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소진과정(Burnout Process) 모델 - 직업관련 스트레스 요인, 직무스트레스와 전문직효능성에 의한 소진 경로분석 - Burnout Process Model of Social Workers: Analysis of the Paths from the Job-related Stressors, Job-stress and Professional Self-efficacy to Burnout원문보기
사회복지사들의 소진결정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고자, 직업과 관련된 8가지 스트레스요인(업무모호성, 업무과중, 문제해결의 어려움, 클라이언트와의 갈등, 수퍼바이저의 지지결여, 기관내 의사소통의 폐쇄성, 관료주의, 무책임성), 4종류의 매개요인(직무스트레스, 전문직역할수행, 기관정책 준수, 클라이언트에 대한 편파성)과 소진의 4구성요인(신체적 탈진, 심리적 탈진, 비인간화, 개인전 성취)으로 이루어진 포괄적인 연구모델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모델은 사회복지사 207명으로부터 수집된 설문조사 자료를 통하여 검증되었다. 경로분석을 사용하여 변인들 간의 구조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최적 이론구조모델이 선정되었다(df=66, $x^2$=63.250, GFI=0.962, CFI=1.00). 자료분석 결과, 소진은 업무모호성과 업무과중, 문제해결의 어려움, 클라이언트와의 갈등, 수퍼바이저의 지지결여, 기관내 의사소통의 폐쇄성 등의 직업관련 스트레스요인에 의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진을 결정하는 감정적 경로의 매개변인인 직무스트레스는 전문직 역할수행과 기관정책 준수의 정도를 증가시키며, 소진(신체적 탈진, 심리적 탈진, 비인간화)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진과정의 인지적 경로를 구성하고 있는 전문적 효능성은 전문직역할수행의 정도가 높고 기관 정책준수의 정도 및 클라이언트에 대한 편파성이 낮을 경우 증대되며, 소진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사들의 소진결정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고자, 직업과 관련된 8가지 스트레스요인(업무모호성, 업무과중, 문제해결의 어려움, 클라이언트와의 갈등, 수퍼바이저의 지지결여, 기관내 의사소통의 폐쇄성, 관료주의, 무책임성), 4종류의 매개요인(직무스트레스, 전문직역할수행, 기관정책 준수, 클라이언트에 대한 편파성)과 소진의 4구성요인(신체적 탈진, 심리적 탈진, 비인간화, 개인전 성취)으로 이루어진 포괄적인 연구모델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모델은 사회복지사 207명으로부터 수집된 설문조사 자료를 통하여 검증되었다. 경로분석을 사용하여 변인들 간의 구조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최적 이론구조모델이 선정되었다(df=66, $x^2$=63.250, GFI=0.962, CFI=1.00). 자료분석 결과, 소진은 업무모호성과 업무과중, 문제해결의 어려움, 클라이언트와의 갈등, 수퍼바이저의 지지결여, 기관내 의사소통의 폐쇄성 등의 직업관련 스트레스요인에 의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진을 결정하는 감정적 경로의 매개변인인 직무스트레스는 전문직 역할수행과 기관정책 준수의 정도를 증가시키며, 소진(신체적 탈진, 심리적 탈진, 비인간화)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진과정의 인지적 경로를 구성하고 있는 전문적 효능성은 전문직역할수행의 정도가 높고 기관 정책준수의 정도 및 클라이언트에 대한 편파성이 낮을 경우 증대되며, 소진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aims to find out the determinants of burnout in order to better understand the burnout process among social workers. For this purpose, a hypothetical model which explains the relationships among 8 job-related stressors (role ambiguity, role overload, difficulties in solving problems of cl...
This study aims to find out the determinants of burnout in order to better understand the burnout process among social workers. For this purpose, a hypothetical model which explains the relationships among 8 job-related stressors (role ambiguity, role overload, difficulties in solving problems of clients, conflict with the clients, lack of support from the supervisor, closed communication pattern, bureaucracy, and lack of accountability), 4 mediators (job-stress, professional role performance, abiding by the agency policy and partiality in service delivery), and 4 dimensions of burnout (physical exhaustion, psychological exhaustion, depersonalization and personal accomplishment) was developed. Using the data collected from 207 social workers, the hypothetical model was tested. For data analysis, a path analysis was used, and the best-fitting model was found(df=66, $x^2$=63.250, GFI=0.962, CFI=1.00).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 following results were found. Burnout among social workers was increased by the 6 job-related stressors(role ambiguity, role overload, difficulties in solving problems of clients, conflict with the clients, lack of support from the supervisor, closed communication pattern). Job-stress, the mediating variable of the emotional path to burnout, increased professional role performance and the abiding by agency policy, and finally increased burnout. On the other hand, professional self-efficacy (which consists of professional role performance, abiding by agency policy and partiality in service delivery), the mediationg variable of the cognitive path to burnout, reduced burnout when the professional role performance was high, and abiding by agency policy and partiality in service delivery were low.
This study aims to find out the determinants of burnout in order to better understand the burnout process among social workers. For this purpose, a hypothetical model which explains the relationships among 8 job-related stressors (role ambiguity, role overload, difficulties in solving problems of clients, conflict with the clients, lack of support from the supervisor, closed communication pattern, bureaucracy, and lack of accountability), 4 mediators (job-stress, professional role performance, abiding by the agency policy and partiality in service delivery), and 4 dimensions of burnout (physical exhaustion, psychological exhaustion, depersonalization and personal accomplishment) was developed. Using the data collected from 207 social workers, the hypothetical model was tested. For data analysis, a path analysis was used, and the best-fitting model was found(df=66, $x^2$=63.250, GFI=0.962, CFI=1.00).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 following results were found. Burnout among social workers was increased by the 6 job-related stressors(role ambiguity, role overload, difficulties in solving problems of clients, conflict with the clients, lack of support from the supervisor, closed communication pattern). Job-stress, the mediating variable of the emotional path to burnout, increased professional role performance and the abiding by agency policy, and finally increased burnout. On the other hand, professional self-efficacy (which consists of professional role performance, abiding by agency policy and partiality in service delivery), the mediationg variable of the cognitive path to burnout, reduced burnout when the professional role performance was high, and abiding by agency policy and partiality in service delivery were 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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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일차적으로 소진을 직접적으로 유발시키는 스트레스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소진의 감소를 위한 개입방안을 제시하는 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동시에 소진결정과정에서 직무스트레스 및 전문직 효능성이 담당하는 매개효과를 조사함으로써, 사회복지사들이 경험하는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 스트레스관리 및 전문직 효능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이차적인 목적으로 삼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사의 소진 감소를 위한 직접적 개입방안의 모색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사회복지전문직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개입방안의 중요성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배경 하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사회복지사들이 경험하고 있는 소진현황을 파악하고자 사회복지사들의 소진정도를 조사하는 한편, 사회복지사의 개인적 요인과 소진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개인적 요인에 따른 소진의 정도를 비교하고자 한다. 보다 중요한 연구목표로서 소진의 구조를 파악하는 한편, 소진의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데 연구의 중점을 두었다. 소진결정과정에서 사회복지사가 담당하는 업무, 대인관계, 기관의 특성, 직무스트레스 및 전문직으로서의 효능성이 담당하는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이러한 다양한 요인 간의 상호작용을 조사할 수 있는 포괄적인 모델을 개발할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직업관련 스트레스요인들이 소진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직무스트레스와 전문직 효능성(전문직 역할수행, 기관정책준수, 클라이언트에 대한 편파성)의 영향력을 조사하기 위해, 스트레스요인 및 매개요인이 소진결정과정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사할 수 있는 포괄적인 연구모델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일차적으로 소진을 직접적으로 유발시키는 스트레스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소진의 감소를 위한 개입방안을 제시하는 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동시에 소진결정과정에서 직무스트레스 및 전문직 효능성이 담당하는 매개효과를 조사함으로써, 사회복지사들이 경험하는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 스트레스관리 및 전문직 효능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이차적인 목적으로 삼았다.
이러한 연구배경 하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사회복지사들이 경험하고 있는 소진현황을 파악하고자 사회복지사들의 소진정도를 조사하는 한편, 사회복지사의 개인적 요인과 소진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개인적 요인에 따른 소진의 정도를 비교하고자 한다. 보다 중요한 연구목표로서 소진의 구조를 파악하는 한편, 소진의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데 연구의 중점을 두었다.
제안 방법
소진결정과정에서 사회복지사가 담당하는 업무, 대인관계, 기관의 특성, 직무스트레스 및 전문직으로서의 효능성이 담당하는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이러한 다양한 요인 간의 상호작용을 조사할 수 있는 포괄적인 모델을 개발할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이유에서 본 연구에서는 소진에 직접적인 영항을 미치는 직업관련 스트레스요인으로 업무특성(업무모호성, 업무과중), 대인관계특성(문제해결의 어려움, 클라이언트와의 갈등, 수퍼바이저의 지지결여), 기관특성(의사소통의 폐쇄성, 관료주의, 무책임성)을 설정하였다. 이러한 직업관련 스트레스요인들이 소진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직무스트레스와 전문직 효능성(전문직 역할수행, 기관정책준수, 클라이언트에 대한 편파성)의 영향력을 조사하기 위해, 스트레스요인 및 매개요인이 소진결정과정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사할 수 있는 포괄적인 연구모델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이유에서 본 연구에서는 소진에 직접적인 영항을 미치는 직업관련 스트레스요인으로 업무특성(업무모호성, 업무과중), 대인관계특성(문제해결의 어려움, 클라이언트와의 갈등, 수퍼바이저의 지지결여), 기관특성(의사소통의 폐쇄성, 관료주의, 무책임성)을 설정하였다. 이러한 직업관련 스트레스요인들이 소진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직무스트레스와 전문직 효능성(전문직 역할수행, 기관정책준수, 클라이언트에 대한 편파성)의 영향력을 조사하기 위해, 스트레스요인 및 매개요인이 소진결정과정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사할 수 있는 포괄적인 연구모델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일차적으로 소진을 직접적으로 유발시키는 스트레스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소진의 감소를 위한 개입방안을 제시하는 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후속연구
동시에 소진결정과정에서 직무스트레스 및 전문직 효능성이 담당하는 매개효과를 조사함으로써, 사회복지사들이 경험하는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 스트레스관리 및 전문직 효능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이차적인 목적으로 삼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사의 소진 감소를 위한 직접적 개입방안의 모색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사회복지전문직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개입방안의 중요성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중요한 연구목표로서 소진의 구조를 파악하는 한편, 소진의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데 연구의 중점을 두었다. 소진결정과정에서 사회복지사가 담당하는 업무, 대인관계, 기관의 특성, 직무스트레스 및 전문직으로서의 효능성이 담당하는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이러한 다양한 요인 간의 상호작용을 조사할 수 있는 포괄적인 모델을 개발할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이유에서 본 연구에서는 소진에 직접적인 영항을 미치는 직업관련 스트레스요인으로 업무특성(업무모호성, 업무과중), 대인관계특성(문제해결의 어려움, 클라이언트와의 갈등, 수퍼바이저의 지지결여), 기관특성(의사소통의 폐쇄성, 관료주의, 무책임성)을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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