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미혼모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정금희; 김신정; 양순옥

doi:10.4069/kjwhn.2004.10.3.252

문제 정의

본 연구 목적은 미혼모 시설에 입소한 미혼모를 대상으로 정확한 성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긍정적 성 의식과 성 건강 증진 행위를 확립할 수 있는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는데 있다.
그러므로 미혼모의 인지, 정서, 행동 특성을 고려한 연령별, 특성별로 차별화된 미혼모를 위한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다양한 중재 프로그램들이 더 많이 개발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서 직업훈련, 부모교육 등을 포함하는 보다 포괄적인 사회적 지지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본 연구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주요 목적은 대상자의 연령별, 특성별로 차별화된 미혼모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하고 적용하기에 너무 짧은 연구 기간과 미혼모 기관에 일부 대상자만 선택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제한들로 실제로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본 연구는 미혼모 대상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미혼모의 자아효능감, 자존감, 성 지식과 성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단일집단 사전 사후 유사실험설계이다.
본 연구는 미혼모 쉼터에 입소한 임신 말기 미혼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성 의식과 성 건강증진 행위로 변화될 수 있는 성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긍정적 성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미혼모 대상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의 목적은 원치 않는 임신 재발 방지를 위한 지식, 기술, 태도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습득하여 성 건강을 증진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미혼모 대상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의 목적은 원치 않는 임신 재발 방지를 위한 지식, 기술, 태도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습득하여 성 건강을 증진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성 건강과 관련되어 대상자에게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서 다양한 주제로 16차시 32시간으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을 진행에서 미혼모 시설의 제한된 자원을 보완하고, 프로그램 연구 개발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좋은 인적 자원으로서 전문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그래서 실제로 미혼모 시설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상담자, 지원병원 의사와 간호사, 전문 성교육 강사, 성폭력 상담 원장 등은 물론 관련 공공기관장들로 구성된 총 18명의 연구 개발 팀이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에 모두 참여 하였다.

가설 설정

∙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 참여 전 보다 참여 후 대상자의 성 지식 점수는 높아질 것이다.
∙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 참여 전 보다 참여 후 대상자의 성 태도 점수는 높아질 것이다.
∙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 참여 전 보다 참여 후 대상자의 자아효능감 정도가 높아질 것이다.
∙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 참여 전 보다 참여 후 대상자의 자존감 정도가 높아질 것이다.
∙ 시설 입소를 희망하는 미혼모와 미혼모 시설을 퇴소한 미혼모의 추후 관리를 위해서 본 프로그램 자료와 관련되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인터넷 자원의 개발과 보급이 시급하다.

제안 방법

미혼모 대상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의 내용 구성과 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팀은 미혼모 대상자들에게 포괄적인 성 건강 교육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였다. 구체적으로 간호학과 교수 3명, 미혼모 쉼터 프로그램 담당 원장, 사회복지사, 간호사, 상담수녀 등 5명, 미혼모 쉼터 연계 지원병원인 H대학 부속병원 산부인과 의사와 수간호사 5명, 전문 성교육강사 3명, 성폭력상담소 원장 1명, 도청 여성 정책관 1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하였고, 4차의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과 미혼모 15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 결과 분석과 4주 동안의 사전 프로그램 적용 등을 통해서 일차적으로 미혼모 대상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 지침서와 구체적 내용을 개발하였다.
그러나 다양하고 많은 인원의 전문가들이 풍부한 인적 자원으로 지원체계가 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프로그램을 실제로 참여해서 전달할 때 지도자의 개별적 특성에 따라서 차이가 있어 진행이 산만한 측면이 단점으로 평가되어서 프로그램 진행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혼모 시설의 제반 여건으로 총 32시간 프로그램을 1차시 2시간씩 주 2회 8주로 적용하였다. 실제로 미혼모의 평균 입소 기간이 보통 4~8주 정도로 본 연구에서도 52명 가운데 20명은 6주 이상을 참여하지 못해서 탈락율이 38.
본 연구 프로그램은 2004년 4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8주간 주 2회(월요일과 목요일) 1마다 2시간씩 전체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연구팀 모두가 1~2회 참여하여서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에게 자아효능감, 자존감, 성 지식, 성태도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고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수집 기간은 2004년 4월 19일에서 6월 14일까지였고, 대상자가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에 각각 사전 설문조사와 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설문지 작성에는 20분 정도가 소요되었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대상은 연구자들이 설문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백분율과 평균, 실험전과 후의 차이 검증은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성 건강과 관련되어 대상자에게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서 다양한 주제로 16차시 32시간으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을 진행에서 미혼모 시설의 제한된 자원을 보완하고, 프로그램 연구 개발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좋은 인적 자원으로서 전문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의 목적은 원치 않는 임신 재발 방지를 위한 지식, 기술, 태도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습득하여 성 건강을 증진하는 데 있다. 성 건강과 관련된 미혼모 기관 사회복지사, 상담 간호사, 산부인과 의사, 성폭력 상담소장, 도청 여성 정책관, 성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18명의 연구 팀들이 4회의 워크숍을 통해서 미국 성 정보 교육위원회(SIECUS, 1991)의 성교육 기본 영역으로 제시한 6영역으로 인간발달, 인간관계, 대인기법, 성 행동, 성 건강, 사회와 문화 영역을 기본 틀로 하여 총 16차시 34시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 지침서와 교육 내용을 일차로 개발하였다.
영역별로 1~5가지 주제로 구성하였고 주제별로 워크숍 제목, 학습 목표와 내용과 평가 지침을 개발하였다. 전체 프로그램은 총 34시간이며 사전과 사후 평가 2시간, 차시별 2시간씩 총 16차시로 성 건강교육 내용 32시간으로 구성하였고, 진행은 주 2회 8주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였다[Table 1].
영역별로 1~5가지 주제로 구성하였고 주제별로 워크숍 제목, 학습 목표와 내용과 평가 지침을 개발하였다. 전체 프로그램은 총 34시간이며 사전과 사후 평가 2시간, 차시별 2시간씩 총 16차시로 성 건강교육 내용 32시간으로 구성하였고, 진행은 주 2회 8주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였다[Table 1]. 차시별로 2시간으로 구성하였고 순서는 진행자, 내용, 진행방법 등에 대한 소개(10분), 워크숍 시작 전 알아야 할 내용과 강의에 대한 도입 부분(20분), 강의 내용에 따라 2-3가지 주제로 구성하여 대상자가 흥미 있게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작업과 문제해결 방법 논의 등 워크숍이나 소집단 토의 및 발표 등(40-50분), 발표와 토의 내용 정리와 필요한 내용 요점 정리 등 정리부분(20-30분), 다음 진행 내용 소개, 질의 응답하는 마무리 부분(5-10분) 등으로 이루어졌다.
전체 프로그램은 총 34시간이며 사전과 사후 평가 2시간, 차시별 2시간씩 총 16차시로 성 건강교육 내용 32시간으로 구성하였고, 진행은 주 2회 8주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였다[Table 1]. 차시별로 2시간으로 구성하였고 순서는 진행자, 내용, 진행방법 등에 대한 소개(10분), 워크숍 시작 전 알아야 할 내용과 강의에 대한 도입 부분(20분), 강의 내용에 따라 2-3가지 주제로 구성하여 대상자가 흥미 있게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작업과 문제해결 방법 논의 등 워크숍이나 소집단 토의 및 발표 등(40-50분), 발표와 토의 내용 정리와 필요한 내용 요점 정리 등 정리부분(20-30분), 다음 진행 내용 소개, 질의 응답하는 마무리 부분(5-10분) 등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교수 방법은 참여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해결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강의보다는 워크숍, 토의, 활동 등의 진행으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의 기본 틀은 미국 성 정보 교육위원회(SIECUS, 1991)가 포괄적 성교육의 기본 영역으로 제시한 6영역으로 인간발달, 인간관계, 대인기법, 성 행동, 성 건강, 사회와 문화 영역을 중심으로 개발하였다. 특히 인간관계와 대인기법 영역에서는 자존감과 자아효능감 증진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고 다른 영역들은 성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여 긍정적인 성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개발된 프로그램을 연구팀 모두가 참여하여 1개 미혼모 쉼터 기관에서 입소 미혼모를 대상으로 2004년 4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8주 동안 실시하였다. 그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32명의 미혼모가 프로그램 참여하기 전 보다 참여한 이후에 자아효능감, 자존감, 성 지식과 성 태도에서 모두 통계 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을 진행에서 미혼모 시설의 제한된 자원을 보완하고, 프로그램 연구 개발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좋은 인적 자원으로서 전문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그래서 실제로 미혼모 시설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상담자, 지원병원 의사와 간호사, 전문 성교육 강사, 성폭력 상담 원장 등은 물론 관련 공공기관장들로 구성된 총 18명의 연구 개발 팀이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에 모두 참여 하였다. 그러나 다양하고 많은 인원의 전문가들이 풍부한 인적 자원으로 지원체계가 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프로그램을 실제로 참여해서 전달할 때 지도자의 개별적 특성에 따라서 차이가 있어 진행이 산만한 측면이 단점으로 평가되어서 프로그램 진행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비확률 표출법인 편의표출법을 사용해서 강원도 C시 소재 1개 미혼모 쉼터 기관에서 기관 원장의 허락과 적극적 협조와 함께 2004년 4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8주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입소한 미혼모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입소한 미혼모 가운데 본 프로그램과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희망하고 동의한 사람으로 총 52명이 참여하였으나 프로그램 진행기간 중 늦은 입소와 조기 퇴소로 인해 2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20명을 제외한 총 32명을 최종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비확률 표출법인 편의표출법을 사용해서 강원도 C시 소재 1개 미혼모 쉼터 기관에서 기관 원장의 허락과 적극적 협조와 함께 2004년 4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8주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입소한 미혼모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입소한 미혼모 가운데 본 프로그램과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희망하고 동의한 사람으로 총 52명이 참여하였으나 프로그램 진행기간 중 늦은 입소와 조기 퇴소로 인해 2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20명을 제외한 총 32명을 최종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할 때 임신 31주에서부터 임신 36주된 임부로서, 일반적 특성 결과는 [Table 2]에서 제시한 것과 같다. 대상자 연령은 최소 15세에서 최대 35세로 평균 22.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 자료수집 기간은 2004년 4월 19일에서 6월 14일까지였고, 대상자가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에 각각 사전 설문조사와 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설문지 작성에는 20분 정도가 소요되었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대상은 연구자들이 설문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백분율과 평균, 실험전과 후의 차이 검증은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자아효능감은 예측할 수 없는 특정 상황에서 어떤 결과를 얻으려는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는 능력에 대한 개인적 판단과 신념이다. 본 연구에서 자아효능감 측정도구는 Sherer, Maddux, Mercandante, Prentice-Dunn과 Jacobs(1982)가 개발한 것을 국내에서 Lee(2001)가 번역, 수정하여 시설 미혼모 대상 연구에서 적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32문항으로 Likert식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효능감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자존감은 자기 특성에 대한 자신의 평가를 의미하는 개념이다. 본 연구에서 자존감 측정도구는 Son(1997)의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총 25문항으로 Likert식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자존감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Son(1997)의 연구에서 자존감 측정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 .
성 지식을 측정하기 위해서 미국 성 정보 교육위원회 (SIECUS, 1991)의 기본 영역으로 제시한 6영역으로 인간발달, 인간관계, 대인기법, 성행동, 성 건강, 사회/문화 등의 개념 틀을 이용하여 Jeong, Kim과 Yang(2003)이 개발한 성지식 도구를 측정도구로 사용하였다. 32문항으로 각 문항에 정답인 경우 1점, 오답과 모르겠다는 0점으로 측정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성 지식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미국 성 정보 교육위원회(SIECUS, 1991)에서 제시한 영역을 중심으로 이성교제, 사춘기 변화, 신체상, 성적 정체감, 결혼, 성 역할 등을 포함한 측정 내용으로 Jeong 등(2003)이 개발한 성 태도 도구를 측정도구로 사용하였다. 총 20문항으로 Likert식 3점 척도를 사용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성 태도가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개발된 프로그램을 연구팀 모두가 참여하여 1개 미혼모 쉼터 기관에서 입소 미혼모를 대상으로 2004년 4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8주 동안 실시하였다. 그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32명의 미혼모가 프로그램 참여하기 전 보다 참여한 이후에 자아효능감, 자존감, 성 지식과 성 태도에서 모두 통계 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미혼모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은 대상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5점보다는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 프로그램 참여 후 대상자의 자존감 평균 점수가 더 향상되어서,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이 미혼모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68점으로 성 지식 평균 점수가 더 높아졌다. 따라서 ‘성교육 프로그램 참여 전 보다 참여 후 대상자의 성 지식 점수는 높아질 것이다’라는 연구 가설은 통계 적으로 유의하게 지지되었다(t=-3.914, p=0.000).
44점으로 성 태도 점수가 더 높아져서 성 태도가 더 긍정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성교육 프로그램 참여 전 보다 참여 후 대상자의 성 태도 점수는 높아질 것이다’라는 연구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지지되었다(t=3.224, p=0.003).
36점으로 높아졌다. 따라서 ‘성교육 프로그램 참여 전 보다 참여 후 대상자의 자아효능감 정도가 높아질 것이다’라는 연구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지지되었다 (t=-3.328, p=0.002).
그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32명의 미혼모가 프로그램 참여하기 전 보다 참여한 이후에 자아효능감, 자존감, 성 지식과 성 태도에서 모두 통계 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미혼모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은 대상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자아효능감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미혼모가 출산과 아기 양육, 출산 후 재 적응 등과 관련되어 어려운 선택과 결정하는 대처능력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은 미혼모의 자아효능감 증진에 긍정적 효과를 미쳐서, 앞으로 재 적응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적응하는데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미혼모를 대상으로 한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은 자아효능감, 자존감, 성 지식과 성 태도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68점으로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아졌다. 본 연구 대상자의 성 지식 평균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서 보면 프로그램 참여 전에 60.25점, 참여 후에 73.10점이다. 본 연구 대상자의 프로그램 참여 전 성 지식 결과는 Hong-chun Health Center(2001)의 연구에서 미혼 남여 직업훈련원생의 성 지식 점수 58.
본 연구 프로그램 실시 전 대상자의 성 지식 점수는 사전 조사에서 평균 0.64점 보다, 실시 후 사후 조사 평균 0.68점으로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아졌다. 본 연구 대상자의 성 지식 평균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서 보면 프로그램 참여 전에 60.
따라서 미혼모가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고 성병을 예방할 수 있는 피임 방법과 관련된 안전하고 건강한 성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본 연구 프로그램에서는 성 건강 영역의 5차시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안전한 성으로 피임, 유산, 성병 예방과 임신, 분만, 산후 관리에 대한 성 정보를 제공한 것이 대상자의 성 지식이 높이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9%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본 연구 프로그램을 적용하면서 사회와 문화 영역에서 성과 법을 주제로 다루는 시간에 미혼모와 관련된 법률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었는데 프로그램 실시 후 이런 내용이 대상자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혼모 중에서도 혼자서 아기를 양육하려는 대상자들이 아기 출생신고와 호적문제 등을 포함한 법적인 측면에 대한 많은 질문과 상담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 미혼모를 대상으로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적용하여 대상자의 자아효능감, 자신감, 성 지식과 성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는데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 실시한 후 대상자의 자존감 평균 점수는 사전 조사 3.01점과 사후 조사 3.2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프로그램 참여하기 전 대상자의 자존감은 평균 3.
본 연구에서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 참여 후 대상자의 성 태도 평균 점수는 사전 조사 1.37점에서 사후 조사 1.44점으로 성 태도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아져서 성 태도가 긍정적이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성 지식과는 달리 성 태도는 단 시간에 형성되거나 변화가 쉬운 개념이 아니지만, 본 연구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성 태도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나타났다.
2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프로그램 참여하기 전 대상자의 자존감은 평균 3.01점은 Han(1998b)의 미혼모 연구결과에서 제시된 십대 미혼모의 자존감 평균 2.96점보다는 다소 높지만 이십대 미혼모의 3.15점보다는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 프로그램 참여 후 대상자의 자존감 평균 점수가 더 향상되어서,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이 미혼모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현실적으로 미혼모가 혼자서 아기 양육하는 것과 관련된 어려움들로 인해서 많은 미혼모가 친권을 포기한다. 본 연구에서도 대상자의 아기 양육 계획은 입양이 59.4%로 가장 높고 혼자 양육하겠다고 한 대상자는 21.9%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본 연구 프로그램을 적용하면서 사회와 문화 영역에서 성과 법을 주제로 다루는 시간에 미혼모와 관련된 법률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었는데 프로그램 실시 후 이런 내용이 대상자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44점으로 성 태도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아져서 성 태도가 긍정적이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성 지식과는 달리 성 태도는 단 시간에 형성되거나 변화가 쉬운 개념이 아니지만, 본 연구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성 태도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나타났다.
3%였다. 아기 아빠가 임신사실을 아는지 여부는 안다 62.5%, 모른다 37.6%로 나타났고, 아기 양육 계획은 국내외 입양 59.4%, 혼자 양육 21.9%, 결혼해서 양육 6.3%, 결정 못함 12.5%로 나타났다. 미혼모 시설을 알게 된 경로는 인터넷을 통해서 34.
연구 대상인 미혼모를 대상으로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 실시 전 사전 조사에서 자아효능감 평균 점수는 3.09점에서 사후조사에서 3.36점으로 높아졌다. 따라서 ‘성교육 프로그램 참여 전 보다 참여 후 대상자의 자아효능감 정도가 높아질 것이다’라는 연구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지지되었다 (t=-3.
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신을 처음 알게 된 시기는 2개월 이전 31.2%, 3~4개월 31.2%, 5~6개월 28.2%, 7~8개월 9.4%로 나타났고, 임신하게 된 이유는 교제 중 원치 않게 71.9%, 피임법을 몰라서 12.5%, 아기를 갖기 위해 9.4%, 성폭력으로 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임신 경험은 이번 임신이 처음인 경우 59.
36점으로 실시 전 보다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이 연구 대상 미혼모의 자아효능감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프로그램 실시 후 대상자의 성 지식 평균 점수는 사전 조사 0.64점에서 사후 조사 0.68점으로 성 지식 평균 점수가 더 높아졌다. 따라서 ‘성교육 프로그램 참여 전 보다 참여 후 대상자의 성 지식 점수는 높아질 것이다’라는 연구 가설은 통계 적으로 유의하게 지지되었다(t=-3.
프로그램 실시 후 대상자의 자존감 평균 점수는 사전 조사 3.01점에서 사후 조사 3.20점으로 평균 0.19점 더 높아졌다. 따라서 ‘성교육 프로그램 참여 전 보다 참여 후 대상자의 자존감 정도가 높아질 것이다’라는 연구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지지되었다(t=-2.
프로그램 적용 후 대상자의 성 태도 평균 점수는 사전 조사 1.37점에서 사후 조사 1.44점으로 성 태도 점수가 더 높아져서 성 태도가 더 긍정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성교육 프로그램 참여 전 보다 참여 후 대상자의 성 태도 점수는 높아질 것이다’라는 연구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지지되었다(t=3.
25점 보다 낮은 점수로 본 연구 대상자들의 자아효능감 정도가 저조한 것을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자아효능감 평균 점수가 3.36점으로 실시 전 보다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이 연구 대상 미혼모의 자아효능감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단일군 사전 사후 원시실험 연구로 8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제 3변수나 대상자의 성숙으로 인해서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있으므로 반복 비교 연구를 통해서 미혼모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미혼모의 인지, 정서, 행동 특성을 고려한 연령별, 특성별로 차별화된 미혼모를 위한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다양한 중재 프로그램들이 더 많이 개발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서 직업훈련, 부모교육 등을 포함하는 보다 포괄적인 사회적 지지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본 연구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주요 목적은 대상자의 연령별, 특성별로 차별화된 미혼모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 따라서 본 연구 프로그램을 차시별 시간이나 주당 횟수를 조정해서 4주정도 집중적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것이 대상자의 참여를 높여서 그 효과를 높일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추후 연구와 평가 작업이 필요하다.
미혼모가 출산 후 입양을 결정한 미혼모에 대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은 전무하여 정신적 또는 신체적, 경제적으로 사회에 재적응 준비 없이 사회에 복귀하게 된다. 따라서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사후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양육을 결정하는 미혼모의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으므로 재정적 제도적 보호와 지지가 필요하다.
그러나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하고 적용하기에 너무 짧은 연구 기간과 미혼모 기관에 일부 대상자만 선택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제한들로 실제로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추후에는 장기간의 연구 과제를 통해서 십대 미혼모와 이십대 미혼모, 양육을 결정한 미혼모와 입양을 결정한 미혼모 등 각기 차별화된 미혼모 대상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서 그 적용 효과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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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성 건강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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