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수술 중 음악요법이 국소마취 수술환자의 불안에 미치는 효과

신효연; 이명선

문제 정의

본 연구는 국소 마취로 수술을 받는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중에 적용한 음악요법이 국소마취 수술 환자의 불안과 활력징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국소마취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중 음악요법이 환자의 불안 경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에 의한 유사실험 연구이다. 연구의 설계 모형은 <Figure 1>과 같다.
본 연구는 국소마취 하에 수술을 받고 있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중 적용한 음악요법이 수술 후 환자의 불안과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불안관련 생리적 변수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가설 설정

. 제 1 가설 : 수술 중 음악요법을 중재 받은 실험군의 상태 불안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
. 제 2 가설 : 수술 중 음악요법을 중재 받은 실험군의 수술 동안 수축기 혈압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
. 제 2 가설인 “수술 중 음악요법을 중재 받은 실험군의 수술 동안 수축기 혈압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는 기각 되었다.
. 제 3 가설 : 수술 중 음악요법을 중재 받은 실험군의 수술 동안 이완기 혈압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
. 제 3 가설인 “수술 중 음악요법을 중재 받은 실험군의 수술 동안 이완기 혈압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는 기각 되었다.
. 제 4 가설 : 수술 중 음악요법을 중재 받은 실험군의 수술 동안 맥박 수는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
. 제 4 가설인 “수술 중 음악요법을 중재 받은 실험군의 수술 동안 맥박 수는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
. 제 5 가설 : 수술 중 음악요법을 중재 받은 실험군의 수술 동안 호흡 수는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
. 제 5 가설인 “수술 중 음악요법을 중재 받은 실험군의 수술 동안 호흡수는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는 기각되었다.

제안 방법

. 수술전날 환자의 병실을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때 실험군에게는 음악선호도 질문지를 통해 수술 중에 듣고 싶은 음악을 조사하였다.
. 활력징후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수술시작 전, 수술시작 30분 후, 수술종료 전 피부의 봉합이 시작될 때, 그리고 수술직후, 모두 4회에 걸쳐 측정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는 외부소음의 적절한 통제와 음악이 수술을 담당하는 외과의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드폰을 이용하였다. 또한 사전에 환자가 좋아하는 음악의 종류와 평소 즐겨듣는 음악을 중심으로 수술 중에 듣기를 원하는 음악을 조사하여 환자가 선호하는 음악을 제공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는 외부소음의 적절한 통제와 음악이 수술을 담당하는 외과의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드폰을 이용하였다. 또한 사전에 환자가 좋아하는 음악의 종류와 평소 즐겨듣는 음악을 중심으로 수술 중에 듣기를 원하는 음악을 조사하여 환자가 선호하는 음악을 제공하였다. 이로 인해 본 연구에서 음악요법이 불안의 경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음악요법이 최고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음악의 선곡에 있어 개인적 친숙함과 선호도가 고려되어야 한다는 선행연구(Cunningham et al.
음악요법은 치료목적을 달성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회복,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해 음악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정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음악요법은 음악선호도 질문지로 환자가 선호하는 음악을 미리 조사한 후, 수술당일 수술실에서 MP3 플레이어를 이용하여 선호하는 음악을 수술 시작부터 수술 직후까지 계속 청취하게 하는 것으로 하였다. 실험군 대상자들이 선정한 음악을 종류별로 보면 클래식이 2명, 뉴에이지 4명, 가요 7명, 팝송 2명, 찬송가는 9명으로 찬송가가 가장 많았다.
본 연구에서 혈압과 맥박은 수술시작 전, 수술시작 30분 후, 수술종료 전, 수술직후에 각각 Fukuda Denshi사의 Dynascope 으로 측정하여 모니터에 나타난 수치로 하였고, 호흡수는 같은 시간에 앙와위에서 1분간 연구자가 직접 관찰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환자의 음악선호도를 미리 조사한 후, 환자가 수술 중에 듣기를 원하는 음악을 수술당일 환자가 수술침대로 이동하여 수술부위의 피부를 소독하기 시작하는 시간부터, 수술부위의 피부봉합이 끝나고 드레싱을 마칠 때까지 MP3 플레이어와 해드폰으로 청취하게 하였다. 음악선호도는 Hartsock(1982)이 개발한 것을 본 연구자가 음악의 종류에 관련된 항목만을 일부 수정, 보완한 9개 항목으로 구성된 질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대조군에게는 일상적인 간호가 제공되었다. 상태불안은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수술 전과 수술 후에 수술 대기실에서 측정하고, 혈압, 맥박 그리고 호흡은 수술시작 전, 수술시작 30분 후, 수 술종료 전, 수술직후에 측정하였다.
연구방법은 수술 전날 수술 스케쥴에서 국소마취로 수술이 예정된 외과 환자를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임의 배정하였다. 실험군에게는 수술 중에 듣기를 원하는 음악을 미리 조사하여, 수술 당일 수술시작 전에 MP3 플레이어와 해드폰을 준비해 주고 수술이 종료될 때까지 음악을 청취하게 하였다. 대조군에게는 일상적인 간호가 제공되었다.
실험군에게 수술이 시작될 때 MP3 플레이.어와 해드폰을 준비해주고, 수술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 듣도록 할 것과 수술도중에 중지하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중지할 수 있음을 알려준 후 청취를 하게 하였다.
연구방법은 수술 전날 수술 스케쥴에서 국소마취로 수술이 예정된 외과 환자를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임의 배정하였다. 실험군에게는 수술 중에 듣기를 원하는 음악을 미리 조사하여, 수술 당일 수술시작 전에 MP3 플레이어와 해드폰을 준비해 주고 수술이 종료될 때까지 음악을 청취하게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환자의 음악선호도를 미리 조사한 후, 환자가 수술 중에 듣기를 원하는 음악을 수술당일 환자가 수술침대로 이동하여 수술부위의 피부를 소독하기 시작하는 시간부터, 수술부위의 피부봉합이 끝나고 드레싱을 마칠 때까지 MP3 플레이어와 해드폰으로 청취하게 하였다. 음악선호도는 Hartsock(1982)이 개발한 것을 본 연구자가 음악의 종류에 관련된 항목만을 일부 수정, 보완한 9개 항목으로 구성된 질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술전날 환자의 병실을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때 실험군에게는 음악선호도 질문지를 통해 수술 중에 듣고 싶은 음악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3년 6월부터 2003년 9월까지 S 대학교 병원에서 수술 전날 수술예정 스케쥴에서 국소마취로 수술이 예정된 외과 환자가운데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수락한 사람으로,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한 사람을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임의 배정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는 2003년 6월부터 2003년 9월까지 서울 시내 S 대학교 병원에서 수술 전날 수술 스케쥴에서 국소마취로 수술이 예정된 외과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군 24명, 대조군 24명을 다음의 선정기준에 의하여 임의 표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03년 6월부터 2003년 9월까지 서울 S 대학교 병원에서 국소마취로 수술 받는 외과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군 24명 대조군 24명이었으며, 연구 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에 의한 유사실험 연구이다.

데이터처리

.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상태불안과 활력징후 변화 정도의 유의성 검증은 반복측정 분산분석 (Repeated Measure ANOVA)으로 분석하였다.
.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은 乂2와 t-test로 검증하였다.
. 연구참여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10.0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구하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동질성은 X?와 t-test 를 이용하였으며, 가설검정은 Repeated Measure ANOVA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10.0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구하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동질성은 X?와 t-test 를 이용하였으며, 가설검정은 Repeated Measure ANOVA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Spielberger(1972)의 상태불안 즉정도구(State Anxiety Index, STAI)를 Kim과 Shin(1978)이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번안한 도구를 이용하여 수술 전과 수술 후에 수술대기 실에서 측정한 값으로 하였다.
상태불안은 Spielberger(1972)가 개발한 상태불안 자가 보고 형 도구를 한국에서 Kim과 Shin(1978)이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측정도구는 4점 척도의 20문항으로, 10개의 긍정적 문항과 10개의 부정적 문항으로 되어 있다.

성능/효과

. 제 1 가설인 “수술 중 음악요법을 중재 받은 실험군의 상태 불안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
본 연구는 수술의 진행 중에는 불안을 측정하지 못하였으므로 음악요법이 수술을 받는 기간 동안의 환자의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연구 결과 실험군의 수술 직후 상태불안과 수술 중 맥박이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임으로써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에 제공된 음악요법이 수술 중인 환자의 불안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활력징후의 안정에도 부분적이나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국소마취로 수술을 받고 있는 환자의 수술 중 불안을 경감하기 위해 음악이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중재로 개발되어 사용되기를 기대하며 추후에는 수술을 받는 동안에도 불안을 측정함으로써 음악요법이 수술 진행 중의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보다 정확히 확인하고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두 그룹간의 맥박을 시간별, 그룹별, 그리고 시간과 그룹별 상호작용으로 유의도를 살펴본 결과 5%의 유의수준에서 시간, 그리고 시간과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맥박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그룹간의 상태불안을 시간별, 그룹별, 그리고 시간과 그룹별 상호작용으로 유의도를 살펴본 결과 5%의 유의수준에서 시간, 그리고 시간과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태불안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그룹간의 수축기 혈압을 시간별, 그룹별, 그리고 시간과 그룹별 상호작용으로 유의도를 살펴본 결과 5%의 유의수준에서 시간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축기 혈압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두 그룹간의 이완기 혈압을 시간별, 그룹별, 그리고 시간과 그룹별 상호작용으로 유의도를 살펴본 결과 5%의 유의수준에서 시간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이완기 혈압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두 그룹간의 호흡 수를 시간별, 그룹별, 그리고 시간과 그룹별 상호작용으로 유의도를 살펴본 결과 5%의 유의수준에서 시간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호흡 수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수술 중 음악요법을 받은 실험군의 상태불안이 대조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음악요법이 국소마취로 수술을 받고 있는 동안 환자의 수술 직후 불안 경감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
본 연구에서 음악요법을 받은 실험군의 맥박은 수술시작 30분 후 약간 상승하였으나 이후 계속 낮아져 수술 직후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혈압과 호흡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못하였다.
67) mmHg로 두 군 모두 수술시작 30분 후에 조금씩 상승하였다 가 수술직후까지 다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시작 30분 후의 수축기 혈압을 보면 대조군이 평균 6.20mmHg가 상승한 것에 비해, 음악을 중재 받은 실험군에서는 평균 2.17mmHg만이 상승하였다.
실험군의 수축기 혈압은 수술시작 전 134.21(±18.68)mmHg 전에서 수술시작 30분 후 136.38(+18.24)mmHg, 수술종료 130.29(±17.82)mmHg, 수술직후에 128.25(±18.53)inmHg로 측정되었으며, 대조군의 수축7] 혈압은 수술시작 전 134.38 (±15.96)mmHg에서 수술시작 30분 후 140.58(±14.81)mmHg, 수술종료 전 136.75(±11.24)mmHg, 수술직후 132.29(+18.67) mmHg로 두 군 모두 수술시작 30분 후에 조금씩 상승하였다 가 수술직후까지 다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시작 30분 후의 수축기 혈압을 보면 대조군이 평균 6.
실험군의 이완기 혈압은 수술시작 전 81.96(±12.90)mmHg에서 수술시작 30분 후 83.50(±12.95)mmHg, 수술종료 전 79.67 (±13.61)mmHg, 수술직후에 78.50(±12.68)mmHg로 측정되었다. 대조군의 이완기 혈압은 수술시작 전에 78.
이러한 결과를 고려할 때, 본 연구에서 시도한 수술 중 음악요법은 국소마취 수술환자의 혈압과 호흡을 낮추지는 못하였지만, 맥박과 불안을 낮추는데 효과적이었음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음악요법이 수술 중인 환자에게 효과적인 간호중재로 임상실무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147). 평균 수축기 혈압은 실험군이 134.21 mmHg, 대조군이 134.38 mmHg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p= .974), 평균 이완기 혈압은 실험군이 81.96mmHg, 대조군은 78.67mmHg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361), 평导 맥박 수는 실험군이 76.67회, 대조군이 75.21 회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p= .661), 평균 호흡수는 실험군이 20.54회이고, 대조군은 20.기회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842). 그러므로 음악요법을 시행하기 전 두 군간의 상태불안과 활력징후는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후속연구

그러나 연구 결과 실험군의 수술 직후 상태불안과 수술 중 맥박이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임으로써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에 제공된 음악요법이 수술 중인 환자의 불안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활력징후의 안정에도 부분적이나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국소마취로 수술을 받고 있는 환자의 수술 중 불안을 경감하기 위해 음악이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중재로 개발되어 사용되기를 기대하며 추후에는 수술을 받는 동안에도 불안을 측정함으로써 음악요법이 수술 진행 중의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보다 정확히 확인하고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음악요법을 시행하는 환자에서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의 불안도 함께 측정하고 비교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첫째, 본 음악요법은 국소마취 수술환자의 수술 직후 불안의 경감을 위한 간호중재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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