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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국소마취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실에서 수술도중에 실시한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가 수술 중 불안과 활력징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여 수술 중 의식이 있는 국소마취 수술환자의 불안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증거중심간호중재를 확립하고자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국소마취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실에서의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 시행이 수술 중 불안과 활력징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여 수술실에서의 직접 간호중재로 활용이가능한지를 규명하고자 실시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 .후 시차설계 실험연구이다.
- 본 연구는 국소마취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가 수술 중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여 수술실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활용가능성을 규명하고자함에 있다.
- 이에 본 연구자는 백내장 이외의 국소마취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를 실시하여 불안과 활력 징후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 파악하는 연구를 실시하여 수술 중 의식이 있는 국소마취 수술환자의 불안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증거중심 간호중재를 확립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 제 1 가설 : 손마사지 군, 손잡아주기 군 및 처치를 받지 않은 군 간에는 상태불안점수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 . 제 2 가설 : 손마사지 군, 손잡아주기 군 및 처치를 받지 않은 군 간에는 불안 시각적 상사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점수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 . 제 3 가설 : 손마사지 군, 손잡아주기 군 및 처치를 받지 않은 군 간에는 수축기혈압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 .제 4 가설 : '손마사지 군, 손잡아주기 군과 처치를 받지않은 군 간에는 이완기압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는 유의한차이가 없어 기각되었다(F=2.74, p=0.076).
- .제 4 가설 : 손마사지 군, 손잡아주기 군 및 처치를 받지않은 군 간에는 이완기혈압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 .제 5 가설 : 손마사지 군, 손잡아주기 군 및 처치를 받지 않은 군 간에는 맥박수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 . 손마사지군, 손잡아주기군 및 대조군 대상자들이 수술실에들어와서 수술침대에 누우면 바로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였다.
- . 손마사지군, 손잡아주기군 및 대조군에게 수술 당일 대기실에 도착 후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후 수술 시작 20분전에 기질불안, 상태불안, 불안 VAS를 조사하였다. 소요시간은 5분 정도였다.
- . 손마사지군과 손잡아주기군에게 실험처치를 10분간 시행한 후 맥박과 혈압을 측정하였으며, 대조군은 수술 시작 5분 후에 맥박과 혈압을 측정하였다.
- . 손마사지군에게는 사전조사 후에 대상자가 누운 상태에서 대상자의 손에 로션을 바르고 5분씩 양손에 교대로 손 마사지를 시행하였으며 총 10분이 소요되었다.
- . 손잡아주기군에게는 사전조사 후 대상자가 누운 상태에서손잡아주기를 10분간 실시하였다.
- . 예비조사에서 수술직전과 수술 시작 후 평균 5분까지의불안도가 높게 나타났으므로 실험 처치시기를 수술시작 5 분전에서 수술시작해서 5분까지 총 10분으로 하였다.
- Cho(1998)가 사용한 방법을 수정 보완하여 실시하였으며수술시작 5분전부터 수술시작해서 5분까지 총10분 동안 연구자의 손을 마찰하여 따뜻하게 한 후 중정도의 압력으로 잡아주는 것이다.
- 그 결과 수술직전과 수술 시작 후 평균 5분 까지 통증호소를 하였고 혈압과 맥박의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국소마취 수술환자 3 명을 대상으로 수술시작 5분전부터 수술 시작해서 5분까지총 10분 동안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를 실시하였다.
- 그 후 가족을 대상으로 수차례 손마사지 실습을 하였으며 다음으로 수술실 간호사 6명에게 손마사지를 10분 동안시행하여 강도나 시간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 바른 후 5분씩 총 10분간 마사지를 실시하였다. 네 손가락을 서로 붙여 손목에서 손가락 쪽으로 쓸어내리는 경찰법과 큰 원을 그리며 펴듯 쓰다듬기, 작은 원을 그리며 누르듯쓰다듬기, 피부를 집어 올리듯이 문지르는 쓰다듬기와 가볍게쓰다듬기 등의 순서로 손등과 손바닥에 1회 5번씩 총 4회 시행하였다. 또 손가락은 기저부에서 손끝 쪽으로 압력을 가하면서 눌러주기, 신전과 원형관절운동 시키기, 손끝으로 쥐어짜기를 4회씩 시행하였으며, 다시 손등과 손바닥을 손 전체로감싸듯이 쓰다듬기를 1회 5번씩 총 4회 시행하였다.
- 대상자가 누운 상태에서 혈압기와 청진기를 이용하여 측위 쪽의 상완동맥에서 측정했으며 Aneroid 혈압기를 사용하였다. - 맥박
- 대상자가 수술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대상자의 양 손에 로션을 바른 후 5분씩 총 10분간 마사지를 실시하였다. 네 손가락을 서로 붙여 손목에서 손가락 쪽으로 쓸어내리는 경찰법과 큰 원을 그리며 펴듯 쓰다듬기, 작은 원을 그리며 누르듯쓰다듬기, 피부를 집어 올리듯이 문지르는 쓰다듬기와 가볍게쓰다듬기 등의 순서로 손등과 손바닥에 1회 5번씩 총 4회 시행하였다.
- 네 손가락을 서로 붙여 손목에서 손가락 쪽으로 쓸어내리는 경찰법과 큰 원을 그리며 펴듯 쓰다듬기, 작은 원을 그리며 누르듯쓰다듬기, 피부를 집어 올리듯이 문지르는 쓰다듬기와 가볍게쓰다듬기 등의 순서로 손등과 손바닥에 1회 5번씩 총 4회 시행하였다. 또 손가락은 기저부에서 손끝 쪽으로 압력을 가하면서 눌러주기, 신전과 원형관절운동 시키기, 손끝으로 쥐어짜기를 4회씩 시행하였으며, 다시 손등과 손바닥을 손 전체로감싸듯이 쓰다듬기를 1회 5번씩 총 4회 시행하였다. 다른 쪽손도 동일한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 옮겨지면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였다. 손마사지군과 손잡아주기군에게는 수술 5분전에서 수술시작하고 5분 까지 실험처치를 실시하였다. 처치 후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였고 수술종료 후 회복실에서 수술 중 느꼈던 상태불안과 시각적 상사척도점수를 측정하였다.
- 수술 종료 후 회복실에서 손마사지군, 손잡아주기군 및 대조군 모두에게 수술 중에 느꼈던 상태불안, 불안 VAS점수를 측정하였다.
- 실험처치로 손마사지는 Snyder 등(1995)이 개발하고 Cho (1998)가 번안한 손마사지 프로토콜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고 손잡아주기는 Cho(1998)의 방법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불안 측정도구는 Spielberger(1972)가 개발하고 Kim과 Shin(1978)이 한국인에 맞게 표준화한 상태불안 측정도구와 Cline 등(1992)이 고안한 시각적 상사척도, 생리적 불안 정도는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였다.
- 자료 수집은 수술 20분전에 일반적 특성과 기질불안, 상태불안, 시각적 상사척도점수를 측정하였고 대상자가 수술침대로 옮겨지면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였다. 손마사지군과 손잡아주기군에게는 수술 5분전에서 수술시작하고 5분 까지 실험처치를 실시하였다.
- 손마사지군과 손잡아주기군에게는 수술 5분전에서 수술시작하고 5분 까지 실험처치를 실시하였다. 처치 후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였고 수술종료 후 회복실에서 수술 중 느꼈던 상태불안과 시각적 상사척도점수를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3년 5월 대구 K병원에서 국소마취 수술환자를 6명을 대상으로 수술실에 들어와서 수술 직전, 수술 중 통증 호소 시, 수술 종료 시에 각각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수술직전과 수술 시작 후 평균 5분 까지 통증호소를 하였고 혈압과 맥박의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 대상자 선정은 대조군, 손마사지군, 손잡아주기군 순서로자료수집기간 중 국소마취로 수술 받는 외과환자 전수를 조사 하였고, 대조군은 2003년 6월 16일부터 7월 24일까지 손마사지군은 2003년 7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손잡아주기군은 9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최종분석 대상자는 대조군 17 명, 손마사지군 15명, 손잡아주기군 15명으로 총 47명이었다.
- 대상자는 대구광역시 소재 1개 종합병원수술실에서 수술을 받는 환자로 손마사지군 15명, 손잡아주기군 15명, 대조군 17 명이었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03년 6월 16일부터 2003년 10 월 10일까지 약 4개월 간 이었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03년 6월 1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4개월간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대구 시내 소재 K병원 수술실에서 국소침윤마취로 수술 받게 될 환자 중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로 동의한 대상자로 다음 기준에 맞는 47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한 분석은 SPSSAVIN11.0 통계 프로그냄을 이용하여 분석 하였다. 손마사지군, 손잡아주기군, 대 조세 집단의 동질성검증은 x2-test, ANOVA로 분석, 가설검증 z ANOVA로 사후검증은 Scheffe test로 하였고 도구의 신뢰도 검증은 Cronbach's a 로 분석하였다.
- 0 통계 프로그냄을 이용하여 분석 하였다. 손마사지군, 손잡아주기군, 대 조세 집단의 동질성검증은 x2-test, ANOVA로 분석, 가설검증 z ANOVA로 사후검증은 Scheffe test로 하였고 도구의 신뢰도 검증은 Cronbach's a 로 분석하였다.
- 자료의 분석은 SPSSAVIN11.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 하였으며 세 집단의 동질성검증은 z2-test, ANOVA로 분석 가설검증은 ANOVA 사후검증은 Scheffe test로 하였고 도구의 신뢰도 검증은 Cronbach's a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Spielberger(1975)가 개발하고, Kim과 Shin(1978)이 한국인에 맞게 표준화한 기질. 상태불안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 불안 측정도구는 Spielberger(1972)가 개발하고 Kim과 Shin(1978)이 한국인에 맞게 표준화한 상태불안 측정도구와 Cline 등(1992)이 고안한 시각적 상사척도, 생리적 불안 정도는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였다.
- 표준화한 기질. 상태불안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각각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점 척도를 이용하여 최저 20점에서 최고 80점까지 범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손마사지 군, 손잡아주기 군과 처치를 받지 않은 군 간에는 맥박수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의 가설 검증을 위하여 ANOVA로 분석한 결과 손마사지군은 사전 81.47±14.70에서 사후 72.00+11.91S., 손잡아주기군은 사전 84.
- '손마사지 군, 손잡아주기 군과 처치를 받지 않은 군 간에는 수축기 혈압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의 가설 검증을 위하여 ANOVA 로 분석한 결과 손마사지군은 사전 131.27mmHg ±27.17에서 사후 121.33mmHg±24.65로 손잡아주기군은 사전 130.67mmHg±2L95에서 사후 129.00mmHg±2(k72로, 대조군은사전 129.53mmHg±24.기에서 사후 132.94mmHg±24.80로 변하였다.
- '손마사지 군, 손잡아주기 군과 처치를 받지 않은 군 간에는 시각적 상사척도점수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의 가설 검증을 위하여 ANOVA로 분석한 결과 손마사지군의 불안 시각적싱사 점수는 사전 5.60±2.35에서 사후 2.93±2.79로, 손잡아주기 군은 사전 5.47±1.77에서 사후 3.67±2.09로, 대조군은 사전 4.71±1.69에서 사후 6.71±1.53로 변하였다.
- '손마사지 군, 손잡아주기 군과 처치를 받지 않은 군 간에는 이완기 혈압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의 가설 검증을 위하여 \NOVA로 분석한 결과 손마사지군은 사전 84.53mmHg± 13.76 에서 사후 79.93mmHg±12.17로, 손잡아주기군은 사전 80.67 nmHg±15.91 에서 사후 77.13mmHg±13.80으로 약간 감소하였고 대조군은 사전 80.59mmHg±14.78에서 사후 82.7mmHg £15.64로 약간 증가하는 경향은 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차이는 없었다(F=2.74, p=0.076). 따라서 제4가설은 기각되었다<Table 6>.
- . 제 1 가설 : '손마사지 군, 손잡아주기 군과 처치를 받지않은 군 간에는 상태불안점수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는 지지되었으며(F=5.06, p=0.010) Scheffe 검증 한 결과 손마사지군과 손잡아주기군은 상태불안 감소에 효과가 있었다.
- . 제 2 가설 : '손마사지 군, 손잡아주기 군과 처치를 받지않은 군 간에는 시각적 상사척도 점수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는 지지되었으며(F=14.88, p=0.000) Scheffe 검증한 결과 손마사지군과 손잡아주기군은 시각적 상사척도점수 감소에 효과가 있었다.
- .저]3가설 : '손마사지 군, 손잡아주기 군과 처치를 받지 않은 군 간에는 수축기압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는 지지되었으며(F=5.43, p=0.008) Scheffe 검증한 결과 손 마사지 군이 손 잡아주기 군과 대조군보다 감소하였고, 손잡아주기 군은 대조군보다 수축기혈압감소에 효과가 있었다.
- .제 5 가설 : '손마사지 받은 군, 손잡아주기를 받은 군과 처치를 받지 않은 군 간에는 맥박수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는 지지되었으며(F=12.04, p=0.000) Scheffe 검증한 결과 손 마사지 군과 손잡아주기군은 맥박 감소에 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듯이 수술실 내에서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 시행은 수술 중 의식이 있는 국소마취 수술환자의 수술 중 심리적, 생리적 불안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종료 시에 각각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수술직전과 수술 시작 후 평균 5분 까지 통증호소를 하였고 혈압과 맥박의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국소마취 수술환자 3 명을 대상으로 수술시작 5분전부터 수술 시작해서 5분까지총 10분 동안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를 실시하였다.
- 넷째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가 사후 맥박 수에 미친 영향을 보면 처치 후 손마시지군과 손잡아주기군은 대조군보다 맥박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 이는 사람들과의 접촉이 잦고 왕래가 많은 일반 병실과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낯선 수술실의 환경적인면의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되며 따라서 접촉중재에 속하는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는 불안이 높은 수술환자에게 더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둘째 손마사지군과 손잡아주기군은 처치 후 대조군보다 불안 시각적 상사척도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 따라서 손 마사지와 손잡아주기는 수술 중 불안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이러한 접촉에 대하여 본 연구대상자들의 주관적인 반응도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손마사지군과 손잡아주기군은 처치 후 대조군보다 불안 시각적 상사척도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 따라서 손 마사지와 손잡아주기는 수술 중 불안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이러한 접촉에 대하여 본 연구대상자들의 주관적인 반응도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손마사지나 손잡아주기와 같은 간단한 접촉 중재로서 국소마취 수술환자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감소시키고, 의료인과의 긍정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므로, 간호의 주요 쟁점인 충분한 관계형성(rapport)으로 전인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는 철학에도 부합되는 간호활동이라 여겨진다. 또한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 시행 후 대상자들의 주관적인 느낌이 어떠한지를 물어 본 결과, 총 10분간 손마사지를 실시하는 동안 수술부위가 아닌 손으로 관심이 전환되어 덜 불편하였다, 손잡아주기를 실시하는 동안 간호사-환자간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 할 수 있었다, 수술 후에까지 만족하였다, 안도감을 느끼고 마음이 안정되었다 등으로 긍정적인 느낌을 표현하였다.
- 먼저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가 사후 상태불안에 미친 영향을 보면 본 연구에서는 처치 후 손마사지군과 손잡아주기 군의 상태불안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 방법은 모두 상태 불안, 시각적 상사척도, 수축기 혈압, 맥박 수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고, 다만 손마사지군과 손잡아 주기군 간에 효과의 차이가 났던 것은 수축기 혈압에서만 손 마사지 군이 손잡아주기군 보다 유의하게 많이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는 수술환자의 불안감소에 효과적인 간호중재라고 할 수 있다.
- 세군간의 사전-사후 맥박수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12.04, p=0.000), 사후 검증한 결과 손마사지군과 손잡아주기군은 대조군보다 맥박수가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저]5가설은 지지되었다<Table 7>.
- 세군간의 사전-사후 상태불안 점수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5.06, p=0.010) 사후 검증한 결과, 손마사지군과 손잡아주기군은 대조군보다 상태불안 정도가 많이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저가설은 지지되었다<Table 3>,
- 세군간의 사전-사후 수축기 혈압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F=5.43, p=0.008), 사후 검증한 결과 손마사지군이 손잡아주기군과 대조군보다 차이가유의하게 컸으며 또한 손마사지군이 손잡아주기군보다 차이가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손마사지군과 손잡아주기군은 대조군보다 수축기 혈압의 감소 효과가 있었고, 손마사지군은 손잡아주기군보다 수축기 혈압의 감소효과가 더 있음을알 수 있었다.
- 세군간의 사전-사후 시각적 상사점수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14.88, p=0.000), 사후검증한 결과 손마사지군과 손잡아주기군은 대조군보다 상태 불안 정도가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제2가설은 지지되었다<Table 4>.
- 셋째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가 사후 생리적 불안인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처치 후 수축기혈압이 손마사지군 과 손잡아주 기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 손마사지군, 손잡아주기군 및 대조군의 일반적인 특성 차이를 보기 위해 x2-test로 분석한 결과 세 군의 성별, 연령, 결혼상태, 최종학력, 종교, 직업, 월평균수입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p>0.05) 세 군이 동질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세 군의 사전 심리적, 생리적 불안정도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세 군은 유사 집단으로 나타났다,
- 또한 수술실에서 지지적 접촉을 제공한후 불안이 감소하였다는 연구 결과(Lee & Choi, 1999)와도 일치하였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는수술과 같은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해있는 환자의 심리적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유용한 중재라고 사료된다.
- 예비조사에서 손마사지에 대한 주관적인 반응으로는 대부분 불안이 감소되고 관심이 전환되었으며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사람에 따라 가벼운 접촉은 간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마사지 시행 시강도를 약간 강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수술실 간호사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받는 환자들에게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하며, 국소마취 환자에게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를 실시하는 것은 수술환자의 심리적 불안과 생리적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간호중재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손잡아주기는 수술실 간호사들이 간단하게 습득하여 현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유용한 간호중재가 될 것이며 이러한 간호중재법을 교과 과정에 반영하여 간호학생들이 다양한불안상황에서 심리적인 간호중재의 한 방법으로 배워서 활용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는 수술환자의 불안감소에 효과적인 간호중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간단하게 손을 잡고 있는 손잡아주기 중재가 여러 단계를 거치는 손 마사지와 효과가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바쁜 수술실 상황과 간호사의 시간적 측면을 고려한다면 손잡아주기를 프로토콜로 만들어서 임상에서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 000) Scheffe 검증한 결과 손 마사지 군과 손잡아주기군은 맥박 감소에 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듯이 수술실 내에서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 시행은 수술 중 의식이 있는 국소마취 수술환자의 수술 중 심리적, 생리적 불안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단한 접촉만으로도 효과를 나타낸 손잡아주기의 효과가 손마사지와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시간과 경제적 측면에서 수술실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호중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008), 사후 검증한 결과 손마사지군이 손잡아주기군과 대조군보다 차이가유의하게 컸으며 또한 손마사지군이 손잡아주기군보다 차이가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손마사지군과 손잡아주기군은 대조군보다 수축기 혈압의 감소 효과가 있었고, 손마사지군은 손잡아주기군보다 수축기 혈압의 감소효과가 더 있음을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제3가설은 지지되었다<Table 5>.
- 한편 본 연구에서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가 이완기 혈압에미친 영향을 보면, 세 군 간에 이완기혈압의 유의한 차이가없었다.
후속연구
- .국소마취 수술 환자의 대상자 수와 수술시간에 따른 수술종류를 증가하여 수술 중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의 효과를 검증하는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 그러나 방사선 요법을 받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15분전 10분간 손마사지를 5일동안 시행한 Park과 Suh(1995)의 연구와, 국소마취 백내장 수술환자에게 수술 중 손잡아주기를 실시한 Kim et al(1999)의 연구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사후 수축기 혈압에 유의한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손마사지와 손 잡아주기가 수축기 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가 일치하지 않고 있으므로 향후 엄격한 통제를 한 상태에서 재연구해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이러한 연구결과는 본 연구결과와는 일치하지 않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가 이완기 혈압 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와는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있다. 추후 좀 더 많은 대상자를 확보하고 엄격한 연구설계를통하여 재연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이상의 결과에서 보듯이 수술실 내에서 손마사지와 손잡아주기 시행은 수술 중 의식이 있는 국소마취 수술환자의 수술 중 심리적, 생리적 불안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단한 접촉만으로도 효과를 나타낸 손잡아주기의 효과가 손마사지와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시간과 경제적 측면에서 수술실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호중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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