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인의 가치와 정서에 근거하여 노인이 경험한 이야기를 통해 노인이 생각하는 '좋은 죽음'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고 '질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노인 40명이었으며, 이들을 개별적으로 심층 면담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노인이 생각하는 '좋은 죽음'의 대주제는 '복 있는 죽음'으로 나타났으며 소주제는 '부모를 앞선 자녀가 없는 죽음', '자녀가 임종을 지켜주는 죽음', '자식에게 부담주지 않는 죽음', '부모 노릇 다하고 맞는 죽음', '고통 없는 죽음', '천수를 다한 죽음', '준비된 죽음' 등 7개였다. 연구결과에서 분석된 주제는 한국에서 말하는 오복 중 '죽음 복'과 일맥상통하고 있으며, 한국노인은 하늘이 주신 명을 다하고, 남은 삶을 통해 죽음을 준비하여, 깨끗하고 고통 없이 삶을 마감하길 바랬다. 또한 한국노인은 죽음에 대해 자손을 배려한 의미가 강하게 나타났는데, 삶에서뿐만 아니라 죽음에 있어서도 자녀의 생존, 건강, 행복, 성공 등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노인이 바라보는 '좋은 죽음'을 이해함으로 노인 개인의 바람직한 죽음 준비 차원 뿐 아니라, 사회복지 차원에서 노인복지 정책입안 및 실천 서비스 제공에 있어 노인의 남은 삶을 성공적 노후(Successful Aging)로 영위하게 하는데 함의가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인의 가치와 정서에 근거하여 노인이 경험한 이야기를 통해 노인이 생각하는 '좋은 죽음'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고 '질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노인 40명이었으며, 이들을 개별적으로 심층 면담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노인이 생각하는 '좋은 죽음'의 대주제는 '복 있는 죽음'으로 나타났으며 소주제는 '부모를 앞선 자녀가 없는 죽음', '자녀가 임종을 지켜주는 죽음', '자식에게 부담주지 않는 죽음', '부모 노릇 다하고 맞는 죽음', '고통 없는 죽음', '천수를 다한 죽음', '준비된 죽음' 등 7개였다. 연구결과에서 분석된 주제는 한국에서 말하는 오복 중 '죽음 복'과 일맥상통하고 있으며, 한국노인은 하늘이 주신 명을 다하고, 남은 삶을 통해 죽음을 준비하여, 깨끗하고 고통 없이 삶을 마감하길 바랬다. 또한 한국노인은 죽음에 대해 자손을 배려한 의미가 강하게 나타났는데, 삶에서뿐만 아니라 죽음에 있어서도 자녀의 생존, 건강, 행복, 성공 등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노인이 바라보는 '좋은 죽음'을 이해함으로 노인 개인의 바람직한 죽음 준비 차원 뿐 아니라, 사회복지 차원에서 노인복지 정책입안 및 실천 서비스 제공에 있어 노인의 남은 삶을 성공적 노후(Successful Aging)로 영위하게 하는데 함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and understand the meaning of 'Good Death' that the Korean aged people are generally thinking based on their values and the sentiments. For this purpose, we carried out individual and in-depth interviews with 40 aged persons living in Seoul taking their gend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and understand the meaning of 'Good Death' that the Korean aged people are generally thinking based on their values and the sentiments. For this purpose, we carried out individual and in-depth interviews with 40 aged persons living in Seoul taking their genders and social-economic status into consideration from March to May 2003. We applied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o this study. Eight graduate students were responsible for the interviews. They majored in gerontology or had experiences of field work with old persons. It took an average of one and a half hour and maximum of two hours for each of the interviews. All of the processes of each interview were tape-recorded under the agreement with each interviewee. The main and sub themes from the data can be classified to seven categories according to the Phenomenological Approach designed by Colaizzi(1978). The main theme of good death that most of the interviewees considered was 'Blessed Death', very similar to 'Death Fortune' in the five good fortunes found in Korean tradition and the Confucianism. Also, the main concept is classified to seven sub-themes: (1) Not seeing their children's death; (2) Dying in front of their children; (3) Not to be a burden of their children during their lives; (4) Dying after doing all of their duties as parents; (5) Dying with no pain; (6) Completing the natural span of their lives; and (7) Prepared death. Thus, 'Blessed Death' that Korean aged people consider seems to be very closely related with the lives, health, happiness and success of their children. Based on the findings, we concluded that both social policy makers and social service providers are required to keep in mind the meanings of 'Good death' that most of the Korean aged people consider in order to help them enjoy successful aging during their remaining l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and understand the meaning of 'Good Death' that the Korean aged people are generally thinking based on their values and the sentiments. For this purpose, we carried out individual and in-depth interviews with 40 aged persons living in Seoul taking their genders and social-economic status into consideration from March to May 2003. We applied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o this study. Eight graduate students were responsible for the interviews. They majored in gerontology or had experiences of field work with old persons. It took an average of one and a half hour and maximum of two hours for each of the interviews. All of the processes of each interview were tape-recorded under the agreement with each interviewee. The main and sub themes from the data can be classified to seven categories according to the Phenomenological Approach designed by Colaizzi(1978). The main theme of good death that most of the interviewees considered was 'Blessed Death', very similar to 'Death Fortune' in the five good fortunes found in Korean tradition and the Confucianism. Also, the main concept is classified to seven sub-themes: (1) Not seeing their children's death; (2) Dying in front of their children; (3) Not to be a burden of their children during their lives; (4) Dying after doing all of their duties as parents; (5) Dying with no pain; (6) Completing the natural span of their lives; and (7) Prepared death. Thus, 'Blessed Death' that Korean aged people consider seems to be very closely related with the lives, health, happiness and success of their children. Based on the findings, we concluded that both social policy makers and social service providers are required to keep in mind the meanings of 'Good death' that most of the Korean aged people consider in order to help them enjoy successful aging during their remaining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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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의 가치와 정서에 근거하여 노인이 경험한 이야기틀 통해 노인이 생 각하는 ‘좋은 죽음’에 내한 의미를 이해하는데 목격을 두고, 그 요소를 한국의 문화적 맥락과 연결하 여 알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좋은 죽음’에 내한 노인들의 의미를 이해하기 본 연구는 인간이 경험하는 현상의 의미를 밝히는 현 상학적 방법을 이용하였다.
평균 면담횟수는 2회이고, 필요한 경우 3회 심층면접까지 실 시하였다. 1회 면담은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걸렸으며, 면담의 시작은 개방형 질문을 시용하여 자신의 일상에서의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하도록 하였다.
단계 6. 신행단계에서 확인된 경험현상의 공통적인 요소를 통합하여 본질격 구조를 진술한다.
콜라지Colaizzi)의 분석단계에 따라 충실하게 진행된 본 연구는 먼저 연구 대상자들과의 심층면접을 통해 얻는 내용들을 전부 눅취록으로 작성하였다. 그리고 기술된 면답내용들을 여러 번 반복하여 얽 은 과정 속에서 28개의 의미 있는 진술들을 찾아내였고, 비슷한 내용의 의미 있는 진술들끼리 분류하 여 7개의 범주화하였다. 연구자들은 범주화된 의미 있는 진술들에 내해 재 진술 과정으로 그 의미를 대표할 수 있는 7개의 소주제틀 정하였고, 다시 7개의 소주제들이 지닌 의미를 통합하는 내주제틀 ‘복 (福) 있는 죽음’으로 찾아내였다.
8명의 연구 면담자는 사회복지학, 간호학, 소비자인간발달학을 전공하는 박사과정생들로, 노인의 신 체격, 심리직 특성에 내해 이해하고 있어서 노인과의 심층면접을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본 조시를 시행하기에 앞서 각 연구자들이 2명의 노인과 예비 면접을 실시하여 질문내용과 질문방식 등에 내해 토의하여 심층면접을 준비하였다.
면담 내용은 연구 대상자의 동의 하에 모두 녹음하였으며, 그 날 인터뷰하여 녹음한 내용은 바로 글로 옮겨 써서 눅취록을 만든 후 이틀 컴퓨터 디스켓에 저장하였고, 또한 이것을 인쇄한 것을 자료 분석에 이용하였다. 연구자는 자료 수집과 분석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도록 그 날 인터뷰한 내용은 그 날을 넘기지 않고 눅취록을 만들도록 함으로써 다음 자료수집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으며 2차 인터뷰의 성격을 결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를 제공한 연구 대상자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살고 있는 ffi세 이상의 노인으로 먼 저 연구의 목격과 내용을 설명하고 연구에 찹여하기틀 동의한 40명으로 구성되였다. 미리 전화하여 연구 대상자가 면담에 편하게 임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눅취한 면담자료 틀 읽으면서 대상자의 이야기 층 죽음에 내하여 나라나는 에피소드를 발췌하고 기술하여, ‘좋은 죽음’ 에 관하여 기록된 것을 콜라지(Colaizzi, 1,!78)가 제시한 방법을 기반으로 하여 분석하였다.
면담 내용은 연구 대상자의 동의 하에 모두 녹음하였으며, 그 날 인터뷰하여 녹음한 내용은 바로 글로 옮겨 써서 눅취록을 만든 후 이틀 컴퓨터 디스켓에 저장하였고, 또한 이것을 인쇄한 것을 자료 분석에 이용하였다. 연구자는 자료 수집과 분석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도록 그 날 인터뷰한 내용은 그 날을 넘기지 않고 눅취록을 만들도록 함으로써 다음 자료수집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으며 2차 인터뷰의 성격을 결정하였다. 2차 면담에서는 1차 면담에서 미처 이야기하지 못한 내용이 없었는지 물어봄과 동시에 1차 면담 후 연구찹여지들이 섀로이 생각난 부분을 이야기하도록 하였으며 1차 면담 내용 가운데 애매모호한 부분을 재확인하였고, 면담 내용 중에서 연구 대상자가 난처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삭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기술된 면답내용들을 여러 번 반복하여 얽 은 과정 속에서 28개의 의미 있는 진술들을 찾아내였고, 비슷한 내용의 의미 있는 진술들끼리 분류하 여 7개의 범주화하였다. 연구자들은 범주화된 의미 있는 진술들에 내해 재 진술 과정으로 그 의미를 대표할 수 있는 7개의 소주제틀 정하였고, 다시 7개의 소주제들이 지닌 의미를 통합하는 내주제틀 ‘복 (福) 있는 죽음’으로 찾아내였다.
단계 1. 연구현상과 관련된 의미 있는 문장이나 구를 선택하여 의미 있는 진술(Significant Staterrent)을 추출해 낸다.
콜라지Colaizzi)의 분석단계에 따라 충실하게 진행된 본 연구는 먼저 연구 대상자들과의 심층면접을 통해 얻는 내용들을 전부 눅취록으로 작성하였다. 그리고 기술된 면답내용들을 여러 번 반복하여 얽 은 과정 속에서 28개의 의미 있는 진술들을 찾아내였고, 비슷한 내용의 의미 있는 진술들끼리 분류하 여 7개의 범주화하였다.
심층면접은 연구 대상지에게 전화를 걸어 면담을 할 시간과 장소를 미리 정하였는데, 경제격 층층 과 상층의 경우 주로 연구 대상자의 집에서, 경제격 하층은 연구 대상지들은 집 주변의 조용한 벤치,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주로 실시되였다. 평균 면담횟수는 2회이고, 필요한 경우 3회 심층면접까지 실 시하였다. 1회 면담은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걸렸으며, 면담의 시작은 개방형 질문을 시용하여 자신의 일상에서의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좋은 죽음’과 관련된 노인의 이야기와 윈 자료를 검토하여 다른 질문에서 나온 죽음과 관련되어 언급된 이야기틀 모두를 추출하여 분석 자료로 삼았다.
8명의 연구 면담자는 사회복지학, 간호학, 소비자인간발달학을 전공하는 박사과정생들로, 노인의 신 체격, 심리직 특성에 내해 이해하고 있어서 노인과의 심층면접을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본 조시를 시행하기에 앞서 각 연구자들이 2명의 노인과 예비 면접을 실시하여 질문내용과 질문방식 등에 내해 토의하여 심층면접을 준비하였다.
대상자의 구성을 구체격으로 살펴보면 연구 대상자는 여자 25명, 남자 15명이였고, 연령은 ffi세 이 상 70세 이하가 11명, 70대가 21명, OO내가 6명, 90대도 2명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노인들이 본 연구에 찹여하였다. 그리고 연구 내상자의 교육수준은 국졸이하가 12명, 층졸이 7명, 고졸이 9명, 전문대졸 이 상은 12명이였다 결혼 상태는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18명 배우자와 사별한 사람이 21명, 이혼한 사 람이 1명이였고, 경제격인 수준은 상층이 15명, 층산층이 10명, 하층이 15명이였다
본 연구는 한국노인이 말하는 성공격 노후의 요인을 알아보고자 ffi세 이상의 노인 40명을 대상으 로 2003넌 3월부터 5월까지 1차와 2차 두 차례에 걸친 심층면담과 관찰을 통해 얻어낸 자료를 활용하 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를 제공한 연구 대상자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살고 있는 ffi세 이상의 노인으로 먼 저 연구의 목격과 내용을 설명하고 연구에 찹여하기틀 동의한 40명으로 구성되였다. 미리 전화하여 연구 대상자가 면담에 편하게 임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연구 내상자는 성별, 나이(ffi세이상15세미만, 75세이상), 경제격 여건(상 · 층 · 하)을 고려하여 할 당 표본 추출 방법을 사용하여 신정되였는데, 경제격 상층은 노인의 월 소득이 약 200만원 이상인 경 우를 기준으로 하였고, 경제격 하층은 가능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사회복지관에서 재가복지서 비스틀 받는 저소득층 노인으로 구분하였다.
이론/모형
자료 분석과정은 다음의 7단계(Colaizzi, 1,!78; 최영희, 1993)를 따랐으며 그 단계는 다음과 같다.
성능/효과
31), 박재현(199J)의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죽음 불안기 죽음 그 자체보다 죽어가는 과정에서 야기되는 질병, 고통으로 인한 불안이 더 높게 나라났고, 자신보다는 라인에 내한 죽음 불안 이 더 높았다. 또한 통계적으로 사회적 지지(가죽, 친구 등), 성별, 교육수준, 연령 등이 죽음 불안에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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