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영종도와 삼목도에 도래하는 섭금류(Shorebirds)의 간과 신장에서 중금속 농도 Heavy Metal Concentration in Liver and Kidney of Shorebirds Migrating to Yeongjong and Sammok Islands원문보기
본 연구는 우리나라 영종도와 삼목도에 도래하는 섭금류(Shorebirds)의 간과 신장에서 중금속 축적에 대한 연구이다. 아연의 농도는 영종도의 큰뒷부리도요의 간과 신장에서 각각 76.7 ㎍/wet g, 65.8 ㎍/wet g으로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다. 망간의 경우, 간에서 가장 높은 농도는 4.68㎍/wet g을 나타낸 영종도의 청다리도요였고, 신장에서는 삼목도의 흰물떼새에서 18.61㎍/wet g으로 가장 높았다. 구리농도는 영종도 큰뒷부리도요의 간과 신장에서 각각 25.4 ㎍/wet g과 44.1 ㎍/wet g으로 가장 높았다. 납 농도가 가장 농도가 높게 나타난 종은 삼목도의 좀도요로서 간에서 17.0 ㎍/wet g, 신장에서 40.2 ㎍/wet g이었다. 그리고 납 농도는 모든 종에서 신장에서의 농도가 간에서의 농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간에서 카드뮴 농도는 0.73±0.26㎍/wet g을 나타낸 영종도의 민물도요에서 가장 높았고, 신장에서는 영종도의 흰물떼새에서 4.89±1.49 ㎍/wet g으로 가장 높았다. 카드뮴은 모든 종에서 간보다는 신장에서 농도가 높았다. 그리고 간과 신장에서의 납과 카드뮴 농도는 붉은어깨도요를 제외하고는 영종도에서의 농도가 삼목도보다 높았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영종도와 삼목도에 도래하는 섭금류(Shorebirds)의 간과 신장에서 중금속 축적에 대한 연구이다. 아연의 농도는 영종도의 큰뒷부리도요의 간과 신장에서 각각 76.7 ㎍/wet g, 65.8 ㎍/wet g으로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다. 망간의 경우, 간에서 가장 높은 농도는 4.68㎍/wet g을 나타낸 영종도의 청다리도요였고, 신장에서는 삼목도의 흰물떼새에서 18.61㎍/wet g으로 가장 높았다. 구리농도는 영종도 큰뒷부리도요의 간과 신장에서 각각 25.4 ㎍/wet g과 44.1 ㎍/wet g으로 가장 높았다. 납 농도가 가장 농도가 높게 나타난 종은 삼목도의 좀도요로서 간에서 17.0 ㎍/wet g, 신장에서 40.2 ㎍/wet g이었다. 그리고 납 농도는 모든 종에서 신장에서의 농도가 간에서의 농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간에서 카드뮴 농도는 0.73±0.26㎍/wet g을 나타낸 영종도의 민물도요에서 가장 높았고, 신장에서는 영종도의 흰물떼새에서 4.89±1.49 ㎍/wet g으로 가장 높았다. 카드뮴은 모든 종에서 간보다는 신장에서 농도가 높았다. 그리고 간과 신장에서의 납과 카드뮴 농도는 붉은어깨도요를 제외하고는 영종도에서의 농도가 삼목도보다 높았다.
This study was about heavy metal accumulation in liver and kidney of Shorebirds migrating to yeongjong and Sammok Island. Zinc concentration was highest in liver(76.7 ㎍/wet g) and kidney (65.7 ㎍/wet g) of Limosa lapponica to Yeongjong Island. In case of manganese, the highest accumulation in liver w...
This study was about heavy metal accumulation in liver and kidney of Shorebirds migrating to yeongjong and Sammok Island. Zinc concentration was highest in liver(76.7 ㎍/wet g) and kidney (65.7 ㎍/wet g) of Limosa lapponica to Yeongjong Island. In case of manganese, the highest accumulation in liver was Tringa nebularia to Yeongjong Island, and in kidney was Charadrius alexandrinus, to Sammok Island, respectively 4.68㎍/wet g, 18.6㎍/wet g. Copper concentration was th highest that in liver(25.4㎍/wet g) was Limosa lapponica to Yeongjong Island, in kidney(11.7 ㎍/wet g) was Tringa cinereus to Sammok Island. Calidris ruficollis to Sammok Island was the highest accumulated lead and concentration was 17.0㎍/wet g in liver, 40.2 ㎍/wet g in kidney. Lead concentration was more in kidney than in liver. Cadmium concentration in liver was the highest accumulated Calidris alpina(0.73±0.26 ㎍/wet g) to Yeongjong Island, in kidney was the highest accumulated Charadrius alexandrinus(4.89±1.49 ㎍/wet g) to Yeongjong Island. Cadmium concentration was higher in kidney than in liver to all species. Therefore, lead and cadmium concentration was more to Yeongjong than to Sammok Island in liver and kidney except Calidris tenuirostris.
This study was about heavy metal accumulation in liver and kidney of Shorebirds migrating to yeongjong and Sammok Island. Zinc concentration was highest in liver(76.7 ㎍/wet g) and kidney (65.7 ㎍/wet g) of Limosa lapponica to Yeongjong Island. In case of manganese, the highest accumulation in liver was Tringa nebularia to Yeongjong Island, and in kidney was Charadrius alexandrinus, to Sammok Island, respectively 4.68㎍/wet g, 18.6㎍/wet g. Copper concentration was th highest that in liver(25.4㎍/wet g) was Limosa lapponica to Yeongjong Island, in kidney(11.7 ㎍/wet g) was Tringa cinereus to Sammok Island. Calidris ruficollis to Sammok Island was the highest accumulated lead and concentration was 17.0㎍/wet g in liver, 40.2 ㎍/wet g in kidney. Lead concentration was more in kidney than in liver. Cadmium concentration in liver was the highest accumulated Calidris alpina(0.73±0.26 ㎍/wet g) to Yeongjong Island, in kidney was the highest accumulated Charadrius alexandrinus(4.89±1.49 ㎍/wet g) to Yeongjong Island. Cadmium concentration was higher in kidney than in liver to all species. Therefore, lead and cadmium concentration was more to Yeongjong than to Sammok Island in liver and kidney except Calidris tenuirost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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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 . 관리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섭금류의 중간 기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영종도와 삼목도에 도래하는 섭금류를 포획하여 체내 조직 중에서 간과 신장에서의 중금속 농도를 분석하여, 이들의 오염 정도를 파악하고, 나아가 섭금류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 . 관리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2(TC에 냉동 보존하였다. 냉동된 시료는 해동시킨 후 체중을 측정한 다음 해부하여 간, 콩팥을 추출하였다.
중금속 분석을 위하여 냉동 보존한 각 조직을 해동시켜 균질화 한 다음 약 3~5 g을 황산, 질산, 과염소산에 의해 습식 켈달분해법으로 가열 분해하였다. 분해액은 100 ml로 정 량한 후 철, 망간, 아연 및 구리는 원자흡광광도법에 의해 직접 측정하였으며 납, 카드뮴과 같이 체내에 미 량으로 분포하는 원소는 분해액을 DDTC-MIBK법에 의해 추출 농축한 다음 원자흡광광도계(Hitachi 6400)로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조사지역은 행정구역상 인천시 중구에 속하는 영종도 일대의갯벌과 인천국제공항건설을 위하여 간척이 이루어진 삼목도 일대의 갯벌에서 섭금류를 채집하였다1). 채집한 종은 흰물떼새 Charadrins alexandrinus, 왕눈물떼새 Charadrms mongolus, 좀도요 Calidris nrficollis, 민물도요 Calidris alpina, 붉은어 깨도요 Calidris tenuirostris, 청다리도요 Tringa nebularia와 뒷부리도요 Xenus cinereus, 큰뒷부리도요 Limosa lappcmica이다.
이들의 개 체수와 채집장소는 Table 1에 표시하였다. 채집은 1994년과 1995 년 가을의 이동시기에 채집하였다.
가열 분해하였다. 분해액은 100 ml로 정 량한 후 철, 망간, 아연 및 구리는 원자흡광광도법에 의해 직접 측정하였으며 납, 카드뮴과 같이 체내에 미 량으로 분포하는 원소는 분해액을 DDTC-MIBK법에 의해 추출 농축한 다음 원자흡광광도계(Hitachi 6400)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1 (zg/wet g의 범 위 였으며, 지 역별로는 영종도에서의 섭금류가 삼목도에 비하여 간과 신장에 고농도로 축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조직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나타낸종은 간에서는 영종도의 붉은어깨도요가 31.9 碍/wet g, 신장에서는 영종도의 큰뒷부리도요가 44.1 您/wet g이 었고, 다음은 간에서 영종도의 큰뒷부리도요 25.4 «g/wet g, 신장에서는 같은 지역의 붉은어깨도요의 14.5 昭/wet g이었다(Table 4).
그리고 지역별로는 삼목도에 비하여 영종도가 높은 농도를 나타냈지만, 붉은어깨도요는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간에서는 영종도의 민물도요에서 0.73±0.58 昭/wet g, 삼목도의 붉은어깨도요에서 0.70± 0.58 昭/wet g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신장에서는 영종도의 흰물떼 새 4.89 ±1.49 ug/wet g, 삼목도의 좀도요 4.94 ug/wet g으로 비교적 고농도로 축적되는 경향이었다(Table 6).
중금속 농도는 지역별 및 종별로 차이가 있었다. 거의 모든원소에서 삼목도보다는 영종도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고, 간과신장에서의 농도는 각 종별 및 지역별로 서로 다른 경향을 보였다. 특히, 붉은어깨도요는 간과 신장에서 아연, 망간 및 구리의 농도는 영종도에서 높게 나타났지만 납과 카드뮴농도는 삼목도에서 높았다.
83 昭/wet g으로 고농도로 축적 되었다. 그리고 뒷부리도요를 제외한 모든 종에서 간과 신장에서의 아연농도가 영종도에 비하여 삼목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뒷부리도요는 간에서는 삼목도가 높은 반면, 신장에서는 영종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특히, 붉은어깨도요는 간과 신장에서 아연, 망간 및 구리의 농도는 영종도에서 높게 나타났지만 납과 카드뮴농도는 삼목도에서 높았다. 그리고 아연은 신장보다는 간에 많이 축적되었고, 망간은 간보다는 신장에, 구리는 대부분 간에서, 납은 간보다는신장에서, 카드뮴은 신장에서 간보다 고농도를 보여 각 원소에 따라 축적되는 조직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조직 특이성을 보여 주었다. 이렇게 조류조직에서 원소에 따라 조직 특이성을 나타내는 것은 각 원소의 조직간에서의 역할 또는 그 조직 친화력이 각각 다르다는 것에서 기인하는 것이다(Delbeke et al.
8em;"> g이었다. 그리고 왕눈물떼새와 붉은어깨도요는 영종도에서 채집된 종이 삼목도에 비하여 농도가 높았지만, 뒷부리도요는 삼목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흰물떼새는 간에서는
1988, Friend 1987). 본 연구에서 나타난 섭금류의 간에서 납농도는 삼목도의 좀도요(17.0 値/wet g)를 제외하고는 영종도와 삼목도의모든 종에서 납에 노출된 수준의 축적 정도를 보였고 아직 납중독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였다{Table 5). 그리고 신장에서의 농도도 영종도의 흰물떼새, 삼목도의 좀도요를 제외하면 모든 종에서 독성효과가 나타나는 20 昭/wet g이하였다.
그리고 카드뮴의 background levele 간에서는 3 ppm dry weight 이 하이 고, 신장에서는 8ppm diy weight 이 하이 다(Sche나lanimer 1987). 본 연구에서는 나타난 카드뮴의 농도의 범위는 간에서는 0.07~ 1.83 /zg/wet g 이었고, 신장에서는 0.40~5.95 麻/wet g으로서 대부분 background level 이하였지만 삼목도의 좀도요와 영종도의 흰물떼새는 background level 이상이었다, 그리고 모든 종에서 신장에서의 농도가 간에서의 농도보다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지 역의섭금류는 채집 당시 최근에 다량의 카드뮴에 노출되거나 급성독성은 없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영종도와 삼목도에 섭금류의 납농도는 n.d~40.2 陽/wet g의 범위를 나타냈으며, 가장 농도가 높은 종은 삼목도의 좀도 요로서 간에서 17.0 博/wet g, 신장에서 40.2 您/wet g이었다. 다음은 간에서는 영종도의 큰뒷부리도요로 6.
4 wg/wet g이었다. 영종도와삼목도를 비교해 보면, 붉은어깨도요를 제외하고는 영종도에서 채집된 섭금류의 간과 신장에서 삼목도에 비해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붉은어깨도요는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영종도와 삼목도에 도래한 섭금류의 체내에 축적된 납의 경우, 삼목도의 좀도요를 제외한 간에서의 농도는 대부분 독성에 노출된 수준의 농도 분포를 보였다. 하지만 민물도요는 과거 다른 지역에서 분석한 농도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장에서의 농도는 영종도의 흰물떼새와 삼목도의 좀도요에서는 독성효과가 나타나는 농도를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특히, 좀도요는 간과 신장에서 모두 독성 효과를 나타내는 농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7 昭/wet g이었다. 이를 종별로 살펴보면, 영종도의 큰뒷부리도요가 간에서 76.7 饌/wet g, 신장에서 65.8 您/wet g으로서 다른 종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농도를 보였고, 다음은 영종도의 민물도요의 간에서 39.7±5.13 yg/wet g으로 비교적 고농도로 축적되었고, 신장에서는 삼목도의 붉은어깨도요에서 30.5±6.83 昭/wet g으로 고농도로 축적 되었다. 그리고 뒷부리도요를 제외한 모든 종에서 간과 신장에서의 아연농도가 영종도에 비하여 삼목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뒷부리도요는 간에서는 삼목도가 높은 반면, 신장에서는 영종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거의 모든원소에서 삼목도보다는 영종도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고, 간과신장에서의 농도는 각 종별 및 지역별로 서로 다른 경향을 보였다. 특히, 붉은어깨도요는 간과 신장에서 아연, 망간 및 구리의 농도는 영종도에서 높게 나타났지만 납과 카드뮴농도는 삼목도에서 높았다. 그리고 아연은 신장보다는 간에 많이 축적되었고, 망간은 간보다는 신장에, 구리는 대부분 간에서, 납은 간보다는신장에서, 카드뮴은 신장에서 간보다 고농도를 보여 각 원소에 따라 축적되는 조직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조직 특이성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민물도요는 과거 다른 지역에서 분석한 농도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장에서의 농도는 영종도의 흰물떼새와 삼목도의 좀도요에서는 독성효과가 나타나는 농도를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특히, 좀도요는 간과 신장에서 모두 독성 효과를 나타내는 농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앞으로 섭금류의 체내 납 농도가 이들의 생리 및 생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후속연구
하지만 민물도요는 과거 다른 지역에서 분석한 농도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장에서의 농도는 영종도의 흰물떼새와 삼목도의 좀도요에서는 독성효과가 나타나는 농도를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특히, 좀도요는 간과 신장에서 모두 독성 효과를 나타내는 농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앞으로 섭금류의 체내 납 농도가 이들의 생리 및 생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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