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 3~6개월의 뇌졸중 환자에서 부가적 운동치료가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Additional Therapeutic Exercises on Functional Performance of the Lower Extremities in Stroke Inpatients Within 3 to 6 Months After Stroke Onset원문보기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determine the effects of rehabilitation programs on functional performance of the lower extremities and whether additional therapeutic exercise with routine rehabilitative therapy improves functional performance more than just routine rehabilitative therapy by it s...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determine the effects of rehabilitation programs on functional performance of the lower extremities and whether additional therapeutic exercise with routine rehabilitative therapy improves functional performance more than just routine rehabilitative therapy by it self for inpatients who have suffered a stroke with below moderate severity within 3 to 6 months after the onset of the stroke. Fifty-eight subjec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Group I was given routine rehabilitative therapy and group II was given additional therapeutic exercise along with the routine rehabilitative therapy. Each group received 6 weeks of rehabilitation. The timed get-up and go test (TUG), the Fugl-Meyer score (FMS),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 functional reach (FR), gait velocity (GV), and the strength of knee extensor and flexor were selected to measure effect of rehabilitation programs. The main results were measured and analysed at baseline, 3 weeks, and 6 weeks after the start of the rehabilitation programs. The results revealed that all of functional performance of the lower extremities in 3 weeks after the start of the rehabilitation program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compared with before the rehabilitation programs in both groups. In 6 weeks, TUG, FIM, FR, GV, and the strength of knee extensor in group I, TUG, FMS, FIM, FR, GV, and the strength of knee extensor and flexor in group II were significantly improved compared with the results after 3 weeks. At 3 weeks after rehabilitation programs, group II made significantly greater gains in TUG, FR, GV, and the strength of the knee flexor compared to the group I. At 6 weeks, group II made significantly greater gains in TUG, FR, GV, and the strength of the knee extensor and flexor compared to the group I. In conclusion, rehabilitation programs for stroke patients within 3 to 6 months after stroke onset significantly contributed to improve functional performance of the lower extremities. It is desirable for improvement of functional performance of the lower extremities to perform additional exercise with routine rehabilitative therapy.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determine the effects of rehabilitation programs on functional performance of the lower extremities and whether additional therapeutic exercise with routine rehabilitative therapy improves functional performance more than just routine rehabilitative therapy by it self for inpatients who have suffered a stroke with below moderate severity within 3 to 6 months after the onset of the stroke. Fifty-eight subjec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Group I was given routine rehabilitative therapy and group II was given additional therapeutic exercise along with the routine rehabilitative therapy. Each group received 6 weeks of rehabilitation. The timed get-up and go test (TUG), the Fugl-Meyer score (FMS),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 functional reach (FR), gait velocity (GV), and the strength of knee extensor and flexor were selected to measure effect of rehabilitation programs. The main results were measured and analysed at baseline, 3 weeks, and 6 weeks after the start of the rehabilitation programs. The results revealed that all of functional performance of the lower extremities in 3 weeks after the start of the rehabilitation program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compared with before the rehabilitation programs in both groups. In 6 weeks, TUG, FIM, FR, GV, and the strength of knee extensor in group I, TUG, FMS, FIM, FR, GV, and the strength of knee extensor and flexor in group II were significantly improved compared with the results after 3 weeks. At 3 weeks after rehabilitation programs, group II made significantly greater gains in TUG, FR, GV, and the strength of the knee flexor compared to the group I. At 6 weeks, group II made significantly greater gains in TUG, FR, GV, and the strength of the knee extensor and flexor compared to the group I. In conclusion, rehabilitation programs for stroke patients within 3 to 6 months after stroke onset significantly contributed to improve functional performance of the lower extremities. It is desirable for improvement of functional performance of the lower extremities to perform additional exercise with routine rehabilitative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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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우리나라의 경우 재활치료 효과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인식 부족, 전문적인 재활병원의 부족,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급성기 뇌졸중 이후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민들레, 2002; Fasoli 등, 2004). 급성기가 지난 환자에서도 재활치료를 통하여 근력, 운동성, 균형, 유산소 능력 등이 향상된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재활치료에 의한 기능증진 효과는 아직 명확하게 증명되지 않았고, 아직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도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급성기 이후 재활치료가 뇌졸중 환자에게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여 보다 바람직한 재활프로그램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는 시행되었다.
뇌졸중의 예후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모든 변수를 통제하여 비교되는 두 군의 동질성을 확보하는 것은 임상적으로 힘들지만, 선행 연구에서 지적한 주요 변수들을 고려하여(Freburger, 1999), 본 연구에서는 일반 재활치료군과 운동추가군의 동질성을 위해 연구대상자를 연령, 뇌졸중 중증도, 성별에 따라 짝을 맞추어 무작위로 배치하여 재활치료의 효과를 검정하려 하였다. 재활치료를 시작하기 전 두 군간 일반적 특성과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의 유의한 차이는 없어 동질성을 가진 군으로 판명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발병 후 3~6개월의 중등도 이하 뇌졸중 환자에서 재활치료가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지, 향상된다면 기능수행능력 중 어떤 능력이 향상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둘째, 재활치료 3주 후와 6주 후에 나타나는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향상 경향을 알아보고, 셋째, 일반 재활치료 군과 운동추가 군에서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향상 정도가 다른지를 비교하여 보다 바람직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안하기 위함이었다.
본 연구는 뇌졸중이 발병한지 3~6개월 경과한 재활 병동에 입원한 중등도 이하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활치료가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고, 일반 재활치료군(Ⅰ군)과 운동추가군(Ⅱ군)에 따른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향상 정도를 비교, 분석하여 보다 바람직한 재활 프로그램을 수립하기 위한 자료를 얻고자 시행하였다. 재활치료는 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일반 재활치료군과 운동추가군으로 분류하여 6 주간 실시하였다.
하지만, 이전의 부가적인 운동에 관한 연구에서는 뇌졸중으로 인한 손상이 여러 측면에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부가적인 치료를 포괄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한 측면(예, 근력 증진 또는 유산소 운동 등)에서만 적용하고 기능의 변화를 연구하여 왔고(Duncan 등, 1998; Katz-Leurer 등, 2003; Moreland 등, 2003), 또한 치료 강도를 단지 재활치료시간을 중심으로 계산하여 왔기 때문에(Chen 등, 2002; Kwakkel 등, 1997) 양적 계산과 더불어 질적인 면을 치료강도에 고려하여 중재의 효과를 검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발병 후 3~6개월의 중등도 이하 뇌졸중 환자에서 재활치료가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지, 향상된다면 기능수행능력 중 어떤 능력이 향상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둘째, 재활치료 3주 후와 6주 후에 나타나는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향상 경향을 알아보고, 셋째, 일반 재활치료 군과 운동추가 군에서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향상 정도가 다른지를 비교하여 보다 바람직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안하기 위함이었다.
제안 방법
2) 운동추가군(Ⅱ군)에 할당된 환자는 Ⅰ군에 적용되는 일반 재활치료이외에 매 1주일마다 자신의 상태에 맞는 부가적 운동프로그램을 부여받아 1일 1시간씩 규칙적으로 운동을 실시하였다(표 1). 운동프로그램은 Duncan 등(2003)의 급성기 이후 뇌졸중 환자를 위한 가정 운동프로그램의 항목을 기초로 하여 수정한 것으로, 하지의 유연성 및 근력, 균형 및 보행에 중점을 두고 특수한 기구 없이 환자가 능동적으로 운동을 실시할 수 있게 설계하였다.
마) 보행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10 m를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초단위로 측정하는 10 m 보행속도 검사를 실시하였다(Eng 등, 2002). 3회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초 단위로 기록하였다.
나) 근력강화: 개별(individual) 근력 강화와 군(mass) 근력 강화를 실시하였다. 개별근력 강화는 고관절 굴곡근과 외전근, 무릎관절 신전근과 굴곡근을 대상으로 Velcro-closure weight를 이용하여 운동 강도를 조절하였다. 운동 자세는 도수근력검사 자세(Daniels와 Worthingham, 1986)를 기초로 하여 적용하였다.
가) 유연성: 유연성 운동은 고관절 굴곡근과 외전근, 무릎 관절 굴곡근, 발목관절 굴곡근을 대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지점 이전까지 스트레칭하여 최대 1분간 유지하게 하였다. 고관절 굴곡근을 신장하기 위해서, 환측 다리를 뒤쪽에 위치하게 하고 건측 다리를 앞쪽에 위치하게 한 다음 돌진(lunge) 자세를 취하도록 하였다. 이 때 건측 발끝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보조자가 발을 고정하게 하였고,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난간이나 벽을 손으로 잡게 하였다.
나) 근력강화: 개별(individual) 근력 강화와 군(mass) 근력 강화를 실시하였다. 개별근력 강화는 고관절 굴곡근과 외전근, 무릎관절 신전근과 굴곡근을 대상으로 Velcro-closure weight를 이용하여 운동 강도를 조절하였다.
나) 뇌졸중의 심각성을 평가하기 위해 OPS를 사용하였다(부록 1). 평가항목에는 근력, 고유 감각, 균형, 인지가 포함되어 있다.
뇌졸중으로 인해 재활병동에 입원한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2일 이내에 연구대상자 적합 유무와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사용된 평가 도구들은 아래와 같았다.
다) 균형: 균형 능력을 높이기 위해 환측 다리로 서기와 물체 닿기를 시행하였다. 환측 다리로 서기는 환측에 체중을 지지하고 건측 발을 들고 최대 1분간 유지할 수 있게 점차 시간을 길게 하였다.
라) 보행: 보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자신이 느끼기에 편안한 보행 속도로 20분간 병원 내 공간에서 걷게 하였다. 운동 강도는 중등 강도(Borg ratings of perceived exertion, 12~14)로 시행하였다(Borg, 1982).
라) 일상생활동작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기능적 독립성 평가(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를 실시하였다. 이 도구는 뇌졸중 후 재활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도구이다.
마) 보행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10 m를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초단위로 측정하는 10 m 보행속도 검사를 실시하였다(Eng 등, 2002). 3회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초 단위로 기록하였다.
5 ㎏씩 저항을 추가하여 8회 반복할 수 있는 무게를 결정하여 근력운동을 수행하게 하였다. 만일 저항을 추가하여 8회 반복하지 못하면 이전의 저항 강도로 운동을 지속하게 하였다. 군 근력운동 역시 이와 같은 규칙을 적용하고 저항은 Weight vest를 허리부위에 적용하여 운동 강도를 조절하였다(King 등, 2002).
모든 자료 수집은 실험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치료사에 의해 맹검법을 통하여 수집하였다.
무릎관절 굴곡근의 신장을 위해, 바닥에 앉아서 두 다리를 뻗고 상체를 최대한 앞으로 숙이는 동작을 유지하게 하였다. 발목관절 굴곡근의 신장을 위해, 발볼은 3 ㎝ 두께의 발판에 위치하게 하고 발뒤꿈치는 바닥에 닿게 하여 기립자세를 유지하게 하였다.
본 연구는 뇌졸중으로 의학적 진단을 받고 성남시에 있는 700병상의 J 병원 재활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연구에 동의하고 아래의 선정기준에 적합한 68명을 대상으로 2003년 12월부터 2004년 8월까지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자의 동질성을 높이기 위해 나이(3세 전후), 성별, 그리고 뇌졸중 심각성을 나타내는 Orpington Prognostic Score (OPS)(Lai 등, 1998)에 따라 짝을 이룬 후 무작위로 일반 재활치료군(Ⅰ군)과 운동추가군(Ⅱ 군)으로 분류하였다. 연구기간 중 일반 재활치료군에서는 3명이 조기 퇴원으로 탈락하였고, 운동추가군에서는 발작(seizure)으로 인해 1명 그리고 순응률이 90% 이하 인 2명 총 3명이 탈락되었다.
2) 운동추가군(Ⅱ군)에 할당된 환자는 Ⅰ군에 적용되는 일반 재활치료이외에 매 1주일마다 자신의 상태에 맞는 부가적 운동프로그램을 부여받아 1일 1시간씩 규칙적으로 운동을 실시하였다(표 1). 운동프로그램은 Duncan 등(2003)의 급성기 이후 뇌졸중 환자를 위한 가정 운동프로그램의 항목을 기초로 하여 수정한 것으로, 하지의 유연성 및 근력, 균형 및 보행에 중점을 두고 특수한 기구 없이 환자가 능동적으로 운동을 실시할 수 있게 설계하였다. 재활의학 전문의에 의해 처방되었으며, 환자의 운동능력에 따라 점진적으로 강도 및 난이도를 증가시켰다.
팔걸이가 없는 의자에 앉아 있는 대상자에게 ‘시작’ 이라는 명령에 따라 의자에서 일어나 3 m를 걷고, 이후 뒤돌아 와서 다시 의자에 앉게 하였다. 이 행동을 수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초 단위로 3회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채택하였다. 측정자간 및 측정자내 신뢰도는 각 .
대상자는 두 발을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무릎은 구부리지 않은 채 건측 팔을 어깨높이까지 올려 앞으로 뻗어 준비 자세를 취하게 하였다. 이후 발을 움직이지 않고 팔을 최대한 뻗어 준비 자세와 차이를 ㎝ 단위로 3회 측정하여 평균값을 채택하였다.
운동프로그램은 Duncan 등(2003)의 급성기 이후 뇌졸중 환자를 위한 가정 운동프로그램의 항목을 기초로 하여 수정한 것으로, 하지의 유연성 및 근력, 균형 및 보행에 중점을 두고 특수한 기구 없이 환자가 능동적으로 운동을 실시할 수 있게 설계하였다. 재활의학 전문의에 의해 처방되었으며, 환자의 운동능력에 따라 점진적으로 강도 및 난이도를 증가시켰다. 구체적인 시행방법은 다음과 같다.
재활치료가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기 위하여 TUG 검사, Fugl-Meyer 점수, 기능적 팔 뻗기 검사, 기능적 독립성 측정, 보행속도, 무릎 신전 및 굴곡근력 검사를 재활치료 전, 재활치료 3주 후, 그리고 6주 후에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뇌졸중이 발병한지 3~6개월 경과한 재활 병동에 입원한 중등도 이하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활치료가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고, 일반 재활치료군(Ⅰ군)과 운동추가군(Ⅱ군)에 따른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향상 정도를 비교, 분석하여 보다 바람직한 재활 프로그램을 수립하기 위한 자료를 얻고자 시행하였다. 재활치료는 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일반 재활치료군과 운동추가군으로 분류하여 6 주간 실시하였다. 최종 연구대상자는 10명의 탈락자를 제외한 58명이었다.
재활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을 재활치료 전에 측정하였다. TUG 검사 결과 일반 재활치료군은 평균 29.
최종 연구대상자는 10명의 탈락자를 제외한 58명이었다. 효과검정을 위한 측정 항목은 Timed Get-up and Go, Fugl-Meyer 점수, 기능적 독립성, 기능적 팔 뻗기, 보행속도, 그리고 무릎 신전 및 굴곡근력이었으며, 재활치료 전, 재활치료 3주 후 및 6주 후에 측정하여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뇌졸중으로 의학적 진단을 받고 성남시에 있는 700병상의 J 병원 재활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연구에 동의하고 아래의 선정기준에 적합한 68명을 대상으로 2003년 12월부터 2004년 8월까지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자의 동질성을 높이기 위해 나이(3세 전후), 성별, 그리고 뇌졸중 심각성을 나타내는 Orpington Prognostic Score (OPS)(Lai 등, 1998)에 따라 짝을 이룬 후 무작위로 일반 재활치료군(Ⅰ군)과 운동추가군(Ⅱ 군)으로 분류하였다.
8점의 범위를 가지며 점수가 낮을수록 손상이 경미함을 의미한다(Kalra와 Crome, 1993). 본 연구에서는 OPS가 5.2 미만인 중등도이하의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99이다(권용철과 박종한, 1989). 본 연구에서는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기에 충분한 인지를 가진 자를 선택하기 위해 총 30점 중 21점 이상인 자를 선정하였다(Small 등, 1997).
연구기간 중 일반 재활치료군에서는 3명이 조기 퇴원으로 탈락하였고, 운동추가군에서는 발작(seizure)으로 인해 1명 그리고 순응률이 90% 이하 인 2명 총 3명이 탈락되었다. 짝을 이루지 못한 4명의 자료는 분석에서 제외하였으며, 최종 연구대상자는 총 58명(Ⅰ군 29명, Ⅱ군 29명)이었다. 연구대상자의 구체적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았다:
재활치료는 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일반 재활치료군과 운동추가군으로 분류하여 6 주간 실시하였다. 최종 연구대상자는 10명의 탈락자를 제외한 58명이었다. 효과검정을 위한 측정 항목은 Timed Get-up and Go, Fugl-Meyer 점수, 기능적 독립성, 기능적 팔 뻗기, 보행속도, 그리고 무릎 신전 및 굴곡근력이었으며, 재활치료 전, 재활치료 3주 후 및 6주 후에 측정하여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를 사용하였다. 무릎 신전근과 굴곡근의 최고 근력(peak torque)을 Nm의 단위로 3회 측정하여 평균값을 채택하였다.
재활치료 3주 후와 6주 후, 일반 재활치료군과 운동추가 군간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의 향상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 t-검정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모든 자료는 개인별로 부호화하여 개인 컴퓨터에 기록하였으며, SAS version 10.0을 이용하여 연구에 필요한 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일반 재활치료 군과 운동추가 군 사이의 동질성 유무와 재활치료 전에 수집된 일반적 정보와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자료의 특성에 따라 X2검정, 그리고 독립 t-검정을 실시하였다. 일반 재활치료군과 운동추가군에서 재활치료 경과에 따른(재활치료 전, 재활치료 3주 후, 그리고 6주 후)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반복측정 일원분산분석을 시행하였고, 어떤 시점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Bonferroni 방법을 이용한 사후 검정을 하였다.
일반 재활치료 군과 운동추가 군 사이의 동질성 유무와 재활치료 전에 수집된 일반적 정보와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자료의 특성에 따라 X2검정, 그리고 독립 t-검정을 실시하였다. 일반 재활치료군과 운동추가군에서 재활치료 경과에 따른(재활치료 전, 재활치료 3주 후, 그리고 6주 후)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반복측정 일원분산분석을 시행하였고, 어떤 시점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Bonferroni 방법을 이용한 사후 검정을 하였다. 재활치료 3주 후와 6주 후, 일반 재활치료군과 운동추가 군간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의 향상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 t-검정을 실시하였다.
일반 재활치료군과 운동추가군에서 재활치료 경과에 따른(재활치료 전, 재활치료 3주 후, 그리고 6주 후)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반복측정 일원분산분석을 시행하였고, 어떤 시점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Bonferroni 방법을 이용한 사후 검정을 하였다. 재활치료 3주 후와 6주 후, 일반 재활치료군과 운동추가 군간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의 향상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 t-검정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모든 자료는 개인별로 부호화하여 개인 컴퓨터에 기록하였으며, SAS version 10.
재활치료 전에 비해 재활치료 3주 후와 6주 후에 재활치료 형태에 따른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변화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t-검정을 실시하였다. 재활 치료 전과 비교하여 재활치료 3주 후에는 운동추가군이 일반 재활치료군보다 TUG, 기능적 팔 뻗기, 보행속도, 그리고 무릎굴곡근력 항목에서 더욱 기능 향상 정도가 컸었다.
이론/모형
가) 연구목적에 적합한 인지를 가진 환자를 선택하기 위해 한국판 MMSE를 사용하였다. 이 평가 도구는 인지검사를 위해 널리 사용되며, 특히 노인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운동조절 능력의 회복이 주로 뇌졸중 후 초기 3개월 내에 발생하는데(Hendricks 등, 2002) 본 연구대상자는 3개월이 경과한 환자였기 때문에 하지 운동조절 기능의 향상 정도는 적었을 것이다. 게다가 운동기능의 회복을 알아보는 도구들이 대부분 순서척도들로 구성되어 있어 본 연구에서도 Fugl-Meyer가 고안한 도구들 사용하였다. 이 측정 도구의 점수는 3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어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지 못한다는 점이 이런 결과를 보였을 것이다.
나) 하지 운동기능의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Fugl-Meyer 등(1975)이 개발한 평가척도 중 하지에 해당하는 부분만을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뇌졸중 환자의 운동기능의 변화를 평가하는데 유용하고 신뢰도(r=.
다) 균형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신뢰성과 타당성이 검증된 기능적 뻗기 검사(functional reach test)를 사용하였다(Duncan 등, 1990). 대상자는 두 발을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무릎은 구부리지 않은 채 건측 팔을 어깨높이까지 올려 앞으로 뻗어 준비 자세를 취하게 하였다.
연구에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한국판 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 Orpington Prognostic Score(OPS), 그리고 Timed Get-Up and Go(TUG) 검사를 시행하였다.
개별근력 강화는 고관절 굴곡근과 외전근, 무릎관절 신전근과 굴곡근을 대상으로 Velcro-closure weight를 이용하여 운동 강도를 조절하였다. 운동 자세는 도수근력검사 자세(Daniels와 Worthingham, 1986)를 기초로 하여 적용하였다. 만일 도수근력검사에서 양호(fair)미만인 경우는 중력을 제거한 자세에서 운동을 시작하였고, 양호 이상인 경우는 대상자가 8회 반복할 수 있는 무게로 시작하여, 환자가 15회 이상을 반복하면 .
성능/효과
1) 일반 재활치료군(Ⅰ군)에 할당된 환자는 주치의 처방에 따라 재활치료를 6주간(주 5일 동안 1일 1시간) 총 30 시간 받았다(표 1).
1. 재활치료 전보다 재활치료 3주 후에는 모든 하지의 기능수행능력들이 두 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2. 재활치료 3주 후보다 재활치료 6주 후에,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은 일반 재활치료군에서 Timed Get-Up and Go, 기능적 독립성, 기능적 팔 뻗기, 보행속도, 무릎 신전근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운동추가군에서 Timed Get-Up and Go, Fugl-Meyer 점수, 기능적 독립성, 기능적 팔 뻗기, 보행속도, 그리고 무릎 신전 및 굴곡근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3. 일반 재활치료군보다 운동추가군의 하지 기능수행능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재활치료 3주 후에는 Timed Get-Up and Go, 기능적 팔 뻗기, 보행속도, 그리고 무릎 굴곡 근력의 향상 정도가 유의하게 컸으며, 재활치료 6주 후에는 Timed Get-Up and Go, 기능적 팔 뻗기, 보행속도, 그리고 무릎 신전 및 굴곡 근력의 향상 정도가 유의하게 컸었다.
Peurala 등(2004)은 뇌졸중 후 보행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한 운동시간과 형태를 연구하였다. 3주 동안 19시간의 운동치료와 부가적으로 28시간 동안 환자 스스로 수행하는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보행기능 향상을 얻을 수 있었다. 억제유도 치료를 하는 연구자는 1일 6~8시간 이상 환측 사지를 사용해야 기능 증진을 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Blanton과 Wolf, 1999).
가) 유연성: 유연성 운동은 고관절 굴곡근과 외전근, 무릎 관절 굴곡근, 발목관절 굴곡근을 대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지점 이전까지 스트레칭하여 최대 1분간 유지하게 하였다. 고관절 굴곡근을 신장하기 위해서, 환측 다리를 뒤쪽에 위치하게 하고 건측 다리를 앞쪽에 위치하게 한 다음 돌진(lunge) 자세를 취하도록 하였다.
결론적으로, 뇌졸중 발병 후 3~6개월 경과한 환자에서 재활치료는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향상에 유의하게 기여하며, 일반 재활치료와 함께 부가적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된다.
구체적인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의 변화를 살펴보면, 균형과 운동성을 평가하는 TUG 검사에서는 재활치료 전 일반 재활치료군과 운동추가군 각각 29.6초와 29.0초가 소요되었으나, 일반 재활치료군은 재활치료 전보다 재활치료 6주 후 11.8%, 운동추가군은 33.6% 시간이 단축되었다. 균형능력을 검사하는 기능적 팔 뻗기 검사에서 일반 재활치료군은 재활치료 전 14.
6% 시간이 단축되었다. 균형능력을 검사하는 기능적 팔 뻗기 검사에서 일반 재활치료군은 재활치료 전 14.4 ㎝에서 재활치료 6주 후 16.8 ㎝로 증가하였고, 운동추가군은 초기 15.4 ㎝에서 20.1 ㎝로 향상되었다. Ada 등(2003)연구에 의하면 4주간 트레이드밀을 이용한 보행훈련 후 보행속도는 .
급성기가 지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들의 결과와는 다르게 본 연구에서는 재활치료 3주 후 Fugl-Meyer 점수가 유의하게 향상되었지만, 향상정도는 크지 않았고, 뇌졸중 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운동조절 능력의 회복정도는 미약하였다. 이는 운동조절 능력의 회복이 주로 뇌졸중 후 초기 3개월 내에 발생하는데(Hendricks 등, 2002) 본 연구대상자는 3개월이 경과한 환자였기 때문에 하지 운동조절 기능의 향상 정도는 적었을 것이다.
0 ㎝이었다. 기능적 독립성 측정에서 일반 재활치료군의 평균점수는 99.1점±14.4이었고, 운동추가군은 100.2±12.7점을 보였다. 평균 보행속도는 각각 .
01)(표 5). 다중비교로서 연속되는 두 시점의 평균값의 차이를 비교하고 Bonferroni 방법을 이용하여 교정한 결과, 모든 하지의 기능수행능력들은 재활치료 전에 비해 재활치료 3주 후가, 그리고 재활치료 3주 후보다 재활치료 6주 후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5).
01)(표 4). 다중비교로서 연속되는 두 시점의 평균값의 차이를 비교하고 Bonferroni 방법을 이용하여 교정한 결과, 재활치료 3주 후와 6주 후 사이에서 Fugl-Meyer 점수와 무릎 굴곡 근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TUG, 기능적 팔 뻗기, 기능적 독립성 측정, 보행속도, 무릎 신전근력은 재활치료 경과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이는 뇌졸중은 한 가지 운동 능력만 저해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운동능력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포괄적인 운동과제를 부가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개별적으로 과제 지향적이면서, 근력, 균형, 유연성, 지구력 같은 다면적인 운동을 제공하려 노력한 것이 뇌졸중 환자의 기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고 생각된다.
이는 연구결과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최소화하려는 시도가 잘 이루어 졌음을 의미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를 50~65세 사이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기에 비교적 연령이 낮았다는(평균 59세) 점과,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 효과검정을 위한 도구들이 순서척도가 아닌 비율/등간척도를 사용하였기에 재활치료가 뇌졸중 환자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잘 보여주었다.
6세였고, 두 군 모두 환측은 왼쪽이 많았고, 출혈성보다 허혈성으로 인한 뇌졸중이 많았다. 발병 후 평균 경과기간은 각각 4.9±1.2개월과 4.8±1.2개월이었고, 평균 인지기능은 각각 27.6±1.8점과 28.0±2.0점으로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없었다(p>.05)(표 2).
12 ㎧ 빨라졌다. 본 연구는 보행 가능한 환자들을 대상이었기 때문에 일반 재활치료 및 부가적 운동이 보행능력 증진에 치료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보행 및 균형능력은 재활치료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향상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6주 동안 1일 2시간으로 구성된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지만, 운동조절 능력 향상을 유도하기에는 치료시간이 짧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운동기능 회복이나 일상생활동작 같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치료시간 및 기간을 통한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7%의 보행속도 향상을 얻었다. 본 연구에서도 6주간 재활치료를 통하여 일반적인 재활치료군은 재활치료 전보다 재활치료 6주 후에 .06 ㎧ 빨라졌고, 운동추가군은 .12 ㎧ 빨라졌다. 본 연구는 보행 가능한 환자들을 대상이었기 때문에 일반 재활치료 및 부가적 운동이 보행능력 증진에 치료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보행 및 균형능력은 재활치료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향상되었다.
억제유도 치료를 하는 연구자는 1일 6~8시간 이상 환측 사지를 사용해야 기능 증진을 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Blanton과 Wolf, 1999). 본 연구에서도 총 6주 동안 일반 재활치료 30시간 이외에 부가적인 운동프로그램(총 30시간)을 제공한 것이 운동추가군에서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또한 입원 초기 적절한 교육을 통해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것이 재활치료의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를 한 것으로 생각된다.
운동추가군에서,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이 재활치료 전과 비교하여 재활치료 3주 후 및 6주 후에 어떻게 변하였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반복측정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재활치료 전에 비해 재활치료 후에 유의하게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이 향상되었다(p<.01)(표 5). 다중비교로서 연속되는 두 시점의 평균값의 차이를 비교하고 Bonferroni 방법을 이용하여 교정한 결과, 모든 하지의 기능수행능력들은 재활치료 전에 비해 재활치료 3주 후가, 그리고 재활치료 3주 후보다 재활치료 6주 후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
일반 재활치료군과 운동추가군 모두에서 재활치료 전에 비해 재활 치료 3주 후, 그리고 6주 후에 하지 기능수행능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재활치료 3주 후 보다 6주 후가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이 더욱 향상되는 추세를 보였다. 급성기 이후에도 재활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기능을 증진시킨다는 이전의 선행 연구결과와 동일하였다(권용욱 등, 2002; Dean 등, 2000; Duncan 등, 2003).
일반 재활치료군에서,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이 재활치료 전과 비교하여 재활치료 3주 및 6주 후에 어떻게 변하였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반복측정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재활치료 전에 비해 재활치료 후에 기능수행능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1)(표 4). 다중비교로서 연속되는 두 시점의 평균값의 차이를 비교하고 Bonferroni 방법을 이용하여 교정한 결과, 재활치료 3주 후와 6주 후 사이에서 Fugl-Meyer 점수와 무릎 굴곡 근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TUG, 기능적 팔 뻗기, 기능적 독립성 측정, 보행속도, 무릎 신전근력은 재활치료 경과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5), Fugl-Meyer 점수, 기능적 독립성, 무릎 신전근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표 6). 일반 재활치료군은 재활치료 전보다 보행속도(14.7%), 기능적 팔 뻗기(12.6%), 무릎 신전근력(7.5%) 순으로 향상이 있었고, 운동추가군은 보행속도(23.4%), TUG 검사(21.2%), 무릎 굴곡근력(21.7%) 순으로 향상되었다.
05), Fugl-Meyer 점수, 기능적 독립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표 7). 일반 재활치료군은 재활치료 전보다 보행속도(21%), 기능적 팔 뻗기(18.3%), 무릎신전근력(11.8%) 순으로 향상이 있었고, 운동추가군은 보행속도(40.7%), TUG 검사(33.9%), 기능적 팔 뻗기(30.9%) 순으로 향상되었다.
재활치료 전에 비해 재활치료 3주 후와 6주 후에 재활치료 형태에 따른 하지의 기능수행능력 변화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t-검정을 실시하였다. 재활 치료 전과 비교하여 재활치료 3주 후에는 운동추가군이 일반 재활치료군보다 TUG, 기능적 팔 뻗기, 보행속도, 그리고 무릎굴곡근력 항목에서 더욱 기능 향상 정도가 컸었다. 하지만, Fugl-Meyer 점수와 기능적 독립성, 그리고 무릎 신전근력의 변화 정도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재활치료 3주 후, 운동추가군이 일반 재활치료군에 비해 TUG, 기능적 팔 뻗기, 보행속도, 그리고 무릎 굴곡근력의 향상된 정도가 유의하게 컸지만(p<.05), Fugl-Meyer 점수, 기능적 독립성, 무릎 신전근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표 6). 일반 재활치료군은 재활치료 전보다 보행속도(14.
재활치료 6주 후, 운동추가군이 일반 재활치료군에 비해 TUG, 기능적 팔 뻗기, 보행속도, 그리고 무릎 신전 및 굴곡근력의 향상된 정도가 유의하게 컸지만(p<.05), Fugl-Meyer 점수, 기능적 독립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표 7). 일반 재활치료군은 재활치료 전보다 보행속도(21%), 기능적 팔 뻗기(18.
하지만, Fugl-Meyer 점수와 기능적 독립성, 그리고 무릎 신전근력의 변화 정도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재활치료 6주 후에도 비슷하게 Fugl-Meyer 점수와 기능적 독립성 항목을 제외한 TUG 검사, 기능적 팔 뻗기, 보행속도, 그리고 무릎신전근력과 굴곡근력 항목에서 일반 재활치료군보다 운동추가군에서 더욱 기능향상 정도가 컸었다.
재활치료를 통한 근력향상은 재활치료 전에 비해 재활치료 3주 후에 많이 발생하였으나, 재활치료 3주 후부터 6주 후 사이의 증가량은 미세하였다. 생리학적으로 근력향상은 훈련 첫 2내 이내에 급진적으로 발생하고 이후 점차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Houglum, 1977).
과제는 환자의 침상에 배치되었고, 운동과제를 매일 수행하도록 간호사, 간병인, 그리고 치료사에 의해 격려되었다. 환자가 성실히 과제를 수행하는지를 간병인 또는 간호사는 매일 확인하였고, 1 주일 간격으로 과제 수행 결과에 대한 되먹임을 제공하였다. 일반적으로 80% 이상을 좋은 순응도로 생각하지만(Insull, 1997), 본 연구 결과에 환자의 순응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만약 전체 운동과제에 대한 순응도가 90%에 못 미치는 환자는 결과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도 총 6주 동안 일반 재활치료 30시간 이외에 부가적인 운동프로그램(총 30시간)을 제공한 것이 운동추가군에서 하지의 기능수행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또한 입원 초기 적절한 교육을 통해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것이 재활치료의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를 한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특정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위해 입원중인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결과를 일반화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또한 기능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연령, 성별, 뇌졸중 중증도를 고려하여 실험을 설계했지만, 뇌손상 부위와 크기 및 본 연구에 참여하기 이전에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기능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연령, 성별, 뇌졸중 중증도를 고려하여 실험을 설계했지만, 뇌손상 부위와 크기 및 본 연구에 참여하기 이전에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단점이 있다. 앞으로 연구는 이런 단점을 고려하여 재활치료 후, 대상자들의 기능변화 추세를 추적 관찰해야 할 것이다.
Taub 등(1993)은 이런 보상 전략에 초점을 둔 조기 치료는 운동조절 능력의 회복을 제한하는 원인이 된다고 하였다. 운동조절 능력의 회복은 뇌졸중 발병 후 초기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3개월이 지난 환자에서도 운동조절 능력이 향상되었으므로, 조기에 기능적 기술향상을 위한 보상전략을 훈련시키기보다는 운동조절 능력의 회복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상생활동작은 상지의 기능이 중요한데, 본 연구에서 제공된 부가적인 운동 프로그램은 하지 운동을 중점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동작을 평가하는 기능적 독립성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 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후의 연구에서는 상지운동을 중점으로 한 연구 설계를 통해 재활치료가 일상생활동작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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