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웹기반 영양상담 프로그램은 전보(17)에서 개발된 고지혈증환자를 위한 영양상담 프로그램에 환자들의 추후관리를 위해 재진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삽입하였다. 개발된 재진상담 프로그램은 식습관 조사, 식품섭취빈도 조사 및 온라인 상담 파일로 구성되었으며 온라인 상담 파일에 채팅룸을 두어 환자들과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하였다. 8주간의 웹을 이용한 영양상담 후 신체계측치의 변화에서 체질량지수는 고콜레스테롤혈증군과 고중성지방혈증군 모두에서 감소하였고, 허리/엉덩이 둘레비는 고콜레스테롤혈증군 중 남자에게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혈청 지질의 변화는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은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이 영양상담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1), 고중성지방혈증군은 중성지방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1), HDL-콜레스테롤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영양소 섭취의 변화는 두군 모두에서 영양상담 후에 에너지 섭취량이 감소하였고 특히 열량영양소 중 지방의 섭취량이 51.9∼52.5 g에서 영양상담 후 32.5∼33.3 g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그러나 1,000 kcal당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하여 보면 영양상담 후 환자들은 열량은 낮으면서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을 선택하여 비타민 B$_1$과 B$_2$는 유사하게 섭취하였으며 비타민 C, 칼슘 및 철분은 오히려 높게 섭취하였다. 지방산 섭취의 변화는 영양상담 후 두군 모두에서 포화지방산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이로 인해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다가불포화지방산의 섭취비율이 고지혈증 치료지침의 권장비율에 속하였다. 콜레스테롤 섭취량 역시 영양상담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이러한 연구의 결과로 웹상에서의 재진상담을 통하여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추후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짐 에 따라 고지혈증 환자에게 바람직한 식사섭취형태가 정착되고, 혈청 지질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줌으로서 정보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영양상담 매체로서의 인터넷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본 웹기반 영양상담 프로그램은 전보(17)에서 개발된 고지혈증환자를 위한 영양상담 프로그램에 환자들의 추후관리를 위해 재진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삽입하였다. 개발된 재진상담 프로그램은 식습관 조사, 식품섭취빈도 조사 및 온라인 상담 파일로 구성되었으며 온라인 상담 파일에 채팅룸을 두어 환자들과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하였다. 8주간의 웹을 이용한 영양상담 후 신체계측치의 변화에서 체질량지수는 고콜레스테롤혈증군과 고중성지방혈증군 모두에서 감소하였고, 허리/엉덩이 둘레비는 고콜레스테롤혈증군 중 남자에게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혈청 지질의 변화는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은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이 영양상담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1), 고중성지방혈증군은 중성지방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1), HDL-콜레스테롤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영양소 섭취의 변화는 두군 모두에서 영양상담 후에 에너지 섭취량이 감소하였고 특히 열량영양소 중 지방의 섭취량이 51.9∼52.5 g에서 영양상담 후 32.5∼33.3 g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그러나 1,000 kcal당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하여 보면 영양상담 후 환자들은 열량은 낮으면서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을 선택하여 비타민 B$_1$과 B$_2$는 유사하게 섭취하였으며 비타민 C, 칼슘 및 철분은 오히려 높게 섭취하였다. 지방산 섭취의 변화는 영양상담 후 두군 모두에서 포화지방산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이로 인해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다가불포화지방산의 섭취비율이 고지혈증 치료지침의 권장비율에 속하였다. 콜레스테롤 섭취량 역시 영양상담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이러한 연구의 결과로 웹상에서의 재진상담을 통하여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추후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짐 에 따라 고지혈증 환자에게 바람직한 식사섭취형태가 정착되고, 혈청 지질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줌으로서 정보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영양상담 매체로서의 인터넷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a web-based nutrition counseling could lead to beneficial outcomes in food intake and serum lipids of patients with hyperlipidemia. Forty hyperlipidemic patients, twenty of them were hypercholesterolemia and the other twenty were hypertriglycerid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a web-based nutrition counseling could lead to beneficial outcomes in food intake and serum lipids of patients with hyperlipidemia. Forty hyperlipidemic patients, twenty of them were hypercholesterolemia and the other twenty were hypertriglyceridemia, participated in a web-based nutrition counseling program. At the first nutrition counseling, the patients were counselled through interview and then follow up nutrition counseling was accomplished four times during eight weeks through a web-based internet program. Various markers of disease risk including anthropometric indices, food intakes and serum lipid levels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the web-based nutrition counseling. After nutrition counseling, body mass index significantly decreased in both groups and waist to hip ratio significantly decreased in male hypercholesterolemic patients (p<0.05). Total-cholesterol decreased from 262.2 mg/dL to 234.9 mg/dL, LDL-cholesterol decreased from 186.8 mg/dL to 160.5 mg/dL in hypercholesterolemic patients, triglyceride decreased from 288.6 mg/dL to 211.9 mg/dL and total-cholesterol decreased from 217.2 mg/dL to 198.7 mg/dL in hypertriglyceridemic patients after nutrition counseling. Anthropometric value and nutrient intakes were improved after nutrition counseling. Energy, fat and saturated fatty acid intakes decreased significantly in both groups (p<0.05). Therefore, this study shows that the web-based nutrition counseling is effective in improving food habit and influences positively in serum lipid levels of the patients. In addit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internet presents us with potential as a new medium for nutrition counseling in informationized socie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a web-based nutrition counseling could lead to beneficial outcomes in food intake and serum lipids of patients with hyperlipidemia. Forty hyperlipidemic patients, twenty of them were hypercholesterolemia and the other twenty were hypertriglyceridemia, participated in a web-based nutrition counseling program. At the first nutrition counseling, the patients were counselled through interview and then follow up nutrition counseling was accomplished four times during eight weeks through a web-based internet program. Various markers of disease risk including anthropometric indices, food intakes and serum lipid levels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the web-based nutrition counseling. After nutrition counseling, body mass index significantly decreased in both groups and waist to hip ratio significantly decreased in male hypercholesterolemic patients (p<0.05). Total-cholesterol decreased from 262.2 mg/dL to 234.9 mg/dL, LDL-cholesterol decreased from 186.8 mg/dL to 160.5 mg/dL in hypercholesterolemic patients, triglyceride decreased from 288.6 mg/dL to 211.9 mg/dL and total-cholesterol decreased from 217.2 mg/dL to 198.7 mg/dL in hypertriglyceridemic patients after nutrition counseling. Anthropometric value and nutrient intakes were improved after nutrition counseling. Energy, fat and saturated fatty acid intakes decreased significantly in both groups (p<0.05). Therefore, this study shows that the web-based nutrition counseling is effective in improving food habit and influences positively in serum lipid levels of the patients. In addit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internet presents us with potential as a new medium for nutrition counseling in informationize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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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현재까지 개설된 건강 관련 사이트들은 대부분 인터 넷 이용자와 관리자 사이의 의견교환이 어려운 일방적인 정보제공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인터넷을 통해 얻은 지식을 실천에 옮길 경우 피드백을제공받기 어 렵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영양상담이 현실적으로 추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환자들이 병 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시 간과 공간의 제 약 없 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웹기반 영양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고지혈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8주 동안 6회의 영 양상담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영양상 담을 실시한 후 웹기반 영양상담이 환자들의 식사섭취 및 혈청 지질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 평가하여 환자들에게 일회성 상담이 아닌 지속적, 반복적인 영양상담을 실시할 수 있는 새로운 영 양상담의 매체로서 인터 넷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교육방법은 인터넷 프로그램을 함께 보며 환자에 게 맞는 자료 제공과 함께, 자신의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개선을 위한 의지 확인, 동기부여,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였다. 영양상담의 목표는 식 행동 변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실생활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고려한 식단을 프로그램을 통해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영양상담이 현실적으로 추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환자들이 병 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시 간과 공간의 제 약 없 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웹기반 영양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고지혈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8주 동안 6회의 영 양상담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영양상 담을 실시한 후 웹기반 영양상담이 환자들의 식사섭취 및 혈청 지질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 평가하여 환자들에게 일회성 상담이 아닌 지속적, 반복적인 영양상담을 실시할 수 있는 새로운 영 양상담의 매체로서 인터 넷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2에 나타내었다. 1차 조사 및 영양 상담은 환자와의 면접을 통하여 평소 식습관과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파악한 후 식습관 및 식품섭취 패턴의 개선을 위한 개별화된 영양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방법은 인터넷 프로그램을 함께 보며 환자에 게 맞는 자료 제공과 함께, 자신의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개선을 위한 의지 확인, 동기부여,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였다.
대상자의 혈액은 12시간 공복 상태에서 정맥혈을 채취한 후 혈청 지질을 분석하였다. 혈청 총콜레스테롤, 혈청 HDL- 콜레스테롤, 혈청 중성지방은 자동 혈액 분석기 (Olympus AU640, Japan)를 이용한 효소법으로 측정하였으며 , 혈청 LDL -콜레스테롤은 Friedewald 스H총콜레스테롤—(HDL-choles- terol +중성지방/5)]에 의해 계산하였다.
음식 의 재료, 분량 그리 고조리 방법을 파악하여 상세히 기록하였으며, 피조사자의 회상을 돕기 위해 계량기기 및 식품모델을 제시하며 실시하였다. 식사섭 취조사 결과는 식사섭 취의 진단 및 영 양평가 프로그램 (http//:nutas.sarang.net/hl)(17)을 통하여 음식 입 력 후 영양소 섭취상태, 열량 영양소 섭취상태, 지방질 섭취상태, 영양소 섭취량과 권장량의 비교평가 등을 분석하였다.
신장은 신발을 벗고 직립 자세를 취하게 하고 귀와 눈이 수평이 되게 하여 신장계를 이용하여 mm단위까지 측정하였다. 또한
영 양상담 전 1 차 조사와 8주간의 영 양상담 후 2차 조사에서 신장, 체중, 허리둘레 및 엉덩이둘레를 측정하였고, 계측치로부터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체중(kg)/ [신장(m)F), 표준체중 백분율(% ideal body weight, % IBW = actual body weight/ideal body weight x 100)과 허 리 엉 덩이 둘레 비율(waist-hip ratio, WHR)을 산출하였다. 신장은 신발을 벗고 직립 자세를 취하게 하고 귀와 눈이 수평이 되게 하여 신장계를 이용하여 mm단위까지 측정하였다.
추후 관리는 지속적, 반복적 교육을 통하여 환자가 자신의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바람직한 식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러한 식행동의 변화가 실생활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영양상담 후 2차 조사는 상담의 종료 및 평가 단계로 1차 조사 방법과 동일하게 환자와 면접을 통하여 상담 내용을 정리하고 효과 측정을 실시하였다.
영양상담은 8주 동안 6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구체적인 내용과 진행방법은 Fig. 2에 나타내었다. 1차 조사 및 영양 상담은 환자와의 면접을 통하여 평소 식습관과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파악한 후 식습관 및 식품섭취 패턴의 개선을 위한 개별화된 영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웹기반 영 양상담 프로그램은 전보(17)에서 개발한 고지 혈증 환자를 위한 영양상담 프로그램에 환자들의 추후 관리를 위하여 재진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삽입하였다(Fig. 1). 기존의 영 양상담 프로그램은 식사관리 , 영 양상담, 영양 평가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식사력 조사 등 환자의 평가항목과 식단 등은 고콜레스테롤혈증군 환자와 고중성지방혈증 군 환자를 구별하여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하였다.
직 접 면담으로 조사하였다. 음식 의 재료, 분량 그리 고조리 방법을 파악하여 상세히 기록하였으며, 피조사자의 회상을 돕기 위해 계량기기 및 식품모델을 제시하며 실시하였다. 식사섭 취조사 결과는 식사섭 취의 진단 및 영 양평가 프로그램 (http//:nutas.
조사 대상자의 1일 식사 섭취량은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직 접 면담으로 조사하였다. 음식 의 재료, 분량 그리 고조리 방법을 파악하여 상세히 기록하였으며, 피조사자의 회상을 돕기 위해 계량기기 및 식품모델을 제시하며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사항과 임상적 특성은 설문지를 통하여 조사하였으며, 고지혈증 환자 개개인을 면접하여 성별, 나이, 학력, 직업, 가족력, 생활환경, 고혈압 등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추후관리는 인터 넷 프로그램에 있는 재진상담 코너를 이용하여 담당 영양사가 환자와 대화식으로 8주 동안 2주에 1번씩 4회 에 걸쳐 실시하였다. 담당 영양사는 프로그램의 재진 상담 코너 에 있는 식습관 조사표, 식품섭 취조사표을 이용하여 환자들의 식습관 개선여부와 식사요법에 대한 적응 상황을 조사, 평가한 후에 그 결과를 대화방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e-mail을 통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허리 둘레는 배꼽 부분의 수평둘레를, 엉덩이 둘레는 배꼽 과대 퇴골 사이의 최대 수평둘레를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부산 K 대학교 부속병원의 건강검진센터에서 고지혈증으로 분류된 환자(고콜레스테롤혈증군: 총 콜레스테 롤 240 mg/dL 이 상, 고중성 지 방혈 증군: 중성 지 방 200 mg/ dL 이상)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임신부나 수유부, 조절되지 않는 1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자, 당뇨병 환자, 신장 질환 환자 및 기타 지질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대상자에서 제외하였으며,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여 끝까지 참여한 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임신부나 수유부, 조절되지 않는 1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자, 당뇨병 환자, 신장 질환 환자 및 기타 지질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대상자에서 제외하였으며,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여 끝까지 참여한 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기간은 2003년 4월 1일부터 2003년 9월 30일까지 였다.
이상)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임신부나 수유부, 조절되지 않는 1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자, 당뇨병 환자, 신장 질환 환자 및 기타 지질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대상자에서 제외하였으며,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여 끝까지 참여한 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기간은 2003년 4월 1일부터 2003년 9월 30일까지 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자료 처 리 및 분석 은 Statistical Analysis Sys tem (SAS) 통계 package를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및 평균과 표준편차 등의 통계 량을 산출하였다. 상담 전 .
상담 전 . 후의 신체 계측치, 혈 액 분석 치, 영 양소 섭 취 량의 차이 는 paired t-test 를 수행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혈청 지질을 분석하였다. 혈청 총콜레스테롤, 혈청 HDL- 콜레스테롤, 혈청 중성지방은 자동 혈액 분석기 (Olympus AU640, Japan)를 이용한 효소법으로 측정하였으며 , 혈청 LDL -콜레스테롤은 Friedewald 스H총콜레스테롤—(HDL-choles- terol +중성지방/5)]에 의해 계산하였다.
성능/효과
기존의 영 양상담 프로그램은 식사관리 , 영 양상담, 영양 평가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식사력 조사 등 환자의 평가항목과 식단 등은 고콜레스테롤혈증군 환자와 고중성지방혈증 군 환자를 구별하여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하였다. 개발된 재진 상담 프로그램은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여 영양 상담을 받은 후 담당영 양사에 게 ID와 Password를 부여 받아야만 이용할 수 있으며, 식습관 조사, 식품섭취빈도 조사, 온라인상담 파일로 구성하여 온라인 상담 파일에 채팅룸을 두어 환자와 영양사가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하였다.
0 mg/dL로 증가하였다. 고중성지방 혈증군은 중성지방이 288.6±85.9 mg/dL 에서 211.9+61.5 mg/dL로, 총콜레스테롤이 217.2±35.1 mg/ dL에서 198.7±26.8 mg/dL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 0.01), LDL-콜레스테롤이 121.9±36.3 mg/dL에서 115.9±26.5 mg/dL로 감소하였으며, HDL-콜레스테롤은 38.2±8.1 mg/ dL에서 39.1 ±7.8 mg/dL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이와 같이 조사대상자들이 영 양상담을 받고 난 후에 고콜레스테롤혈증군 에서는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이 , 고중성 지 방혈증군에서 는 중성 지 방이 유의 하게 (p<0.
고지혈증 환자의 식사지침서를 보면 당질은 총 열량의 60 〜65%, 단백질은 15〜20%, 지방은 15~20%를 권장하고 있는데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은 영양상담 후 지방의 섭취비가 24.4%에서 18.2%로 감소함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당질은 열량의 58.0%에서 63.2%로, 단백질은 17.6%에서 18.6%로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중성지방혈증군 역시 지방의 섭취 비가 24.
8로 나타나 우리나라 비만 지침을 적용할 경우 두군 모두 비만의 범위에 속하였다. 영양상담 후고 콜레스테롤혈증 군은 체질량지수가 24.6으로 감소하여 비만의 범위를 벗어나 과체중군에 속하였으나, 고중성지방혈증 군은 체질량지 수가 감소했을지 라도 25.4로 여 전히 비 만의 범위에 해당하여 체중감량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01). 이러한 현상은 고지혈증 환자들의 치료를 위 해 적절한 음식섭 취에 의한 에너지 제한이라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사료되며, 특히 에너지를 공급하는 3대 영양소 중에서 지방의섭 취 량이 51.9~52.5g에서 상담 후 32.5〜33.3 g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p<0.01).
05). 이와 같이 조사대상자들이 영 양상담을 받고 난 후에 고콜레스테롤혈증군 에서는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이 , 고중성 지 방혈증군에서 는 중성 지 방이 유의 하게 (p<0.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웹을 이용한 지속적, 반복적 영양 상담 및 자료제 공은 환자들의 혈청지 질에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영양상담 후 에너지 섭취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제한식품과 권장식품의 올바른 선택으로 에너지 섭취는 줄이면서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을 선택하였는지를 조사하기 위 해 1, 000 kcal당 미 량 영 양소 섭 취 량을 비 교하여 보면 고콜레스테롤혈증군 환자에서는 비 타민 Bi(0.73 mg vs 0.67 mg)과 비 타민 B2(0.68 mg vs 0.67 mg)는 상담 전 ■ 후 유사하게 섭 취하였으며, 비 타민 C(50.6 mg vs 62.6 mg), 칼슘(322.9 mg vs 370.6 mg) 및 철분(6.30 mg vs 7.13 mg) 의섭취량은 영양상담 후 오히려 높아졌다. 고중성지방혈증 군 환자에 서도 비타민 Bi(0.
9 mg으로 감소하였다. 한국 고지혈증 환자의 식사지침을 보면 콜레스테롤 섭취를 하루 200 mg미만으로 줄이도록 권장하고 있는데, 고콜레스테롤혈증 군에서 콜레스테롤 섭 취량이 하루 200 mg미 만으로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상담 후에 p<0.01 수준에서 유의하게 떨어졌으며 이는 영양상담의 효과라고 할 수 있었다.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평상시 식사섭취 양상에서 총열량, 총지방,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이 높았다는 연구결과(24) 와 비교해 볼 때,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들도상담 전에는 이들의 섭취량이 높게 나타났다.
영양 상담 전.후 에너지 섭취량 변화는 고콜레스테롤혈증군이 1911 kcal에서 1643 kcal로 권장량의 96.6%에서 83.4%로 감소하였으며 , 고중성지방혈증군에서는 1910 kcal 에서 1687 kcal 로 96.4%에서 85.0%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이러한 현상은 고지혈증 환자들의 치료를 위 해 적절한 음식섭 취에 의한 에너지 제한이라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사료되며, 특히 에너지를 공급하는 3대 영양소 중에서 지방의섭 취 량이 51.
65 mg)는 상담 전 . 후 유사하게 섭 취 하였으나, 비 타민 C(41.08 mg vs 52.11 mg), 칼슘(276.8 mg vs 370.5 mg) 및 철분(5.92 mg vs 7.47 mg)의 섭 취 량이 높게 나타나, 영 양상담을 받은 후 환자들은 열 량은 낮으면서 영 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을 선택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5 : L0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이들 지방산의 섭취비율을 영양 상담 전 . 후로 살펴보면 고콜레스테롤혈증군에서는 섭 취비율이 L6:1.8 :1.0에서 0.9 :1.3 :1.0으로, 고중성지방혈증 군에서 는 1.6 :1.9 :1.0에서 1.0 :1.4 :1.0으로 변화됨으로서 영양 상담 후 고지혈증의 치료지침에서 권장되는 비율로 변화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지방산 섭 취량은 지방의 섭취 량과는 차이가 있었으며, 이러한 사실은 지방은 식품 영양소 함량자료집(21)에 있는 2, 511종 식품의 지방함유량이 영양소 분석프로그램의 데이터베이스로 입력된 반면에, 지방산 성분은 한국 상용식품의 지방산 조성표(22)와 식품성 분표(23)에 있는 280종 식품의 지방산 조성이 데이터베이스로 입력되어 있음에 기인된다고 할 수 있다.
영양상담 전 .후의 체중 변화는 고콜레스테롤혈증 군이 67.2±10.2 kg에서 66.2±9.6 kg, 고중성지방혈증 군이 70.2士9.5 kg에서 69.1 + 9.3 kg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0.05).
후속연구
통하여 환자들을 지 속적 , 반복적 으로 주후관리 를 해주는 것이 환자들의 혈액성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앞으로 추후관리를 위한 상담매 체로서 인터넷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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