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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감각자극이 모아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모아 관계의 다른 측면인 모성 자존감과 영아 기질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 하고자 시도하였다.
- 본 연구는 감각자극을 초산모에게 교육한 후 초산모가 8주 동안 영아에게 매일 감각자극을 수행하여 그 중재 효과를 측정한 연구로 초산모를 실험군과 대조군에 편의 배정하였으므로 대상자의 무작위 할당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종속변수가 사전에 측정되지 않은 비동등성 대조군 사후측정 설계의 유 사실험 연구이다.
- 본 연구는 감각자극이 초산모의 모아 상호작용, 모성자존감과 영아기질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후설계의 유사실험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D시에 위치한 1개 산후 조리원에 있는 건강한 정상아를 둔 초산모로 실험군 20명, 대조군 19명 총 39명이었고, 연구기간은 2001년 12월 1일부터 2003년 3월 30일까지였다.
가설 설정
- • 감각자극을 제공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모성자존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
- • 감각자극을 제공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영아기질 점수가 높을 것이다.
- . 감각자극을 제공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모아 상호작용 점수가 높을 것이다.
제안 방법
- 감각자극의 제공 횟수는 Field et al.(1986)의 선행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1일 2회로 선정하였고, 감각자극을 제공하는 시간은 수유 1시간 전 영아의 수면-각성 상태 중 상호작용하기에 가장 좋은 “조용히 깨어 있는 상태”에서 실시하였다. 그 이유는 김희숙1996)의 선행연구에서 수유 1시간 전이 수유 1시간 후보다 감각자극에 대한 수용정도가 높고 안정 상태를 나타낸다는 결과를 근거로 하였다.
- 초산모에게 감각자극을 교육한 방법은 먼저 감각자극에 대한 내용을 유인물로 제작하여 초산모가 내용을 숙지하도록 한 후 영아의 제대가 탈락되고 난 후부터 산후 조리원에 있는 동안에는 오전에 연구자가 어머니 앞에서 감각 자극을 시범 보이고 오후에는 어머니가 직접 영아에게 감각자극을 제공하는 것을 연구자가 관찰하여 하루 2회 총 5-7일 정도 교육하였다. 가정에서는 어머니가 2회 모두 실시하였고 8-10주 가정 방문시 감각자극 제공여부를 비디오로 촬영하였다.
- 연구를 위해 D시 소재 산후 조리원에 연구목적과 절차를 설명하고 연구 허락을 받았다. 산후 조리원에 있는 산모를 대상으로 연구기준에 맞는 초산모와 영아를 실험군과 대조군에 배치하고 실험군에게는 영아의 제대가 탈락된 후부터 조리원 퇴원까지 감각자극을 교육하였는데, 평균 5-7일 정도 교육하였다. 조리원 퇴원 후 가정에서 어머니가 감각자극을 제공하는지 여부는 1주일에 한번 전화방문과 8주 비디오 촬영으로 확인하였고, 질문지는 생후 8-10주 사이에 가정방문을 통해 어머니가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 각 문항은 “예” 혹은 “아니오로 구성되어 있고 “예” 로 대답한 항목만을 합산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모아 상호 작용의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생후 8-10주 가정을 방문하여 수유동안의 모아 상호작용 과정을 연구자가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하였다. 촬영한 비디오 테이프는 군 배정을 알지 못하는 제 3자인 모아 상호작용 사정 도구인 NCAST 훈련을 받고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두 관찰자로 관찰자 두 사람간 일치율은 98%이었다.
- 조리원 퇴원 후 가정에서 어머니가 감각자극을 제공하는지 여부는 1주일에 한번 전화방문과 8주 비디오 촬영으로 확인하였고, 질문지는 생후 8-10주 사이에 가정방문을 통해 어머니가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생후 8-10주에 가정을 방문한 이유는 연구 대상자들이 산후 조리원에 머무르는 3-4주 동안에는 영아 돌보기에 거의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퇴원 후 일정 기간 영아 돌보기에 참여한 생후 8-10주 사이에 질문지를 작성하였다.
- 실험군 초산모에게는 감각자극을 교육한 후 영아의 제대 탈락 후부터 생후 8주까지 Field의 감각자극 프로토콜을 하루 2회 적용하도록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생후 8-10주에 가정을 방문하여 모아 상호작용, 모성자존감과 영아기질을 측정하였다.
- 실험군 초산모에게는 감각자극을 교육한 후 영아의 제대 탈락 후부터 생후 8주까지 Field의 감각자극 프로토콜을 하루 2회 적용하도록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생후 8-10주에 가정을 방문하여 모아 상호작용, 모성자존감과 영아기질을 측정하였다.
- 산후 조리원에 있는 산모를 대상으로 연구기준에 맞는 초산모와 영아를 실험군과 대조군에 배치하고 실험군에게는 영아의 제대가 탈락된 후부터 조리원 퇴원까지 감각자극을 교육하였는데, 평균 5-7일 정도 교육하였다. 조리원 퇴원 후 가정에서 어머니가 감각자극을 제공하는지 여부는 1주일에 한번 전화방문과 8주 비디오 촬영으로 확인하였고, 질문지는 생후 8-10주 사이에 가정방문을 통해 어머니가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생후 8-10주에 가정을 방문한 이유는 연구 대상자들이 산후 조리원에 머무르는 3-4주 동안에는 영아 돌보기에 거의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퇴원 후 일정 기간 영아 돌보기에 참여한 생후 8-10주 사이에 질문지를 작성하였다.
- 초산모에게 감각자극을 교육한 방법은 먼저 감각자극에 대한 내용을 유인물로 제작하여 초산모가 내용을 숙지하도록 한 후 영아의 제대가 탈락되고 난 후부터 산후 조리원에 있는 동안에는 오전에 연구자가 어머니 앞에서 감각 자극을 시범 보이고 오후에는 어머니가 직접 영아에게 감각자극을 제공하는 것을 연구자가 관찰하여 하루 2회 총 5-7일 정도 교육하였다. 가정에서는 어머니가 2회 모두 실시하였고 8-10주 가정 방문시 감각자극 제공여부를 비디오로 촬영하였다.
대상 데이터
- D시에 소재한 일 개 산후 조리원에 있는 본 연구에 참여를 동의한 초산모와 영아를 대상으로 실험군은 연구 기간 동안 중재를 교육하였고 대조군은 연구 기간이 끝난 후 감각자극 중재를 교육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1년 12월 1일부터 2003년 3월 30일까지였다.
- 자료수집 기간은 2001년 12월 1일부터 2003년 3월 30일까지였다. 대상자 선정기준으로 어머니는 연구기간 동안 영아를 직접 돌보고 산욕기 합병증이 없는 건강한 초산모, 영아는 제대가 탈락되고 생리적 체중감소가 회복 된 건강한 영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는 감각자극이 초산모의 모아 상호작용, 모성자존감과 영아기질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후설계의 유사실험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D시에 위치한 1개 산후 조리원에 있는 건강한 정상아를 둔 초산모로 실험군 20명, 대조군 19명 총 39명이었고, 연구기간은 2001년 12월 1일부터 2003년 3월 30일까지였다.
- D시에 소재한 일 개 산후 조리원에 있는 본 연구에 참여를 동의한 초산모와 영아를 대상으로 실험군은 연구 기간 동안 중재를 교육하였고 대조군은 연구 기간이 끝난 후 감각자극 중재를 교육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1년 12월 1일부터 2003년 3월 30일까지였다. 대상자 선정기준으로 어머니는 연구기간 동안 영아를 직접 돌보고 산욕기 합병증이 없는 건강한 초산모, 영아는 제대가 탈락되고 생리적 체중감소가 회복 된 건강한 영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SAS program을 이용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의 동질성 검정은 X-test, t-test, 가설검증을 위해서는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SAS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은 x2-test와 t-test, 연구가설 검정은 t-test 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 . 영아기질 : Priham, Chang & Chiu(1994)가 개발한 “What My Baby is Like(WBL)"를 방경숙(2001)이 한국 영아를 대상으로 번안수정한 것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온순지속성(7문항), 활동성(4문항), 반응성(4문항), 적응성(3문항)의 4개 영역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감각자극 : Field et al.(1986)의 촉각자극과 수동적 운동자 극으로 구성된 감각자극 프로토콜을 이용하였다. 감각자극의 제공 횟수는 Field et al.
- 모성자존감 : Shea & Tronick(1988)이 개발한 모성자가보 고도구(Maternal self-report inventory)를 한경자와 방경숙 (1999)이 한국 어머니를 대상으로 번안수정한 것을 사용 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어머니 역할에 대한 자신감(6 문항), 어머니로서의 일반적 능력(5문항).
- 모아 상호작용 : 김미예(1999)가 고안한 수유시 모아 상호 작용 측정도구로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영아 신호에 대한 민감성(14문항), 성장 발달 촉진(8문항), 보챔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5문항), 영아신호의 명료성(8문항), 어머니에 대한 반응(5문항), 모-영아의 동시적 행동 민감성(5문항)의 6 개 영역 총 4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비디오 분석 시 거의 나타나지 않은, 보챔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 영역 5문항과, 어머니에 대한 반응, 영역 중, 수유동안 어머니를 향해 미소짓거나 웃는다, 는 1개 항목은 도구에서 제외하였다.
성능/효과
- “감각자극을 제공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모성자존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실험군과 대조군의 모성자존감 점수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 총점 96.17점은 대조군 총점 86.65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t=-4.23, p=.000) 가설은 지지되었다. 하부 영역별로 점수를 살펴보면 '아기돌보기 능력'(t=0.
- “감각자극을 제공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모아 상호작용 점수가 높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실험군과 대조군의 모아 상호작용 점수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 총점 29.06점은 대조군 총점 20.13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t=4.88, p=.000) 가설은 지지되었다. 하부 영역별로 점수를 살펴보면 '어머니에 대한 반응’(t=1.
- “감각자극을 제공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영아기질 점수가 높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실험군과 대조군의 영아기질을 측정한 결과 실험군 총점 120.67점은 대조군의 총 점 110.29점에 비해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나 가설은 지지되었다(t=-2.10, p=.043). 하부 영역별로 점수를 살펴보면, 온순성 및 지속성'(t=-1.
- • 감각자극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모성자존감 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 감각자극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모아 상호 작용 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 감각자극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영아기질 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모성 자존감은 실험군 총점 96.17점이 대조군 총점 86.65점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감각자극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어머니는 감각자극을 영아와 놀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모성 스스로 감각자극을 제공하면서 아기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는 만족감이 생기면서 모성 자존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안영미(2004)는 고위험 신생아 어머니를 대상으로 체계적 건강관리프로그램을 6개월간 제공한 연구에서 6개월째 측정한 모성 자존감은 실험군 총점 108.
- 본 연구는 감각자극을 교육받은 초산모가 영아기 8주까지 영아에게 감각자극을 직접 제공했을 때 모아 관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시도하였으며 그 결과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모아 상호작용, 모성 자존감, 영아 기질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 영아의 성별, 수유형태, 월수입, 어머니의 평균연령과 교육 수준, 연구시작시 영아의 출생일수, 영아의 출생시 체중에 따 른 동질성 여부를 검정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서 두 군은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1>.
- 생후 8-10주 가정을 방문하여 수유동안의 모아 상호작용 과정을 연구자가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하였다. 촬영한 비디오 테이프는 군 배정을 알지 못하는 제 3자인 모아 상호작용 사정 도구인 NCAST 훈련을 받고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두 관찰자로 관찰자 두 사람간 일치율은 98%이었다.
후속연구
- 첫째 연 구대상자를 충분히 확보한 후 사전-사후 비교할 수 있는 연구 설계에 따른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모성자존감과 영아기 질은 모아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상 영아와 미숙아, 초산모와 경산모 등 연구 대상자를 구분하여 감각자극 중재를 적용한 후 어느 집단에 가장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지를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 본 연구에서 감각자극 중재는 모성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생후 3개월 이전에 영아기질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며 모아 상호작용을 증진시킨 독자적인 간호 중재로 확인되었으므로 초산모의 산욕기 간호에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즉 초산모는 출산 후 아이 양육에 처음 직면하기 때문에 아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몰라 막막해 한다(김미종, 2002). 본 연구의 감각자극 중재는 어머니가 영아를 만져주면서 어머니로서의 인지과정은 긍정적인 것으로 변화시킬 수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아기의 요구를 파악하고 돌볼 수 있는 능력 부여에는 제한점이 나타나 이를 보강한 중재 개발과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본 연구의 제한점은 연구 대상자의 수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점, 대상자를 실험군과 대조군에 편의 배정하여 무작위 할당이 되지 못한 점, 종속변수가 사전에 측정되지 않은 비동등성 대조군 사후 실험설계로 종속변수의 동질성이 검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후비교만으로 중재의 효과라고 주장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모성자존감의 내용 중 ‘영아돌보기 능려과 영아기질 및 모아 상호작용은 어머니가 일정기간 아기를 돌보고 난 후에 측정할 수 있는 변수로 사료되고 또 산후 조리원에 입원한 초산모 대부분이 입원기간 동안 아기 돌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가정으로 돌아간 8-10주 사이에 사후측정만 하게 되었다.
- 반면 모아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 방법으로 감각자극은 영아의 피부를 자극하는 것으로, 영아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어머니가 감각자극을 제공하게 되면 모아 상호작용 측면에서 어머니에게는 영아의 신호나 행동을 이해하고 반응할 수 있도록 민감성 능력을 증가시키고 영아에게는 행동상태를 안정화시켜 자신의 신호를 좀 더 명확하게 보낼 수 있는 능력을 증가시켜 영아와 부모 모두에게 효과적이다(김미 예, 장군자, 김선희 2004; 장군자, 2004). 이를 근거로 영아의 신호나 행동체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초산모에게 감각자극을 교육한 후 규칙적으로 영아에게 제공하도록 하면 모아 상호 작용 측면에서의 효과뿐만 아니라 모성으로서의 인지과정과 영아기질 또한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을 것이다.
- 이상은 감각자극이 초산모와 그 영아간 모아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초산모의 모성자존감을 향상시키며 어머니가 영아기질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데 효과적인 중재임을 보여줌으로 초산모의 양육교육의 일환으로 감각자극을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본 연구의 결과를 근거로 다음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연 구대상자를 충분히 확보한 후 사전-사후 비교할 수 있는 연구 설계에 따른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모성자존감과 영아기 질은 모아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상 영아와 미숙아, 초산모와 경산모 등 연구 대상자를 구분하여 감각자극 중재를 적용한 후 어느 집단에 가장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지를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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