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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스트레스 증상 정도를 확인하고 스트레스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 적 조사 연구이다.
- 본 연구에서는 건강요인 지향적 모델(Salutogenic model)과 기존의 관련 문헌을 기초로, 임상간호사의 스트레스 증상 정도를 파악하고, 직무스트레스, 강인성, 대처행위,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 등의 변수를 중심으로 스트레스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 간호사의 업무스트레스와 이와 관련된 스트레스 관련 건강 문제의 관리 및 예방은 간호사 개인이 유능한 전문간호사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간호전문직 발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강요인지향적 모델(Salutogenic model) 과 기존의 문헌을 기초로, 임상간호사 의 스트레스 증상 정도를 파악하고, 직무스트레스, 강인성, 대 처행위,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 등의 변수를 중심으로 스트레 스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 . 임상간호사의 스트레스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 엇인가?
제안 방법
- 간호사의 스트레스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설명 변수를 확 인하기 위해 직무스트레스, 강인성, 대처행우], 사회적지지 및 자기효능감 등의 변수를 중심으로 단계적 다중회귀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Table 3]. 본 연구에서는 연구 변수들간의 다중 공선성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지수들을 확인한 결과 독립변수들간의 다중공선성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는데, 이 방법은 다중공선성을 해결하는 다른 방법으로 고려되며, 이는 변수들의 분산을 체크하여 다중공선성의 여부를 확인 가능하게 한다(Chae, 2001).
-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해당 병원 간호부에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간호부의 협조를 얻어 임상간호사가 직접 질문지 를 읽고 응답하게 한 후 회수하였다. 응답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20분-40분 정도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03년 12월부터 2004년 3월까지 경기 도 소재 1개 종합병원과 1개 암센터, 서울시 소재 1개 종합병 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49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 참.여를 허락한 일반간호사와 책임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 표집 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 소재 1개 종합병원과 1개 암센 터, 서울시 소재 1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4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로는 Kim과 Ku(1984)가 개발한 업 무스트레스 요인 즉정도구, Kobassa 등(1985)이 개발하고, Ham(1995)이 번역한 강인성 측정 도구, Shirley Zeitlin(1978) 이 개발한 대처행위 척도, Park( 1985)0] 개발한 사회적지지 측 정도구, Sherer 등(1982)에 의해 개발된 자기효능감 척도 및 Kogan(1988)이 개발한 Symptom of Stress Scale을 이용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03년 12월부터 2004년 3월까지 경기 도 소재 1개 종합병원과 1개 암센터, 서울시 소재 1개 종합병 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49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 참.여를 허락한 일반간호사와 책임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 표집 하였다.
데이터처리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각 변수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 편차를 구하였다.
- . 스트레스 증상과 관련 변수들간의 상관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 . 임상간호사의 스트레스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 계적 다중 회귀 분석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SAS를 통해 전산처리 하였다.
이론/모형
- 개인의 삶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중요한 타인으로부터 제공받은 정서적, 정보적, 물질적, 평가 적 도움의 정도를 의미하며(Norbeck, 1981), 본 연구에서는 Park(1985)이 개발한 24문항의 5점 척도로 구성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한 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지지 정도가 높음을 의미하였다. 도구 개발당시의 신뢰도는 Cronbach's a= .
- 개인의 적응 자원을 초과한 과잉 소모 또는 부담으로 평가 되는 내/외적 요구를 관리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 지적, 행동적 노력을 의미하며(Lazarus & Folkman, 1986), 본 연구에서는 Shirley Zeitlin(1978)이 개발한 적응 행동을 초점 으로 한 대처 행위 척도를 번역, 수정 보완하여 신뢰도와 타 당도를 검증한 후 이용하였다.
-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 환경적 자극으로 비롯되는 스트레 스 요인과 관련해서 나타나는 주관적인 스트레스 반응 정도를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Kogan(1988)이 개발한 Symptom of Stress Scale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하였다. 이 도구는 10개의 하위 척도인 스트레스 증상군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항목 수는 95개, 5점 척도이다.
-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을 통제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려는 태도로, 본 연구에서는 Kobassa 등(1985)이 개발하여 Ham (1995)가 번역한 14문항의 4점 척도로 구성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강인성 정도가 높음을 의 미하였다. 도구 개발당시의 신뢰도는 Cronbach's a= .
- 어떤 일을 할 수 있다는 신념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Sherer 등(1982)에 의해 개발된 자기효능감 척도를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17문항의 5점 척도로서, 도구 개발당시의 신뢰 도는 Cronbach's a= .
-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 소재 1개 종합병원과 1개 암센 터, 서울시 소재 1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4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로는 Kim과 Ku(1984)가 개발한 업 무스트레스 요인 즉정도구, Kobassa 등(1985)이 개발하고, Ham(1995)이 번역한 강인성 측정 도구, Shirley Zeitlin(1978) 이 개발한 대처행위 척도, Park( 1985)0] 개발한 사회적지지 측 정도구, Sherer 등(1982)에 의해 개발된 자기효능감 척도 및 Kogan(1988)이 개발한 Symptom of Stress Scale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 단계적 다중회귀분석한 결과, 간호사의 전체 스트레스 증상 에 유의한 설명력을 가진 변수는 사회적지지, 대처행위, 직무 스트레스로 나타났고, 이들 변수가 스트레스 증상을 총 32%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가 가장 높은 설명 력을 보여 스트레스 증상 정도를 16%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2000). 또한 스트레스 증상을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인 측면 으로 구분하여 설명변수를 규명한 결과, 신체적, 인지적 스트 레스에 대해서는 사회적 지지가 신체적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13%, 인지적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20%의 설명력으로 가장 높은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이는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에 대한 완충작용을 하여 신체 및 인지적 스트레스 증상 정도를 낮추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따라서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완충효과로 인해 스트 레스 증상이 감소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증상 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스트레스에 대한 평가에 개인이 가진 적응 능력, 즉 통 제감과 신뢰감 등이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기존의 보고들을 지지하고 있으며, 자기효능감이 높은 경우 스트레스에 대한 조절력이 증진되어 스트레스 증상 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이는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에 대한 완충작용을 하여 신체 및 인지적 스트레스 증상 정도를 낮추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정서적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자기효능감이 33% 로 가장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이는 자기 효능감이 높은 경우 스트레스에 대한 불안, 긴장 등의 정서적 측면에 대한 개인이 가지는 통제감이 높아져 정서적 스트레 스 정도를 감소시키는 완충작용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28로 나타났다. 말초혈관 증상은 평균 2.32, 심맥관계 증상이 평균 2.11, 상기도 증상이 평균 2.15, 신경계 증상이 평균 2.15, 소화기계 증상 2.45, 근육긴장 2.48, 습관적 행동 형태 증상 1.19, 우울 2.28, 불안 및 두려움 2.51, 정서적인 흥분 2.47, 여성관련 증상이 1.74로 나타났다.
- 본 연구 결과 간호사의 스트레스 증상에 유의한 설명력을 가진 변수는 사회적지지, 대처행위, 직무스트레스로 나타났고, 이들 변수가 스트레스 증상을 총 32%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가 가장 높은 설명력을 보여 스트레스 증 상 정도를 16%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사용된 질문지의 전체 문항수는 213문항으로 전체 문항의 Cronbach's a= .80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임상간호사의 강인성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증 상 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인성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조절할 수 있다는 신념(통제성, control)을 가지고 문제의 원인과 해결을 통제하며, 자신의 생활에 깊이 관계 하고 자진해서 행하는 능력과 태도인 자기투입성(commitment) 이 있으며, 예측되는 변화나 요구를 위험이나 불확실성보다는 하나의 도전(challenge)이나 기회로 받아들여서 발전의 계기로 삼는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 스트레스 증상을 신체적(말초혈관, 상기도, 심폐기능, 중추 신경계, 위장관계, 근육긴장, 여성관련 증상), 정서적(우울, 불 안, 정서적 분노), 인지적(인식력 장애, 습관적 행동형태 장애) 인 측면으로 구분하여 설명 변수를 규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 다[Table 4, Table 5, Table 6], 신체적 스트레스 증상에 대한 유의한 설명 변수는 사회적지지, 대처행위, 직무스트레스로, 이들 변수가 신체적 스트레스 증상을 총 17%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적 지지가 13%로 가장 높은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정서적 스트레스 증상에 대해서는 자기효능감, 사회 적지지, 대처행위가 총 41%의 유의한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효능감이 33%로 가장 높은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 정서적 스트레스 증상에 대해서는 자기효능감, 사회 적지지, 대처행위가 총 41%의 유의한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효능감이 33%로 가장 높은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인지적 스트레스 증상에 대해서는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 감, 대처행위가 27%의 유의한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 고, 사회적 지지가 20%로 가장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 임상간호사가 업무 상황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 요인으로 본 연구에서는 Kim과 Ku(1984)가 개발한 업무스트레스 요인 측정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하며, 총 15문항의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업무스트레스 정도가 높음을 의미하며, 도구 개발당시의 신뢰도는 Cronbach's a= .75, 본 연구에서의 신뢰 도는 Cronbach's a= .78 로 나타났다.
- 임상간호사의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증상 정도 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 지지가 병원에 근 무하는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직무수행 만족에 매개변인으 로 작용한다는 AbuAlRub(2004)의 연구를 지지하고 있으며, 중년여성의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증상 발생이 감 소된다는 Han, Lee와 Lee(2000)의 연구와 유사하다.
- 임상간호사의 스트레스 증상 정도는 평균 2.28(범위 1-5) 로 나타나 일반 중년 여성 1.23 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만 성피로를 호소하는 대상자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 증 상의 발생 정도가 일반 성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고려된다. 특히 정서적 불안정 증상 정도가 평균 2.
- 임상간호사의 스트레스 증상과 관련 변수간의 상관 관계는 다음과 같다[Table 2], 임상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스트레 스 증상(r=0.22, p=0.00)간에 유의한 순상관 관계를 나타내었 고, 강인성 (r=0.24, p=0.00), 사회적 지지 (r=-0.28, p=0.00), 자기 효능감(r=-0.31, p=0.00)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역 상관관계를 보여 직무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증상정도가 높 아지고, 강인성,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 정도가 높을수록 스 트레스 증상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임상간호사의 스트레스 증상에 대한 설명변수로는 사회적지 지, 대처행위 및 직무스트레스가 스트레스 증상을 32% 설명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그 중 사회적 지지가 16%로 가장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이와 유사한 연구들로는 사회적 지지와 스트레스에 대한 평가 및 대처 행위가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 심리적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Lutgendorf 등 (1995)의 보고, 사회적 지지가 간호사의 스트레스 증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 보고한 Cho(1997)의 연구가 있으며, 이 밖에도 기분상태, 스트레스 지각, 문제중심 대처가 중년 여성 의 스트레스 증상을 64% 설명한다는 보고도 있다(Han, et al.
- 스트레스 증상을 신체적(말초혈관, 상기도, 심폐기능, 중추 신경계, 위장관계, 근육긴장, 여성관련 증상), 정서적(우울, 불 안, 정서적 분노), 인지적(인식력 장애, 습관적 행동형태 장애) 인 측면으로 구분하여 설명 변수를 규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 다[Table 4, Table 5, Table 6], 신체적 스트레스 증상에 대한 유의한 설명 변수는 사회적지지, 대처행위, 직무스트레스로, 이들 변수가 신체적 스트레스 증상을 총 17%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적 지지가 13%로 가장 높은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정서적 스트레스 증상에 대해서는 자기효능감, 사회 적지지, 대처행위가 총 41%의 유의한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효능감이 33%로 가장 높은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인지적 스트레스 증상에 대해서는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 감, 대처행위가 27%의 유의한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 고, 사회적 지지가 20%로 가장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후속연구
- 이는 자기 효능감이 높은 경우 스트레스에 대한 불안, 긴장 등의 정서적 측면에 대한 개인이 가지는 통제감이 높아져 정서적 스트레 스 정도를 감소시키는 완충작용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 대처행위, 직 무스트레스 등의 변수가 임상간호사의 스트레스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볼 수 있으며, 임상간호사의 스트레스 증 상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 증진, 자기효능감 증진, 적응적 대처행위 증진 등을 포함하는 스트레스관리 중재 개 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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