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정보 분류체계 활용도 측정을 통한 분류체계 활성화 방안 A Promotion Plan through Measuring the Utilization of Information Classification Systems in the Construction Industry원문보기
최근, 산업구조는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제조산업에서 정보서비스 중심의 산업으로 산업구조의 중심이 소프트하고, 고부가가치의 지식경제사회로 급격히 전환하고 있다. 건설산업도 점차 대형화, 복잡화됨으로써 건설정보화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ulcorner$건설정보 분류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lrcorner$ 를 추진하여 2001년 5월에 실무적용을 위한 대 $\cdot$ 중분류 등을 제시하였고, 그 결과, '통합건설정보분류체계적용기준' 을 건설교통부 공고로 2001년 8월에 발표하였다. 그러나, 기 구축된 '통합건설정보분류체계"는 건설공사에서 실무활용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원인을 분석해 보면, 새로운 표준화체계로 추진하기에는 기존의 체계를 변화시키기 어렵고, 잘 개발된 정보표준화의 홍보가 부족하고, 법적 인 구속력이 미약하여 그 적용이 미흡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각 발주처의 정보분류체계의 인식부족 및 활용분야의 인식부족으로, 그 실무 활용성이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각 주체가 건설관리 분야에서 건설정보 분류체계의 건설업무 활용도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함으로써, 그 활용도가 미약한 것으로 지적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건설관리 분야에서 각 업무의 정보분류체계 활용도 측정모델을 활용하여 분석하고, 기 구축된$\ulcorner$정보분류체계$\lrcorner$의 각 파셋이 각 업무단계에서 어느 정도 활용되는 지를 분석하였고, 그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최근, 산업구조는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제조산업에서 정보서비스 중심의 산업으로 산업구조의 중심이 소프트하고, 고부가가치의 지식경제사회로 급격히 전환하고 있다. 건설산업도 점차 대형화, 복잡화됨으로써 건설정보화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ulcorner$건설정보 분류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lrcorner$ 를 추진하여 2001년 5월에 실무적용을 위한 대 $\cdot$ 중분류 등을 제시하였고, 그 결과, '통합건설정보분류체계적용기준' 을 건설교통부 공고로 2001년 8월에 발표하였다. 그러나, 기 구축된 '통합건설정보분류체계"는 건설공사에서 실무활용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원인을 분석해 보면, 새로운 표준화체계로 추진하기에는 기존의 체계를 변화시키기 어렵고, 잘 개발된 정보표준화의 홍보가 부족하고, 법적 인 구속력이 미약하여 그 적용이 미흡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각 발주처의 정보분류체계의 인식부족 및 활용분야의 인식부족으로, 그 실무 활용성이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각 주체가 건설관리 분야에서 건설정보 분류체계의 건설업무 활용도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함으로써, 그 활용도가 미약한 것으로 지적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건설관리 분야에서 각 업무의 정보분류체계 활용도 측정모델을 활용하여 분석하고, 기 구축된$\ulcorner$정보분류체계$\lrcorner$의 각 파셋이 각 업무단계에서 어느 정도 활용되는 지를 분석하였고, 그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The importance of information management has been emphasized in Korean construction industry, Both public and private have invested to establish and operate construction CALS, construction management (CM), computer integrated construction(CIC), and earned value management system(EVMS). A standard co...
The importance of information management has been emphasized in Korean construction industry, Both public and private have invested to establish and operate construction CALS, construction management (CM), computer integrated construction(CIC), and earned value management system(EVMS). A standard construction information classification system is essential to operate the systems mentioned above. Therefore, Korean government released Integrated Construction Information Classification System(ICICS) in 2001. However, the ICICS is not widely used in construction due to: 1) difficulty of changing existing system, 2) insufficient publicity of the ICICS, and 3) no legal binding force. Especially, participants in construction do not recognize applicability of the ICICS. This research surveyed the degree of recognition and utilization of the ICICS. This survey includes both customized classification systems used by companies and the ICICS and investigates the degree of utilization and drawbacks. The results show some construction companies use their own classification systems and the others use the ICICS prepared by the government. Furthermore, the degree of recognition is in sufficient. The degree of use in design management, specifications, cost and schedule management is very limited. The publicity and education are critical to induce the utilization of the ICICS. The necessity of revision was recommended based on pilot project study that is performed to measure the degree of application of ICICS on the projects. Therefore, this research proposes the measurement model for information application and analyzes the degree of utilization of the ICICS in different phases of construction.
The importance of information management has been emphasized in Korean construction industry, Both public and private have invested to establish and operate construction CALS, construction management (CM), computer integrated construction(CIC), and earned value management system(EVMS). A standard construction information classification system is essential to operate the systems mentioned above. Therefore, Korean government released Integrated Construction Information Classification System(ICICS) in 2001. However, the ICICS is not widely used in construction due to: 1) difficulty of changing existing system, 2) insufficient publicity of the ICICS, and 3) no legal binding force. Especially, participants in construction do not recognize applicability of the ICICS. This research surveyed the degree of recognition and utilization of the ICICS. This survey includes both customized classification systems used by companies and the ICICS and investigates the degree of utilization and drawbacks. The results show some construction companies use their own classification systems and the others use the ICICS prepared by the government. Furthermore, the degree of recognition is in sufficient. The degree of use in design management, specifications, cost and schedule management is very limited. The publicity and education are critical to induce the utilization of the ICICS. The necessity of revision was recommended based on pilot project study that is performed to measure the degree of application of ICICS on the projects. Therefore, this research proposes the measurement model for information application and analyzes the degree of utilization of the ICICS in different phases of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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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의 "정보활용도 측정모델 매트릭스"에서는 앞서 소개한 세 가지의 방법론을 이용하여,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여 정보분류체계의 활용도 모델과 각 공사단계별 정보활용도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전담기구의 운영은 건설기술관리법시행령 제29조 제2항 및 제3항에 의거하여 건설정보통합전산망의 효율적인 구축에 필수적인 "통합건설정보분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문 및 협의기구로써, 시설물, 공간, 부위, 공종 자원 등 각 분류체계의 구축 및 실무적용방안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여기서 담당해야 할 주요 역할은 그림 8과 같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상기 통합효율 평가방법론을 정보분류체계의 활용도 측정에 적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정보분류체계의 활용도를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절에서는 이러한 정보분류체계의 활용모델을 구축하여 정보분류체계의 활용도를 측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건설관리 분야에서 각 업무의 정보분류체계 활용도 측정모델을 활용하여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설문조사는 각 업체가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는 분류체계와 정부에서 공고한 「통합건설정보분류체계적용기준」의 활용도 및 인지도를 조사하는데 있다. 설문지의 구성은 일반현황, 각 업체별 분류체계 활용현황, 국내「통합건설정보분류체계적용기준」의 인지도 및 활용도, 「통합건설정보분류체계적용기준」의 적용 및 개선방안 등으로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보분류체계의 문제점을 활용도 및 인지도 측면, 건설산업의 구조적인 측면, 제도적인 측면, 그리고 정보활용 측면에서 조사·분석하였다 특히, 국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정보분류체계의 인지도 및 활용도를 조사하여, 각 건설관리 분야에서 정보분류체계가 어느 정도 활용되고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이러한 정보 분류체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정보시스템의 활용과 제도적인 측면에서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첫째, 건설공사에 다양한 조직 및 주체가 참여한다는 것이다. 즉, 건설공사는 주문생산, 현장생산, 단위 생산되는 등의 특징에 따라 제조업에 비하여 다양하고 많은 정보가 발생되고 있다.
제안 방법
각 업체별 정보활용의 중요도 측정은 AHP기법을 통하여, 기획 및 설계단계, 입찰 및 계약단계, 시공 및 준공단계에서 정보활용의 중요도를 분석하였고, 각 업체별 정보활용의 중요도 결과는 다음 표 3과 같다. 즉 업체별 전문가에게 각 단계별로 정보활용의 중요도를 상대 비교한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국내 건설업체 및 엔지니어링업체, 발주처를 대상으로, 정보분류체계의 운영현황을 조사·분석하였다. 또한, 국제적인 정보분류체계 방향인 유럽의 CI/SfB, Uniclass, ISO 표준분류 구축 방향인 파셋개념과 북미의 MasterFormat으로 대별되는 단일계층적 분류개념에 대하여 조사·분석하였다.
대형 건설업체 5개 社를 대상으로 각 공사단계별 업무를 15개로 구분하여, 각각의 업무상에서 발생하는 정보가 타 업무에 활용도가 어느 정도 있는지를 5점 척도로 조사·분석하였다(표 6 참조).
운영현황을 조사·분석하였다. 또한, 국제적인 정보분류체계 방향인 유럽의 CI/SfB, Uniclass, ISO 표준분류 구축 방향인 파셋개념과 북미의 MasterFormat으로 대별되는 단일계층적 분류개념에 대하여 조사·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건설관리 분야에서 각 업무의 정보 활용도 측정모델을 제시하여 분석하였고, 또한 기 구축된「정보분류체계」의 각 파셋이 각 업무단계에서 어느 정도 활용되는 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설문지의 각 항목은 단수응답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일부 문항에서는 복수응답과 주관적인 검토의견을 제시하도록 하였다.
본 절에서는 전 절에서 건설관리 분야에서 정보분류체계의 활용도 측정을 각각의 업무를 중심으로 조사·분석하였다. 이러한 정보 분류체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정보시스템의 활용과 제도적인 측면에서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상기 5개 회사의 정보분류체계의 활용도를 각 5개 파셋이 각 단계별 업무에 어느 정도 활용되는지를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상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영수는 상기 두 가지의 업무기능-자료의 상관관계 매트릭스의 한계성을 해결하고, 건설산업의 특성을 고려할 수 있는 설계·시공통합관리시스템을 위한 건설업무기능의 통합효율 평가방법론을 제시하였다. 즉, 업무기능 대 자료의 개념이 아닌, 자료를 생성하는 업무기능 대 자료를 이용하는 업무기능의 개념으로 업무기능의 관점을 강조함으로써, 상관관계를 보다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관관계 정도의 계량화를 가능케 하였다.
조사하는데 있다. 설문지의 구성은 일반현황, 각 업체별 분류체계 활용현황, 국내「통합건설정보분류체계적용기준」의 인지도 및 활용도, 「통합건설정보분류체계적용기준」의 적용 및 개선방안 등으로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째, 효율적인 설계·시공통합관리시스템의 기획업무를 위하여 특정 건설업무기능이 전체의 통합시스템에 기여하는 정도와 연관성을 분석함으로써, 통합에 있어 핵심적인 기능의 체계적인 선정 방법론 등을 제시하였다(정영수 1998).
정보분류체계의 문제점을 건설산업의 구조적인 측면과 제도적인 측면, 그리고 정보활용측면에서 다각적으로 조사·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각 회사별 직급은 대리급 이상을 대상으로 건축 및 토목분야의 5년 이상의 전문가로써, 정보분류체계를 잘 이해하고 있는 자 중에서 선정하였다. 각 회사별 5인씩 총 25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업체별 전문가 참여자 현황은 다음 표 2 와 같다. 각 회사별 직급은 대리급 이상을 대상으로 건축 및 토목분야의 5년 이상의 전문가로써, 정보분류체계를 잘 이해하고 있는 자 중에서 선정하였다. 각 회사별 5인씩 총 25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건설업체(100개 업체), 설계 및 감리업체(100개 업체), 발주처(100개 기관)를 대상으로 하였고, 회수율은 33%(99명)이다. 설문지의 조사기간은 2002년 6월 3일부터 2002년 6월 29일 까지 26일간이었으며, 설문지는 우편, 팩스, e-mail로 회수되었다.
설문지의 조사기간은 2002년 6월 3일부터 2002년 6월 29일 까지 26일간이었으며, 설문지는 우편, 팩스, e-mail로 회수되었다. 설문응답자의 소속을 분석하면, 설계 및 감리업체가 39%로 가장 많이 참여하였으며, 건설업체 및 발주처가 각각 32%, 29% 순으로 나타났다.
성능/효과
「통합건설정보분류체계적용기준」이 실무적용에 기여하지 않는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조사한 결과, '교육·홍보가 부족하여 실무자에게 중요성을 인식시키지 못함'(36%)이 가장 많았으며, '공사시방서체계, 실적공사비체계 등과 연관성의 미흡'(24%), '이론적인 개념에 치중하여 실무 적용성 저조'(20%)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건설정보 분류체계를 활용하고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활용된 분류체계나 기존의 분류체계를 참조한 분류체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내 분류체계로서는 표준품셈(25%)을 활용하는 업체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공사시방서체계(21%), 통합건설정보분류체계적용기준(12%)과 실적공사비체계(12%) 순으로 나타났다.(그림 1 참조)
예를 들어 그룹웨어와 전자문서관리시스템과의 연동은 이미 전자문서관리시스템수요의 보편적 추세로 자리잡고 있다. 그룹웨어와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의 연계는 이제까지 별개로 운영되어 온 문서처리 업무를 최근 기업업무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는 그룹웨어 상에서 통합관리 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하였다.
55) 업무에서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고, 부위분류와 공종분류는 공정관리, 원가관리, 품질관리의 순으로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자재, 인력, 장비분류는 자재관리, 노무관리, 장비관리, 원가관리, 공정관리업무에서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고, 수주입찰, 계약, 영업업무는 그 활용도가 낮게 나타났다.
둘째, 각 건설업체의 각 업무 단계별 활용도를 분석한 결과, 기획 및 설계단계에서는 설계업무와 견적업무가 타 업무에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시공 및 준공단계에서는 공정관리와 원가관리, 품질관리에서 그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보면, 건설관리 분야에서 정보의 활용도는 설계, 견적, 공정관리, 원가관리의 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건설공사의 발주방식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즉, 건설공사의 발주방식은 설계시공분리 발주방식, 턴키 또는 CM 발주방식 등 다양한 발주방식이 활용되기 때문에, 각 발주방식에 맞는 사업관리를 추진할 수 있는 정보분류체계가 필요하다.
둘째, 정보분류의 활용도 및 활용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발주자 및 건설업체, 설계업체에 종사자들은 자기에게 부여된 업무위주로 수행하다 보니, 정보분류의 중요성이나, 활용도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둘째, 정부의 통일된 정보분류체계의 적용이 미흡하다는 점이다. 그 동안 정부에서 정보유통의 기반조성과 정보화사업의 중복투자 방지 및 정보의 공동이용을 위한 「통합건설정보분류체계적용기준」을 구축하여 공고하였지만, 현재까지 권고형태로 되어 있어 그 활용이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각 업체별로 공사단계의 업무 활용도 측정결과, 표 7과 같이 DR사가 정보 활용도가 높고, 특히 견적과 설계업무, 품질관리와 원가관리, 공정관리 업무에서 정보의 활용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각 업체별 정보활용도의 차이가 나는 원인은 정보분류체계의 인식도 차이, 회사의 전산시스템 활용 미흡 등으로 분석할 수 있고, 특히 각 전문가별 정보분류체계의 활용도 측정기준이 상이하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회사의 정보활용의 중요도 가중치를 분석한 결과, 다음 표 4와 같이 시공 및 준공단계의 정보가 정보활용의 중요도 측면에서 다른 단계의 정보 활용도 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상기 5개 업체의 각 업무 단계별 활용도를 분석한 결과, 기획 및 설계단계에서는 설계업무와 견적업무가 타 업무에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시공 및 준공단계에서는 공정관리와 원가관리, 품질관리에서 그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설계 및 감리업체, 발주처, 시공업체별로 정보분류체계의 활용분야를 분석해 보면, 그림 2와 같이 시공업체의 경우는 원가관리, 내역서, 품질관리, 일반문서관리, 설계도면관리 등이 활용분야가 높은 반면 설계 및 감리업체와 발주처의 경우는 내역서, 시방서, 설계도면관리 측면에서 활용분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원인은 각 주체의 관리관점이 상이하기 때문에 그 활용도가 차이가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설문지의 조사기간은 2002년 6월 3일부터 2002년 6월 29일 까지 26일간이었으며, 설문지는 우편, 팩스, e-mail로 회수되었다. 설문응답자의 소속을 분석하면, 설계 및 감리업체가 39%로 가장 많이 참여하였으며, 건설업체 및 발주처가 각각 32%, 29%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설계업무와 시공업무가 구분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국내의 설계 및 시공업무 시스템을 보면, 건축공사는 크게 설계업무와 시공업무로 구분되어, 설계는 건축사가 업무를 추진하고, 시공은 시공회사가 업무를 각각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보면, 건설관리 분야에서 정보의 활용도는 설계, 견적, 공정관리, 원가관리의 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각각의 정보가 타 업무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가를 알려주기 때문에 향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시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과 같이 각 회사마다 정보분류체계의 활용도를 측정한 결과, 대부분 유사한 결론을 도출하였고, 특히 각 건설단계 업무중에서 견적업무와 원가관리 및 공정관리가 정보분류체계의 활용도 측면에서도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즉, 각 업체에서는 다양한 관리업무에 분류체계를 활용하고 있지만, 특히 견적 및 공정관리에 있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정보분류체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첫째, 각 건설업체마다 정보분류체계의 활용도를 측정한 결과, 공종분류(1.42)와 시설물 분류(1.28), 자재분류(1.11)가 건설관리 분야의 업무에서 그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고, 이러한 이유는 공종분류와 시설물 분류가 공정관리, 원가관리, 장비관리, 자재관리 등 공사관리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기 때문인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각 파셋별 업무의 활용도를 우선순위로 분석한 결과, 시설물분류는 원가관리(1.
첫째, 정보분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대형 건설업체 위주였다는 점이다.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대형 건설업체는 정보시스템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였다.
11)가 건설관리 분야의 업무에서 그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고, 이러한 이유는 공종분류와 시설물 분류가 공정관리, 원가관리, 장비관리, 자재관리 등 공사관리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기 때문인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각 파셋별 업무의 활용도를 우선순위로 분석한 결과, 시설물분류는 원가관리(1.61), 설계(1.55), 설계도서관리(1.55) 업무에서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고, 부위분류와 공종분류는 공정관리, 원가관리, 품질관리의 순으로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자재, 인력, 장비분류는 자재관리, 노무관리, 장비관리, 원가관리, 공정관리업무에서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고, 수주입찰, 계약, 영업업무는 그 활용도가 낮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첫째, 건설기술자 교육 및 정부 공무원 교육과정에 '건설정보 표준화' 과목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 둘째, 건설CALS 교육과 연계하여 건설정보 표준화의 교육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셋째, 교육방법으로 인터넷 교육방법을 시도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정보 활용도는 대형 건설업체 5개사를 대상으로 전문가 조사를 통하여 제시하였기 때문에, 이 결과를 통하여 다른 업체에게도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있었다. 이것은 각각의 정보가 타 업무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가를 알려주기 때문에 향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시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여러 주체들이 정보를 공유하는데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볼 수 있다. 즉, 회사 내에서도 통일된 도면관리 화일체계를 구축하여 차기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다른 설계자가 참조할 수 있는 체계로 개선해야 할 것이다.
첫째, 각 발주처 및 업체에서는 특정 목적에 맞는 분류체계를 개발하여 사용하여 왔다는 점이다. 그 동안 국내 대형 건설업체에서는 자체적으로 건설업무의 기능과 기업내의 표준코드를 작성하여 사용하여 왔다.
향후에는 기업과 기업간의 정보분류체계 활용도, 또는 기업과 발주처간의 활용도에 대한 측정이 필요하다. 즉, 정보의 흐름과 공유는 업체내에서 뿐만 아니라 각 주체간의 공유와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향후에는 산학연 전담기구를 위원회로 전환하여 상설기구로 구축하고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해 갈 필요가 있다. 따라서 계속적인 수정과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전담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
홍보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첫째, 정보표준화 관련 공청회, 국제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ISO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정보표준화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언론매체와 논문발표 등을 통하여 정보표준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궁극적으로 법적인 장치의 마련으로 전 건설공사 발주시 정보표준화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참고문헌 (7)
정보통신부, 2002년 기업정보화 수준평가결과, 2003. 2
건설교통부, 제 2차 건설CALS/EC 기본계획, 2003
박환표 외 3 인, 한국의 건설정보 분류체계 표준화 연구, 대한건축학회 논문집, 12권, 통권6호, p.p. 231-240, 1995. 6
정영수 외 1인, 건설관라정보의 통합 효율성 분석, 대한건축학회 논문집, 구조계 14권 통권5호, p.p. 371-377, 1998. 5
이교선, 건축 설계, 시공 정보흐름과 업무체계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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