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죽음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의 죽음인식, 생의 의미 및 죽음에 대한 태도
Death Recognition, Meaning in Life and Death Attitude of People Who Participated in the Death Education Program 원문보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v.13 no.3, 2010년, pp.169 - 180  

강경아 (삼육대학교 간호학과) ,  이경순 (삼육대학교 간호학과) ,  박강원 (서울 노원구 보건소) ,  김용호 (삼육대학교 간호학과) ,  장미자 (삼육대학교 간호학과) ,  이은 (삼육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목적: 본 연구는 죽음교육 참여자들의 죽음인식, 생의 의미, 죽음에 대한 태도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연구변수 측정을 위해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거친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본 연구 참여를 허락한 270명이었으며, 최종 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205부가 활용되었다. 결과: 본 연구대상자들의 죽음인식 특성은 절반 이상에서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었으며 죽음수용에 대한 의사를 가졌고 죽음을 생각하게 된 이유는 질병과 자원봉사 경험이 관련이 되었다. 죽음 수용이 어려운 이유로 가족과의 이별 및 염려, 고통 등이 높게 나타났으며,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의논은 배우자, 친구, 자녀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희망하는 장례유형은 화장이었다. 자신의 생의 의미를 지각하는 정도는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보통 이상에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생의 의미와 죽음에 대한 태도와는 순 상관관계를 보여 생의 의미가 높을수록 죽음에 대한 태도도 긍정적임이 파악되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 죽음 교육 참여자들의 생의 의미와 죽음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고 수용하는 정도는 질병과 자원봉사 경험과 관련이 있었다. 또한 죽음 수용의 어려움과 죽음준비교육이 필요로 되는 영역에서 공통적으로 파악된 점은 죽음에 대한 불안을 줄이는 방법, 이별과 사별 슬픔 극복 방법, 삶의 죽음의 의미 등에서 높은 빈도를 보였다. 대상자의 요구에 맞는 죽음 교육을 위해서는 자신의 삶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고, 죽음의 불안과 두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한 지식, 가족과의 이별과 사별치유를 도울 수 있는 교육내용이 필수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death recognition, meaning in life, and death attitude of participants in the death education program.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and 205 data were collected. Descriptive statistics, ${\chi}^2$-test, ANOVA, and Duncan test were used. Results: ...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죽음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이 인식하는 죽음인식 특성, 생의 의미 및 죽음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죽음교육의 참여자로서 중년과 노년을 대상으로 죽음인식, 생의 의미, 죽음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에서는 죽음을 삶의 마지막 과정으로 보는 생물학적인 관점을 근거로 하여 죽음 교육 참여자들의 요구를 파악한 결과를 토대로 죽음 교육에 필요한 교육내용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죽음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노인은 어떤 경향을 보이는가? 더욱이 노년기에 이르면 신체적 민감성 감소, 활동력 감퇴, 학습능력의 저하 등으로 인하여 더욱더 죽음을 생각하게 된다(3). 그러나 죽음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노인일수록 현재 생활에 대해서도 불안이 적으며, 남은 여생에 대해서도 밝게 전망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좋게 평가하며, 내세는 있다고 생각 하는 경향이 많음을 보고하고 있어 죽음에 대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인식에 따라 현재와 미래의 삶의 태도와 적응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
철학적 관점의 죽음 관은 생물학적인 관점과 형이상학적인 견해로 구분되는데, 각각에 대한 설명은 무엇인가? 철학적 관점의 죽음 관을 두 가지로 요약하자면 생물학적인 관점과 형이상학적인 견해로 구분할 수 있다. 생물학적인 관점은 죽음을 자연적인 현상의 하나로 보고, 인간이 세상을 떠나는 ‘삶의 마지막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형이상학적인 견해는, 인간을 육신과 영혼으로 구분하고, 인간은 죽음과 더불어 육이 소멸하지만 영혼은 본래의 자유로운 존재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견해이다(20).
현대사회에서 죽음이 비현실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대사회는 젊음과 건강에 대한 추구와 물질 만능주의로 인해 현세의 삶에만 가치를 둠으로서, 죽음은 비현실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특히 현대인은 임종시 장례식장을 이용함에 따라 죽음을 배울 기회가 감소되고, 과학의 발달로 죽음을 선택하고 연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언론매체를 통해 죽음의 대량화를 자주 목격함에 따라 생명의 존엄성을 경시하게 되고 죽음에 무감각해지고 있다(1).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29)

  1. Oh JT. The last present. 1st ed. Seoul:Sejongbooks;2007. 

  2. Kim J, Kang Y, Ryu K, Rie J. Predictors of ego-integrity in the concept of successful aging among the elders. Korean J Soc Pers Psychol 2009;23(4):115-30. 

  3. Cho KH, Lee YJ, Lee HJ. Understanding thanatology. 1st ed. Seoul:Hakjisa;2006. 

  4. Statistics Korea. 2008 annual report on the cause of death statistics. Daejeon:Statistics Korea;2009. 

  5. Frankl, VE. The will to meaning: foundations and applications of logotherapy. Expanded ed. New York:New American Library; 1988. 

  6. Frankl VE. Man's search for meaning. 1st ed. New York: Washington Square Press;1963. 

  7. Fromm E. To have or to be? Seoul:Hong Sin Publishers;1997. 

  8. Cho KH, Lee YJ, Lee HJ. The better life. 1st ed. Paju: Yangseowon;2006. 

  9. Kim ES, Cho HJ. Good death and life. 1st ed. Seoul:Jungdammedia; 2007. 

  10. Hattori K, McCubbin MA, Ishida DN. Concept analysis of good death in the Japanese community. J Nurs Scholarsh 2006;38(2):165-70. 

  11. Han YR, Kim IH. Attitude toward death and recognition of hospice of community dwellers. J Korean Acad Pub Healt Nurs 2008;22(1):49-61. 

  12. Kim HM. A study on the recognition and attitudes for the death among the aged [master's thesis]. Yongin: Kangnam Univ.; 2001. Korean. 

  13. Lehto RH, Stein KF. Death anxiety: an analysis of an evolving concept. Res Theory Nurs Pract 2009;23(1):23-41. 

  14. Han NY, Yoon HJ, Park EW, Cheong YS, Yoo SM. Perception of a good death in the elderly. J Korean Acad Fam Med 2002;23(6):769-77. 

  15. Yun YH, Rhee YS, Nam SY, Chae YM, Heo DS, Lee SW, et al. Public attitudes toward dying with dignity and hospice.palliative care. Korean J Hosp Palliat Care 2004;7(1):17-28. 

  16. Kim YS. A study about the requirement difference of deathpreparation- education pursuant to distiction of sex [master's thesis]. Seoul: Ewha Women's Univ.; 2007. Korean. 

  17. Yang KS. A study on the program development of death education: centering on institute of continuing education [master's thesis]. Seoul: Yonsei Univ.; 2009. Korean. 

  18. Cho HJ, Kim ES. The effect of the death education program on the death anxiety and attitudes toward nursing care of the dying patients of nursing student. Korean J Hosp Palliat Care 2005; 8(2):163-72. 

  19. Yoon MO. Effect of a death preparing education program on death anxiety and meaning of life in volunteers. Korean J Hosp Palliat Care 2009;12(4):199-208. 

  20. Choi BH. A study for the elderly's attitude toward death and the future life readiness education [master's thesis]. Cheonan: Hoseo Univ.; 2002. Korean. 

  21. Kang YS. A study of pastoral care for the elderly anxiety and death education [dissertation]. Yangpyoung: ACTS; 2008. Korean. 

  22. Oh CT, Kim CG. Effects of death education on attitude toward death and depression in older adults. J Korean Gerontol Soc 2009;29(1):51-69. 

  23. Park JE. The effects of death education on the emotion, cognition and behavior of the elderly [master's thesis]. Seoul: Seoul Women's Univ.; 2009. Korean. 

  24. Chang KS. Study on the recognition and attitudes for the death among the aged [master's thesis]. Seoul: Seoul Christian Univ.; 2007. Korean. 

  25. Choi SO, Kim SN, Shin KI, Lee JJ. Development of meaning in life scale II. J Korean Acad Nurs 2005;35(5):931-42. 

  26. Kim DB. Relationship of meaning in life and death anxiety in elderly [master's thesis]. Daegu: Keimyung Univ.; 1992. Korean. 

  27. Cho MO. A study of meanings of death for the elderly. J Korean Gerontol Soc 1997;17(3):1-35. 

  28. Harris DK, Cole WE. Sociology of aging. 1st ed. Seoul: KyungMoon Publishers;1985. 

  29. Kang KA. Concept analysis and development of suffering: application of hybrid model method [dissertation]. Seoul: Yonsei Univ.; 1996. Korean.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