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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골밀도 검사를 받은 후 치료지시 이행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대상자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대상자가 주관적으로 평가한 자기효능감, 지각된 민감성, 심각성, 유익성, 장애성, 자아존중감 및 건강통제위 성격특성과 치료지시 이행정도와의 관계를 조사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 본 연구는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인지된 자기효능감, 건강신념 변수, 자아존중감 및 건강통제위 성격특성이 골밀도 검사 후 치료지시 이행정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2002년 3월부터 2002년 7월까지 부산광역시 소재 1개 대학병원에서 골밀도 검사를 받은 결과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으로 나타난 9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 방법으로는 설문지를 이용한 우편조사를 이용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골밀도 검사 후 의료인으로부터 치료지시를 처방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치료지시 이행정도를 파악하고, 치료지시 이행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있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제안 방법
-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자기효능감은 Lee(1998)가개발한 총 9개 문항을 수정 보완하여 칼슘섭취와 관련된 2문항, 운동에 관한 3문항, 기호식품조절에 관한 1문항, 호르몬 치료와 관련된 1문항으로 총 7문항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점수의 범위는 0~35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 골밀도 검사 후 의료인으로부터 받은 권고 및 치료지시로서 식이요법, 운동, 칼슘 및 비타민 D제재 복용, 골 흡수 억제제 복용, 호르몬 대치요법을 포함시켰고 치료지시 이행정도는 권고 및 처방된 치료지시에 대해 몇 가지 치료지시 항목을 행하였는가를 조사하여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였다. 특히 처방된 약물에 대해서는 의무 기록지를 확인하여 대상자의 응답과 비교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요추골 골밀도와 대퇴골 경부의 골밀도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세계 보건기구(WHO)의 분류 기준에 따라 요추골과 대퇴골 경부 중 어느 한 부위라도 골밀도 T-score가 -1 에서 -2.49까지인 경우 골 감소증, -2.5이하인 경우를 골다공증으로 구분하였다.
- 주소 불명 등으로 1차 반송된 설문지의 경우는 전화 통화를 하여 정확한 주소를 확인 후 설문지를 재발송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회수율은 34%로 132부가 회신되었으나 그 중 골밀도가 정상이거나 골감소증이라도 의료진으로부터 치료지시를 받은 것이 없다고 회신하거나 그 밖의 다른 이유 등으로 자료가 불충분한 37부를 제외한 95부를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 지각된 민감성은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될 가능성이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정도를 총 5문항 4점 척도로, 지각된 심각성은 골다공증으로 인해 올 수 있는 지각된 위협으로 신체적인 건강상태, 역할, 사회적 위치, 과업수행 능력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리라 믿는 정도를 총 4문항 4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지각된 유익성은 처방된 치료지시를 이행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 정도를 총 9문항 4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지각된 장애성은 칼슘섭취와 적절한 운동, 칼슘 및 비타민 D 제재 복용, 골 흡수 억제제복용, 그리고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이 불편하며 고통스럽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믿는 정도를 총 10문항 4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 4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지각된 유익성은 처방된 치료지시를 이행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 정도를 총 9문항 4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지각된 장애성은 칼슘섭취와 적절한 운동, 칼슘 및 비타민 D 제재 복용, 골 흡수 억제제복용, 그리고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이 불편하며 고통스럽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믿는 정도를 총 10문항 4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Lee(1998)의 연구에서 지각된 민감성과 심각성, 유익성 및 지각된 장애성 도구의 신뢰도는 각각 Cronbach a= .
- Lee(1998)가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다. 총 28문항의 4개 영역(지각된 민감성,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유익성, 지각된 장애성)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동의 정도에 따라 '매우 동의한다에 4점, '약간 동의한다에 3점, '약간 반대한다에 2점, , 매우 반대한다'에 1점을 주는 4점 척도이다.
- 조사하여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였다. 특히 처방된 약물에 대해서는 의무 기록지를 확인하여 대상자의 응답과 비교하였다. 이행정도의 범위는 0-100점이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치료지시 이행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 연구 대상자는 2002년 3월부터 2002년 7월까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1개 대학병원에서 골밀도 검사를 받은 대상자의 의무기록지를 검토한 후 추적이 가능한 393명을 선정하여 우편으로 설문지를 보내 회수된 132명의 자료 중 아래 기준에 적합한 95명을 최종 대상자로 하였다.
-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2002년 3월부터 2002년 7월까지 부산광역시 소재 1개 대학병원에서 골밀도 검사를 받은 결과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으로 나타난 9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 방법으로는 설문지를 이용한 우편조사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10.
- 자료는 2003년 2월 25부터 3월 25일에 걸쳐 수집되었으며, 연구대상자 기준에 맞는 393명에게 우편으로 설문지를 보내회수하였다. 주소 불명 등으로 1차 반송된 설문지의 경우는 전화 통화를 하여 정확한 주소를 확인 후 설문지를 재발송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 주소 불명 등으로 1차 반송된 설문지의 경우는 전화 통화를 하여 정확한 주소를 확인 후 설문지를 재발송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회수율은 34%로 132부가 회신되었으나 그 중 골밀도가 정상이거나 골감소증이라도 의료진으로부터 치료지시를 받은 것이 없다고 회신하거나 그 밖의 다른 이유 등으로 자료가 불충분한 37부를 제외한 95부를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료지시 이행정도의 차이분석은 t-test와 ANOVA# 이용하였고, 대상자의 건강신념 변수와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및 건강통제위 점수와 치료지시 이행정도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를 구하였다.
- .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및 연구 변수에 대해서는 평균, 표준편차, 백분율 등 서술적 통계를 산출하였으며 모든 독립변수의 정규분포 여부를 확인하였다.
- . 치료지시 이행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단순변량분석이나 단순상관관계에서 유의한 상관성을 보인변수를 독립변수로 하고 치료지시 이행정도를 종속 변수로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단순변량분석 과 단순상관관계 에서 치료지시 이 행정도와 상관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난 우연성 건강통제위 성격특성과 자기효능감, 장애성 및 골밀도 결과를 독립변수로 하고 치료지시 이행정도를 종속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 결과는<Table 5>에서 보는 바와 같이 치료지시 이행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우연성 건강통제위 성격특성과 골밀도 결과 및 자기효능감이 채택되었고, 장애성은 자기효능감과 상호 연관성이 있어 배제되었다.
-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및 연구 변수에 대해서는 평균, 표준편차, 백분율 등 서술적 통계를 산출하였으며 모든 독립변수의 정규분포 여부를 확인한 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료지시 이행정도와의 차이분석은 t-test와 ANOVAt-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건강신념 변수와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및 건강통제위 점수와 치료지시 이행정도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Pearson 상관계수를 구하였고 치료지시 이행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 0 versio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처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및 연구 변수에 대해서는 평균, 표준편차, 백분율 등 서술적 통계를 산출하였으며 모든 독립변수의 정규분포 여부를 확인한 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료지시 이행정도와의 차이분석은 t-test와 ANOVAt-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건강신념 변수와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및 건강통제위 점수와 치료지시 이행정도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Pearson 상관계수를 구하였고 치료지시 이행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대상자의 성격특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Wallston과 Wallston (1978)에 의해 개발된 다차원 건강통제위성격(M任LC)측정도구를 Lee(1984)가 수정,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내적 건강통제위 성격특성 관련문항 5개 문항, 타인의존적 건강통제위 성격특성 관련문항 5개 문항, 우연성 건강통제위 성격특성 관련 문항 6개 문항으로 총 16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을 6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각 영역에서의 성향이 높음을 의미한다.
- 본 연구에서는 Kim 등(1991)이 개발한 골다공증 건강신념 측정도구를 Lee(1998)가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다. 총 28문항의 4개 영역(지각된 민감성,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유익성, 지각된 장애성)으로 구성되었다.
- 자아존중감은 Rosenberg(1965)가 자아개념의 특정영역에 국한되지 않은 전반적인 자기 가치감 또는 자기 수용감을 평가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Jun(1974)이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다. 총 10문항 4점 척도로 측정하였고 점수의 범위는 1(厂4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 존중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골밀도 검사 후 치료지시 이행정도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인 변수는 우연성 건강통제위 성격특성 (r=-.330, p=.001), 자기효능감(r=.329, p=.001), 장애성(r=-.255, p=.013), 골밀도결과(t=-3.023, p=.003)였다.
- 。대상자의 평균 치료지시 이행정도는 100점 만점에 63.93점으로 조사되었다. 치료지시 영역별 이행자의 비율은 골 흡수 억제제 복용이 76.
- 。회귀분석 결과 골밀도 검사 후 치료지시 이행정도를 설명하는 요인으로 우연성 건강 통제위 성격 특성, 골밀도 결과, 자기 효능감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3가지 요인들에 의해 총 27.3%가 설명되었다. 이들 요인 중 우연성 건강통제위 성격특성이 가장 설명력이 높게 나타났으며 (10.
- 연령별로는 61~ 70세 그룹에서 이행정도가 가장 높았으나 통계학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교육수준에 따른 차이도 유의하지 않았다. 경제수준에 따라서는 300만원 이상 그룹에서 가장 이행정도가 높았으나 역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난소나 자궁절제술을 받은 경우와 골절 경험이 있는 경우 이행정도가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9%이었다. 골밀도측정 결과 골감소증으로 나타난 58명 가운데 48명(82.8%)이 골밀도가 감소된 것으로 맞게 알고 있었으며 나머지 10명은 정상으로 잘 못 알고 있었고, 골다공증으로 나타난 37명 가운데 27명(73%)만이 골다공증으로 알고 있었다.
- 9%로 가장 많았다. 골절 경험이 있는 경우는 21.1%이었으며 골절부위는 허리 및 척추가 26.7%로 가장 많았다. 가족 중에 골다공증으로 진단 받은 사람이 있는 경우는 9.
- 255). 그러므로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수록 치료지시 이행정도가 높고 우연성 건강통제위 성격 특성과 장애성 점수가 높을수록 치료지시 이행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회귀분석 결과는<Table 5>에서 보는 바와 같이 치료지시 이행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우연성 건강통제위 성격특성과 골밀도 결과 및 자기효능감이 채택되었고, 장애성은 자기효능감과 상호 연관성이 있어 배제되었다. 다중 회귀분석 결과 우연성 건강통제위 성격특성이 10.9%, 골밀도 결과가 8.3%, 자기효능감이 8.1 %로 골다공증 관련 치료지시 이행정도에 대해 총 27.3%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 5%이었으며, 이 중 어머니가 50%였고 언니도 20%나 되었다. 대상자의 요추나 대퇴골 경부의 골밀도 결과는 골감소증이 61.1%, 골다공증이 38.9%이었다. 골밀도측정 결과 골감소증으로 나타난 58명 가운데 48명(82.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료지시 이행정도의 차이를분석한 결과 골밀도 결과에서 골감소증인 사람보다.골다공증인 사람에서 치료지시 이행정도가 높았다.
- 대상자의 평균 치료지시 이행정도는 100점 만점에 63.93점이었으며, 영역별 치료지시 이행자의 비율을 살펴보면 골 흡수 억제제 복용의 경우 76.19%로 가장 높았고 호르몬요법은 65.38%, 식이요법 63.16%, 칼슘 및 비타민 D 제재 복용 62.96%, 운동요법 59.38%의 순으로 나타났다,
- 또한 건강신념 변수와 치료지시 이행정도간의 상관성을 조사한 결과, 장애성만이 유의한 음의 관계가 보였으며 나머지 건강신념 변수들과는 무관하였다. 골다공증 여성을 대상으로 칼슘보조제에 대한 치료순응도를 조사한 Chun 등(2001)의 연구에서는 유익성과 장애성이 치료순응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어 본 연구결과를 부분적으로 지지해준다.
- 본 연구 결과에서 골밀도 검사후 치료지시 이행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채택된 변수는 우연성 건강통제위 성격특성과 골밀도 결과, 자기효능감이었으며 각각 10.9%, 8.3%, 8.1%로 총 273%를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골다공증 여성 환자의 건강증진행위와 삶의 질에 대한 Yoon(2001)의 연구에서 공변량구조 분석(LISREL)한 결과 자기효능감, 골밀도, 자아존중감, 가족지지, 지각된 유익성의 순으로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며, 이들 변수들이 건강증진 행위를 설명하는 정도가 88%이었던 것과는 설명력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자기효능감과 골밀도가 채택된 것은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한다.
- 본 연구에서 골밀도 검사 후 의료인으로부터 받은 치료지시에 대한 평균 이행정도는 63.93점으로 조사되었다. 골다공증 관련 치료지시 이행정도에 대한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가 불가능하나 다른 만성질환의 치료지시 이행정도와 비교하여 보면, 만성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Lim(1989)의 연구에서는 치료지시 이행정도가 총점 5점에 평균 3.
- 같다. 우연성 건강통제위 성격특성은 치료지시 이행정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33O), 자기효능감은 장애성과 음의 상관관계를(r=-.34O), 치료지시 이행정도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r=.329), 지각된 장애성은 치료지시 이행정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255). 그러므로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수록 치료지시 이행정도가 높고 우연성 건강통제위 성격 특성과 장애성 점수가 높을수록 치료지시 이행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3%가 설명되었다. 이들 요인 중 우연성 건강통제위 성격특성이 가장 설명력이 높게 나타났으며 (10.9%), 골밀도 결과가 8.3%, 자기효능감이 81%를 각각 설명하였다.
- 결과는<Table 3>에서 보는 바와 같다. 일반적 특성 중 골밀도 결과만 유의한 차이를 보여(t=-3.023, p=.003), 골다공증그룹에서 골감소증 그룹보다 치료지시 이행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연령별로는 61~ 70세 그룹에서 이행정도가 가장 높았으나 통계학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교육수준에 따른 차이도 유의하지 않았다.
-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골밀도는 감소되어 있는데도 본인이 정상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17.2%가 되었고 골밀도 검사결과 T-score가 -2.5 표준편차 이하로 골밀도가 심하게 감소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골밀도가 약간 감소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대상자도 27%나 되었다. 이는 골밀도 검사결과의 정확한 이해여부의 문제인데, 특히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골밀도 검사 후 서면으로 결과 및 치료지시를 통보 받은 경우와 정기적으로 외래를 방문하여 담당의사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은 경우는 검사결과에 대한 이해의 차이가 생길 수 있고 이러한 차이가 치료지시 이행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도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93점으로 조사되었다. 치료지시 영역별 이행자의 비율은 골 흡수 억제제 복용이 76.19%로 가장 높았고 호르몬 요법이 65.38%, 식이요법이 63.16%, 칼슘 및 비타민 D제재 복용이 62.96%, 운동요법이 59.38%순이었다.
- 한편 대상자의 치료지시 이행정도와 일반적 특성과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성별, 연령, 교육정도, 종교, 경제상태를 분석한 결과 어떠한 변수도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선행연구에서는 치료지 시 이행정도와 관련되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로 연령 (Chun 등, 2001; Kim, 1998), 성별(Choi, 1980)이 보고되어 연령이 높을수록, 그리고 남자가 여자보다 더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차이를 보였다.
- 회귀분석 결과는에서 보는 바와 같이 치료지시 이행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우연성 건강통제위 성격특성과 골밀도 결과 및 자기효능감이 채택되었고, 장애성은 자기효능감과 상호 연관성이 있어 배제되었다.
후속연구
- 。골다공증 치료지시 이행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요인을 바탕으로 간호중재전략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 。타 연구와 비교하여 치료지시 이행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채택되지 않은 변수들에 대해서는 반복연구를 하여 그 원인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
- 이 연구에서도 조사된 요인이 달라 설명력의 차이를 정확히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건강통제위와 자기효능감이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채택되어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도구 중 유익성도구와 타인의존적 성격 특성의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며 추후 연구에서 도구에 대한 수정과 수정된 도구를 이용하여 반복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 83점보다 매우 낮아 치료지시 이행정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골밀도 검사 후 골량이 감소된 대상자들에게 골량 감소로 인한 골절의 위험과 골절의 합병증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시키고, 처방된 치료지시를 이행함으로써 이러한 골절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음을 인지시킴으로서 치료지시 이행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려된다.
- 그러므로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환자의 치료지시 이행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을 포함한 골다공증 자조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보다는 골 감소증 대상자의 치료지시 이행정도가 낮았으므로 골밀도 검사후 골 감소증 대상자에게는 특히 골다공증의 예방적인 측면에서 치료지시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간호중재가 제공되야 할 것이다.
- 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영향요인에 대한 규명은 향후 골다공증 대상자의 치료지시 이행정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시 중재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 이러한 결과들은 자기효능감이 특수한 상황에서 특수한 행위를 수행하는 개인의 자신감에 대한 믿음으로 기능하며, 행위 선택, 행위의 지속에 영향을 미친다는 Bandura。977)의 이론을 지지해 주고 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자기효능감은 치료지시 이행정도를 높이기 위해서 간호중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념으로 사료되며 또한 성취경험, 대리경험, 언어적 설득을 통해 증진될 수 있으므로 구체적으로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 대상자들의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 이상의 연구동향을 고려할때 우리나라의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 대상자의 치료지시 이행정도를 파악하고 어떠한 요인이 골다공증 관련 치료지시 이행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확인하는 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영향요인에 대한 규명은 향후 골다공증 대상자의 치료지시 이행정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시 중재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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