포함하는 인지행동치료를 실시한 연구도 있다.20 평균적으로 8회기의 치료를 마치기 전과 후에 PDS 척도21를 활용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수준을 평정하였다. 결과를 보면 치료 후에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연구가 있다.29 우간다에서 생활하며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진단기준을 충족하는 수단출신 난민들을 내러티브 노출 치료, 지지적 상담 및 심리교육 조건에 무선할당하고 각각 4회기의 치료를 받도록 하였다.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노출치료 조건의 29%, 지지적 상담 조건의 79%, 심리교육 조건의 80%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여전히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2 무선할당통제설계로 대기통제 집단과 노출치 료에 각각 11명씩 할당되었다. 2주 동안 4회기로 치료가 실시되었으며, 한 회기는 60분에서 90분간 이루어졌다. 그 결과를 보면, 치료 후에 임상가가 평가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자기보고 식으로 평정한 우울과 불안 증상이 모두 대기통제집단의 증상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무선할당 방법을 사용하여 이 치료기법의 효과를 검증한 연구가 있다.3 이 연구는 심상노출 집단, 심상 노출과 재각본집단, 대기통제집단의 세 집단으로 구성되었으며, 10회기의 치료 전 후로 증상이 측정되었다. 그 결과를 보면 심상 노출 집단에서 63%, 심상노출 및 재각본 집단에서 62%의 증상의 감소 효과가 발견되었다.
a, 인지처리치료와 지속노출의 효과를 체계적 문헌고찰로 비교한 연구가 있다. PubMed, PsycINFO, PILOTS에서 1) 무선할당설계를 사용하여 치료효과를 비교한 경우, 2) 1980에서 2015년 사이에 영어로 발표된 경우 3) 군인 및 제대군인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개인 및 집단치료가 실시된 경우, 4) 치료전후로 표준화된 측정치가 실시된 경우로 한정하여 연구를 추출하였다. 부가하여 약물치료효과를 함께 검증한 것은 제외하였다 처음 891개 연구가 추출되고, 36편의 연구로 좁혀졌으며, 최종 인지처리과정을 다룬 5편의 연구 그리고 노출치료 효과를 다룬 4편의 연구가 최종 대상이 되었다.
폭발 및 화재사건을 겪은 4세에서 18세 사이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26명에게는 인지행동치료를, 또 다른 26명에게는 EMDR을 실시하였다.40 모든 아동들은 4주에서 8주 동안 4회기 치료에 참여하였고, 치료 전, 치료 직후 및 석 달 이후에 측정치에 응답하였다. 측정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우울, 불안, 행동문제를 측정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었고, 아동 및 보호자가 모두 응답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인지행동치료와 EMDR 조건에서 치료 직후에 모든 측정치에서 유의한 증상 완화가 발견되었고, 이는 3달 이후에도 지속되었다.
전형적 EMDR의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내담자와 작업한 외상적 기억을 결정하고 그 기억의 이미지, 부정적 인지, 이를 대체할 긍정적 인지, 긍정적 인지의 타당도, 감정, 주관적 불편 점수, 신체 감각을 평가한다. 이후 내담자는 이 외상적 기억을 떠올린 동시에 안구운동과 같은 양측성 자극을 동시에 주어 이 중 인식하게 한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세상은 극히 위험하다' 나는 극히 무력하다라는 인지가 외상사건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발병의 연결고리이었다. 이 연구에서는 외상 사건 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한 사람들, 외상은 겪었으나 발병하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통제집단의 인지내용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한 군은 다른 두 집단보다 위의 두 가지인지 형태가 더욱 극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파국적 사고의 증거를 찾아나가게 된다. 이를 통해 환자로 하여금 자동적이며 부정적인 사고의 증거를 평가하도록 하고 외상에 대한 자신들의 믿음 자기 및 미래에 대한 왜곡된 믿음을 재평가하도록 한다. 물론 이러한 과정을 거쳐 외상에 대한 잘못된 기억, 향후 위협적인 사건에 대한 신념이 교정되는 것이 치료적 목표이다.
신체 부상을 입고 응급실에 방문한 152명에게 인지행동치료를 실시하거나 실시하지 않고 이후 증상을 추적한 연구가 있다. 치료는 1회에 1시간씩 4회기로 이루어졌으며, 외상이 발생하고 나서 5주에서 10주 이내에 실시되었다. 결과를 보면, 13개월 이후에 인지행동치료를 받은 집단이 통제집단보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이 더 낮았다 u
검증한 최근의 연구도 있다. 폭발 및 화재사건을 겪은 4세에서 18세 사이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26명에게는 인지행동치료를, 또 다른 26명에게는 EMDR을 실시하였다.40 모든 아동들은 4주에서 8주 동안 4회기 치료에 참여하였고, 치료 전, 치료 직후 및 석 달 이후에 측정치에 응답하였다.
대상 데이터
최종 11편의 연구가 고려되었다. 11개 연구의 총 참가자는 742명이며, 지진을 다룬 연구가 10 편, 허리케인을 다룬 연구가 1편이었다. 3편이 무선할당통제설계이었고, 3편은 통제집단 설계이며, 5편은 비통제집단 설계이었다.
30 이 연구에서는 14명이 대인심리치료에, 12명이 내러티브노출치 료에 할당되었고, 치료는 각각 4주간 진행되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충족 여부와 증상을 비교하여 치료효과를 검토하였는데, 치료 직후에는 두 조건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있다.32 무선할당통제설계로 대기통제 집단과 노출치 료에 각각 11명씩 할당되었다. 2주 동안 4회기로 치료가 실시되었으며, 한 회기는 60분에서 90분간 이루어졌다.
PubMed, PsycINFO, PILOTS에서 1) 무선할당설계를 사용하여 치료효과를 비교한 경우, 2) 1980에서 2015년 사이에 영어로 발표된 경우 3) 군인 및 제대군인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개인 및 집단치료가 실시된 경우, 4) 치료전후로 표준화된 측정치가 실시된 경우로 한정하여 연구를 추출하였다. 부가하여 약물치료효과를 함께 검증한 것은 제외하였다 처음 891개 연구가 추출되고, 36편의 연구로 좁혀졌으며, 최종 인지처리과정을 다룬 5편의 연구 그리고 노출치료 효과를 다룬 4편의 연구가 최종 대상이 되었다. intent-to-treat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두 치료 모두 대기 통제집단 및 통상적 치료집단(treatment as usual)보다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39 이 연구에서는 최근 겪은 외상을 치료하는데 초점을 두고 EMDR 치료프로토콜을 수정하여 실시하는 절차를 포함하였다. 지진을 겪은 사람들 53명에게 사건충격척도를 실시하여 44점 이상에 해당하는 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가운데 9명은 즉각적 치료집단에, 나머지 9명은 대기 및 지연 치료집단에 포함되었다.
5 820개의 연구가 추출되었고 이 가운데 1) 무선할당통제설계, 2) 자연재해를 겪은 이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는 이들을 대상으로 인지행동치료를 실시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 설계, 3) 치료회기 전 후로 표준화된 측정치로 치료효과를 검증한 연구이며, 인치 행동 치료만을 실시한 연구가 포함되었다. 최종 11편의 연구가 고려되었다. 11개 연구의 총 참가자는 742명이며, 지진을 다룬 연구가 10 편, 허리케인을 다룬 연구가 1편이었다.
16 이 연구에서 15명은 노출이 포함된 인지행동치료를, 16 명은 통상적 치료(treatment as usual)를 받았다. 최종적으로 치료에 참여한 이들은 각각 8명과 14명이었다. 임상가가 실시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척도(Clinician-Administered PTSD Scale, CAPW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에서 시간, 집단, 및 시간과 집단의 상호작용 효과가 모두 유의하였다.
이론/모형
모든 연구에서 인지행동치료는 증상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 가운데 노출이나 문제해결접근이 포함되지 않은 두 편의 연구는 모두 지진이후 외상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고, 측정치는 모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반응지표(Los Angeles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Reaction Index)"를 사용하였다. 결과를 보면, 인지행동치료 후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세 가지 증상(재경험, 과각성 및 회피)에서 모두 유의한 완화가 나타났다.
성능/효과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성폭행 이후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는 이들에게 스트레스면역훈련, 지속 노출 치료, 지지적 상담을 실시하고, 이들과 대기 통제집단의 치료적 효과를 비교하였다" 모든 조건에서 증상이 완화되었는데, 그 완화된 정도는 스트레스면역훈련, 55%, 지속 노출 치료, 40%, 지지적 상담, 26%, 대기통제집단, 20%이었다. 3개월 이후에 추적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속노출치료 집단에서는 60%, 스트레스면역훈련 집단에서는 49%, 지지적 상담 집단에서는 36%의 증상의 완화가 확인되었다.
이와 유사하게 르완다와 소말리아 277명의 난민들을 대상으로 무선할당통제 설계를 통해 내러티브노출치 료와 비구조화된 상담 및 통제집단을 비교한 연구도 있다.* 치료 후 내러티브 노출 치료 조건에서는 30%, 비구조화된 상담 조건에서는 35%, 통제집단에서는 63%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 우간다에서 생활하며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진단기준을 충족하는 수단출신 난민들을 내러티브 노출 치료, 지지적 상담 및 심리교육 조건에 무선할당하고 각각 4회기의 치료를 받도록 하였다.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노출치료 조건의 29%, 지지적 상담 조건의 79%, 심리교육 조건의 80%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여전히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성폭행 이후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는 이들에게 스트레스면역훈련, 지속 노출 치료, 지지적 상담을 실시하고, 이들과 대기 통제집단의 치료적 효과를 비교하였다" 모든 조건에서 증상이 완화되었는데, 그 완화된 정도는 스트레스면역훈련, 55%, 지속 노출 치료, 40%, 지지적 상담, 26%, 대기통제집단, 20%이었다. 3개월 이후에 추적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속노출치료 집단에서는 60%, 스트레스면역훈련 집단에서는 49%, 지지적 상담 집단에서는 36%의 증상의 완화가 확인되었다.
자연 재해를 겪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EMDR을 실시한 결과를 체계적 문헌고찰로 분석한 연구도 있다.41 1989년과 2012 년 사이에 발간된 자연재해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EMDR 임상 연구 8편을 고찰하였으며, 모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우울, 불안에서 유의한 완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편은 첫 회기에서 유의한 감소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으로 인해 발병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EMDRe 증상의 감소시키는 데 유의미한 효과를 발휘하였다. 재난으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EMDR이 효과적인지 무선할당통제설계를 사용하여 알아본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체계적 문헌 고찰을 실시한 연구는 존재한다.
부가하여 약물치료효과를 함께 검증한 것은 제외하였다 처음 891개 연구가 추출되고, 36편의 연구로 좁혀졌으며, 최종 인지처리과정을 다룬 5편의 연구 그리고 노출치료 효과를 다룬 4편의 연구가 최종 대상이 되었다. intent-to-treat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두 치료 모두 대기 통제집단 및 통상적 치료집단(treatment as usual)보다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20 평균적으로 8회기의 치료를 마치기 전과 후에 PDS 척도21를 활용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수준을 평정하였다. 결과를 보면 치료 후에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 가운데 노출이나 문제해결접근이 포함되지 않은 두 편의 연구는 모두 지진이후 외상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고, 측정치는 모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반응지표(Los Angeles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Reaction Index)"를 사용하였다. 결과를 보면, 인지행동치료 후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세 가지 증상(재경험, 과각성 및 회피)에서 모두 유의한 완화가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외상 사건 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한 사람들, 외상은 겪었으나 발병하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통제집단의 인지내용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한 군은 다른 두 집단보다 위의 두 가지인지 형태가 더욱 극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 이 연구는 심상노출 집단, 심상 노출과 재각본집단, 대기통제집단의 세 집단으로 구성되었으며, 10회기의 치료 전 후로 증상이 측정되었다. 그 결과를 보면 심상 노출 집단에서 63%, 심상노출 및 재각본 집단에서 62%의 증상의 감소 효과가 발견되었다. 다만, 심상노출만 사용한 집단보다 심상 노출 및 재각본을 모두 사용한 조건에서 죄책감은 더 낮고, 분노조절능력은 더 높았다.
2주 동안 4회기로 치료가 실시되었으며, 한 회기는 60분에서 90분간 이루어졌다. 그 결과를 보면, 치료 후에 임상가가 평가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자기보고 식으로 평정한 우울과 불안 증상이 모두 대기통제집단의 증상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대기통제집단의 참가자들도 이후 치료를 받고 난 후에는 유사한 수준으로 증상이 모두 완화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치료 이후 두 달이 지난 시점에서도 유지되었다.
재난으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EMDR이 효과적인지 무선할당통제설계를 사용하여 알아본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체계적 문헌 고찰을 실시한 연구는 존재한다. 그리고 이 연구에서 EMDRe 증상의 감소에 유의미한 효과를 발휘하는 점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EMDRe 인지행동치료 및 노출치료에 이어 재난으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효과적인 치료적 개입 방안이라 간주할 수 있으며, 특히 시간적 제약이 있어 단기간의 치료로 구성하여 치료를 실시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일차적으로 고려할만한 방안이라 할 수 있다.
노출단계가 포함된 인지행동치료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전쟁, W4 테러, 152 자연재해18 교통사고19에서 유의한 증상의 감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점이 지지되었다. 테러를 겪은 사람 91명을 대상으로 상상노출, 실제노출 및 인지재구성을 포함하는 인지행동치료를 실시한 연구도 있다.
그 결과를 보면 심상 노출 집단에서 63%, 심상노출 및 재각본 집단에서 62%의 증상의 감소 효과가 발견되었다. 다만, 심상노출만 사용한 집단보다 심상 노출 및 재각본을 모두 사용한 조건에서 죄책감은 더 낮고, 분노조절능력은 더 높았다.
임상가가 실시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척도(Clinician-Administered PTSD Scale, CAPW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에서 시간, 집단, 및 시간과 집단의 상호작용 효과가 모두 유의하였다. 다시 말해서, 두 집단 모두 증상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는데, 인지행동치료에서 그 감소량이 더욱 컸다.
효과를 보였는지 고찰하였다. 먼저, 인지행동치료는 재난 이후 발병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있어서 유의미한 치료적 효과를 보였다. 특히 인지행동치료의 효과를 잘 설계된 방법을 통해 검증한 선행연구들이 존재한다.
또한 7편의 연구는 노출치료를 포함하였고, 2편은 문제해결훈련을 포함하였으며 , 2편은 인지 재구조화나 외상 경험을 재처리하는 절차만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연구에서 인지행동치료는 증상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 가운데 노출이나 문제해결접근이 포함되지 않은 두 편의 연구는 모두 지진이후 외상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고, 측정치는 모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반응지표(Los Angeles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Reaction Index)"를 사용하였다.
이 가운데 9명은 즉각적 치료집단에, 나머지 9명은 대기 및 지연 치료집단에 포함되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으로 치료효과를 확인한 결과를 보면, 두 집단에서 모두 EMDR 이후에 증상이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이는 12주 이후에도 유지되었다.
이 고찰에서 저자들은 재난으로 초래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대해 인지행동치료, 노출치료, EMDR 및 스트레스 면역훈련이 지니는 치료적 효과와 유용성을 요약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심리교육, 가상현실치료, 심상재각본의 치료적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현재까지 단일한 재난 경험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심리치료 연구가 많지 않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인지행동치료와 지속 노출치료가 1차적으로, EMDR이 2차적 치료로 추천되고 있다.
최종적으로 치료에 참여한 이들은 각각 8명과 14명이었다. 임상가가 실시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척도(Clinician-Administered PTSD Scale, CAPW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에서 시간, 집단, 및 시간과 집단의 상호작용 효과가 모두 유의하였다. 다시 말해서, 두 집단 모두 증상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는데, 인지행동치료에서 그 감소량이 더욱 컸다.
40 모든 아동들은 4주에서 8주 동안 4회기 치료에 참여하였고, 치료 전, 치료 직후 및 석 달 이후에 측정치에 응답하였다. 측정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우울, 불안, 행동문제를 측정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었고, 아동 및 보호자가 모두 응답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인지행동치료와 EMDR 조건에서 치료 직후에 모든 측정치에서 유의한 증상 완화가 발견되었고, 이는 3달 이후에도 지속되었다. 다만 이 연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어서 치료의 효과를 일반화하는데 제약이 있다.
후속연구
그러나 이 연구는 군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본 연구에서 초점을 두고 있는 재난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재난과 같이 일시적으로 즉각적인 위기개입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양산하는 사건에 있어서는 내러티브노출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 최근 제안되고 있으므로, 28 이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측정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우울, 불안, 행동문제를 측정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었고, 아동 및 보호자가 모두 응답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인지행동치료와 EMDR 조건에서 치료 직후에 모든 측정치에서 유의한 증상 완화가 발견되었고, 이는 3달 이후에도 지속되었다. 다만 이 연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어서 치료의 효과를 일반화하는데 제약이 있다. 자연 재해를 겪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EMDR을 실시한 결과를 체계적 문헌고찰로 분석한 연구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 1~2회기로 구성된 심리교육은 즉각적 완화, 사건에 대한 이해, 증상에 대한 이해 및 향후 간단한 대처방안 습득과 같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를 통해 이 효과가 검토될 필요가 있다.
지역사회 전체가 위협받은 재난의 경우에 즉각적으로 심리교육을 제공할 때 장기적인 부정적 효과가 상쇄될 수 있음을 제안한 연구가 있다.50 이 연구에서는 911 사건 이후에 심리교육적 개입을 제공하는 공적 심리교육(public education)의 효과를 검토하였다.
폭력이나 폭행에 노출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 방법을 실시했을 때 증상이 완화되는 점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치료 직후에 노출 치료와 유사한 효과를 보이고, 추적연구에서는 노출치료보다 효과가 낮은 점이 나타났다. 따라서 최근의 추세를 보면, 스트레스 면역훈련은 재난을 비롯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기법이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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