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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環境復元綠化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al Restoration Technology, v.6 no.4, 2003년, pp.1 - 7
최희선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이용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원예학과) , 이혜진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원예학과) , 김귀곤 (서울대학교 생태조경학과)
Artificial ground greening, which is considered as a way for the greening of cities, should be constructed easily and maintained continuously. Thus it is necessary to use light soils for keeping in flexible formation and light load. And the garden should be managed optimally taking account for the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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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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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반 녹화의 역할은? | 현재까지의 옥상녹화를 비롯한 인공지반 녹화는 도시의 경관을 개선하거나 창출하였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휴식공간 확충 및 미관 증진 등의 역할을 해왔다(이관희, 1995). 그러나 앞으로의 옥상녹화는 단순히 옥상의 인공지반 위에 녹지를 도입하는 수준의 개념에서 벗어나, 생물서식공간으로서의 조성이라는 개념으로의 접근이 요구되며(김귀곤, 조동길, 2000) 이를 위해서는 식재에서 관리에 이르기까지 양호하고 건강한 생물 서식 공간으로의 관리 및 유지가 요구된다. | |
옥상녹화시 활용되는 인공지반에 대한 특징은? | 특히 옥상녹화시 활용되는 인공지반은 일반토양과 달리 충분한 토심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양분함량도 적기 때문에 녹지조성뿐 아니라, 조성 후 관리방안에 특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일반적인 사례지의 경우, 조성 후 관리가 꾸준히 되고 있는 곳은 극히 드물며(김용근, 1984), 식재 계획 단계에서 유지관리 계획을 병행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김유일, 1998) 수목이 다양하지 못할 뿐 아니라 생육 상태도 좋지 않다(이규석, 1999). | |
본 연구에서 인공지반 조성 시 요구되는 초화류 최소 식재 토심인 15cm와 적정 토심인 30cm에 옥상녹화에서 생육이 양호한 자생 초화류 비비추를 식재하여 관리 형태에 따른 생육을 조사 관찰함으로써 나타난 결과를 정리하자면? | 이상의 결과들을 정리하면, 토심간 비비추 생육은 토심 15cm와 30cm간의 차이는 크게 나지 않았으며, 오히려 토심 15cm가 30cm보다 생육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으로 초화류 최소 토심인 15cm만으로도 식물의 생육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수분 과잉으로 인한 기상의 감소 및 배수성과 같은 물리성 악화가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30㎝ 토심에서 영양액관리구에서만 비비추의 화경이 형성되었던 것은 토심보다는 양분 공급과 같은 관리형태가 비비추의 생육에 더 크게 작용하였음을 보여준다. 비록 토양의 물리성이 나쁘더라도 식물이 요구하는 양분을 공급해 줌으로써 식물 스스로가 이러한 불리한 환경을 극복할 수 있게 함을 알 수 있었다. 관리형태에 따른 식물생육에서는, 무관리구와 관수관리구간의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영양액 관리구에서의 비비추 생육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예로 토심 15㎝에서 영양액관리구의 생체중은 대조구에 비해 2.6배, 물관리구에 비해 2.1배였으며, 토심 30㎝는 영양액관리구의 생체중이 대조구의 2.8배, 물관리구의 2.5배였다. 이는 한국잔디의 시비에 따른 건물중이 무시비구에 비해 2.3~2.5배 정도였다는 연구결과(심재성, 1984)와 같은 맥락으로 식물생육에 있어 양분 공급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옥상녹화시 주기적으로 식물에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식물의 생육은 물론, 개화를 촉진하는데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옥상녹지의 경관적 가치 또한 높여줄 것으로 판단되나, 무관리구 및 관수관리구 역시, 식물의 생육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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