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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기관지 확장증(BE)이 NTM 폐질환의 선행 요건임은 잘 알려져 왔으나 최근 결절이 동반된 BE의 경우 NTM 폐질환의 결과일 가능성이 제시되어 흉부 CT 상 BE 소견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NTM폐질환의 유병률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 특히 외국의 자료는 대부분 결핵의 빈도가 낮은 국가에서의 자료이므로 국내와 같이 결핵의 유병률이 높은 국가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특징적인 흉부 CT 소견을 보이는 환자에서 폐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증의 유병률을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제안 방법
- 1-결절군 중 ATS 진단기준에 부합되는 5명 모두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치료 중 흉부 CT를 반복 검사하였다([Table 5]). 1 명은 약의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하였고, 1명은 완치 판정되었으며, 니머지 3명 중 2명은 균 음전 상태로 투약 중이며 1명은 균 음전 여부는 확인하지 못하고 흉부 CT상 변화 없는 상태로 치료를 중단하였다.
- 대조군은 무작위로 2002년 1월 동안 시행한 흉부 CT상 BE소견이 없고 객담 항산균 검사를 1회 이상 시행한 29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대조군). BE군은 CT 소견에 따己卜 주로 우중엽, 설상엽 및 하엽에 양측성으로 분포하는 BE군(1군), 상엽의 공동 및 석회화 등 전통적으로 폐결핵 치료후의 병변으로 알려 진 소견을 동반한 BE군(2군 및 기타 BE군(3군)으로 구분하였고, 1군은 다발성 소결절의 동반 유무에 따라 1-결절군 및 1-비결절군으로 구분하였다. 3군은 기타 BE 군으로 미만성 간질성 폐렴에 동반된 traction BE, 류마티스 질환에 관련된 간질성 폐렴에 의한 BE, 방사선 치료 후 발생된 BE 등 1, 2군에 해당되는 않는 환자들이 포함되었다.
- 하였다. BE군은 흉부 CT소견상 주로 우중엽, 설상엽 및 하엽에 양측성으로 분포하는 BE군(1군), 상엽의 공동 및 석회화 등 전통적으로 폐결핵 치료 후의 병변으로 알려진 소견을 동반한 BE군(2군), 기타 BE군(3군)으로 구분하였고, 1군은 다발성 소결절 동반 유무에 따라 1-결절군 및 1-비결절군으로 구분하였다. 각 군에서 객담 항산균 도말, 배양, 및 동정 결과와 임상상 및 방사선학적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 BE군은 흉부 CT소견상 주로 우중엽, 설상엽 및 하엽에 양측성으로 분포하는 BE군(1군), 상엽의 공동 및 석회화 등 전통적으로 폐결핵 치료 후의 병변으로 알려진 소견을 동반한 BE군(2군), 기타 BE군(3군)으로 구분하였고, 1군은 다발성 소결절 동반 유무에 따라 1-결절군 및 1-비결절군으로 구분하였다. 각 군에서 객담 항산균 도말, 배양, 및 동정 결과와 임상상 및 방사선학적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 3군은 기타 BE 군으로 미만성 간질성 폐렴에 동반된 traction BE, 류마티스 질환에 관련된 간질성 폐렴에 의한 BE, 방사선 치료 후 발생된 BE 등 1, 2군에 해당되는 않는 환자들이 포함되었다. 대상 환자들의 항산균 도말 및 배양검사, 균 동정결과, 임상상 및 방사선소견은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고, 그 결과를 각 군간에 비교 분석하였다.
- 최종 보고하였다. 도말검사 결과의 보고는 미 국 CDC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기준을 따랐으며 고배율 300시야에서 항산균이 관찰되 지 않으면 음성, 300 시야에서 항산균이 1-2개 관찰되면 trace, 100 시야에서 항산균이 1-9개 관찰되면 1+, 10 시 야에서 항산균이 1-9개 관찰되면 2+, 한 시야에서 힝-산균이 1-9개 관찰되면 3+, 그리고 한 시야에서 항산균이 10개 이상 관찰되면 4+로 보고하였고, 이 연구에서는 1+이상을 항산균 도말양성으로 정의하였다 균 배양 후 결핵균과 NTM의 감별은 AccuProbe 검사 (Gen-Probe Inc., San Diego, USA)를 이용하였고, 일부 NTMe 대한 결핵연구원에 의뢰하여 rpoB 유전자의 PCR-RFLP 방법으로 균 동정을 시행하였다2泌
- 본 연구에서는 미국 흉부학회의 기준에 맞게 NTM 폐질환 유무를 정의하였다. 임상적, 방사선학적, 미생물학적 진단기준을 만족 하여야 하며, 첫째, 임상적으로 만성적인 기침, 객담, 호흡곤란, 피로감, 혈담 등의 증상이 있으면서 다른 폐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어야 한다.
- 흉부 방사선과 전문의 가 판독한 흉부 CT 소견에 대한 감별진단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1-결절군 62 명의 흉부 CT 판독결과를 보면 41명(66%)에서 NTM 폐 질환이 감별진단에 포함되어 있었고, 그 외에 폐결핵 21 명(34%), 기관지폐렴 14명(23%), 감염 후 세기관지염 (post-infectious bronchiolitis) 12명 (19%), 범발성 세기관지염 5명(8%) 등이 감별진단에 포함되어있었다(Table 3).
대상 데이터
- 2002년 1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흉부 CT를 시행하여 BE소견이 있는 1244명 중 항산균검사를 1회 이상 시행한 866명을 대상으로 하였고(BE군), BE소견이 없고 객담항산균 검사를 1회 이상 시행한 292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BE군은 흉부 CT소견상 주로 우중엽, 설상엽 및 하엽에 양측성으로 분포하는 BE군(1군), 상엽의 공동 및 석회화 등 전통적으로 폐결핵 치료 후의 병변으로 알려진 소견을 동반한 BE군(2군), 기타 BE군(3군)으로 구분하였고, 1군은 다발성 소결절 동반 유무에 따라 1-결절군 및 1-비결절군으로 구분하였다.
- 2002년 1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흉부 CT를 시행하여 BE소견이 있는 환자(1244명)중 15세 이상이며, 최소 한 번 이상 객담 항산균 도말 및 배양검사를 시행한 86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BE군). 대상 환자는 병원 전산시스템을 이용하여 흉부 CT를 시행한 환자 중에서 판독결과 “bronchiecta」' 란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 명단을 출력한 후 판독결과를 확인하여 최종대상을 선정하였다.
- 대상 환자는 병원 전산시스템을 이용하여 흉부 CT를 시행한 환자 중에서 판독결과 “bronchiecta」' 란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 명단을 출력한 후 판독결과를 확인하여 최종대상을 선정하였다. 대조군은 무작위로 2002년 1월 동안 시행한 흉부 CT상 BE소견이 없고 객담 항산균 검사를 1회 이상 시행한 29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대조군).
- 대상 환자는 병원 전산시스템을 이용하여 흉부 CT를 시행한 환자 중에서 판독결과 “bronchiecta」' 란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 명단을 출력한 후 판독결과를 확인하여 최종대상을 선정하였다. 대조군은 무작위로 2002년 1월 동안 시행한 흉부 CT상 BE소견이 없고 객담 항산균 검사를 1회 이상 시행한 29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대조군). BE군은 CT 소견에 따己卜 주로 우중엽, 설상엽 및 하엽에 양측성으로 분포하는 BE군(1군), 상엽의 공동 및 석회화 등 전통적으로 폐결핵 치료후의 병변으로 알려 진 소견을 동반한 BE군(2군 및 기타 BE군(3군)으로 구분하였고, 1군은 다발성 소결절의 동반 유무에 따라 1-결절군 및 1-비결절군으로 구분하였다.
- 05, [Table 1]). 이후 분석은 항산균 검사가 1회 이상 시행되었던 총 866명과 대조군 292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각 군간에 나이는 차이가 없었으며, 1-결절군에서 다른 군과 비교하여 여자가 많았다(p<0.
데이터처리
- 0, SPSS Inc, Cliicago, Illinoi, USA)을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모든 통계 값은 평균土표준편차로 표기하였으며, 각 군 사이의 통계 값 비교는 교차분석-카이제곱 검정을 이용 하였다. P-value가 0.
- 통계분석은 Window용 SPSS 프로그램(SPSS 11.0, SPSS Inc, Cliicago, Illinoi, USA)을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모든 통계 값은 평균土표준편차로 표기하였으며, 각 군 사이의 통계 값 비교는 교차분석-카이제곱 검정을 이용 하였다.
이론/모형
- 항산균 도말검사는 2002년 6월까지는 Ziehl-Neelsen염색법을 이용하였으며, 이후는 형광염색으로 선별 검사한 후 양성인 검 체에 한하여 Kinyoun 법으로 재검하여 최종 보고하였다. 도말검사 결과의 보고는 미 국 CDC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기준을 따랐으며 고배율 300시야에서 항산균이 관찰되 지 않으면 음성, 300 시야에서 항산균이 1-2개 관찰되면 trace, 100 시야에서 항산균이 1-9개 관찰되면 1+, 10 시 야에서 항산균이 1-9개 관찰되면 2+, 한 시야에서 힝-산균이 1-9개 관찰되면 3+, 그리고 한 시야에서 항산균이 10개 이상 관찰되면 4+로 보고하였고, 이 연구에서는 1+이상을 항산균 도말양성으로 정의하였다 균 배양 후 결핵균과 NTM의 감별은 AccuProbe 검사 (Gen-Probe Inc.
성능/효과
- 둘째, 방사선학적으로는 단순 흉부 방사선 촬영에서 침윤, 공동, 다발성 결절이 관찰되거나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기관지 확장증에 다발성 결절이 동반된 소견이 관찰되어야 한다. 셋째, 미생물학적 진단기준은 1) 최근 12개월 동안 3회의 객담검사 도말이 모두 음성인 경우는 3회 모두 동일한 균이 배양되어야 하고, 도말 양성인 경우에는 2회 동일한 균이 배양되어야 한다. 2) 기관지내시경으로 얻은 기관지 세척액을 검사한 경우에는 2+ 이상의 도말 양성이면서 배양양성이거나 또는 2+ 이상의 배양양성 이어야 한다.
- 5명 모두에서 추적 CT소견상 기관지확장증은 변화 없거나 악화됨을 관찰할 수 있었고(완치된 환자에서도 기관지 확장증은 악화) 반면에 소결절성 병변은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한 한 명을 제외하고는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1-결절군 중 NTM 폐 질환의 진단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던 2명에서는 추적검사 도중 NTM이 추가로 동정되어 ATS의 NTM 폐질환의 진단기준을 만족시켰으벼, 반복 시행한 CT 상 결절성 병변의 악화소견을 관찰할 수 있었다.
- 1-결절군은 다른 모든 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NTM 동정률이 높았다(24.2%, p<0.05). ATS 기준에 따른 NTM 폐질환 예도 1-결절군(5/62, 8.
- 1군 중 20명(149%)에서 NTM이 배양되었으며 동정 결과 MAC이 11예(55%)로 가장 빈도가 높았고, M. abscessus 가 5예(25%)를 차지하였다([Table 2]). 2군 및 3군에서도 MAC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 셋째, 미생물학적 진단기준은 1) 최근 12개월 동안 3회의 객담검사 도말이 모두 음성인 경우는 3회 모두 동일한 균이 배양되어야 하고, 도말 양성인 경우에는 2회 동일한 균이 배양되어야 한다. 2) 기관지내시경으로 얻은 기관지 세척액을 검사한 경우에는 2+ 이상의 도말 양성이면서 배양양성이거나 또는 2+ 이상의 배양양성 이어야 한다. 3) 경기관지 폐생검 등 조직배양이 양성이거나 또는 조직검사에서 육아종 등 마이코박테리아 감염의 병리학적 증거가 있으면서 1회 이상 객담 또는 기관지세척액에서 베양이 양성이어야 한다9
- abscessus 가 5예(25%)를 차지하였다([Table 2]). 2군 및 3군에서도 MAC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M.
- 1 명은 약의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하였고, 1명은 완치 판정되었으며, 니머지 3명 중 2명은 균 음전 상태로 투약 중이며 1명은 균 음전 여부는 확인하지 못하고 흉부 CT상 변화 없는 상태로 치료를 중단하였다. 5명 모두에서 추적 CT소견상 기관지확장증은 변화 없거나 악화됨을 관찰할 수 있었고(완치된 환자에서도 기관지 확장증은 악화) 반면에 소결절성 병변은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한 한 명을 제외하고는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1-결절군 중 NTM 폐 질환의 진단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던 2명에서는 추적검사 도중 NTM이 추가로 동정되어 ATS의 NTM 폐질환의 진단기준을 만족시켰으벼, 반복 시행한 CT 상 결절성 병변의 악화소견을 관찰할 수 있었다.
- 05)([Table 1]). ATS 기준에 부합하는 NTM 폐질환 환자는 1-결절군에서 대조군, 1군, 및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5/62, 8.1%, p<0.05)([Table 1]), 영국흉부학회의 기준以을 만족하는 NTM 폐질환도 각각 1군(12/134, 9.0%), 2군 (5/233, 2.1%), 3군(7/499, 1.4%), 1-결절군(9/62, 14.5%), 1-비결절군(3/72, 4.2%)으로 1-결절군에서 다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data not 아]own, p<0.05). 결핵균이 배양된 경우는 2군(23/233, 9.
- 2군 및 3군에서도 MAC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M. abscessus의 빈도는 1군에서 2군에 비하여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고(p=0.071), 1-결절군 및 1-비결절군 사이에서는 예수가 적어 통계적 분석이 불가능 하였다.
- 1-결절군 62 명의 흉부 CT 판독결과를 보면 41명(66%)에서 NTM 폐 질환이 감별진단에 포함되어 있었고, 그 외에 폐결핵 21 명(34%), 기관지폐렴 14명(23%), 감염 후 세기관지염 (post-infectious bronchiolitis) 12명 (19%), 범발성 세기관지염 5명(8%) 등이 감별진단에 포함되어있었다(Table 3). NTM 폐 질환이 감별진단에 포함되었던 41명과 포함되지 않았던 21명 에서의 NTM 동정률을 살펴보면 각각 50%, 0%로 NTM이 감별진단에 포함되었던 경우에 NTM 동정률 또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NTM증이 감별진단에 포함되었던 군에서 여 자가 많은 경향을 보였다(p=0.072). 두 군간에 흉부 CT 소견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전향적으로 흉부 방사선과 전문의에 의하여 CT 소견을 분석하였으나 두 군간에 CT소견상의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Table 4]).
- NTM이 한 번 이상 동정 되었던 예도 1-결절군에서 많았고(24, 2%), ATS의 진단기준에 의한 NTM 폐 질환 환자도 1-결절군에서 유의하게 높아(8.1%, p<0.05) nodular BE 소견은 집락상태 보다는 NTM 폐감염을 의심해야 하는 소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1-결절군에서 결핵이 증명된 경우도 2명(3.
- 각 군별 균종 분포를 살펴보면 2군에서는 MAC가 대다수의 원인균을 차지하였고 1-결절군에서는 MAC 외에 M. abscessus도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1-비결절군의 예수가 적어서 1-결절군과 1-비결 절군 사이의 균 비율은 통계적 분석이 불가능하였으나 1-결절군에서 M.
- 본 연구의 제한 점은 후향적 연구로 객담 항산균 검사 횟수도 환자마다 일정하지 않아 검사를 많이 시행한 환자가 NTM증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결절군과 1-비결절군사이에 항산균 검사 횟수가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1-결절 군에서 NTM 동정률이 의미 있게 높아 nodular BE소견이 NTM 폐 질환을 시사하는 소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1-결절군 이라도 대다수의 환자에서 기관지 내시경 술을 포함한 적극적인 진단과정이 부족하였다.
- 그러나 1-결절군과 1-비결절군사이에 항산균 검사 횟수가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1-결절 군에서 NTM 동정률이 의미 있게 높아 nodular BE소견이 NTM 폐 질환을 시사하는 소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1-결절군 이라도 대다수의 환자에서 기관지 내시경 술을 포함한 적극적인 진단과정이 부족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NTM 폐질환의 빈도가 실제보다 과소평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 두 군간에 흉부 CT 소견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전향적으로 흉부 방사선과 전문의에 의하여 CT 소견을 분석하였으나 두 군간에 CT소견상의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Table 4]). 또한 NTM이 동정 되었던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 간의 CT소견에서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반면에 1-비결절군은 NTM의동정 빈도 또는 NTM 폐 질환이 진단된 예 등이 2, 3 군과 비교하여 차이가 없어서 결절성 병변이 동반되지 않은 기관지확장증 소견은 NTM 폐질환의 특징적 소견은 아닐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같은 1-결절 군이라도 흉부 방사선과 전문의가 비결핵항산균증을 감별진단에 포함한 예에서는 높은 빈도(50%)로 NTM 이 동정 된 것을 고려한다면 결절군도 동질의(homogenous) 환자군이 아닐 가능성을 내포하였으나 흉부 CT소견의 분석상 양 군간의 차이를 밝히는 데는 실패하였다.
- 본 연구결과 흉부 CT상 주로 우중엽, 설상엽 및 양측 하엽에 있는 기관지확장증 및 동반된 소결절을 보이는 군에서 그렇지 않은 기관지확장증 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NTM 동정률 및 NTM 폐질환의 빈도가 높아서, 이러한 빙-사선 소견은 NTM 폐질환을 의심하게 하는 소견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소견을 가진 환자 중 일부에서만 NTM이 동정 되거나 NTM 폐질환이 확인되었으므로 NTM만의 특징적인 소견은 아니고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소견으로 추정되었다.
-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1-결절 군에서 NTM 폐 질환이 증명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CT를 반복 검사한 예를 분석한 결과 기관지확장증은 변화 없거나 악화되는 반면 결절성 병변은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했던 한 명 이외에는 치료 후 호전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아직은 양자의 선행관계를 입증할 만한 충분한 근거자료를 구할 수는 없었다. 본 연구의 제한 점은 후향적 연구로 객담 항산균 검사 횟수도 환자마다 일정하지 않아 검사를 많이 시행한 환자가 NTM증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았다고 볼 수 있다.
- 따라서 ATS의 진단기준도 아직 완벽한 것은 아니며, 이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추후 추적검사 상 NTM이 분리되고 CT상 nodulai- BE의 소견을 보인다면 임상적으로 NTM 폐 질환을 의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도 연구 기간 1년 동안의 검사결과로는 NTM 폐질환의 진단기준을 만족시키지는 못하였으나 본 논문작성 시점까지의 추적검사 상 1-결절군 2명에서 추가로 NTM 폐 질환이 증명 되었다. 이러한 점은 현재 ATS 진단기준에 부합되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추적관찰하면 더 많은 대상자에서 NTM 폐질환을 진단할 수 있음을 제시하여 준다.
- . 한편 3군에서는 1, 2군에 비해 다양한 균종의 분포를 보여주었고 서로 다른 균종들이 함께 분리되는 경우도 많아 실제 감염보다는 오염 또는 집락균의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외적으로 방사선학적 소견에 따른 분리 균종의 차이에 대한보고는 없는 실정이고, 본 연구에서도 소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료이므로 향후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흉부 CT상 “nodular BE” 소견은 결핵의 유병률이 높은 국내에서도 NTM 폐 질환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소견이지만, NTM 폐질환 이외에도 결핵을 포함한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호흡기검체를 이용한 항산균검人k 장기적인 추적관찰 및 필요한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포함한 적극적인 진단적 노력이 이를 밝히는데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한편 3군에서는 1, 2군에 비해 다양한 균종의 분포를 보여주었고 서로 다른 균종들이 함께 분리되는 경우도 많아 실제 감염보다는 오염 또는 집락균의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외적으로 방사선학적 소견에 따른 분리 균종의 차이에 대한보고는 없는 실정이고, 본 연구에서도 소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료이므로 향후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즉, 검사를 많이 반복하여 시행하면 NTM이 분리될 확률은 더 높아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ATS의 진단기준도 아직 완벽한 것은 아니며, 이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추후 추적검사 상 NTM이 분리되고 CT상 nodulai- BE의 소견을 보인다면 임상적으로 NTM 폐 질환을 의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도 연구 기간 1년 동안의 검사결과로는 NTM 폐질환의 진단기준을 만족시키지는 못하였으나 본 논문작성 시점까지의 추적검사 상 1-결절군 2명에서 추가로 NTM 폐 질환이 증명 되었다.
- 그러나 이러한 소견을 가진 환자 중 일부에서만 NTM이 동정 되거나 NTM 폐질환이 확인되었으므로 NTM만의 특징적인 소견은 아니고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소견으로 추정되었다. 물론 후향적 연구이고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기관지폐포세척 및 경기관지폐생검 등 적극적인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이 중에서 어느 만큼의 환자가 현증 또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태의 (subclinical stage) NTM 폐질환 환자일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었으나 국내에서 NTM 폐 질환과 기관지확장증의 관련성을 분석하는 기초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 1-결절 군에서 NTM 폐 질환이 증명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CT를 반복 검사한 예를 분석한 결과 기관지확장증은 변화 없거나 악화되는 반면 결절성 병변은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했던 한 명 이외에는 치료 후 호전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아직은 양자의 선행관계를 입증할 만한 충분한 근거자료를 구할 수는 없었다. 본 연구의 제한 점은 후향적 연구로 객담 항산균 검사 횟수도 환자마다 일정하지 않아 검사를 많이 시행한 환자가 NTM증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결절군과 1-비결절군사이에 항산균 검사 횟수가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1-결절 군에서 NTM 동정률이 의미 있게 높아 nodular BE소견이 NTM 폐 질환을 시사하는 소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그러나 이러한 소견을 가진 많은 환자에서는 NTM이 동정 되지 않아 이들이 임상 전 단계 (subclinical stage)의 NTM증인지 아니면 별개의 다른 질환군 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추후 장기간의 추적관찰 및 조직검사를 통한 규명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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