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성 흉부대동맥 파열은 수술적 치료가 요구되는 치명적 손상이며 이외에 다른 부위에 복합손상이 동반되면 심폐 바이패스에 의한 위험도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여기서 저자들은 심한 동반손상을 먼저 치료한 후 대동맥수술을 하고 그 결과를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외상성 흉부 대동맥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동반손상 여부, 수술방법, 수술 후 경과, 합병증 등을 분석하고 국내외 문헌들과 비교하였다. 수술은 초저온 심정지법하에서 심폐 바이패스를 이용한 개흉술로 하였는데 근위부 연결 후 곁가지를 통해 뇌관류를 시행하였고 요추 카테터를 통한 뇌척수액 배액으로 하반신 마비를 예방하였다. 결과: 대상환자 전원에서 83예의 동반손상이 발생하였는데, 흉부손상이 49예, 근골격계 손상 18예, 복부 손상 13예였고, 수상 후 12명의 환자에서 7.6$\pm$12.6일에 16예의 동반손상에 대한 수술이 행해졌다. 수상당시 18예에서만 대동맥 손상이 진단되었다. 중환자실에서 혈압을 약물투여로 조절하면서 안정시키고 수상 후 693 $\pm$ 1350일에 지연수술을 시행하였는데, 관찰기간 중 사망이나 대동맥 파열의 진행은 없었다.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술 후 큰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외상성 흉부대동맥 파열에 있어서 다른 부위 손상이 동반되면 심한 동반손상을 먼저 치료한 후 수술하는 것이 수술 사망률이나 이병률 면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외상성 흉부대동맥 파열은 수술적 치료가 요구되는 치명적 손상이며 이외에 다른 부위에 복합손상이 동반되면 심폐 바이패스에 의한 위험도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여기서 저자들은 심한 동반손상을 먼저 치료한 후 대동맥수술을 하고 그 결과를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외상성 흉부 대동맥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동반손상 여부, 수술방법, 수술 후 경과, 합병증 등을 분석하고 국내외 문헌들과 비교하였다. 수술은 초저온 심정지법하에서 심폐 바이패스를 이용한 개흉술로 하였는데 근위부 연결 후 곁가지를 통해 뇌관류를 시행하였고 요추 카테터를 통한 뇌척수액 배액으로 하반신 마비를 예방하였다. 결과: 대상환자 전원에서 83예의 동반손상이 발생하였는데, 흉부손상이 49예, 근골격계 손상 18예, 복부 손상 13예였고, 수상 후 12명의 환자에서 7.6$\pm$12.6일에 16예의 동반손상에 대한 수술이 행해졌다. 수상당시 18예에서만 대동맥 손상이 진단되었다. 중환자실에서 혈압을 약물투여로 조절하면서 안정시키고 수상 후 693 $\pm$ 1350일에 지연수술을 시행하였는데, 관찰기간 중 사망이나 대동맥 파열의 진행은 없었다.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술 후 큰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외상성 흉부대동맥 파열에 있어서 다른 부위 손상이 동반되면 심한 동반손상을 먼저 치료한 후 수술하는 것이 수술 사망률이나 이병률 면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Although traumatic thoracic aortic rupture is potentially a fatal condition requiring surgical attention, the presence of concomitant injury involving other parts of the body may greatly increase the risk of cardio-pulmonary bypass. We report our experience of treating associated injuries prior to t...
Although traumatic thoracic aortic rupture is potentially a fatal condition requiring surgical attention, the presence of concomitant injury involving other parts of the body may greatly increase the risk of cardio-pulmonary bypass. We report our experience of treating associated injuries prior to the thoracic aortic rupture in these patients. Material and Method: From 1997 to 2003, the medical records of 24 traumatic aortic rupture patients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and checked for the presence of associated injury, surgical method, postoperative course, and complications. Surgical technique comprised thoracotomy with proximal anastomosis under deep hypothermic circulatory arrest followed by side arm perfusion to reestablish cerebral circulation. CSF drainage was performed to prevent lower extremity paraplegia. Result: Major concomitant injuries (n=83) were noted in all of the reviewed patients, Of these, there were 49 thoracic injuries, 18 musculoskeletal injuries, and 13 abdominal injuries, Operations for associated injuries (n=16) were performed in 12 patients on mean 7.6$\pm$12.6 days following the injury. The diagnosis of aortic rupture at the time of injury was detected in only 18 patients. Delayed surgery of the thoracic aorta was performed on average 695$\pm$1350 days after injury and there were no deaths or progression of rupture in any of these patients during the observation period. There were no operative deaths and no major postoperative complications. Conclusion: Treating concomitant major injuries prior to the aortic injury in traumatic aortic rupture may reduce surgical mortality and morbidity.
Although traumatic thoracic aortic rupture is potentially a fatal condition requiring surgical attention, the presence of concomitant injury involving other parts of the body may greatly increase the risk of cardio-pulmonary bypass. We report our experience of treating associated injuries prior to the thoracic aortic rupture in these patients. Material and Method: From 1997 to 2003, the medical records of 24 traumatic aortic rupture patients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and checked for the presence of associated injury, surgical method, postoperative course, and complications. Surgical technique comprised thoracotomy with proximal anastomosis under deep hypothermic circulatory arrest followed by side arm perfusion to reestablish cerebral circulation. CSF drainage was performed to prevent lower extremity paraplegia. Result: Major concomitant injuries (n=83) were noted in all of the reviewed patients, Of these, there were 49 thoracic injuries, 18 musculoskeletal injuries, and 13 abdominal injuries, Operations for associated injuries (n=16) were performed in 12 patients on mean 7.6$\pm$12.6 days following the injury. The diagnosis of aortic rupture at the time of injury was detected in only 18 patients. Delayed surgery of the thoracic aorta was performed on average 695$\pm$1350 days after injury and there were no deaths or progression of rupture in any of these patients during the observation period. There were no operative deaths and no major postoperative complications. Conclusion: Treating concomitant major injuries prior to the aortic injury in traumatic aortic rupture may reduce surgical mortality and morbidity.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또한 좌측 개흉술과 초저온 심정지법하에서 심폐바이 패스를 이용하였는데 병변부위의 박리는 최소화하고, 근위부 연결 후 곁가지를 통해 뇌관류를 시행하였다. 완전 순환정지 동안에도 대퇴동맥을 통한 관류를 소량 계속하 여 복부 장기나 척수의 허혈성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요추 카테터를 통해 뇌척수액 압력을 조절함으로써 하반신 마비를 미리 예방하여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이 방 법들을 계속 유지하고 발전시키고자 한다.
제안 방법
또한 좌측 개흉술과 초저온 심정지법하에서 심폐바이 패스를 이용하였는데 병변부위의 박리는 최소화하고, 근위부 연결 후 곁가지를 통해 뇌관류를 시행하였다. 완전 순환정지 동안에도 대퇴동맥을 통한 관류를 소량 계속하 여 복부 장기나 척수의 허혈성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요추 카테터를 통해 뇌척수액 압력을 조절함으로써 하반신 마비를 미리 예방하여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이 방 법들을 계속 유지하고 발전시키고자 한다.
직장온도 (rectal temperature) 17°C 의 저체온하 순환정지 상태에서, 원위부 하행대동맥을 교차 겸자하였다. 병변과 좌쇄골하 동맥 기시부 사이에 충분한 공간이 없는 경우 병변부위 박리는 최소한으로 하였으며, 겸자 없이 개방 상태에서 근위부 하행대동맥을 치환하였고, 14예에서 완 전순환정지 시간을 줄이기 위해 미리 연결시킨 8 mm 인 조혈관을 곁가지로 하여 뇌관류를 하면서 원위부 문합을 하였고, 7예는 곁가지를 통한 뇌관류 없이 인조혈관 치환 을 하였다. 충분한 공간이 있는 경우에는 근위부 하행대 동맥에 삽관 후 심폐 바이패스를 돌리면서 완전 순환정지 없이 하행대동맥을 치환하였다.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에서는 외상성 흉부 대동맥 파 열로 진단되면 대동맥에 대한 응급수술보다는 타 부위의 심한 손상을 먼저 치료하고 혈압 등을 약물로 조절한 후 최소 1〜2달간 병변을 만성화시키고 대동맥에 대한 지연 수술을 시행하였는데, 1997년부터 2003년까지 본원에서 수술한 이들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근거로 후향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수술은 단순 봉합(primary closure)이 가능했던 1예를 제외한 전례에서 심폐 바이패스를 하였다. 절개 방법으로는 상행대동맥 파열 1예에서는 정중흉골 절개술을, 선천성 심방중격결손증이 동반되었던 1예에서는 정중흉골 절개 술과 개흉술을 동시어), 나머지 전례에서 좌후측방 개흉술을 시행하였다.
술 전 미리 요추 카테터를 삽입하여 수술하는 동안 뇌 척수액을 배액시킴으로써 하반신 마비를 예방하였으며, 수술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이중관 기관 내 삽관 후, 제6 늑골을 제거하였고, 필요하면 제4, 5번 늑골의 후방 골절을 병행하였다. 좌측 대퇴 동맥과 대퇴 정맥에 삽관을 하고 심폐 바이패스를 시작한 다음 체온을 낮추었으며, 간혹 대퇴정맥만으로 충분한 정맥혈 배액(venous drainage)이 안 되는 경우 별도로 상공정맥 삽관을 추가(2예)하였다.
외상성 대동맥 파열은 즉각적인 수술적 치료가 요구되는 치명적 손상이지만 동반된 다른 부위의 심한 손상에 의해 대동맥 수술의 위험도가 증가된다. 저자들은 본 연 구를 통해 대동맥에 대한 응급수술을 먼저 시행하지 않고 타 부위의 심한 손상을 먼저 치료하였다. 그리고 혈압 등 을 약물로 조절하면서 최소 1〜2달간 병변을 만성화시킨 후 대동맥에 대한 지연수술을 시행하였는데, 관찰기간 중 사망이나 대동맥 파열의 진행 같은 위험은 없었다.
수술은 단순 봉합(primary closure)이 가능했던 1예를 제외한 전례에서 심폐 바이패스를 하였다. 절개 방법으로는 상행대동맥 파열 1예에서는 정중흉골 절개술을, 선천성 심방중격결손증이 동반되었던 1예에서는 정중흉골 절개 술과 개흉술을 동시어), 나머지 전례에서 좌후측방 개흉술을 시행하였다.
술 전 미리 요추 카테터를 삽입하여 수술하는 동안 뇌 척수액을 배액시킴으로써 하반신 마비를 예방하였으며, 수술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이중관 기관 내 삽관 후, 제6 늑골을 제거하였고, 필요하면 제4, 5번 늑골의 후방 골절을 병행하였다. 좌측 대퇴 동맥과 대퇴 정맥에 삽관을 하고 심폐 바이패스를 시작한 다음 체온을 낮추었으며, 간혹 대퇴정맥만으로 충분한 정맥혈 배액(venous drainage)이 안 되는 경우 별도로 상공정맥 삽관을 추가(2예)하였다.
직장온도 (rectal temperature) 17°C 의 저체온하 순환정지 상태에서, 원위부 하행대동맥을 교차 겸자하였다. 병변과 좌쇄골하 동맥 기시부 사이에 충분한 공간이 없는 경우 병변부위 박리는 최소한으로 하였으며, 겸자 없이 개방 상태에서 근위부 하행대동맥을 치환하였고, 14예에서 완 전순환정지 시간을 줄이기 위해 미리 연결시킨 8 mm 인 조혈관을 곁가지로 하여 뇌관류를 하면서 원위부 문합을 하였고, 7예는 곁가지를 통한 뇌관류 없이 인조혈관 치환 을 하였다.
대상 데이터
충분한 공간이 있는 경우에는 근위부 하행대 동맥에 삽관 후 심폐 바이패스를 돌리면서 완전 순환정지 없이 하행대동맥을 치환하였다. 사용한 인조혈관의 크기는 20.1 + 1.8 (18〜24) mm였다. 완전순환정지 동안에도 원 위부 하행흉부대동맥을 겸자한 부위 이하로는 대퇴동맥 을 통한 관류가 소량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복부 장기나 척수의 허혈성 손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외상성 흉부 대동맥 파열로 수 술을 받은 환자는 모두 24명이었다. 수술 당시 연령은 평 군 42.8+14.1 (18〜67)세였고, 성별 분포는 남자가 20명, 여자가 4명이었다.
성능/효과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술 후 합병증은 13명의 환자에서 22예가 발생하였는데, 목쉼이 7예(2예는 수술 전부터 있었으며, 술 후 새로이 발생한 경우는 5예), 술 후 출혈 2예 (재수술이 필요했던 경우는 1예), 늑막삼출 2예, 심낭삼출 2예 등이 있었다. 완전순환정지 후 잘 나타나는 중추신경계 증상은 없었으며, 하반신 마비도 술 전부터 있었던 1예 를 제외하고는 없었다(Table 5).
추적 관찰은 본 병원 흉부외과 외래를 통해 실시하였고, 지리적 여건상 지방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한 2예를 제외한 전례에서 외래추적이 가능하였으며, 평균 추적관 찰 기간은 26.1 ±16.1 (1~70)개월이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