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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2001년 10월 1일부터 15일간 서울시 소재 2개 대학병원 류마티스 센터에 내원한 만성관절염 환자 중 연구 기준에 맞는 150명을 대상으로 통증과 자기간호행위 및 이와 관련된 변인들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도구는 VAS 통증 척도와 Choi(1989)가 개발한 근골격계 만성환 자의 자기간호행위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류마티스 환자의 통증과 자기간호행위 및 이와 관련된 변수들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그러나 국내 선행연구 결과는 관절염 환자의 자기간호행위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만 보고하고 있거나, 표본의 일반적 특성이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는 점 등으로 인해 이를 관절염환자의 자기간호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간 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로 삼기에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자는 만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통증과 자기간호행위 및 관련 변수를 밝힘으로써 이들의 자기간호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연령, 성별, 결혼상태, 경제상태, 교육정도를 포함하였고, 질병 관련 특성은 진단명, 유병기간, 입원경험 및 수술경험, 침범관절 수 및 부위, 통증 정도를 포함한 12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자료 수집 방법은 환자 본인이 직접 작성하거나 연구자가 질문지를 읽어주어 환자가 응답하는 대로 작성하여 수집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01년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15일간이었고, 각 대상자 별로 설문지 작성에 소요된 시간은 15-20분 정도였다.
- 위의 기준에 적합한 자 180명 중 설문항목에 빠짐없이 응답한 총 150명이 연구대상으로 채택되었다. 자료 수집 방법은 환자 본인이 직접 작성하거나 연구자가 질문지를 읽어주어 환자가 응답하는 대로 작성하여 수집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01년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15일간이었고, 각 대상자 별로 설문지 작성에 소요된 시간은 15-20분 정도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서울 소재 2개 대학병원의 류마티스 센터에 내원하여 외래치료를 받는 류마티스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자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위의 기준에 적합한 자 180명 중 설문항목에 빠짐없이 응답한 총 150명이 연구대상으로 채택되었다. 자료 수집 방법은 환자 본인이 직접 작성하거나 연구자가 질문지를 읽어주어 환자가 응답하는 대로 작성하여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 • 대상자의 통증과 자기간호행위는 각각 최소값, 최대값,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 •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통증과 자기간호행위 수행 정도는 t-test와 분산분석(ANOVA)으로 검정하였으며, 분석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Scheffe test로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 • 대상자의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 • 통증과 자기간호행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로 구했다.
이론/모형
- 본 연구는 2001년 10월 1일부터 15일간 서울시 소재 2개 대학병원 류마티스 센터에 내원한 만성관절염 환자 중 연구 기준에 맞는 150명을 대상으로 통증과 자기간호행위 및 이와 관련된 변인들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도구는 VAS 통증 척도와 Choi(1989)가 개발한 근골격계 만성환 자의 자기간호행위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질병에 이환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스스로가 자각하여 수행하는 치료에 유익한 행위로 자기간호행위의 측정은 Choi(1989)가 개발한 자기간호행위 이행 도구를 사용하였다. 근육위축 및 관절구축예방을 위한 행위 5문항, 정서상태 향상을 위한 자기간호행위 4문항, 보행능력 강화를 위한 자기간호 행위 4문항, 일상생활 활동 증진 및 관리를 위한 자기간호행위 5문항 등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 5점 척도의 도구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간호행위 수행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 대상자의 89.3%가 통증을 호소하였으며, 통증정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4.07점이었다.
- • 대상자의 자기간호행위 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3.36점 이 었으며, 문항별로는 정기적으로 병원, 을 방문한다가 평균 4.34로 가장 높았고 물리치료 방법을 배워서 집에서 한다가 평균 2.06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 • 대상자의 자기간호행위는 경제 상태가 좋을수록,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 • 대상자의 통증 정도는 연령이 높고, 교육정도가 낮으며, 진단명이 류마티스 관절염이고, 유병기간이 10년 이상이며, 침범된 관절수가 많은 경우와 병원치료 외에 이용하고 있는 보완요법의 종류가 많을수록 더 높았다.
- 교육 정도별로는, 초등졸 이하군이 5.19점으로 가장 높았고, 중졸(4.62점), 고졸(4.26점), 대졸(3.37점) 순으로 학력이 높을 수록 통증 정도는 낮았으며, 초등졸 이하군과 대졸 이상군의 통증 정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2.95, P= .04).
- 질병에 이환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스스로가 자각하여 수행하는 치료에 유익한 행위로 자기간호행위의 측정은 Choi(1989)가 개발한 자기간호행위 이행 도구를 사용하였다. 근육위축 및 관절구축예방을 위한 행위 5문항, 정서상태 향상을 위한 자기간호행위 4문항, 보행능력 강화를 위한 자기간호 행위 4문항, 일상생활 활동 증진 및 관리를 위한 자기간호행위 5문항 등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 5점 척도의 도구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간호행위 수행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 계수(Cronbach's a)는 0.
- 대상자들의 통증 정도는 연령, 교육정도, 진단명, 유병 기간, 침범관절 수와 사용하고 있는 보완요법의 수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본 연구에서 교육수준이 높은 군에서 자기간호행위가 높게 나타난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 결과는 환자 교육으로 자기간호행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본다. 대상자의 자기간호행위의 문항별 반응 정도는 Choi(1989)와 Choi(1992)의 선행연구결과와 비슷해 정기적인 병원 방문(평균 4.34), 의사 처방에 의한 약물복용(평균 4.31), 자신의 의견보다는 의사와 간호사의 지시사항이행(평균 4.23), 항상 마음을 편하게 하려 노력함(평균 3.98)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낸 반면, 물리치료 방법을 배워서 집에서 함(평균 2.06), 집에서 더운물 찜질을 함(평균 2.07), 집에서 관절운동을 함(평균 2.42) 등의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는 대상자가 수행하고 있는 자기간호의 내용이 수동적인 치료지시사항에 관해서는 수행정도가 높았으나 대상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하는 부분에서는 수행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은와 같으며, 진단명은 류마티스 관절염 58%, 루푸스 11.3%, 골관절염 8.7%, 강직성 척추염 6.7% 기타 15.3%였다.
- 0%로 가 장 많았고, 관절침범부위는 무릎이 58%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무릎관절이 체중 부하가 많아 퇴행성 변화가 가장 먼저 오는 관절이기 때문이라고 본다(Sohng, 1999). 대상자의 통증 정도는 평균 4.07로 그리 심하지는 않았으나 대부분의 대상자 (89.3%)가 통증이 '있음을 호소하고 있어 이들의 통증 특성은 만성통증의 전형을 보이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관절염환자의 경우 침범된 관절이 많을수록 통증이 심해지는데, 본 연구대상자의 경우 침범관절 수는 평균 3.
- 그러나 본 연구 결과 연령이 높은 군에서 통증 정도가 높았음을 고려해 볼 때 루푸스 환자의 통증 정도가 가장 낮았던 것은 이들의 유병 연령이 낮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추후 연구에서 밝혀져야 할 부분이라고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교육 정도는 대상자의 통증에 유의한 관련 변수로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통증이 낮게 나타나 대졸 이상군은 국졸 이하 군에 비해 통증정도가 유의하게 낮았다. 대상자의 70%는 병원치료 외에 1가지 이상의 보완요법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통증 정도가 심한 경우에 보완요법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절염 환자가 보완요법을 추구하는 가장 큰 이유가 통증 조절이라는 Lee, Lee, Eun, Diana 와 Basia(1999)의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 또한 본 연구에서 통증과 자기간호행위 간에 아무런 상관이 없게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우선 본 연구에서 연령, 교육, 진단명, 유병기간, 침범관절 수, 보완요법 이용 등의 변수가 이미 통증과 관련된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둘째로, 본 연구에서 통증의 정도에 대한 접근이 없었다는 점이다.
- 54개로 관절염환자의 통증 에 대해 보고한 선행연구(Huh, 1997; Sohng, Kang & Yoo, 2001)의 대상자에 비해 침범관절 수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진단명 별로는 류마티스관절염에서 가장 높았고 루푸스에서 가장 낮게 나타나 류마티스 질환 중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경우가 통증이 더 큰 문제가 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 연령이 높은 군에서 통증 정도가 높았음을 고려해 볼 때 루푸스 환자의 통증 정도가 가장 낮았던 것은 이들의 유병 연령이 낮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추후 연구에서 밝혀져야 할 부분이라고 사료된다.
- 기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진단별로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루푸스 환자의 통증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5.35, P=.00).
- 진단별로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통증 정도가 4.63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골관절염이 4.38점, 기타 류마티스 질환이 4.13점, 강직성 척추염이 2.80점이었고, 루푸스 환자의 통증 정도가 1.기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진단별로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루푸스 환자의 통증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5.
- 통증점수는 최소 0점에서 최고 10점 사이에 분포하고 있었으며, 평균 4.07점이었다. 통증분포는 없음(0) 10.
- 한편 본 연구에서는 교육정도가 대상자의 통증과 자기간호행위 두 가지 변인에 모두 유의한 변수임이 확인되었다.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질병관련 지식이 높으며(Song, 1999), 6주간의 자기관리 과정을 수료한 루푸스 환자의 경우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자기효능감과 자기간호행위가 증진되었다는 Sohng(2001)의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교육은 만성관절염환자 의 간호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본다.
- 현재 보완요법을 이용하지 않는 군의 통증 정도는 3.49점으로, 보완요법을 1가지 이용하는 군(3.81점)과 2가지 이상 이용하는 군(4.98점)에 비해 더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409, P= .02)
후속연구
- • 본 연구는 조사대상을 서울시 소재 2개 대학 병원 류마티스 센터 외래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 진단명 별로는 류마티스관절염에서 가장 높았고 루푸스에서 가장 낮게 나타나 류마티스 질환 중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경우가 통증이 더 큰 문제가 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 연령이 높은 군에서 통증 정도가 높았음을 고려해 볼 때 루푸스 환자의 통증 정도가 가장 낮았던 것은 이들의 유병 연령이 낮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추후 연구에서 밝혀져야 할 부분이라고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교육 정도는 대상자의 통증에 유의한 관련 변수로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통증이 낮게 나타나 대졸 이상군은 국졸 이하 군에 비해 통증정도가 유의하게 낮았다.
-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질병관련 지식이 높으며(Song, 1999), 6주간의 자기관리 과정을 수료한 루푸스 환자의 경우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자기효능감과 자기간호행위가 증진되었다는 Sohng(2001)의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교육은 만성관절염환자 의 간호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본다. 대상자 교육이 통증 감소와 자기간호행위 증진을 가져와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이들을 위한 간호전략으로는 대상자들이 자신의 치료에 대해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수동적 태도에서 벗어나 자신의 투 병과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
- 이상의 결과로 만성관절염 환자의 통증과 자기간호행위와 관련된 변수들이 일부 밝혀졌으나 향후 관절염 환자의 통증 정도와 자기간호행위를 설명하고 예측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영향요인들이 밝혀져야 하며, 특히 통증의 정도에 따른 자기 간호행위 수행정도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한 이들의 교육내용에 실습 부분을 포함함으로써 대상자 스스로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도모하며, 이와 더불어 대상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한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폭넓게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
- 이상의 결과로 만성관절염 환자의 통증과 자기간호행위와 관련된 변수들이 일부 밝혀졌으나 향후 관절염 환자의 통증 정도와 자기간호행위를 설명하고 예측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영향요인들이 밝혀져야 하며, 특히 통증의 정도에 따른 자기 간호행위 수행정도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한 이들의 교육내용에 실습 부분을 포함함으로써 대상자 스스로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도모하며, 이와 더불어 대상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한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폭넓게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
- 4%에 불과하였던 Choi(1989)의 대상자에 비해 교육수준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본다. 특히 본 연구에서 교육수준이 높은 군에서 자기간호행위가 높게 나타난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 결과는 환자 교육으로 자기간호행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본다. 대상자의 자기간호행위의 문항별 반응 정도는 Choi(1989)와 Choi(1992)의 선행연구결과와 비슷해 정기적인 병원 방문(평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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