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 환자의 불확실감, 불확실감의 평가, 우울, 불안, 주관적 건강지각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s among Uncertainty, Appraisal of Uncertainty, Depression, Anxiety and Perceived Health Status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explore the concept of uncertainty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uncertainty, appraisal of uncertainty, depression, anxiety, and perceived health status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Method: The study utilized a descriptive correlational s...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explore the concept of uncertainty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uncertainty, appraisal of uncertainty, depression, anxiety, and perceived health status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Method: The study utilized a descriptive correlational survey design using a face to face interview method. A convenience sample of 49 subjects were recruited from K university hospital over 8 months. The data were analyzed by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and partial correlation analysis. Results: 1) Subjects perceived with moderately high uncertainty(M=65.98); moderate physical health(M=39.80), mental health(M=47.38), and general health(M=2.94); moderate anxiety(M= 44.78); and slightly low depression(M=15.33). 2)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uncertainty by gender and education. 3) Uncertainty and danger appraisal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r=.32, p=.03) while the uncertainty was not associated with opportunity appraisal. 4) Uncertainty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mental health(r=-.31, p=.04), anxiety(r=.38, p=.01), and depression(r=.37, p=.01). Conclusion: This study was the first trial to explore uncertainty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its associated factors in Korea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Thus,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directions for nursing practice and further nursing research for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were suggested.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explore the concept of uncertainty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uncertainty, appraisal of uncertainty, depression, anxiety, and perceived health status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Method: The study utilized a descriptive correlational survey design using a face to face interview method. A convenience sample of 49 subjects were recruited from K university hospital over 8 months. The data were analyzed by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and partial correlation analysis. Results: 1) Subjects perceived with moderately high uncertainty(M=65.98); moderate physical health(M=39.80), mental health(M=47.38), and general health(M=2.94); moderate anxiety(M= 44.78); and slightly low depression(M=15.33). 2)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uncertainty by gender and education. 3) Uncertainty and danger appraisal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r=.32, p=.03) while the uncertainty was not associated with opportunity appraisal. 4) Uncertainty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mental health(r=-.31, p=.04), anxiety(r=.38, p=.01), and depression(r=.37, p=.01). Conclusion: This study was the first trial to explore uncertainty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its associated factors in Korea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Thus,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directions for nursing practice and further nursing research for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were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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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1988, Dean & Degner, 1998, Kang, 2002).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불확실감의 결과로 우울, 불안, 주관적 건강지각이 선정되어 그 관계가 조사되었다.
우울은 정상적인 기분변화에서 병적인 상태에 이르는 침울감, 무기력감 및 무가치함을 느끼는 상태(Battle, 1978)로서, 우울은 Radloff(1977)가 개발하고 Lee, Ham과 Kim(2001)이 번안한 한국판 CES-D로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우울증상에 대한 역학적인 조사를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지난 한 주일동안에 나타난 증상의 빈도를 질문하여 현재의 우울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총 20문항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환자의 불확실감을 탐색하고 관련 변수인 불확실감의 평가, 우울, 불안, 주관적 건강지각 간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심방세동 환자의 반응으로 불확실감을 탐색하여 이와 관련된 변수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즉, 불확실감이 기회로서보다는 위험으로 평가되어지며 환자의 정신적 건강상태, 불안 및 우울과의 유의한 관계를 발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환자의 불확실감과 불확실감의 평가 및 불안, 우울, 주관적 건강지각 간의 관계를 탐색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심방세동 환자가 지각하는 불확실감의 정도를 파악하고, 불확실감의 평가, 우울, 불안, 주관적 건강지각 간의 관계를 조사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2)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환자가 지각하는 불확실감과 불확실감의 평가, 우울, 불안, 주관적 건강지각 간의 관계를 분석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첫째, 적은 표본크기를 들 수 있고, 둘째로, 본 연구대상자의 표집에 있어 편의표본추출방법이 이용되어진 점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횡단적 연구로서, 불확실감과 불확실감의 결과로서 논의된 불안, 우울, 주관적 건강지각을 동시에 측정한 연구(concurrent study)이다. 그러므로 불확실감과 그 외 변수간의 인과성(causality)은 성립될 수 없다.
불확실감은 단서의 애매모호성, 부적절성, 또는 낯설거나 모순된 단서 및 정보의 과잉 또는 부족으로 인해 의사결정자가 사물이나 사건에 명확한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거나 정확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인지적 상태를 말한다(Mishel, 1984). 불확실감의 측정은 Mishel(1997)이 개발한 지역사회형 불확실감 척도(이하 MUIS-C)를 기초로 하여 한국어로 번안되어 Yoo(1996)가 사용한 것을 심방세동환자에 맞추어 수정보완 후 사용하였다. MUIS-C는 총 2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매우 그렇다’ 5점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까지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불확실감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자료수집은 본 연구의 목적과 설문지 내용을 이해한 간호사인 보조연구원이 K대학 병원 순환기내과 외래진료 전날 환자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후 연구의 대상자로 합당한 이를 분류하였다. 이를 근거로 하여 외래진료가 있는 당일 대상자에게 구두와 서면으로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대상자에게 간략하게 설명한 후, 연구에 흥미를 느끼고 설문지에 응하기로 동의한 대상자와 외래진료실에서 약 30분간의 개별적 면담을 통해 수행되었다.
자료수집은 본 연구의 목적과 설문지 내용을 이해한 간호사인 보조연구원이 K대학 병원 순환기내과 외래진료 전날 환자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후 연구의 대상자로 합당한 이를 분류하였다. 이를 근거로 하여 외래진료가 있는 당일 대상자에게 구두와 서면으로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대상자에게 간략하게 설명한 후, 연구에 흥미를 느끼고 설문지에 응하기로 동의한 대상자와 외래진료실에서 약 30분간의 개별적 면담을 통해 수행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02년 8월부터 2003년 4월까지 대구광역시 소재 K 대학병원 순환기 내과 외래에서 심방세동을 진단 받고 추후방문 중인 20세 이상의 성인 환자 중 자료수집 전 3개월 이내에 심방세동 이외의 타 질환을 진단받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설문지를 이해하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으며 환자들 중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49명의 환자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2002년 8월부터 2003년 4월까지 대구광역시 소재 K 대학병원 순환기 내과 외래에서 심방세동을 진단 받고 추후방문 중인 20세 이상의 성인 환자 중 자료수집 전 3개월 이내에 심방세동 이외의 타 질환을 진단받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설문지를 이해하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으며 환자들 중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49명의 환자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49명으로 여자 25명, 남자 24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9.24세로 60대가 38.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교육 정도는 중졸이상이 30명, 중졸 미만이 19명이었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우울, 불안, 주관적 건강지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 증상의 심각도와 공존이환의 영향력을 배제하기 위하여 부분상관분석(partial correlation analysis)을 이용하였다. 대상자가 지각하는 불확실감과 우울(r=.
0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은 실수와 백분율로, 각 변수들과 불확실감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상관관계(Pearson correlation) 분석법이 사용되었으며, 특히 불확실감과 우울, 불안 및 주관적 건강지각 간의 관계 분석 시 증상 심각도와 공존이환을 통제변수로 한 부분상관분석(partial correlation analysis)이 사용되었다.
이론/모형
7) 공존이환
공존이환(Comorbidity)은 공존 질환의 수와 심각성을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Charlson Comorbidity Index(Charlson, 1987)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입원한 559명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종단적 연구에 근거하여 개발되었으며, 집단의 생존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18항목의 질환들을 상대적인 사망위험에 근거하여 점수가 매겨져 있다(Charlson, 1987).
본 연구의 주요 개념인 ‘불확실감’, ‘불확실감의 평가’, ‘우울’, ‘불안’, ‘주관적 건강지각’ 및 주관적 건강지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통제변수인 ‘증상 심각도’와 ‘공존이환(comorbidity) 질병’의 측정을 위해 다음의 도구가 사용되었다.
불안은 실제 또는 상상의 위협과 관련된 불유쾌하고 주관적인 경험과 정서로서(Walker, 1990), Spielberger, Gorsucha와 Lushene(1971)이 불안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State-Trait Anxiety Inventory의 하부척도 중 하나인 State Anxiety Inventory(SAI)를 번역하여 Choi(1999)가 사용한 것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SAI는 총 20문항 4점 척도로 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의 수준이 높음을 나타낸다.
불확실감의 평가는 불확실감에 ‘위험’ 또는 ‘기회’로 의미를 부여하는 인지적 사고과정으로(Mishel, 1988), Mishel과 Sorenson(1991)이 개발한 15문항의 평가척도(Appraisal Scale)를 번안하여 측정에 사용하였다. 불확실감의 평가 척도는 2개의 하부척도인 위험평가, 기회평가로 나누어지며, 불확실성을 ‘위험’으로 평가한 위험평가는 8문항 4점척도이며, ‘기회’로 평가한 기회평가는 7문항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SF-36은 36문항으로 표준화된 일반적인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도구로서, 8개 세부영역 즉 신체상(10문항); 건강상태로 인한 역할 제한(10문항); 신체통증(2문항); 사회적 기능(2문항); 전반적 정신건강(5문항); 감정문제로 인해 역할장애(3문항); 활력 에너지 또는 피로(1문항); 일반적인 건강인식(5문항); 건강변화의 인식(1문항)을 측정하는 하부척도로 나뉘어 진다. 이상의 하부척도로부터 신체적 건강상태와 정신적 건강상태를 의미하는 점수를 산출하였고, 일반적인 건강상태는 이를 측정하는 일개 문항을 이용하였다(Ware, Kosinski & Keller, 1994). 신체적 건강상태, 정신적 건강상태, 일반적 건강에 대한 각각의 점수를 산출하는데 각 건강상태의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좋음을 의미한다.
주관적 건강지각은 질병의 과정에서 대상자가 지각하는 신체, 정신적 측면을 포함하는 건강에 대한 자가평가(Ware, Kosinski, & Keller, 1994)로서, Short Form-36 Health Survey(이하 SF-36)를 이용하였다. SF-36은 36문항으로 표준화된 일반적인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도구로서, 8개 세부영역 즉 신체상(10문항); 건강상태로 인한 역할 제한(10문항); 신체통증(2문항); 사회적 기능(2문항); 전반적 정신건강(5문항); 감정문제로 인해 역할장애(3문항); 활력 에너지 또는 피로(1문항); 일반적인 건강인식(5문항); 건강변화의 인식(1문항)을 측정하는 하부척도로 나뉘어 진다.
증상 심각도는 Bubin, Kay와 Jenkins(1993)에 의해 심방부정맥 관련 증상의 심각도에 대한 환자의 인식을 측정하기 위해 고안되어진 Symptom Checklists-Severity(SCL)를 사용하였다. 증상 심각도 척도는 총 16문항의 3점 척도(‘경함’ 1점에서 ‘극심함’ 3점)로 점수가 높을 수 록 증상의 정도가 심각함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즉,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불확실감이 낮게 지각되었다. 그러나, 연령, 결혼상태, 진단 후 기간, 6개월간 외래 방문횟수에 따른 불확실감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대상자의 우울, 불안, 주관적 건강지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 증상의 심각도와 공존이환의 영향력을 배제하기 위하여 부분상관분석(partial correlation analysis)을 이용하였다. 대상자가 지각하는 불확실감과 우울(r=.37, p=.01), 불안(r=.38, p=.01), 정신건강상태(r=-.31, p=.04)는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불확실감 정도가 높을수록 우울과 불안 수준이 높게 나타났고, 정신적 건강상태가 낮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불확실감의 정도를 분석한 결과, 성별(t=-2.17 p=.04)에 따른 불확실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남성 환자보다는 여성 환자가 더 높은 불확실감을 지각하였다.
또한 이러한 증상들이 일부 비지속성이며 발작성인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만성적으로 지속된다. 둘째, 심방세동의 의학적 치료요법을 살펴보면, 항부정맥약물 요법, 심실박동수 조절, 율동전환 및 유지, 근치 및 항응고요법 등으로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며, 각 환자의 근본적인 임상환경에 의존하여 개개인에 따라 치료법이 선택된다. 또한, 정상 심장리듬으로 회복된 후에도 환자의 75%에서, 부정맥이 재발되고 있으며, 재발을 예견할 수 있는 요인이 밝혀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환자들이 재발을 경험하고 있는 현실이다(Golzari, Cebul, & Bahler, 1996).
이는 심방세동 환자의 불확실감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서 지각된 불확실감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암 환자나 만성질환환자가 느끼는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심방세동 환자에서 간과할 수 없는 간호현상으로 사료된다. 또한, 그 특성을 분석한 결과, 성별, 교육수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성별에 따른 불확실감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Lee, Ham, & Kim, 2001)와 일관되게 남성보다 여성 환자에서 불확실감 정도가 높았다.
본 연구결과, 심방세동 환자들의 불확실감는 115점 만점에 평균 64.71점으로서, 다양한 질병에서의 불확실감을 조사한 선행연구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높은 점수로 나타났다. 특히, 항암요법을 받고 있는 암 환자 54.
Mishel(1988)에 의하면 불확실감은 인간의 인지사고 과정을 통해 평가되어지기 전까지는 중립적이나 평가에 의해 위험 또는 기회로 인지된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불확실감이 기회평가보다는 위험평가와 관계가 있었으며, 불확실감이 높을수록 위험으로 평가되었다(r=.32, p=.03). 이는 많은 선행연구에서의 결과(Mishel, 1988; Mishel & Sorenson, 1991; Bailey & Nielson, 1993; Kang, 2002)와 일치하며, 위험으로 평가된 불확실감은 불안, 분노, 두려움과 같은 부정적인 경험을 하게 할 뿐 아니라 효과적인 대처를 방해한다(Mishel, 1988; Mishel & Sorenson, 1991; Bailey & Nielson, 1993; Kang, 2002).
94점로 중정도로 나타났다. 불안은 80점 만점 중 평균은 44.78점으로 중정도이며, 우울은 60점 만점 중 평균 15.33점으로 경증의 우울이 나타났다[Table 2].
불확실감과 불안, 우울, 및 주관적 건강지각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불확실감은 정신적 건강상태와 우울, 불안 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정신적 건강상태는 불확실감과 부적 상관관계를, 불안과 우울은 강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04)는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불확실감 정도가 높을수록 우울과 불안 수준이 높게 나타났고, 정신적 건강상태가 낮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신체적 건강상태과 일반적 건강상태는 불확실감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Table 5].
본 연구에서는 심방세동 환자의 반응으로 불확실감을 탐색하여 이와 관련된 변수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즉, 불확실감이 기회로서보다는 위험으로 평가되어지며 환자의 정신적 건강상태, 불안 및 우울과의 유의한 관계를 발견하였다.
불확실감과 불안, 우울, 및 주관적 건강지각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불확실감은 정신적 건강상태와 우울, 불안 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정신적 건강상태는 불확실감과 부적 상관관계를, 불안과 우울은 강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는 불확실감은 인지적 상태로서 개인의 신체적 기능이나 상태보다는 정신적인 측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불확실감이 불안을 비롯한 정서적 스트레스를 증가시킨다는 선행 연구들과 일치한다(Christman et al, 1988; Choi, 1999; Deane & Degner 1998; Lee, Ham & Kim, 2001; Yoo, 1994).
후속연구
불확실감에 대한 지식의 확장을 위해서 추후연구에서는 무작위 표본추출법을 이용한 충분한 표본크기와 종단적 연구법을 적용하여 질병의 각 단계별 불확실감의 정도와 이에 따른 불확실감과 불확실감의 평가 및 불안, 우울, 및 주관적 건강 간의 관계를 조사하는 연구를 제언하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들의 결과를 기반으로 불확실감에 대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 및 프로그램 평가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심방세동 환자의 반응으로 불확실감과 그와 관련된 변수간의 관계를 탐색함으로써 다양한 유의한 결과를 산출했으며, 그 결과는 임상현장에서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환자 간호 실무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불확실감이 간호 상황에서 환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질환에 대한 환자의 반응을 이해하고, 불확실감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피할 수 없는 불확실감을 감소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사정과정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적응을 증진시키는 간호중재 개발에 도움이 될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심방세동 환자에게 질환의 원인, 발병률, 경과, 치료과정, 예후에 관한 것을 설명하는 정보지나 팜프렛을 제공하거나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환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중재를 통해, 환자는 자신의 증상과 치료의 효과를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질병 과정에서 인지하게 될 불확실감의 수준이 낮아지고, 불확실감의 부정적인 결과인 정신적인 스트레스보다는 효율적인 적응이 도모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첫째, 적은 표본크기를 들 수 있고, 둘째로, 본 연구대상자의 표집에 있어 편의표본추출방법이 이용되어진 점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횡단적 연구로서, 불확실감과 불확실감의 결과로서 논의된 불안, 우울, 주관적 건강지각을 동시에 측정한 연구(concurrent study)이다.
불확실감에 대한 지식의 확장을 위해서 추후연구에서는 무작위 표본추출법을 이용한 충분한 표본크기와 종단적 연구법을 적용하여 질병의 각 단계별 불확실감의 정도와 이에 따른 불확실감과 불확실감의 평가 및 불안, 우울, 및 주관적 건강 간의 관계를 조사하는 연구를 제언하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들의 결과를 기반으로 불확실감에 대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 및 프로그램 평가연구가 요구된다.
현재까지 심방세동에 대한 환자의 주관적 반응으로 밝혀진 정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불확실감과 심방세동의 질병과정 간의 관계성을 기초로 한 연구가 요구된다. 심방세동환자의 불확실감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밝힘으로써,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이해 및 이들의 간호요구를 사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각 환자의 간호사정을 기초로 하여 계획된 간호중재는 질환, 진단, 치료와 관련된 사건을 포함한 질병과정에서 환자가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간호사는 높은 수준의 불확실감을 가진 환자는 낮은 수준의 정신 건강상태를 나타내며, 우울이나 불안 같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한다는 것을 항상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사정과정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적응을 증진시키는 간호중재 개발에 도움이 될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심방세동 환자에게 질환의 원인, 발병률, 경과, 치료과정, 예후에 관한 것을 설명하는 정보지나 팜프렛을 제공하거나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환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심방세동 환자에게 질환의 원인, 발병률, 경과, 치료과정, 예후에 관한 것을 설명하는 정보지나 팜프렛을 제공하거나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환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중재를 통해, 환자는 자신의 증상과 치료의 효과를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질병 과정에서 인지하게 될 불확실감의 수준이 낮아지고, 불확실감의 부정적인 결과인 정신적인 스트레스보다는 효율적인 적응이 도모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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