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간식 구매실태 및 관련 생태학적 요인분석 A Study of the Frequency of Food Purchase for Snacking and Its Related Ecological Factors on Elementary School Children원문보기
In order to investigate food purchase frequency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its related ecological factors, 431 4th, 5th and 6th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their mothers, living in Seoul and Daejon, small city and rural area of Chungnam Province,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
In order to investigate food purchase frequency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its related ecological factors, 431 4th, 5th and 6th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their mothers, living in Seoul and Daejon, small city and rural area of Chungnam Province,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subjects and their parents were surveyed by a self-recording questionnaire about food purchase frequency and some ecological factors. Average height and weight of the subjects by gender and grade were similar to or a little bit more than the 1998 Korean Growth Standard. According to relative body weight, 30.6% and 10.8% of the subjects belonged to under-weight and obesity categories, respectively. Of the subjects, 46.9% used PC telecommunication or internet, 53.8% of them used it for less than an hour per day, and 46.4% watched TV for 2 to 4 hours a day. About 42% of the subjects spent 500 Won or less daily to buy snacks. A half of the subjects took snacks once a day because of hunger. Mothers' nutrition knowledge score was averagely 8.16 out of 13 full score and the average attitude score was 43.22 out of 50 full score. Foods purchased more than once a week were milk and yoghurt, cookies, ice-cream, ramyun, and gum in order. Family income, parents' education level, mothers' nutrition knowledge and food attitude score, students' snacking frequency and TV watching time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purchase frequencies of some individual food items. In conclusion, the elementary school children considered taste most important rather than nutrition in buying snacks and most frequently bought carbohydrate foods and concentrated sugars except milk. Ecological factors such as mothers' nutritional knowledge and food attitude, TV watching time and snacking frequency had influenced the children's food purchase frequency. Accordingly, it is necessary to educate both children and their mothers about good food purchase and the importance of snacking.
In order to investigate food purchase frequency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its related ecological factors, 431 4th, 5th and 6th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their mothers, living in Seoul and Daejon, small city and rural area of Chungnam Province,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subjects and their parents were surveyed by a self-recording questionnaire about food purchase frequency and some ecological factors. Average height and weight of the subjects by gender and grade were similar to or a little bit more than the 1998 Korean Growth Standard. According to relative body weight, 30.6% and 10.8% of the subjects belonged to under-weight and obesity categories, respectively. Of the subjects, 46.9% used PC telecommunication or internet, 53.8% of them used it for less than an hour per day, and 46.4% watched TV for 2 to 4 hours a day. About 42% of the subjects spent 500 Won or less daily to buy snacks. A half of the subjects took snacks once a day because of hunger. Mothers' nutrition knowledge score was averagely 8.16 out of 13 full score and the average attitude score was 43.22 out of 50 full score. Foods purchased more than once a week were milk and yoghurt, cookies, ice-cream, ramyun, and gum in order. Family income, parents' education level, mothers' nutrition knowledge and food attitude score, students' snacking frequency and TV watching time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purchase frequencies of some individual food items. In conclusion, the elementary school children considered taste most important rather than nutrition in buying snacks and most frequently bought carbohydrate foods and concentrated sugars except milk. Ecological factors such as mothers' nutritional knowledge and food attitude, TV watching time and snacking frequency had influenced the children's food purchase frequency. Accordingly, it is necessary to educate both children and their mothers about good food purchase and the importance of sna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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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서울은 충청남도의 대도시(대전)와는 식생활의 주요 영향요소인 사회, 문화, 경제적 수준이 크게 다르고, 또한 다른 2개 지역이 충청남도에 속하므로 서울을 대전과 함께 대도시로 묶지 않고 따로 분류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럼으로써 중청남도 내에서 지역적 차이를 검토하며 충청남도 대도시와 서울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각 지역에서 임의로 추출된 1개교 학생들이 그 지역 학생들을 대표한다고 볼 수는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역에 따라 식생활에 대한 주요 영향 인자인 사회, 문화, 경제적 환경이 크게 다르므로 대도시, 중소도시, 농촌지역을 포함하여 추출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식품 구매 실태를 파악하고, 가정환경, 비만도, 용돈, 어머니의 영양지식과 식태도, PC통신과 인터넷 사용 등 식품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학적 요인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학동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한 식품 구매에 대한 영양교육의 내용 설정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안 방법
식품 목록은 2차에 걸친 pilot test를 통해 초등학생이 가장 자주 사먹는 식품 20가지를 선정하고 이들 중에서 유사한 식품은 하나의 식품류로 묶어서 총 17가지 식품 또는 식품류로 구성하였다. 구매빈도는 하루 2회 이상, 하루 1회, 일주일 4~6회, 일주일 1~3회, 한달 2~3회, 한 달 1회 이하, 사먹지 않음의 7단계로 정하였다.
설문지는 본 연구 목적에 적합한 문항으로 기존의 관련된 다른 연구들을 침고로 하여 (Hong 1998; Chou & Park 1998; You 등 1997) 초안을 작성한 후 2차에 걸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의 pilot test를 통해 수정. 보완하여 완성시켰다. 초등학생용 설문지문항은 일반적 특성, 간식비, 간식횟수, TV시청시간, PC이용시간, 식품구매 빈도, 식품 구매의 고려사항 등으로 구성되었다.
조사 대상의 신장과 체중은 학교에서 2000년 5월에 실시한 신체검사 자료를 사용하였다. 비만율은 상대체중이 120 이상일 경우를 비만으로 판정하여 구하였고 상대체중이 90 미만인 경우는 저체중으로 분류하였다. 상대 체중은 실제체 중의 표준 체중에 대한 백분율로 산출하였으며, 이용된 표준체중은 1998년도 한국소아 발육 표준치의 신장별 체중의 제50 백 분위 값으로 하였다.
지역은 서울과 충청남도 의 대도시, 소도시, 농촌의 4개로 하였다. 서울은 충청남도의 대도시(대전)와는 식생활의 주요 영향요소인 사회, 문화, 경제적 수준이 크게 다르고, 또한 다른 2개 지역이 충청남도에 속하므로 서울을 대전과 함께 대도시로 묶지 않고 따로 분류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럼으로써 중청남도 내에서 지역적 차이를 검토하며 충청남도 대도시와 서울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설문지 조사는 학교 수업시간에 각 학교의 급식 영양사가 직접 설문지를 배부. 설명하고 수거하였다.
설문지는 본 연구 목적에 적합한 문항으로 기존의 관련된 다른 연구들을 침고로 하여 (Hong 1998; Chou & Park 1998; You 등 1997) 초안을 작성한 후 2차에 걸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의 pilot test를 통해 수정. 보완하여 완성시켰다.
식품구매 빈도 조사 항목은 구매빈도와 식품목록으로 구성되었다 . 식품 목록은 2차에 걸친 pilot test를 통해 초등학생이 가장 자주 사먹는 식품 20가지를 선정하고 이들 중에서 유사한 식품은 하나의 식품류로 묶어서 총 17가지 식품 또는 식품류로 구성하였다. 구매빈도는 하루 2회 이상, 하루 1회, 일주일 4~6회, 일주일 1~3회, 한달 2~3회, 한 달 1회 이하, 사먹지 않음의 7단계로 정하였다.
보완하여 완성시켰다. 초등학생용 설문지문항은 일반적 특성, 간식비, 간식횟수, TV시청시간, PC이용시간, 식품구매 빈도, 식품 구매의 고려사항 등으로 구성되었다. 식품구매 빈도 조사 항목은 구매빈도와 식품목록으로 구성되었다 .
설명하고 수거하였다. 초등학생으로서 식품 구매 빈도에 대한 이해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이에 대한 설명을 반복하였고 설문지를 작성하는 동안 순회하며 지도하였으며, 설문지 수거 후에 일일이 응답 결과를 검토하고 필요에 따라 본인에게 확인하였다. 학부모용 설문지는 학생들을 통해 학부모에게 전달하고 응답하도록 하여 학교로 가져오도록 하였다.
초등학생의 간식 구매 실태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식생태적 요인을 파악하고자, 서울과 충청남도의 대도시, 소도시 및 농촌의 4개 지역의 초등학생 4, 5, 6학년 총 431명(남223, 여208)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질문지에 의한 자기기록 방법으로 조사하고, 각 요인들과 간식 구매 빈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초등학생으로서 식품 구매 빈도에 대한 이해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이에 대한 설명을 반복하였고 설문지를 작성하는 동안 순회하며 지도하였으며, 설문지 수거 후에 일일이 응답 결과를 검토하고 필요에 따라 본인에게 확인하였다. 학부모용 설문지는 학생들을 통해 학부모에게 전달하고 응답하도록 하여 학교로 가져오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서울의 강남. 강북 지역에서 초등학교 각 1개교, 충남대도시(대전)의 1개교, 충남지역의 소도시에서 1개교 및 주로 농업을 생업으로 하는 농촌지역에서 2개교를 임의로 추출한 다음, 각 학교에서 4, 5, 6학년 학생 전원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하여 총 522명의 초등학생과 그 학부모들이 본 연구의 설문지 조사에 참여하였다. 설문지 조사 시기는 2000년 5월 중이었다.
강북 지역에서 초등학교 각 1개교, 충남대도시(대전)의 1개교, 충남지역의 소도시에서 1개교 및 주로 농업을 생업으로 하는 농촌지역에서 2개교를 임의로 추출한 다음, 각 학교에서 4, 5, 6학년 학생 전원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하여 총 522명의 초등학생과 그 학부모들이 본 연구의 설문지 조사에 참여하였다. 설문지 조사 시기는 2000년 5월 중이었다.
설문지는 학생 총 522부, 학부모 522부를 배포하여 각각 522부, 458부가 회수되었다.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응답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설문지를 제외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응답한 경우만을 선택하여 학생용 총 431부 어머니용 총 431부를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1%가 직업을 갖고 있었다. 조사 대상의 46.9%가 PC통신 및 인터넷을 사용하였고 사용시간은 1시간 미만이 53.8%로 가장 많았으며, 하루TV시청 시간은 2~4시간미만이 464%로 가장 많았다. 하루 간식비는 500원 미만이 46.
조사 대상의 구성은 Table 1과 같이 초등학교 4, 5, 6학년 총 431명 중에서 남자가 223명(51.7%), 여자가 208명(48.3%)이었고,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61명, 충남지역의 대도시가 113명, 소도시 82명, 농촌이 75명이었다.
조사 대상의 신장과 체중은 학교에서 2000년 5월에 실시한 신체검사 자료를 사용하였다. 비만율은 상대체중이 120 이상일 경우를 비만으로 판정하여 구하였고 상대체중이 90 미만인 경우는 저체중으로 분류하였다.
조사 대상의 신장, 체중, 상대체중의 평균치를 지역 및 남녀별로 나타내면 Table 2와 같다. 지역은 서울과 충청남도 의 대도시, 소도시, 농촌의 4개로 하였다. 서울은 충청남도의 대도시(대전)와는 식생활의 주요 영향요소인 사회, 문화, 경제적 수준이 크게 다르고, 또한 다른 2개 지역이 충청남도에 속하므로 서울을 대전과 함께 대도시로 묶지 않고 따로 분류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학생 총 522부, 학부모 522부를 배포하여 각각 522부, 458부가 회수되었다.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응답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설문지를 제외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응답한 경우만을 선택하여 학생용 총 431부 어머니용 총 431부를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각 군간 차이의 유의성 검증은 %2-test, t-test 또는 ANOVA와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분석하였으며, 상관관계는 Pearson상관계수로 알아보았다. 간식 구매의 자극요인과 고려사항의 지역 내 자극요인순위간의 차이의 유의성은 GLM repeated measurement와 LSD test로 검증하였다 (강병서, 김계수 1998; Agresti & Finlay 1977).
각 군간 차이의 유의성 검증은 %2-test, t-test 또는 ANOVA와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분석하였으며, 상관관계는 Pearson상관계수로 알아보았다. 간식 구매의 자극요인과 고려사항의 지역 내 자극요인순위간의 차이의 유의성은 GLM repeated measurement와 LSD test로 검증하였다 (강병서, 김계수 1998; Agresti & Finlay 1977).
본 연구의 자료처리 및 분석은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문항별로 빈도와 백분율 또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식품구매 빈도는 하루 2회 이상은 14, 하루 1회 7, 일주일 4~6회 5, 일주일 1~3회 2, 한 달 2- 3회 0.58, 한 달 1회 이하는 0.23, 사먹지 않는 경우는 0으로 간주하여 주당 구매 횟수로 산출하였다. 부모의 영양지식은 총 13문항의 정답에 1점씩을 주어 총 13점을 만점으로 하여 점수를 매겼고, 식태도 점수는 10문항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 '동의한다', '모르겠다', '동의하지 않는다,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와 같이 5단계 Likert 척도로 응답하게 하여, 전적으로 동의한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 및 분석은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문항별로 빈도와 백분율 또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식품구매 빈도는 하루 2회 이상은 14, 하루 1회 7, 일주일 4~6회 5, 일주일 1~3회 2, 한 달 2- 3회 0.
성능/효과
초등학생의 간식 구매 빈도에 유의하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가정월 수입, 부모교육수준과 영양지식, 학생의 간식빈도와 TV시청시간이었다. 가정월수입과 부모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햄버거류의 구매빈도가 높았으나, 과자, 라면 및 떡볶이의 구매빈도가 낮아졌다. 어머니의 영양지식과 식태도가 양호할수록 학생의 콜라 .
이러한 상관관계를 생태적 요인을 중심으로 검토하면 생태적 요인에 따라 구매빈도가 영향을 받는 식품들이 다르게 나타났다. 가정의 월수입이 높을수록 햄버거류의 구매 빈도가 높았으나, 과자, 라면 및 떡볶이의 구매 빈도가 낮아졌다. 아버지 및 어머니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햄버거의 구매 빈도가 높아졌고 과자, 빙과류, 라면류의 구매 빈도는 낮아졌다.
22점이었다. 간식 구매 충동요인은 배가 고파서가 1순위, 구매 고려사항은 맛, 가격, 영양가와 유통기한의 순으로 나타났다.
간식 구매자극요인의 평균 순위가 지역의 영향을 받는지 여부를 GLM repeated measurement의 multivariate test로 알아본 결과 Pillai's Trace의 p = 0.017로 서 자극요인과 지역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적으로 나왔다. 따라서 간식 구매를 자극하는 요인의 순위가 전반적으로 지역간 다르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조사 대상 초등학생은 간식 구매할 때 영양가보다는 맛을 중요시하였으며, 우유를 제외하면 주로 탄수화물과 당류 식품의 구매빈도가 높았다. 어머니의 식 태도와 영양지식이 우수할수록, TV시청시간이 적을수록 긍정적인 간 식구매 양상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부모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어머니의 식 태도와 영양지식이 우수하며 자녀들의 라면과 탄산음료의 구매빈도가 낮고, 부모의 교육수준과 영양지식이 낮을수록 TV시청시간이 증가하고 TV시청시간의 증가는 간식빈도 를 증가시킨다. 간식 빈도의 증가는 우유 구매 빈도는 낮추고 대신 과자, 빙과류, 당류, 닭꼬치나 튀김류의 구매빈도를 증가시킨다고 볼 수 있다.
유의적인 상관지수를 보인 것을 식품별로 살펴보면, 구매빈도가 가장 높았던 우유나 요구르트는 학생의 간식 빈도가 높을수록 구매 빈도가 낮아졌다. 과자와 빙과류의 구매빈도는 가정 수입 및 부모의 교육수준과 음의 상관관계를, TV 시청 시간 및 간식 섭취 빈도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빙과류와 가정 수입의 관계는 유의성이 없었다.
라면의 구매 빈도는 가정 수입, 부모의 교육수준 및 어머니의 영양지식과 음의 상관관계를, TV 시청 시간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껌은 PC 사용시간과 양의 상관관계를, 탄산음료는 부모의 영양지식이나 식태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사탕 등의 당류는 간식 빈도 및 TV 시청시간과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고, 빵류는 어머니의 영양지식점수와 양의 상관관계, PC사용시간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떡볶기는 가정월 수입 및 비만도와 음의 상관관계, 초코릿은 PC사용시간과 음의 상관관계, 닭꼬치와 튀김류는 간식빈도와 양의 상관관계, 햄버거류는 가정월 수입 및 부모의 교육수준과 양의 상관관계를, PC사용시간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26회로서 낮은 구매빈도를 보였다. 남학생은 여학생보다라면, 스포츠 음료, 짜장면을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껌, 쵸코렛, 튀김류를 자주 샀으며, 서울이나 충남대도시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자주 사먹는 것은 햄버거, 빵류, 튀김류이고, 농촌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자주 사먹는 것은 과자, 라면, 빙과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의 TV시청시간이 길수록 과자류, 빙과류, 라면, 사탕류 및 짜장면의 구매빈도가 증가하였다. 이는 TV의 식품광고가 구매자극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앞선 결과와 맥락을 같이하며, 아동의 TV시청시간이 길수록 간식이 증가한다는 다른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빙과류와 가정 수입의 관계는 유의성이 없었다.라면의 구매 빈도는 가정 수입, 부모의 교육수준 및 어머니의 영양지식과 음의 상관관계를, TV 시청 시간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껌은 PC 사용시간과 양의 상관관계를, 탄산음료는 부모의 영양지식이나 식태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러한 차이는 가정이나 지역의 경제 수준의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도 가정의 월수입이 많을수록 간식비 지출은 유의하게 높아졌다(r = 0.152 p < 0.01) (Table 8).
남녀 간에도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남자의 상대체중 평균이 여자보다 높았다. 비만율을 보면 조사 대상의 10.8%가 비만으로 나타났고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나 서울과 충 남 대도시 지역이 충남 소도시와 농촌에 비해 비만율이 높았다. 반면 저체중인 학생도 전체 30.
껌은 PC 사용시간과 양의 상관관계를, 탄산음료는 부모의 영양지식이나 식태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사탕 등의 당류는 간식 빈도 및 TV 시청시간과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고, 빵류는 어머니의 영양지식점수와 양의 상관관계, PC사용시간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떡볶기는 가정월 수입 및 비만도와 음의 상관관계, 초코릿은 PC사용시간과 음의 상관관계, 닭꼬치와 튀김류는 간식빈도와 양의 상관관계, 햄버거류는 가정월 수입 및 부모의 교육수준과 양의 상관관계를, PC사용시간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9%로 가장 많았다. 서울과 충남 대도시가 층 남의 소도시와 농촌에 비해 부모의 교육수준이 높았다. 어머니는 전체의 44.
1%로 초등학교의 PC 보급과 컴퓨터 교육으로 PC를 사용하는 학생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서울과 충남의 대도시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PC통신 및 인터넷 사용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식품 구매 빈도를 성별로 비교하면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구매빈도가 유의적으로 높은 식품은 라면류, 스포츠 음료, 짜장면이었고, 반면 껌, 쵸코레 감자튀김 등의 튀김류는 여학생이 높았다. 지역별로 비교해보면 충남의 농촌지역에서 과자류와 라면류의 구매빈도가 다른 세 지역에 비해, 빙과류는 서울과 중남대도시에 비해, 어묵은 서울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가정의 월수입이 높을수록 햄버거류의 구매 빈도가 높았으나, 과자, 라면 및 떡볶이의 구매 빈도가 낮아졌다. 아버지 및 어머니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햄버거의 구매 빈도가 높아졌고 과자, 빙과류, 라면류의 구매 빈도는 낮아졌다. 이는 가정의 월수입과 유사한 경향으로서 부모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가정의 월수입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조사 대상 초등학생은 간식 구매할 때 영양가보다는 맛을 중요시하였으며, 우유를 제외하면 주로 탄수화물과 당류 식품의 구매빈도가 높았다. 어머니의 식 태도와 영양지식이 우수할수록, TV시청시간이 적을수록 긍정적인 간 식구매 양상을 보였다. 따라서 어머니에 대한 영양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재확인되며, 특히 TV시청이나 PC사용 시간이 많은 학생을 중심으로 간식 및 간식 구매 교육도 실시하여 바르고 현명한 식품 구매 능력을 키워주어야 할 것이다.
사이다 또는 라면의 구매 빈도가 낮아졌다. 어머니의 식태 도 점수와 라면 구매빈도 간의 상관지수도 p<0.1 수준에서는 음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어머니의 식 태도와 영양지식은 부와 모의 교육 수준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므로 (Table 8) 전 술한 부모의 교육수준과 라면, 빙과류 등의 구매빈도 간의 상관성과 일치하였다.
영양지식과 식태도의 점수가 높을수록 영양지식이 많고 식태도가 바람직한 것을 의미한다. 영양지식은 전체가 13점 만점에 8.16 ± 2.16을 나타내 설문지에 주어진 영양지식의 평균 62.8%의 정답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농촌의 어머니의 영양지식점수가 다른 지역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유의적인 상관지수를 보인 것을 식품별로 살펴보면, 구매빈도가 가장 높았던 우유나 요구르트는 학생의 간식 빈도가 높을수록 구매 빈도가 낮아졌다. 과자와 빙과류의 구매빈도는 가정 수입 및 부모의 교육수준과 음의 상관관계를, TV 시청 시간 및 간식 섭취 빈도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000). 즉 서울에서는 맛, 가격, 영양가, 유통기한의 고려 순위가 각각 1, 2, 3, 4순위로서 전체의 경향과 비슷했으나, 충남지역 3곳에서는 모두 맛이 1순위이고 가격, 영양가, 유통기한의 고려 순위가 동등하게 2순위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의 아동이 상대적으로 가격에 예민하고 유통기한에 대해 살피는 정도가 약하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
튀김류는 충남지역 소도시에서의 구매 빈도가 대도시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즉 서울이나 대도시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자주 사먹는 것은 햄버거, 빵류, 튀김류이고, 농촌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자주 사먹는 것은 과자류, 라면류, 빙과류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의 농촌초등학생의 49.
식품 구매 빈도를 성별로 비교하면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구매빈도가 유의적으로 높은 식품은 라면류, 스포츠 음료, 짜장면이었고, 반면 껌, 쵸코레 감자튀김 등의 튀김류는 여학생이 높았다. 지역별로 비교해보면 충남의 농촌지역에서 과자류와 라면류의 구매빈도가 다른 세 지역에 비해, 빙과류는 서울과 중남대도시에 비해, 어묵은 서울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농촌에서의 햄버거와 빵류 구매빈도는 각각 서울과 충남대도시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초등학생의 간식 구매 빈도에 유의하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가정월 수입, 부모교육수준과 영양지식, 학생의 간식빈도와 TV시청시간이었다. 가정월수입과 부모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햄버거류의 구매빈도가 높았으나, 과자, 라면 및 떡볶이의 구매빈도가 낮아졌다.
TV 보기를 즐겨 하는 학생은 PC 사용 시간도 길어지므로 이러한 학생들의 간식 구매 빈도와 내용에 특히 주의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학생의 BMI는 떡볶이의 구매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다른 식품의 구매 빈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학생의 간식 빈도가 높을수록 우유 구매 빈도는 낮았으며, 과자, 빙과류, 사탕, 닭꼬치, 튀김류의 구매빈도가 증가하여 간식을 자주 먹는 학생일수록 탄수화물이나 에너지 중심의 간식을 자주 구매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학생의 간식비는 어묵을 제외하고는 다른 간식의 구매 빈도와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사이다 또는 라면의 구매 빈도가 낮아졌다. 학생의 간식 빈도가- 높을수록 우유 구매 빈도는 낮았으며, 과자, 빙과류, 사탕, 닭꼬치, 튀김류의 구매빈도가 증가하였고 TV시청시간이 길수록 과자류, 빙과류, 라면, 사탕류 및 짜장면의 구매빈도가 증가하였다.
후속연구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역에 따라 식생활에 대한 주요 영향 인자인 사회, 문화, 경제적 환경이 크게 다르므로 대도시, 중소도시, 농촌지역을 포함하여 추출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식품 구매 실태를 파악하고, 가정환경, 비만도, 용돈, 어머니의 영양지식과 식태도, PC통신과 인터넷 사용 등 식품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학적 요인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학동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한 식품 구매에 대한 영양교육의 내용 설정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과일이나 주스의 구매 빈도가 매우 낮았으므로 위의 결론이 무리가 없다고 하겠다. 확실한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과일 등도 포함된 보다 심도 있는 조사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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